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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개최 결과

2016.12.08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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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교부는 아프리카연합(AU: African Union), 에티오피아 외교부와 공동으로 12.6(화)-7(수)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AU 본부에서「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을 개최하였다.

o 금번 포럼은 2006년 서울에서 제1차 포럼이 개최된 지 10년이 되는 시점에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특히 AU 본부에서 개최됨으로써 한-아프리카 협력의 새 지평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2. 금번 포럼에는 윤병세 외교장관, 에라스투스 므웬차(Erastus Mwencha) AU 부집행위원장, 금번 포럼 개최국 에티오피아 워르크네 게베예후(Workneh Gebeyehu) 외교장관, 짐바브웨 심바라쉐 뭄벵게귀(Simbarashe Mumbengegwi) 외교장관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14개국 장·차관급 대표단 및 에티오피아 주재 외교단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o 또한, 이주영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포럼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 참석대상국(14개국)은 AU가 비회원국과 회의 개최시, △AU 의장국, △NEPAD 5개 회원국, △NEPAD 정상급 이행위원회 의장국, △아프리카 8개 지역 공동체 의장국을 초청할 것을 권고하는 AU의 반줄원칙(2006.7월 AU 반줄정상회의 결정)에 따른 것임.
- 현 반줄 원칙 대상국 :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공, 라이베리아, 리비아, 마다가스카르, 세네갈, 스와질랜드, 알제리, 에티오피아, 이집트, 짐바브웨, 차드, 탄자니아

3. 윤 장관은 12.7(수) 포럼 개회사에서 지난 3차례에 걸친 한-아프리카 포럼을 통해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아프리카 전체로 확대되었으며,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아프리카 파트너쉽이 특별히 긴밀해졌다고 평가하였다.

o 윤 장관은 금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방문하여“아프리카와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하였으며, 그 후속조치로 ▲경제협력, ▲개발협력, ▲평화안보 3가지 분야에서 한-아프리카 간 협력을 실질적으로 심화시키고 있다고 하였다.

- 또한, 대통령의 3개국 순방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특히 AU 본부에서 최초로 금번 포럼 개최, ▲제5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10.24-27, 서울) 개최, ▲제9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포럼(12.13-15, 서울) 개최 등을 통해 2016년이 한국외교에 있어 진정으로 ‘아프리카의 해’였다고 평가하였다.

o 워르크네 게베예후(Workneh Gebeyehu) 에티오피아 외교장관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이 현재 전 세계 산업발전의 동력(power house)이며, 아프리카는 한국의 산업화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o 심바라쉐 뭄벵게귀(Simbarashe Mumbengegwi) 짐바브웨 외교장관은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과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쉽은 가장 진취적인 파트너쉽 중 하나이며, 아프리카가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하였다.

o 어거스틴 필립 마히가(Augustine Philip Mahiga) 탄자니아 외교장관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유사한 길을 걸어왔으나, 한국은 불가능을 극복하였다면서 이러한 경험이 선도적인 발전(path breaking development) 모델이라고 언급하였다.

4. 아프리카 참석국들은 지난 10년간 한-아프리카 포럼이 아프리카와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창구 역할을 하였다면서, 한국이 반세기 만에 이룩한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인프라, 통신, 관광, 평화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줄 것을 기대하였다.

5. 금번 포럼에서는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평화·안정 구축을 위한 도전과 과제, ▲아프리카의 공동 경제발전 방안 등 2개 주제에 대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한-아프리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평화․안보, ▲경제․사회, ▲인적자원개발 관련 한-아프리카간 협력 비전을 담은「아디스아바바 선언」과 구체 협력 사업 및 이행 메카니즘을 포함한「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였다.

6. 또한, 금번 포럼 계기 AU 평화기금을 통해 말리에 2백만불 규모의 레벨 2급 의료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AU와 체결하였다.

※ 박근혜 대통령은 2015.9월 UN 총회 계기 개최된 평화유지 정상회의(Leader’s Summit on Peacekeeping) 및 2016.5월 AU 특별연설을 통해 AU를 통한 레벨 2급 의료시설 지원을 공약한바,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금번 포럼에서 MOU 체결
- 레벨 2급 의료시설은 ‘간단한 외과수술이 가능하고, 10병상 정도 수용가능한’시설로서, 통상 이동전개형 의무시설이라고 지칭

7. 금번 포럼에서 윤 장관은 일개 국가의 평화․안보가 비단 인근 국가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안보와 직결됨을 상기하면서, 북한 문제 관련 아프리카의 적극적인 공조를 요청하고, 최근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된 신규 대북제재 결의 2321호를 포함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성실한 이행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o 금번 포럼「아디스아바바 선언」에 포함된 북핵 문안은 3차 한-아프리카 포럼 결과문서의 한반도 관련 문안보다 훨씬 강력한 문안인바, 이는 우리의 엄중한 안보 현실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심화된 이해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8.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개최된 금번 포럼은 한-아프리카 협력을 한층 더 내실화하고 한국의 對아프리카 외교 지평을 확대시켰다고 평가되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와의 건설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첨부 : 윤병세 외교장관 개회사(국, 영문).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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