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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진드기 퇴치 피프로닐 사용 권고는 아니었다

2017.08.22 농총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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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2일자 한국일보 <5년 전 진드기 퇴치 위해 피프로닐 권고> 제하 기사와 관련, “상기 자료와 관련해 ‘월간 닭고기(2012년 8월)’에 기재된 사실은 당시 농가의 현황을 ‘페닐피리졸계의 피프로닐도 사용한다’로 설명하는 내용이며 권고한 내용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012년 8월 월간 닭고기 기고내용(제공=농촌진흥청)
2012년 8월 월간 닭고기 기고내용

농진청은 “당시 기고의 내용은 채란계(또는 산란계) 농가의 닭진드기 구제에 관한 설명자료로 육계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0일 정도 키워 출하하는 육계용 닭 생산농가는 사실상 닭진드기가 문제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농진청은 “그러나 여름철 닭진드기 구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용해서는 안 될 피프로닐을 언급해 농업인에게 혼란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어 “해당 기고 내용은 저자 개인의견이며 당시 잘못된 정보가 ‘월간 닭고기’에 기재되는 과정에서 기관의 사전 검토과정 없이 투고된 점은 관리상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지난해 ‘닭 진드기 특성 및 예방요령’에 소개하는 영농활용자료를 배포했고 해당 자료에서는 피프로닐의 사용은 법적으로 금지함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농축산물 안전 및 국민건강과 직결된 자료를 제공할 때에는 철저히 사전 검토 후 올바른 정보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사는 “정부 연구기관이 닭 진드기 구제를 위해 동일계통 및 약제의 장기간 사용을 피해 로테이션하는 약제로 피프로닐 사용을 권고했었다”고 보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033-330-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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