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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가속기 사업 원전 유관시설 은폐 의혹]NT·BT등에활용 핵변환과 무관

2003.05.12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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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해국민행동은 6일 “정부가 기초과학 연구용 및 첨단산업용으로 홍보하고 있는 ‘양성자 가속기 사업’ 이 규모를 확대할 경우 핵폐기물 재처리에 필수적인 핵변환설 비로 운용이 가능한 원전 유관시설”이라며 “정부가 사실상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미국과 핵비 확산성 핵연료주기 기술을 공동으로 추진 하고 있는데, 핵재변환 사업을 시도할 가능 성이 있다”며 “전북지역에 핵단지가 형성될 것”고 주장했다.

양성자 가속기 사업이 핵변환설비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양성자 가속기 사업’은 과학기술부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양성자 범을 이용해 극미세기술(NT), 생명공학기술 (BT), 정보통신기술(IT),방사선기술 (RT),의료기술 등 미래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양성자 가속기는 NT·BT·ST등여러 분야의 연구에 동시에 활용토록 펄스(pulse)형 빔을 발생하고 있어, 핵변환에 사용되는 연속형이 아니기 때문에 핵변환설비로 운용될 수 없는 형태이다.

또 미국과 핵비확산성 핵연료주기 기술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원자력의 핵비확산정책 기조하에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공동개발·활용하는 협력사업(I-NERI) 이다.

현재 미국과는 경수형 원자력 발전 기술의 개선·개량 및 미래 혁신적인 원전 시스템 개발에 비중을 두고 운영중에 있으므로 우리나라가 핵재변환 사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아울러 전북지역에 핵단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과 관련,정읍에는 첨단 방사선 이용연구센터를 조성하고 있을 뿐, 이외의 다른 시설의 설치는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확정된 바 없음을 밝힌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국익을 고려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과 양성자 가속기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방사성 폐기물 부지 확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지와 지혜를 모아 나가고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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