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동행 순환변동치 및 GDP 등 주요 지표들에 대한 세부검토와 전문가 공식 의견 수렴 및 보완 과정 등을 거쳐 경기 기준순환일을 설정하며, 여기에는 어떤 정치적 고려도 개입될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11월 13일 매일경제 <통계청장 ‘작년 2분기가 경기정점’>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통계청이 ‘정치적 고려’에 따라 2017년 2/4분기를 경기정점으로 보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
[부처 해명]
통계청은 동행 순환변동치 및 GDP 등 주요 지표들에 대한 세부검토와 전문가 공식 의견 수렴 및 보완 과정 등을 거쳐 기준순환일을 설정하며, (붙임 참고)
여기에는 어떤 정치적 고려도 개입될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함
또한, 통계청은 현재 기준순환일 설정 관련해서 어떤 결론을 내린 바 없으며,
통계청장도 “아직은 하강이라고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시점”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였음
한편, 통계청장의 “작년 2/4분기 정점 추정 가능” 언급은 동행 순환변동치의 움직임을 보면 그런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임
◆ (붙임) 기준순환일 설정과정
기준순환일은 명확성, 확산성 및 지속성 등 경기순환의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설정
① (예상전환점 설정) 동행 순환변동치, 동행 누적확산지수 및 역사적 확산지수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예상 전환점 설정
② (예상전환점 검증) GDP의 순환변동치 및 전년동기비 등에 대한 전환점 분석을 통해 잠정 설정결과 검증
③ (예상전환점 확인) 선행 순환변동치, 재고순환도표, 네프치확률 및 연속신호법칙 등을 통해 잠정 설정결과 재확인
④ (기준순환일 설정) 통계적 분석 및 전후 경제상황 검토 결과 등을 종합한 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및 국가통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순환일 최종 확정
※ 공식 기준순환일의 수정은 상당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음 정점 또는 저점을 확인한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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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우리나라의 기준순환일 설정 소요기간. |
문의 : 통계청 경제통계국 산업동향과(042-481-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