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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인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등 사이버안보 실질 협력 강화키로 □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와 인도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차 한-인도 사이버정책협의회가 5.28.(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ㅇ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는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아밋트 수크라(Amit Shukla) 인도 외교부 사이버외교·전자정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우리 외교부, 국방부,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인도 외교부, 통신부, 전자정보기술부, 내무부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서 사이버안보 관련 △양국의 정책과 전략,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ㅇ 양측은 전 세계적으로 점증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함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의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ㅇ 특히, 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유엔 정보안보 개방형작업그룹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였고, 인도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ㅇ 또한, 기존 보안구조의 한계점을 개선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를 적용한 한국형 보안모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사물인터넷 보안인증제 등 최신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책적·기술적 가이드라인과 인증제도 등 사이버보안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는 2015년 제1차 한-인도 사이버정책협의회 개최 후 9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양측은 앞으로도 사이버안보 분야 실질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2015.5월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Special Strategic Partnership」관계로 격상되었으며 정상회담 공동성명 중 사이버안보 협력 포함붙임 :제2차 한-인도 사이버정책협의회 사진. 끝. 2024.05.28 외교부
- 조태열 장관, 국제위기그룹(ICG) 소장 접견(5.28)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컴포트 애로우(Comfort Ero) 국제위기그룹(International Crisis Group) 소장을 5.28(화) 접견하고, 중동·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성과 협력 방안, 국제정세 및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미중 전략경쟁 격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위기 등 지정학적 대전환기 하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전략적 입지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분쟁을 모니터링하여 주요 정책결정자들에게 제언하고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전문성을 보유한 ICG와 앞으로 지역별 외교 전략 수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조 장관은 또한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특히 한국이 단기간 내에 이룩한 산업화와 민주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강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다음주(6.4-5)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와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Ero 소장은 지정학적 환경이 지각변동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제현안 해결에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면서, 글로벌 사우스 다수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빈곤과 안보 문제, 국제부채 완화 등 국제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Ero 소장은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경제적 번영과 정치적 민주주의를 달성한 한국을 평가하고, 글로벌 사우스 협력을 포함하여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제고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조 장관과 Ero 소장은 한일중 정상회의 결과, 한일 관계, 한중 관계, 미중 관계 등 주요 외교사안과 관련한 최근 진전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ro 소장은 방한 기간 중 5.29(수) ‘Understand the Global South: How to bridge the gap between the West and the rest’ 주제로 서울대 국제대학원 학생 대상 강연 예정붙임 1. Ero ICG 소장 인적사항 2. ICG 개요 3. 접견 사진. 끝. 2024.05.28 외교부
- 전문의 중심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 논의 본격화 전문의 중심병원 등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 논의 본격화- 「제2차 의료개혁특위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개최(5.28.) - 정부는 5월 28일(화)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 제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는 의료공급이용체계 정상화, 기능성과 중심 의료체계 개편 등 의료개혁특위에서 선정한 전달체계지역의료 관련 개혁과제를 심층 검토하기 위해 의료개혁특위 산하에 구성된 전문위원회이다. 이날 제2차 회의는 개혁과제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큰 틀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과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 상급종합병원 관점에서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모델을 안건으로 선정하여 논의하였다. 먼저, 큰 틀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 안건에서는 발제 위원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일차의료기관의 바람직한 역할 정의를 바탕으로 의료공급, 의료이용, 진료협력, 보상 및 평가 등을 아우르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안건인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등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방안에서는 발제 위원이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프라, 진료, 인력, 진료 협력 기준을 제시하고, 이러한 전환에 대한 보상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세 번째 안건인 상급종합병원 관점에서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모델에서는 발제 위원이 비상진료체계 하에서 전문의 당직 진료과목 확대와 간호사 업무범위 시범사업을 활용한 숙련된 간호사 업무 확대 등 인력 운영 혁신을 통해 병상 가동을 회복시킨 사례를 제시하면서, 앞으로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전문의 중심의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의 비상진료체계를 의료정상화로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로, 상급종합병원이 ▲진료량을 늘리기보다 중증진료에 집중하고, ▲숙련된 인력에 투자를 강화하며, ▲전공의 근로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금의 비상진료체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등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의료공급·이용체계를 안착시키는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전문위원들은 각 발제 안건의 현장 적용 가능성, 고려사항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과제화하여 다음 차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는 앞으로 격주마다 속도감 있는 논의를 통해 의료공급·이용체계 정상화를 비롯한 기능·성과 중심 의료체계 전환 과제에 대해 논의해가는 한편,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을 초기 논의 의제로 설정하여 집중적으로 검토·논의할 계획이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의료전달체계 왜곡은 수도권 대형병원 환자 집중화와 이로 인한 의료인력 업무 가중, 지역의료 기반 약화 등을 가져온 원인으로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며, 그간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는 오랜 기간 논의만 되고, 실제 이행으로는 이어지지 않은 해묵은 과제로, 의료개혁특위를 통해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지금이 개선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개혁특위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을 위해 전문위원회에서 검토를 마친 우선 개혁과제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1차 개혁방안을 발표하는 한편,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지원사업은 신속히 구체화하여 올해 내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붙임 제1차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개최 개요 2024.05.28 보건복지부
-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 개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5.28(화) 조태열 외교장관, 레베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Rebecca Fatima Sta Maria) APEC 사무국장, APEC 트로이카 의장국* 주한 대사관 고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직전·현재·차기 APEC 의장국을 지칭(2023년 미국, 2024년 페루, 2025년 한국) /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페루대사 및 조이 사쿠라이(Joi SAKURAI)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참석** 준비기획단 사무실이 소재한 코리안리 빌딩에서 개최조태열 장관은 “APEC은 한국 외교정책사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APEC 출범 당시부터 창설멤버로 참여하여, APEC이 아태지역을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로 발전하는 매 걸음에 핵심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해왔다”고 강조하였다.조 장관은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결정이 이루어진 당시 APEC 각료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APEC의 목표와 비전 실현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또한, 조 장관은 의미있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노력이 요구됨과 동시에 APEC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APEC 트로이카 의장국인 미국 및 페루를 포함한 전 APEC 회원국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였다.산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은 축사를 통해 APEC 사무국은 한국이 2025 APEC 의장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한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기후변화, 환경 보호, 디지털 경제, 경제적 포용성 강화 등 다양한 이슈에서 어느 때보다 국제적 협력·공조를 필요로 하는 중요한 시기에, APEC은 한국이 2025년 APEC 의장국을 맡아 APEC 장기 비전 이행을 주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역동성을 유지해나가도록 하는 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였다.APEC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지역 경제협력체로서, 세계 경제의 역동성을 대표하는 아태지역에서 무역투자 자유화 및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왔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수임하는 2025년은 APEC 장기목표인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포함한 APEC 내 다수 이니셔티브의 중간점검을 하는 분기점이 되는 해로, 그간의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역내 경제 협력의 방향성을 재점검하는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2040년까지 APEC 협력 방향을 담은 문서 (2020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 - 3대 핵심요소: ①무역·투자 자유화, ②혁신·디지털 경제, ③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우리나라는 APEC 창설멤버로서, 역내 공동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경제통합 논의를 선도하는 등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내년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아태지역 협력의 전기를 다시 한 번 마련할 전망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등을 본격화하기 위해 금년 초 출범하였으며,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계기 제반 활동을 위한 준비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4년 말부터 ’25년 11월까지 5차례 고위관리회의(SOM)와 장관급 회의를 포함, 200여 회 이상의 APEC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25년 11월경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 붙임: 1. APEC 약황 2. 현판식 행사 사진. 끝. 2024.05.28 외교부
- 조태열 장관, 아세안 사무총장 환영 오찬(5.28.) 조태열 외교장관은 5.28.(화) 방한 중인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을 환영하는 오찬을 주최하고,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 계기 한-아세안 간 최상의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수립,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 ▲한-아세안 실질 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 아세안-대화상대국 간 최고단계 파트너십 / 2021년 호주/중국, 2022년 미국/인도, 2023년 일본 수립※ 까으 사무총장 방한 개요- 방한 기간 : 5.25.(토)~5.31.(금)- 방한 목적 : 제주포럼 참석, 한-아세안 협력 증진방안 협의- 주요 일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주요부처 인사 면담, 서강대학교 강연 등조 장관은 한국과 아세안이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래 불가분의 동반자로 발전해 왔다고 하고, 인태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 증진을 위한 핵심파트너인 아세안과의 협력을 일관되게 심화·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조 장관은 올해 10월 라오스에서 개최될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을 발표함으로써 한-아세안 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아세안은 우리의 2위 교역(약 1871억불, 2023년 기준) 및 2위 투자 대상 지역(약 1467억불, 누적투자액), 양자 개발원조(ODA) 최대 공여 지역(약 8억불, 전체 양자 개발원조 중 약 30%), 우리 국민 최대 방문 지역(약 806만명)아울러 조 장관은 올해 출범 2년 차를 맞는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상황을 공유하였다. 조 장관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분야의 시그니처 사업들이 본격 출범하고,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포함한 협력재원들도 착실히 증액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 아세안 협력 강화 의지를 강조하였다. 아울러 아세안 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아세안사무국과 개별 회원국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이에 대해 까으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한국의 강점 분야와 아세안의 협력 수요를 잘 조화시킨 협력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였다. 이어 까으 사무총장은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호응하였다.한편 조 장관은 북한이 적대적 대남정책과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여 긴장을 고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아세안이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담대한 구상 등 우리 대북 정책에 대한 아세안 측의 계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이번 오찬 계기 동석한 주한 아세안 대사단*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동 관계 수립을 계기로 한-아세안간 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더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하였다.* ASEAN Committee in Seoul(ACS) : 아세안 10개 회원국 및 동티모르(아세안 옵저버) 주한 대사단의 모임한편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전날인 5.27.(월) 저녁 제6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취임식 겸 아세안사무총장 환영 리셉션에 참석하여,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취임 축하와 까으 아세안사무총장의 방한 환영, ▲한-아세안간 협력 강화 방안,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의 의의와 아세안+3 메커니즘 강화 필요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축사를 하였다.*붙임 : 행사 사진. 끝. 2024.05.28 외교부
- 유엔 평화구축 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아·태 지역 논의 주도 외교부는 5.28.(화) 10:00-15:30 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유엔의 평화구축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평화구축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험과 의견 교환을 위한 ‘2025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주최했다.※ 평화구축 : 분쟁 이후 국가 및 지역의 재건 지원을 통해 분쟁의 재발을 방지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Review of the United Nations Peacebuilding Architecture) : 유엔 평화구축 체계와 활동에 대한 평가를 위해 2005년부터 5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유엔 회원국들은 주제별지역별 회의 등을 통해 동 검토 절차에 기여 - 유엔의 평화구축체계는 평화구축위원회(PBC: Peacebuilding Commission), 평화구축기금(PBF: Peacebuilding Fund), 평화구축지원실(PBSO: Peacebuilding Support Office)로 구성이번 회의에는 네팔, 라오스, 방글라데시, 솔로몬제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카타르, 태국, 호주 등 14개국 대표를 비롯하여 유엔 사무국, 아세안(ASEAN),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인사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아태지역에서의 평화구축 경험 및 교훈, ▲유엔 평화구축 활동 현황에 대한 평가, ▲평화구축 과정에서 파트너십 및 포용성 강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2025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 과정에 아태 지역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이번 회의를 주재한 이철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은 분쟁의 근본 원인 해결을 통한 분쟁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평화구축 과정에서의 인도적 지원·개발·평화간 연계(Humanitarian-Development-Peace Nexus)*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날 전례 없는 복합적 도전과제 속에서 유엔 평화구축 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역기구, 국제금융기구, 민간, 시민사회 등과의 협력이 더욱 증진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활동간 일관성 및 상호보완성을 제고하여 갈등·분쟁 등의 위험을 예방함으로써 인도적 수요를 감소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 달성에 기여한다는 개념아울러, 이 국장은 우리나라가 2024-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기간 중 중점의제의 하나로 평화구축을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안보리에서의 평화구축 논의 강화, 안보리와 평화구축위원회(PBC)*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유엔 총회 및 안보리 공동 산하기관으로, 평화구축을 위한 재원 동원 및 통합적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추진, 평화구축 관련 유엔 대내외 기관 간 조율 강화 등 임무 수행이번 회의에 연사로 참석한 엘리자베스 스페하(Elizabeth Spehar) 유엔 평화구축지원실 사무차장보는 한국이 평화구축위원회 위원국으로서 유엔의 평화구축 활동 강화 및 평화구축 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오고 있음을 평가하는 한편, 아태 지역 각국이 평화구축에 관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 과정에서 아태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주최한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를 위한 두 번째 아태지역회의*로, 평화구축 논의에 지속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 논의 결과를 유엔 사무국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며, 평화구축 관련 논의 및 활동에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해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20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 관련 아태지역회의를 2020.6.10. 화상으로 주최붙임 : 회의 사진. 끝. 2024.05.28 외교부
- 국립산림과학원, 각국 전통 종이 분야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산림과학원, 각국 전통 종이 분야 국제심포지엄 개최-국립산림과학원, ‘전통 종이의 가치 조명과 활용‘ 국제심포지엄 개최-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8일(화), 우리나라 한지를 포함한 유럽과 사마르칸트 전통 종이의 가치 조명과 활용을 위한 국제심포 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을 주최한 국립산림과학원은 1990년대 초반부터 한지의 과학적 연구 를 수행하며, 한지의 대중화와 산업 적용성 향상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태 지, 시지, 아청지(감지) 등 사라져가는 전통 한지 제조 기술의 복원 연구와 더불어 한지 원료 수종인 닥나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우량 닥나무종 발굴과 재배 기술을 연구 중이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통 종이 전문가들과 한지의 문화와 산업 그리고 학문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첫번째 세션에서는 베를린 국립아시아미술박물관의 Meejung KIM-MARANDET, 우즈베키스탄국립도서관의ShukhratilloZikrilloevichPulatov,미국 Magnolia editions 아트센터의 Donald Farnsworth 등의 각국 종이 전문가들이 각각 ‘유럽 속 한지 예술품의 복원’, ‘사마르칸트 종이’, ‘르네상스 시 대의 서화용지’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정선화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이형 원 박사가 국내 전통 한지 연구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국민대학교 김형진 교수와 조현진한지연구소 조현진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이오규 박사가 참석하여 전통 종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세계의 전통 종이를 이해하고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를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라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앞으로도 한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8 산림청
- 해양오염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방제협의체 발족 해양오염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방제협의체 발족- 「해경청-해양환경공단-방제업협동조합」 방제협의체 구성·운영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복합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방제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5월 28일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제협의체는 국가 방제체계를 구성하는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방제업협동조합(민간 방제업체) 이렇게 3개 기관·단체로 구성되며,협의체를 통해 해경·공단·민간세력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 방제분야 상생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해양오염사고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협의 사항은 ▲ 방제정책·제도 개선 ▲ 방제자원의 공유 ▲ 교육·훈련 지원 ▲ 중대법 시행 관련 작업자 안전확보 지원 ▲ 방제업무 발전 방안 등 이며 매년 2회 이상 정기회의를 진행한다.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국제 해사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복합 해양오염사고 발생이 예상되어, 해양오염방제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및 민간세력과 지속적인 협력·지원을 통해 국가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해양 환경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2024.05.28 해양경찰청
- 해양경찰청, 대 국민 문자 안내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 시행, 맞춤형 정보 제공 확대 해양경찰청, 대 국민 문자 안내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 시행, 맞춤형 정보 제공 확대- 다양한 안전, 재난 정보 신속 제공, 국가공공예산 절감 기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민에게 발송하고 있는 행정·안전 정보 문자를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알림톡 서비스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로 ▲ 시기별 해양사고 예방 지식 ▲ 재난·안전정보 ▲ 민원처리 안내 제공에 이용된다.기존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안내하던 것을 카카오톡으로 우선 발송하고 메시지 수신에 실패했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카카오 알림톡은 장문 문자 보다 약 80% 저렴한 비용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절감된 예산만큼 더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알림톡의 경우 프로필에 발신 주체가 명확히 표기되어 이번 서비스 전환으로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예방을 위한 신뢰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해양경찰청은 “지난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였으며, 향후 해양경찰청의 다양한 정책 및 안전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2024.05.28 해양경찰청
- 국민과 함께하는 『2024 국제 해양·안전대전』 준비 순항 중 국민과 함께하는 『2024 국제 해양·안전대전』 준비 순항 중- 2024 국제 해양·안전대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주관하는『2024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로서 지난 2013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래 해양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청과 해양 분야를 특화전시회로 육성하고자 하는 인천광역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전문 박람회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해양·안전 및 조선 등 관련분야 200여개 정부기관·업단체가 참가후원 예정으로 조선, 항공, 해양안전·레저 등 8개 테마관을 구성하여 다양한 장비가 전시되고 해외 해양치안기관과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민관합동 구매담당자들과 장비구매상담반, 국가연구기관과 Ramp;D상담반을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 간 1:1 연계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국내 기업들의 장비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함정발전 컨퍼런스’ 와‘코마린 컨퍼런스’ 등 약 15개의 해양관련 학술대회가 동시 개최되어 업계 관계자들 간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국제적인 박람회로 거듭날 것이다.이 밖에도 박람회 내 체험관에서는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해양안전 도전골든벨 대회, 바다사나이 선발대회 등 국민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행사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해양안전특별 프로그램인 ‘해양안전 도전골든벨’을 개최하여 해양안전의식 함양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5.28 해양경찰청
-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 한시 개방 -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북방계식물 및 북한식물 관람 기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2주간‘DMZ자생식물원’ 내 비개방 구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이곳에서는 기후변화로 점점 사라져가는 북방계식물과 북한식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방문자센터에는 DMZ자생식물원 전경과 DMZ식물, 북방계 및 북한식물의 사진과 희귀·특산식물 세밀화가 전시되어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에서 DMZ와 가장 가깝고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식물원인 DMZ자생식물원, 모두 10개의 전문 전시원으로 구성된 이곳은 DMZ 내 서식 식물의 약 40%(1,120종)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시원에는 야광나무, 가침박달,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산솜다리, 개벼룩, 참조팝나무, 함박꽃나무, 만주미나리아재비, 버들까치수염 등이 피어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방하는 북방계식물전시원에는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부채붓꽃, 복주머니란 등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노력과 땀으로 조성한 DMZ자생식물원과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보여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DMZ, 북한 및 북방계식물의 지속적인 보전연구를 통해 우리꽃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북방계식물전시원은 DMZ자생식물원(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개방일 중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7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2024.05.28 산림청
- 과학관과 교육지원청, 따로 또 같이 이어가는 과학교육 과학관과 교육지원청, 따로 또 같이 이어가는 과학교육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용량 첨부파일은 바로보기가 지원되지 않으니, 첨부파일명을 클릭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4.05.2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노동력 줄이는 유형별 직파 재배 연시회 열어 - 기존 모내기 재배 및 유형별 직파 재배 비교해 수량·경제성 분석 예정- 2026년까지 아산시 벼 재배의 10%를 직파로 대체하는 데 협력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5월 28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 실증 농가에서 벼 유형별 직파(바로뿌리기)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이날 연시회는 기존 모내기(이앙) 재배와 유형별 직파 재배의 수확량과 경제성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직파재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담수산파(무논 흩어뿌림)와 무논점파(점뿌림), 모를 기른 후 옮겨심는 관행적인 모내기 기술을 선보였다.또한, 직파 입모율 향상과 잡초 피해를 줄이는 종자 코팅 기술, 레이저 균평기를 이용한 정밀 땅 고르기 기술 및 왕우렁이 제초 관련 기자재 전시와 직파 시연도 했다.직파 재배는 모를 기르는 과정을 생략하고 볍씨를 바로 본 논에 뿌려 벼를 재배하는 방법이다. 드론담수산파는 마른 종자를 무인기(드론)로 논에 직접 뿌리는 기술이고, 무논점파는 이앙기부착형 무논직파기로 마른 볍씨를 한 포기당 710개 정도 파종하는 기술*이다.*10a당 종자 파종량: (드론담수산파) 4kg (무논점뿌림) 5kg(줄 사이 27cm x 포기사이 14cm)충청남도농업기술원 조사 결과, 기존 모내기 방법보다 드론담수산파 83%, 무논점파 60%, 건답점파 54% 경영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충남 아산시와 현장실증연구 및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벼 직파 재배 기술을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 직파재배단지(329ha)를 조성했으며, 2026년까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0%(845ha)까지 직파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2024년 농업 전망에 따르면, 2033년까지 농가인구는 38만 명이 감소*하고 65세 이상 고령 농가 인구 비율은 49.9%에서 56.2%로 6.3%포인트 증가한다. 반면, 호당 경지면적은 1.5헥타르(ha)에서 1.66헥타르로 늘어나고 농업경영비는 68.3%로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생력화 기술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및 인력난 완화 노력이 시급하다.*전체 농가인구(만 명): (2024) 211.8 (2033) 174.2 (출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아산시농업기술센터 남윤길 농촌지도사는 직파 재배를 시행한 농가의 약 77%가 노동력 절감 효과에 동의했으며, 65% 이상이 직파 재배 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직파 재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정화 과장은 지역과 협력해 직파유형별 벼 생육 특성과 경제성 분석자료 등을 확보하고, 직파 재배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5.28 농촌진흥청
- K-조달, 필리핀 공공조달 선진화 돕는다 조달청(청장 임기근)과 필리핀 정부는 5월 28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제품 해외실증사업 확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필리핀 공공서비스 개선 등 양국 간 공공조달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예산관리부)과 양자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임기근 조달청장(오른쪽)이 28일 필리핀 예산관리부 장관(왼쪽)과의 양자회의를 마치고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이번 임기근 청장의 필리핀 방문은 지난해 방한 당시 이뤄진 필리핀 예산부 장관과의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연이은 만남으로 공공조달 교류 및 조달시장 진출 등 두 나라 간 협력 및 교류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조달청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조달청), 필리핀(예산관리부), 국제기구(ADB)와의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형 조달 인프라 전수 사업인 전자조달 역량강화, 조달제도 워크숍을 통해 선진화된 K-공공조달 인프라를 필리핀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혁신제품의 해외실증사업 확대운영으로 우리 혁신기업의 필리핀 조달시장 진출을 넓혀나기로 했다.해외실증사업은 조달청 예산으로 해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사용 기회를 제공해 혁신기업에게 판로를 지원한다. 신청 국가에서는 자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제품을 별도 비용 없이 시범적으로 사용할 기회 제공한다.현재, 혁신제품인 휴대용 X-선 촬영 장치는 결핵 퇴치 정책을 추진 중인 필리핀에서 시범 사용할 예정으로 공공서비스 개선과 우리 기업의 판로지원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임기근 조달청장은 "필리핀과는 서로의 공공조달 인프라를 배우며 성장하는 오래된 친구 사이"라며 "앞으로도 필리핀과의 협력을 다각도로 넓혀, 우리 공공조달 인프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조달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제협력담당관 신봉기 사무관(042-724-7470) 2024.05.28 조달청
- 조달청, 주인 없는 땅 1,046필지… 국유화 추진 조달청, 주인 없는 땅 1,046필지 국유화 추진6개월간 무주부동산 공고하여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 취득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강원도 강릉시 등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1,046필지(417,014㎡)를 국유화하기 위해 2024년 5월 28일부터 2024년 11월 28일까지 6개월간 공고*를 실시한다. * 관보, 조달청 인터넷 홈페이지(pps.go.kr) 등 게재 공고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되어 신규 등록되었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 이번 공고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 무주부동산 공고 이후 지적공부 정리, 소유권 보존등기 등 절차 진행조달청은 소유자 없는 부동산의 국유화 업무를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현재까지('24년 4월 말 기준) 총 25,989필지(94.4㎢, 공시지가 기준 2.4조원 상당)의 토지를 국유화했다.* 문의: 국유재산기획과 정희진 사무관(042-724-6421) 2024.05.28 조달청
- [동정] 관세청 통관국장, 석유 블렌딩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현장방문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28일(화)울산시 온산항 소재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하여 오일탱크터미널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시장 개척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일스톨트헤븐울산 : ‘88.3월 설립, 액체화물 저장, ’23년 매출 1,257억원ㅇ 지난 1월 관세청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석유 블렌딩 규제를 혁신하여국내 오일탱크터미널에서 국산 석유제품과 수입제품을 혼합하여 수출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탱크업계는 정유사 및 해외트레이더 등과 향후 국산제품 블렌딩 수출을 위한 사전협의 및 일정 등을 조율 중에 있다.□ 이날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는 “관세청의 규제혁신으로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출길이 개척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ㅇ 이에 고석진 국장은 “앞으로도 규제혁신 민관 T/F 활동을 통해 블렌딩수출 지원 및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5.28 관세청
- [산림생태연구과] 백두대간·정맥, 빅데이터 기술로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백두대간·정맥, 빅데이터 기술로 과학적으로 관리한다-국립산림과학원, 백두대간·정맥 관리 기술 성과 확산 현장토론회 개최-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금남호남정맥 무룡고개(전북 장수군)에서 ‘토지피복 변화 예측 기반의 정맥 관리 방안 마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백두대간에서 분기한 정맥은 2020년 개념이 법제화되었으나, 대부분 사유지로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정맥 산줄기의 보전을 위해 산림면적 변화를 인공지능 심층학습(딥러닝)으로 인구밀도, 지형, 훼손지 분포 등을 반영해 미래 토지피복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을 연구했다.특히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금남호남정맥 및 호남정맥에 신기술을 적용한 결과 10년 후 산림이 0.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예를 들면 정맥 주변 마을의 인구감소로 인해 농경지, 초지 중 일부가 산림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은 도시 면적이 0.02%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기존 토지피복 예측 기술보다 약 20% 정도 성능이 개선되어, 미래 변화 전망을 기반으로 정맥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금남호남정맥 뿐 아니라 한북정맥 등 남한 9개 정맥에 대한 자원실태변화조사와 정맥 생태축 복원을 추진 중으로 도로 개설 등으로 단절된 정맥 10개소를 연결·복원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양희문 과장은 “백두대간과 정맥은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내재한 곳으로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꼭 보전해야 하는 지역이다”라며 “인문·사회·경제 여건을 고려한 관리 방향을 수립하고, 빅데이터를 융합한 과학적 산림관리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8 산림청
- 보건의료 분야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현장 설명회 개최 보건의료 분야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현장 설명회 개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설명회 2회 실시(5.28., 6.4.) -- 의료 및 공공기관, 산업계 등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자 애로사항 청취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5월 28일(화) 15시 부영태평빌딩에서 의료계학계산업계공공기관 등 연구자 대상으로「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개인정보 보호법 가명정보 처리에 관한 특례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처리 기준과 방법, 절차 등을 제시한 안내서(20.9월~) 이번 설명회는 가명정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월 개정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통해 가명정보 활용 제도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하였다. * 유전체 등 비정형데이터의 안전한 가명처리 방안, 데이터 제공 관련 법적책임 명확화, 가명정보 파기, 가명정보 처리에 관한 사항 공개 등 올해 현장 설명회는 총 2회 실시되며, 2차 설명회는 6월 4일(화) 13시 30분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활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심은혜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현장에서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활용은 더욱 촉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여 더욱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해 가이드라인 개정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붙임 1.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현장 설명회 계획 2.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개요 2024.05.28 보건복지부
- 조홍선 부위원장,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참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하 ‘조홍선 부위원장’)은 5월 28일(화) 14시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2024.05.28 공정거래위원회
- “나의 그리운 아버지께”, 아들딸의 편지에 그리움에 애달픈 아버지의 마음을 피아노 선율로 답하다 “나의 그리운 아버지께”, 아들딸의 편지에 그리움에 애달픈 아버지의 마음을피아노 선율로 답하다 - 통일부,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 콘서트」5월전시납북자가족 편지낭독회와 미니 피아노콘서트 개최 - □ 통일부는 지난 5월 16일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그 가족들의 아픔과염원을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조형물을 제막식 행사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 통일부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지는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송이물망초의정원” 월간 문화 콘서트의 날로 정하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대중 친화적 접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o 5월 29일 오후 4시 30분 개최되는 첫 문화 콘서트에서는 한강 및 주위 정원과 잘 어우러진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무대 배경으로, 전시납북자가족 편지낭독회 첫 번째 이야기 “나의 그리운 아버지께”가 진행됩니다. o 전시납북자 자녀 세 분이 납북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작성한 편지를 직접 낭독함으로써,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라는국민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납북자 문제에 대한 국내 공감대 확산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o 편지 낭독 이후에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에이브(AEV)가 5월 28일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주제로 작곡한 앨범 ‘애향(愛鄕)’의 첫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쇼케이스에서는 신곡 ‘애향’을 비롯해 납북자와 관련이 있는 테마의 음악이 총 4곡 준비되어 있습니다. o 이번 문화 콘서트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을 비롯하여, 나난강 작가 및 전시납북자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며,“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관람하는 방문객 누구나가 자유롭게 함께할 수 있는 오픈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 콘서트는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적 접근방식을 통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에 대한 새로운 울림과 열림의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o 주요 콘텐츠로는 △납북자가족 편지 낭독회 △납북자 가족의 일기 낭독회 △납북자송환기원 및 피해가족 힐링 콘서트 등을추진할 계획이며 그 외 다양한 대중 참여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자국민 보호’의 중대한 책무로 인식하고, 우리 국민들과 함께 그리고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이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끝. 2024.05.28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