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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 바르게 심고 가꿀 때 더 아름답습니다

2017.03.29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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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 바르게 심고 가꿀 때 더 아름답습니다
- ‘가로수 무궁화 재배ㆍ관리 현장설명회’ 개최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무궁화의 올바른 재배 방법을 널리 알리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름답고 친숙한 꽃나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가로수 무궁화 재배ㆍ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8일(화) 수원시 산림유전자원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각 지자체의 무궁화 및 가로수 녹지담당 공무원, 조경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무궁화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가로수 식재(植栽, 나무심기) 및 수형(樹型, 나무모양) 관리 노하우, 병해충 방제법을 익히고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 무궁화는 여름꽃으로는 드물게 7월 초에서 9월 말까지 100여 일 동안 매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북미, 유럽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는 인기 있는 관상수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서는 ‘꽃이 작고 아름답지 않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는 잘못된 인식들이 남아 있다.
  ○ 이는 지금까지 ‘무궁화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아무데나 심어도 잘 자란다’는 생각으로 양지바르고 비옥한 곳보다는 큰 나무 밑이나 후미진 건물 뒤편 등에 흔히 심었고, 꽃을 감상하는 나무에 필요한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산림청에서는 생활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전국에 무궁화 꽃동산과 가로수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산림청의 무궁화진흥계획 수립과 나라꽃 확대 보급 및 관리를 의무화하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국가기관 및 지자체별 무궁화 관련 사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권해연 박사는 “소중한 국가예산으로 심은 무궁화를 아직도 나라꽃의 위상에 맞도록 귀하게 가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무궁화의 재배특성과 도로변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한 세심한 관리를 통해 나라꽃으로서의 위상과 국민 선호도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의 우량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ㆍ공유하고 생활 속 이용 확대를 위한 심도 깊은 연구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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