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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장 요원 한해 3~4일만 일해]강우대비한 비상근무 등 항시 바빠

제설차량 교량·가도로 보수 활용

1998.04.27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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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 이후 사회 각계 각층에 구조 조정의 태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 인력관리가 지나치게 방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강서구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청소업무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나 당시 인력에서 줄어든 인원은 겨우 2명뿐이다.

또한 89곳에 달하는 빗물평프장 상근 요원 총 230명이 365 일동안 평균일만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 지난 때 인건비로 50억원을 지출 했는가 하면 물탱크와 굴착장비를 부착해 도로청소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유니목(다목적 제설차량)이 겨울철 눈치우기 외에 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등 서울시와 자치구의 방만한 인력관리 실태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4월21일자, 경향〉

서울시 인력관리가 방만하다며 예시한 사례들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

첫째, 지난 해 10월 청소업무의 민영화 실시 당시 환경미화원 263명과 운전사 71명이 근무했으나 현재는 청소원 244명과 운전원 62명으로 28명이 줄었다.

남은 청소인력도 민영화 입찰당시 오는 9월말까지 인력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모두 민간청소원으로 신분이 바뀔 예정이다.

둘째, 빗물펌프장은 재해예방을 위한 중요한 방재시설이며 침수방지 목적으로 각 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여기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은 222명으로 매년 2~6월까지는 펌프장 점검 및 정비 등 시운전을 하고 우기철인 6월부터 10 월까지는 강우에 대비,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11월 이후에는 다시 시설의 보수 등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1년 중 3~$일만 일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특히 빗물펌프장은 방재시설물이므로 고압 전기 안전기사와 기계기사가 필요, 최소 1~2명이 펌프장내에서 상주하면서 비상시에 대비해야 한다.

서울시는 수방시설 전산화가 완료되 면 중요시설 운전 및 정비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을 제외하고 점차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유니목 장비(70대)관련 인력은 기능직 6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제설작업에 투입되고 있으며, 그외의 계절에는 고가도로 및 교랑 보수작업과 터널·교각·난간 등 시설물의 벽면청소 및 도로 야간직업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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