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정상회담 관련 대변인 서면브리핑

28일 한·우즈벡 양국 정상회담에서 우즈벡 카리모프 대통령은 우리의 구조개혁과 산업현대화 등 창조경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축하하였고, G20, UN 등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건설적 역할을 극찬하였습니다. 또한 금년 3월 대통령 당선 후 첫 단독 방문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우즈벡 카리모프 대통령은 5월 28일 개최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의 창조경제정책 추진 및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건설적 역할에 대하여 극찬했습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2014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양국관계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서 양국관계에 강력한 역동성을 부여하면서 양자와 다자관계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고 평가하고, 이번 방한이 이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카리모프 대통령은 한국은 고속성장, 경쟁력, 인적잠재력, 기술혁신의 모델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위기와 역내 긴장 상황 가운데도 지속적인 개혁과 성장을 이루면서, 구조개혁과 산업현대화 추진 등 창조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것에 대해 극찬하고 특히, 한국이 G-20 정상회의 등을 비롯, 정기적으로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한편, UN 개혁, 금융, 기후변화, 비확산, 그리고 최근 성공적인 대구 세계물포럼 개최 등에서 보여진 바와 같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역할과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기원


이어 카리모프 대통령은 양국간 깊은 신뢰가 양국협력에 큰 자산이라는 인식하에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첫 방문지로 한국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개하면서, 이러한 결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국관계 및 미래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확신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