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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355건 선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생생 국가유산’ 132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90건, ‘국가유산 야행’ 47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40건, ‘고택·종갓집 활용’ 46건까지 총 355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각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은 총 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2008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2016년 ‘국가유산 야행’, 2017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2020년에는 ‘고택·종갓집 활용’까지 세부사업을 확대하여 왔다.국가유산청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대상 프로그램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88건에 대해 국가유산과의 콘텐츠 연관성, 사업운영 역량,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의 심사를 거쳐 355건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였다.‘생생 국가유산’은 잠자고 있는 지역의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하여 국가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접수된 총 249건 중 132건이 선정되었으며, ▲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경북 영주), ▲ 신석기시대 첫 사람, 제주 선샤인(제주) 등 110건의 기존 프로그램 외에 ▲ 이어-잇다, 안산읍성(경기 안산) ▲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경북 상주) 등 신규 프로그램 22건이 포함되었다.‘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은 각 지역의 향교, 서원과 배향 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총 137건의 신청 중 90건이 선정되었으며, ▲ 폼생(生)폼사(士) 강진향교(전남 강진), ▲ 서원! 빗장을 열다(대구 북구) 등 84건의 기존 사업에 더해 ▲ 보령 남포향교 옛 이야기에 깃든 교훈(충남 보령) ▲ 같이의 가치, 남양향교(경기 화성) 등 6건이 새로 선정되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향 : 학덕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문묘나 사당, 서원 등에 모시는 일‘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76건의 신청 중 47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부산, 전주, 수원 등 40건의 기존 국가유산 야행에 더해, ▲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경기 고양) ▲ 진도 굿나잇(Good-night) 야행(전남 진도) 등 7건의 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되어, 지역민들이 보다 다양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은 사찰이 보유한 국가유산과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하여, 전통산사의 국가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풀어낸 산사문화 향유 사업이다.총 64건이 신청돼 최종 40건이 선정되었으며, ▲ 마음 쉬는 토요일(전북 김제 금산사) ▲ 새로운 일상속으로(서울 종로구 금선사) 등 35건의 기존 사업과 더불어 ▲ 시간의 축적을 담은 공주 영은사(충남 공주 영은사) ▲ 석굴사원의 천년미소 ‘마애’(경북 경주 골굴암) 등 5건의 신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각 산사의 특색과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고택·종갓집 활용’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변 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연계한 체험을 통해 고택·종갓집의 지역 문화유산 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총 62건의 신청 중 46건을 선정하였으며, ▲ 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충남 당진) ▲ 300년 종가, 이야기꽃 피는 선교장(강원 강릉) ▲ 맹씨행단 고택 속 쉼과 배움(충남 아산) 등 41건의 기존 프로그램에, ▲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전북 고창) ▲ 붓에서 피어나는 새싹(경기 의정부) 5건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한편, 국가유산청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우수사업을 다년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 선정한 10개의 대표 브랜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3년 동안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예산을 연속으로 지원한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10선 (‘24년 선정 / ‘25년~‘27년 지원) 생생(3건):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 국가유산 마을 만들기(강원 원주), 섬진강 도깨비마을(전남 곡성),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 기행(경남 거창) 향교서원(3건): 달의 정원, 월봉서원(광주 광산),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세종), 신항서원 휴식시대(충북 청주) 야행(2건):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인천 중구), 강릉 문화유산 야행(강원 강릉) 전통산사(2건): 칠불암 5감 힐링체험(경북 경주),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제주 서귀포)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이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역사문화자원이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을 포함한 관람객들에게 고품격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 당진시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 2024.09.19 국가유산청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기록영화 방영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기록영화(다큐멘터리) ‘깨어나는 가야’ 3부작을 9월 21일, 28일과 10월 5일 오후 3시에 EBS 1TV를 통해 방영한다.「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이번에 방영될 기록영화(다큐멘터리)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제작을 시작해 1년에 이르는 제작기간을 거쳐 총 3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제1부 ‘가야, 세 번의 전쟁’(9.21.토)에서는 가야가 참전하였던 세 번의 중요한 전쟁을 실감나게 재구성하여 가야의 흥망성쇠를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 제2부 ‘가야고분, 500년의 시간’(9.28.토)에서는 가야고분군에 대한 발굴과 연구를 통하여 당시의 생활풍습과 문화를 복원해가고 있는 고고학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 제3부 ‘토기, Made in GAYA’(10.5.토)에서는 가야유적에서 발굴된 가야토기를 통하여 가야인들의 생활상과 정치사, 대외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소개한다.국가유산청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많은 시청자들이 역사로만 알고 있었던 가야를 유물과 유적을 통해 쉽고 생생하게 접하고, 「가야고분군」을 비롯한 세계유산을 다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인식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우리의 유산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온전히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 2024.09.19 국가유산청
- 탈영 이력 때문에 국립묘지 안장 거부된 6·25 참전유공자… “치료로 인한 지연복귀일 가능성도 봐야...” 탈영 이력 때문에 국립묘지 안장 거부된 6·25 참전유공자치료로 인한 지연복귀일 가능성도 봐야...- 입원 치료 중인 병력으로 인해 새로운 발령지로 복귀하지 못했을 상황 등을 고려, 국립묘지 안장을 재심의 하도록 국가보훈부에 의견표명□ 참전유공자의 병적기록에 탈영 기록이 있다 하더라도 당시 전후 사정을 살펴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국가보훈부가 탈영을 이유로 참전유공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비대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당시 고의가 아닌 군 복무 중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령 부대에 제때 도착하지 못한 사정이 있었음을 고려하여 재심의하도록 의견을 표명했다. □ ㄱ씨는 6·25 참전용사인데 지병으로 사망하자 그의 배우자인 ㄴ씨는 국가보훈부에 ㄱ씨의 국립묘지 안장을 신청하였다. 그러나 국가보훈부는 ㄱ씨의 병적기록에 탈영 기록이 있어 국립묘지의 영예성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이에 ㄴ씨는 남편이 아무런 처벌이나 징계 없이 7년 간 군 복무 후 만기 전역하였으니,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 국민권익위가 ㄱ씨의 병적기록을 살펴보니, 1954년 1월 19일에는 ○○부대에서 ◇◇부대로 발령(전속)을 받았으나 탈영(전속미착)으로 기록되어 있었고, 1954년 2월 25일에는 □□군병원으로 탈영 복귀와 동시 입원 후송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동시에, 당시 의무기록에는 ㄱ씨가 탈영으로 기록된 1954년 1월19일 이전인 1954년 1월 12일에 ◈◈이동외과병원에서 군 복무 중 발병한 결핵으로 입원 중이었고, 1954년 2월 25일 □□군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또한, □□군병원 군의관 소견서에 ㄱ씨가 장기휴가로 미귀하여 진료를 받지 못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 국민권익위는 위 기록을 토대로 ㄱ씨가 1954년 1월 12일 ◈◈이동외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장기휴가를 받아 요양 중에 몸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발령지(전속지)인 ◇◇부대로 복귀하지 못하고, ◈◈이동외과병원 또는 □□군병원을 찾아갔을 것으로 추정하였다.한편, ㄱ씨가 당시 결핵에 감염되었음에도 다시 군으로 돌아와 만기 제대한 것으로 보아 군 복무를 회피할 의도가 없어 보이는 점 이 건 탈영과 관련하여 별다른 처벌 또는 징계가 없었던 점 전역 후에도 지역 내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자치단체장의 공로패를 받은 점도 고려하였다. □ 따라서, 국민권익위는 ㄱ씨의 탈영 기록이 잘못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국가보훈부에 ㄱ씨에 대한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재심의 할 것을 의견표명 하였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립묘지 안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는 분들을 위한 마지막 예우이므로,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민원을 최선을 다하여 면밀히 조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9.19 국민권익위원회
- 법무부·검찰청·경찰청·해양경찰청,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개통 법무부·검찰청·경찰청·해양경찰청,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개통- 형사절차에서 국민 편의성 및 형사사건 처리 효율성 제고□ 법무부·검찰청·경찰청·해양경찰청은 9월 19일(목) 오전 0시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이하 차세대 킥스)을 개통하였습니다.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2024.09.19 법무부
- ‘소담미’, ‘호풍미’ 이때 단맛 가장 높아요 - 고구마 저장 30일부터 저장할수록 단맛 증가, 생고구마 감미도 최고조- 소담미는 과당·포도당, 호풍미는 자당 함량 증가해 전체 감미도 높아져- 품종별 당화 특성 참고하면 출하 시기 결정에 도움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고구마 수확시기를 맞아 최근 개발한 품종 소담미와 호풍미의 저장 중 당화 특성을 소개했다.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수분과 전분이 많아 온도 13도(℃), 습도 85~90% 환경에서 저장, 후숙한 후 출하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저장 일수가 30일 경과 후부터 전분 함량이 줄고 유리당* 함량이 증가했다.*유리당: 전분과 같은 고분자화합물이 아닌 유리 상태로 존재하는 당, 고구마에는 주로 과당(Fructose), 포도당(Glucsoe), 자당(Sucrose), 맥아당(Maltose)이 있음.고구마는 저장할수록 유리당 요소가 증가해 단맛이 깊어지는데, 품종에 따라 유리당 내 요소 변화에 차이가 있다. 소담미는 과당과 포도당, 호풍미는 자당이 증가해 감미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감미도(Sweetness): 단맛을 내는 정도로, 자당을 기준으로 유리당의 상대적 단맛을 수치화한 것소담미는 저장 직후부터 과당과 포도당 함량이 증가해 30일 후에는 약 2배, 90일 후에는 각각 2.7, 3.2배 증가했다. 감미도는 1.7배 증가*했다. 찐 고구마는 과당과 포도당 함량이 30일 이후 각각 4.5배, 4.2배, 60일 이후 6.7배, 5.6배 증가했다. 감미도는 수확 직후보다 60일이 지난 후 1.3배 증가**했다.*생고구마: (과당, 0일) 0.8 g/100 g (30일) 1.6 (90일) 2.2, (포도당, 0일) 0.8 (30일) 1.7 (90일) 2.6, (감미도, 0일) 11.5 (30일) 15.8 (60일) 16.5 (90일) 19.0** 찐 고구마: (과당, 0일) 0.4 g/100 g (30일) 1.7 (90일) 2.3, (포도당, 0일) 0.5 (30일) 2.3 (90일) 2.9, (감미도, 0일) 21.5 (30일) 22.6 (60일) 27.4 (90일) 26.2호풍미는 저장 직후부터 자당 함량이 증가해 30일 이후 1.9배 증가했으며, 이후 90일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감미도 또한 30일 이후 2배 증가*했다. 찐 고구마는 30일 이후 자당이 2.1배 증가했으며 90일에는 3.3배 증가했다. 감미도는 수확 직후보다 30일 이후에는 1.4배, 90일 이후에는 2.1배 증가**했다.*생고구마 (자당, 0일) 10.2g/100g (30일) 19.7 (90일) 19.5 (감미도, 0일) 11.2 (30일) 22.4 (60일) 22.2 (90일) 21.2**찐 고구마 (자당, 0일) 7.8g/100g (30일) 16.5 (90일) 26.1 (감미도, 0일) 20.7 (30일) 29.8 (60일) 28.7 (90일) 43.4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은 고구마 저장기간에 따른 당화 특성은 품종의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소담미와 호풍미 당화 특성을 참고하면, 농가에서는 출하 시기 결정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는 고구마가 가장 맛있어지는 시기를 알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09.19 농촌진흥청
- 생육단계별 미생물제 맞춤 처리 “병해충 줄고 상품성 높아져” - 수박 어린 모종 시기부터 수확기까지 미생물제 처리 방안 구축- 농가 적용 결과, 수박 무게·크기 23% 늘고 진딧물 피해 47%까지 줄어- 생육 단계별 미생물제 처리 방안 지침서로 제작해 농업인에 보급할 계획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어린 모종 시기(아주심기 전 육묘 단계)부터 수확할 때까지 수박 생육 단계별 미생물제 맞춤 처리 방안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수박 재배 농가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과실 상품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수박은 대표적인 여름 박과 채소 중 하나다. 2022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총 재배면적은 1만 1,276헥타르(ha), 생산량은 48만 7,167톤으로 과채류 중 1위다.올해 초 수박 재배가 시작될 때 강수량이 늘고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수박 아주심기 이후 초기 생육에 영향을 끼쳤다. 또한, 오랜 기간 수박을 이어짓기한 시설 재배지에서 토양병이 보고됐으며, 진딧물, 바이러스 피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작물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미생물을 활용한 유기농업 자재를 쓸 수 있다. 그러나 기존 미생물제는 작물의 생육 증진, 환경 스트레스 저감, 병해충 방제 등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개발돼 재배 지역, 재배 방식, 생육단계 등에서 오는 차이에 모두 대응하기 어려웠다.이에 미생물제의 효능과 효율을 최대한 높이고 재배 지역이나 방식, 생육단계에 따른 문제점을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생육 단계별 맞춤 처리 방법 개발이 필요했다.연구진은 수박 생육 단계별 미생물제 맞춤 처리 방안을 구축하고 일반 수박 재배 농가(경북 봉화), 유기농 수박 재배 농가(충북 충주) 두 곳에 적용했다.두 농가 모두에 메소나*를 물과 함께 준 후 아주심기 했다. 아주심기 직후 저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초기 생육을 좋게 하고자 뿌리고*와 메소나를 1~2주 간격으로 물과 함께 줬다. 그 결과, 야간 저온 피해가 약간 있었음에도 미생물제를 처리하지 않은 수박보다 초기 생육이 12~17% 증가했다.*메소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바실러스 메소나에(Bacillus mesonae) H20-5 균주로 만든 미생물제*뿌리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Bacilus methylotrophicus) GH1-13 균주로 만든 미생물제유기농 수박 재배 농가에서는 아주심기 후 잎과 줄기가 자라는 시기에 발생하는 진딧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천적(콜레마니진딧벌, 진디혹파리)과 진딧물 방제용 미생물제인 참총충*을 번갈아 투입했다.*참총충: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이사리아 푸모소로세(Isaria fumosorocea) FG340 균주로 만든 미생물제이후 열매가 열리는 5월 중순, 천적과 미생물제를 함께 처리한 수박에서 진딧물 밀도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진딧물 피해 잎은 47%, 진딧물 분비물이 묻은 수박은 약 80% 이상 줄었다. 수박 무게와 크기도 23% 정도 증가했다.일반 수박 재배 농가에서는 이어짓기로 토양병인 덩굴쪼김병이 발생했었는데, 꽃이 필 때 미생물농약으로 등록된 탑시드*를 1주 간격으로 3회 물과 함께 준 결과 덩굴쪼김병 발병률이 55~75% 줄었다.*탑시드: 그린바이오텍에서 개발한 페니바실러스 폴리믹사(Paenibacillus polymytxa) AC-1 균주로 만든 미생물농약농촌진흥청은 재배 방법, 수박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상황에 따라 생육 단계별 미생물 맞춤 종합 처리 방안을 지침서로 만들고 2025년 하반기부터 농업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김상범 과장은 생육 단계별 미생물 맞춤 종합 처리 방안 마련으로 미생물제 효능을 극대화해 수박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9 농촌진흥청
- 잠복결핵감염 A부터 Z까지 쉽게 알려드려요(9.19.목) 잠복결핵감염 A부터 Z까지 쉽게 알려드려요-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정보를 담은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를 전면 개정하여 배포- 보건소, 의료기관에서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에 적극 활용 기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잠복결핵감염에 대해 국민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한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4판)(이하 소책자)를 개정 발간하였다(9.19.). 본 소책자는 잠복결핵감염과 검진부터 치료까지 국민들이 자주 묻는 28가지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이번 소책자의 개정은 2020년 이후 4년만의 개정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소속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다. 4판의 주요 개정사항은 3판 발간 이후에 변경된 매년 의무검진 대상과 치료비 지원 관련 사항이며, 그 외에도 최신의 지침 및 연구결과를 반영하였다.잠복결핵감염 A to Z 주요 개정사항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으나 인체 내 방어면역에 의해 결핵으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잠복결핵감염자의 10% 정도에서 결핵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잠복결핵감염자가 결핵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복하고 있는 결핵균을 사멸시키기 위한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며, 표준치료를 완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 이소니아지드/리팜핀 3개월(3HR), 리팜핀 4개월(4R), 이소니아지드 9개월(9H) 요법 중 선택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개정한 소책자를 통해 국민들이 잠복결핵감염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익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아울러, 잠복결핵감염자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 결핵을 예방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잠복결핵감염 A to Z는 9월 19일부터 누리집*(질병관리청, 결핵ZERO,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인쇄본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자체·민간의료기관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http://kdca.go.kr) 결핵ZERO(http://tbzero.kdca.go.kr)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https://is.kdca.go.kr)붙임 1. 잠복결핵감염 A to Z 목차2.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안내3. 잠복결핵감염 홍보자료 2024.09.19 질병관리청
-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 용산 군(軍)문화 페스타(Festa) 개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다가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미래 세대가 군(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 군(軍)문화 페스타(Festa)를 개최합니다.□이번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게 계획되었습니다.□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총 6개 테마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먼저, 전시 존에서는 국군의 발전사와 국방도서들을 통해 국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두 번째는 홍보존에서는 각 군 홍보관 및 주한미군, 유엔사 홍보관을 구성하여 각 군의 활동상 및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세 번째는 체험존으로, 전투장비를 탑승해보고 AR, VR을 통해 직접 사격과 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의 전투체험장을 구성하였습니다.네 번째 공연존에서는 태권도시범, 군악대, 의장대 시범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8일 토요일에는 블랙이글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다섯 번째, 기념존은 직접 모형만들기, 케리커쳐, 군복체험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습니다.마지막, 힐링존에서는 가족들이 잔디밭에서 편하게 피크닉을 즐기도록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 추억의 황금마차를 준비하였습니다.□아울러,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지난 13일 가수 HYNN(본명 : 박혜원) 씨와 가수 김영흠 씨를 홍보서포터즈로 임명하였습니다.홍보서포터즈는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행사 일환으로 첫 시행되는 용산 軍문화 페스타(Festa)에서 버스킹, 사인회, 행사 홍보 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과의 소통 가교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군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09.19 국방부
- 국방부장관, 추석 맞아 해외파병부대 격려 화상 통화 □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17일 추석을 맞아 해외파병부대와 화상 통화를 갖고 장병들을 격려하였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청해·아크·동명·한빛부대 장병들에게 ”가족과 떨어진 이역만리에서 우리 군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장병들이 자랑스럽다.“며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먼저, 청해부대장(해군대령 최종수)과의 화상 통화에서 “국제해양안보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용을 떨치고 있는 청해부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덴만의 승리’에 빛나는 청해부대의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UAE의 아크부대장(육군중령 박창진)에게는 최근 UAE군과의 연합고공강하훈련 성공을 치하하며,“아크부대의 성공적인 파병활동이 양국 국방협력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동명부대장(육군대령 유준근)에게는 “이스라엘-헤즈볼라의 무력충돌 등 긴박한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있는 장병들을 치하한다.”며,“‘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찬사를 받아 온 부대의 전통을 잘 이어서 대한민국 국군의 위상을 드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빛부대장(육군대령 권병국)과의 통화에서는 “헌신적인 재건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남수단에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김용현 장관은 파병부대 장병들에게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귀국하는 그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 완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4.09.19 국방부
-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9.19.(목) 07:00, 서울지방조달청에서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 안미진 (044-215-2755) 2024.09.19 기획재정부
- [보도참고] 美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전환에 대응해 긴밀한 관계기관 공조 하에 리스크 관리 철저 美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전환에 대응해 긴밀한 관계기관 공조 하에 리스크 관리 철저 -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 -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 22.3월 금리 인상 후 2년6개월만에 금리 인하(△50bp) 결정 - -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경기연착륙, 중동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응해 관계기관 공조 강화 - -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지속,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 시행에 만전- - 가계부채·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와 함께 내수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노력 강화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9.19.(목) 07:00,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참석자: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감독원 원장 이복현※ (별첨) 경제부총리 모두발언 2024.09.19 금융위원회
- [보도자료] 서민금융 지원이 필요하세요? 대출과 고용·복지·채무조정연계까지 한번에 ’서민금융 잇다’, 두 달간 벌써 108만명이 다녀가셨고, 그 중 36만명이 혜택을 보셨어요 서민금융 지원이 필요하세요 대출과 고용·복지·채무조정연계까지 한번에 서민금융 잇다, 두 달간 벌써 108만명이 다녀가셨고, 그 중 36만명이 혜택을 보셨어요 - 출시 두 달(24.6.30~8.31) 운영 현황 중간점검 결과, 접속 1,079,159명, 상품 알선 332,072건, 복합상담 연계 9,940건, 휴면예금 지급 16,856건 - ◈ 「서민금융 잇다」 이용 현황 - (이용자) 약 2개월간 1,079,159명 앱 로그인 - (서비스) 상품 알선 332,072건, 복합상담 연계 9,940건, 휴면예금 지급 16,856건 ◈ 「서민금융 잇다」 이용자 특성 - (성별) 남성 59.6% / (연령) 20~30대 61.5% / (직업) 근로소득자 87.3% - (신용) 신용 하위 20%이하 47.2% / (소득) 연소득 2,000만원~3,000만원 39.9% - (용도) 생활자금 76.3% / (대출신청금액) 1,000만원 이하 66.9% 1 중간점검 개요 서민금융 잇다는 금년 6월 30일에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이다. 서민금융 잇다는 과거 대면창구나 종전 앱과는 다르게, 이용자에게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모두 아울러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또, 기존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경우에만 제공받을 수 있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잇다 출시 후 이용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한 추가 개선사항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잇다를 편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그간 점검한 결과와 향후계획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앱] App Store(IOS)/Google Play(Android) 서민금융 잇다 검색[웹url] https://loan.kinfa.or.kr 2 두 달간(6.30~8.31) 운영 현황 서민금융 잇다의 출시 후 약 두 달간(24. 6.30~8.31) 1,079,159명이 서민금융 잇다 앱(App)에 방문하여 로그인했다. 서민금융 잇다를 인지하고 적어도 내용을 들어와 본 분이 약 108만명인 것이다. 이 중 실제로 상품 알선, 복합상담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혜택을 보신 분은 약 36만명(358,868명)이다.구체적으로 우선 서민금융 잇다가 이용자에게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알선·제공해 드린 건수는 332,072건이었다.(다만, 이 중 실제 대출까지 이어진 건수는 16,922건이었으며, 이는 기존의 서금원의 앱 대비 월평균 앱 이용자 수로는 7.5% 증가, 금융상품 알선 건수로는 6.8% 증가, 실제 대출 건수는 55.3% 증가했다) 또한 휴면예금 등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준 건수는 16,856건이었다. (휴면예금 지급 또한 서민금융 잇다 출시 전과 비교해서 87.3% 증가했다) 한편 금번 서민금융 잇다에서 선보인 비대면 복합상담의 경우, 연계건수는 9,940건이었다. 세부적으로 고용 연계는 5,980건, 채무조정 연계는 3,332건, 복지 연계는 628건이었다.(이는 동기간(6.30~8.31) 대면 복합상담 건수인 15,743건의 63% 수준으로 많은 이들에게 비대면으로도 복합상담을 지원하였다)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금융상품 연계를 받은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59.6%, 20~30대가 61.5%, 근로소득자가 87.3%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가 47.2%로 나타났다. 소득구간별로는 연소득이 2,000만원~3,000만원인 사람이 39.9%, 3,000만원~4,000만원이 33.9%로 나타났다. 서민금융의 대출용도로는 생활자금 목적이 76.3%로 가장 높았으며 대출신청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66.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지난 두 달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서민층의 정책서민금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본인이 필요한 상품을 비교적 정확히 연계해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대면 복합상담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함으로써 이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향후 계획 그러나 이용자의 편리성과 혜택이 더욱 개선되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다. 금융위원회는, 우선 이용자들의 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다 좋은 조건의 상품을 연계해드릴 수 있도록 현재 80개인 연계상품을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비대면 복합상담 강화를 위해 현재 생계·의료급여 등 연계 위주에서 연계사업 범위를 복지멤버십,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이용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개선 요구사항을 발굴하고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 및 운영 상황을 앞으로도 면밀히 점검하여 한 분에게라도 더 알려지고 이용하실 수 있게 지속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일시적 금융애로를 겪는 서민층에게는 정책서민금융을 통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고용, 복지 등 다른 지원방안과도 연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서민금융 잇다가 이러한 역할을 하는 가장 편리한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그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9 금융위원회
- 경기 여주 한우농장 럼피스킨(LSD) 발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8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한우농장(116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접 2개 시·군(양평·원주)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경기 여주시 및 인접 6개 시·군(이천·광주·양평·원주·충주·음성)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9월 18일 19시30분부터 9월 19일 19시3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 경기 이천(8.31.) 발생으로 여주 및 인접 시군(이천·광주·충주·음성)의 위기경보는 심각단계임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4.09.18 농림축산식품부
-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9월 20일부터 시작(9.18.수)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9월 20일부터 시작-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예방접종 권고- 9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10월 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 시작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월 20일(금)부터 내년 4월 30일(수)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11.1.1.~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 (2회 접종 대상)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1회 접종 대상) 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 24~25절기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예방접종관리 지정의료기관 찾기 아울러 접종 대상자를 확인하여 오접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의 지참이 필요하다. *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을 통해 확인 이번 절기부터는 접종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에 집에서도 편하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예진표가 도입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전자예진표는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자기기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접속하여 미리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접종 당일 작성한 예진표만 효력이 발생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경우 각각의 전자 예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동절기 유행 대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붙임 1.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2.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관련 FAQ3. 전자예진표 사용 방법 2024.09.18 질병관리청
-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한미일 유선협의(9.18)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9.18(수)오전 세스 베일리(Seth Bailey)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및 오코우치 아키히로(大河內 昭博)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3자 유선 협의를 갖고,금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3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농축 우라늄제조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 유엔 안보리결의에 대한명백한 위반이자,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위협한다고 하고,이를규탄하였다.3국은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예의주시하는 한편,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끝. 2024.09.18 외교부
- 주요 20개국(G20)과 함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동참 주요 20개국(G20)과 함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동참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용량 첨부파일은 바로보기가 지원되지 않으니, 첨부파일명을 클릭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4.09.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자동차 사고 보상 구비서류 없이 신청하세요 자동차 사고 보상 구비서류 없이 신청하세요 -> 9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해 자동차보험 보상 청구 등 업무 처리 가능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서류 없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상 청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보험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공공지능정책과 김단령(044-205-2813) 2024.09.18 행정안전부
- 국립공원공단, 자태 뽐내는 비단벌레 등 희귀 야생생물 영상 공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3종, Ⅱ 4종 비롯 야생생물 서식 영상 공개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비단벌레, 영역표시를 하는 담비 등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의 희귀한 활동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이번에 포착된 무인카메라 영상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비단벌레, 붉은박쥐, 수달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 표범장지뱀, 팔색조, 담비를 비롯해 일반 야생동물인 고라니, 너구리, 꿩, 오소리 등이 담겼다.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내장산, 치악산, 다도해해상, 경주, 소백산, 태안해안, 월출산, 속리산, 덕유산, 팔공산, 가야산, 무등산 등 국립공원 일대에 설치된 무인카메라로 야생생물 활동 장면을 잇달아 포착했다.내장산에서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비단벌레가 확인되었다.비단벌레는 전라도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견되는 매우 희귀한 곤충이다.치악산과 다도해해상에서는 몸 전체가 선명한 주황색을 띠는 붉은박쥐의 동면 장면이 촬영됐다. 붉은박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박쥐 가운데 중간 정도 크키로 몸무게는 15~30g이다.그 밖에 경주, 소백산, 태안해안, 월출산, 속리산, 팔공산, 가야산, 무등산에서는 표범장지뱀, 팔색조, 담비 등 다양한 야생생물의 모습이 관찰됐다.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각 국립공원 현장에서 멸종위기종 등 야생생물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확보한 귀중한 자료”라며, “앞으로 다양한 야생생물의 생태적 습성을 파악하여 서식지를 보전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붙임 관련 사진. 끝. 2024.09.18 환경부
- 담수식물 뚜껑덩굴, 항생제 내성 완화 효과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뚜껑덩굴 추출물에서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는 미생물의 생물막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능 확인 후 특허출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자생 담수식물인 뚜껑덩굴의 추출물이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는 미생물의 생물막*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생물막: 미생물 간 영양분 공유를 돕고,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고분자 복합체로, 병원성 미생물이 이러한 막을 형성할 경우, 항생제 효과가 크게 감소하는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뚜껑덩굴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자생하는 제비꽃목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주로 습한 연못가와 하천변에 서식한다. 이 식물의 열매는 합자초(合子草)라고도 불리며 전통적으로 빈혈완화, 해독, 해열작용을 하는 약초로 쓰였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담수생물 소재 상용화를 위한 활용기술 고도화 연구’의 일환으로, 생물막 형성 원인균*으로 잘 알려진 균주들을 대상으로 뚜껑덩굴 추출물의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뚜껑덩굴 추출물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에서 50% 이상의 항균 활성과 함께 90% 이상의 생물막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 생물막 형성 원인균: 황색포도상구균, 충치균, 칸디다알비칸스 균, 여드름균 등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뚜껑덩굴 추출물의 생물막 형성 억제 효능에 대한 특허출원*을 올해 7월에 완료하고, 항생물막 효능이 있는 유효 성분이 퀘르세틴(Quercetin) 임을 최근 확인했다.* 관련 특허: 10-2024-0096051, 뚜껑덩굴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생물막 조성물(2024.07.22.)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연구로 담수식물의 생리활성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항생제 내성 완화 등의 응용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발견은 우리가 직면한 보건 문제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붙임 1. 주요 연구 결과. 2. 전문용어 설명. 끝. 2024.09.18 환경부
- 군사용 소형드론의 감항인증이 간소화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의 군사적 활용을 위한 감항인증 절차가 간소화되어, 최신 드론의 신속한 군 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24년 9월 11일 600kg 미만 소형드론에 특화된 ‘군용항공기 표준감항인증기준’을 고시하였습니다. 감항인증이란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군용항공기 특성에 따른 표준 감항인증기준에 따라 감항인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유럽 등 드론 개발 선진국은 소형드론에 대해 유인기에 준하는 복잡한 감항인증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실용적이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감항인증 간소화 절차를 마련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소형드론에 특화된 별도의 ‘표준감항인증기준’을 제정하여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신규 제정된 표준감항인증기준은 최대이륙중량 600kg 미만 소형드론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125개 인증기준이 수록되어있으며, 이는 기존 기준항목 대비 90% 이상 감소된 것입니다. 동 기준을 적용할 경우, 보통 1년 이상 소요되는 소형드론 감항인증 수행기간이 6개월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민간에서 판매 중인 소형드론에 대한 군사적 활용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어, 국내 드론 산업 발전 기반이 조성과 함께 최근 드론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 위협에 대비하여 신속한 드론 전력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멀티콥터 등 최신 소형드론에도 일반항공기와 유사한 감항인증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사업일정과 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드론 제작업체는 감항인증을 방산시장 진입의 걸림돌로 인식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신규 제정된 소형드론 특화 표준감항인증기준 시행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고위공무원 김일동)은 “소형드론에 특화된 표준감항인증기준 시행으로, 민간의 최신 드론을 신속하게 군사화시킬 수 있어, 국내 드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끝 2024.09.18 방위사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