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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장애인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2018.03.17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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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빙판으로 내려가 선수들 끌어안아“

"동계패럴림픽 장애인아이스하키 사상 첫 동메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결과는 1:0으로 승리! 3피리어드 종료를 3분 여 남겨두고 막판 골이 터지는 순간,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습니다.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패럴림픽 출전 사상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첫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 순간을 위해 달려온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값진 메달입니다. 선수들은 빙판 위에 태극기를 깔아 놓고 애국가를 불렀고, 김정숙 여사는 눈물로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빙판 위로 내려가 선수들을 안아주며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무릎을 구부리고 자세를 낮춰 휠체어와 썰매에 타고 있는 선수 하나하나 눈을 맞췄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시스트한 정승환, 장동신 선수의 손을 맞잡고 "너무 잘해주었습니다. 온 국민이 기뻐하고 있어요"라고 격려했습니다.

정승환, 장동신 선수는 ''저희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이런 박수와 환호는 처음 받아봅니다. 그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연습장이 더 있으면 미국 캐나다도 다 이길 수 있을 겁니다"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수들과 빙판 위에서 대화를 나눈 뒤 선수들을 향해 힘차게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선수들과 사진 촬영을 마친 뒤 경기장을 빠져나오다 이탈리아 선수들 라커룸에 들어가 손을 흔들며 '선수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이탈리아 선수들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수로 환대했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멋진 경기!

선수들이 그동안 흘려온 땀과 눈물만큼, 오늘의 45분은 오랜 시간 감동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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