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주요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하나원 교육생과 함께 맞춤형 연극 '열 번째 봄'을 관람합니다. 일정만 공개하며 사전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 간밤에 러시아가 거부권 행사해서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기연장 부결됐는데요. 관련해서 통일부 입장 듣고 싶습니다.

<답변>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활동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중단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러시아의 이번 거부권 행사는 핵·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에 대한 무기 수출 등 북한의 대북제재 위반 행위를 충실히 감시해 온 전문가패널 활동을 종료시킴으로써 국제사회의 눈과 귀를 막아 북한의 불법적 행위를 비호하는 것입니다.

전문가패널의 활동이 중단되더라도 대북제재 준수 의무에는 변함이 없으며, 북한이 잘못된 길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방금 일정에서 장관님께서 하나원 교육생들과 함께 보는 연극 말씀하셨는데요. 맞춤형이라고만 설명을 하셨는데 내용과 그리고 어떤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번 '열 번째 봄'이라는 연극은 탈북민 출신 오진하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탈북민들이 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게되는 어려움을 담았고, 또 힘겹게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연극은 통일부의 후원으로 제작되었고요. 또 교육생들이 연극을 통해 우리 사회 정착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