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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地自體) 새해 민생설계-③인천]공항-신항만 축(軸) 물류망 구축

1997.02.03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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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천광역시는 올 한햇동안 21세기 세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새 인천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의 시정목표를 △인천의 세계화 전략 추진 △환(環)황해권에 걸맞는 도시개발 △더불어 사는 시민사회 만들기 △시민생활의 질 높이기 등에 두고 시정을 추진하기로했다.

인천시는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먼저 현재 건설중인 인천국제공항과 신항만을 양축으로 물류망을 형성, 수출대상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물류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타켓으로 선정한 물류 거점도시는 동남아 권역의 싱가포르, 서남아권역의 두바이, 중남미권역의 파나마, 유럽권역의 암스테르담, 함부르크 등으로 자매결연·지역경제 정보교류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총사업비 1천6백억원을 투자해 중국 천진시에 지상 51층, 지하 3층 규모의 천진인천무역센터를 착공하고 단동시 13만6천평 부지에 인천산업단지를 조성, 70여개의 업체를 유치하는 등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송도 신도시에 미디어밸리

아울러 지난 94년부터 건설에 들어간 인천 송도 신도시에는 2002년까지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불릴 미디어밸리를 형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 15만평 정도가 넓은 1백6만평의 규모로 건설될 이미디어밸리에 멀티미디어·화상회의·가상현실·시뮬레이션·게임소프트웨어·애니메이션 등 관련 업체들을 유치해 세계 최고수준의 소프트웨어 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는 경영안정자금 1천1백억원을 지원하고 자동화·정보화·기술 개발 등에 필요한 시설개체자금 4백억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시전역을 환(環)황해권의 중핵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도시공간 구조를 만들기 위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2006년까지 도시기능을 적절하게 재배치해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80만평 도농(都農)복합타운 조성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성창조(CIP)사업을 시정전반에 확대하고 도시와 농촌을 조화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80만평 규모의 도·농 복합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더불어 사는 시 만들기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거택보호·시설 보호대상자 1만2천7백88명을 대상으로 총 1백26억원을 투입, 거택보호비를 지난해보다 2만6천원 인상된 13만3천원, 시설보호비는 지난해보다 1만6천원 인상된 10만8천원씩을 각각 지원한다.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정 구호서비스와 요양시설 확충, 노인치매센터 건립 등에 총 1백49억원을 투자하고 ‘인천시 장애인선수단’을 구성,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립의지와 긍지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회관과 가출청소년 쉼터 등에 1백25억원을 지원하고 특히 육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어린이 정보센터’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육아문화를 형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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