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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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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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비닐봉지 5개만 주세요.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상추 좀 뜯어다 주려고요.” 세종시 근교의 한 시골 마을에 사는 주부 C씨는 대전에 있는 친구들에게 가끔씩 텃밭에서 나는 이런저런 채소들을 나눠주곤 한다. 상추는 물론 밭에서 수확한 마늘, 감자 등을 포장할 때 그가 애용하는 건 비닐봉지이다.
C씨 집 주방 한 켠에는 커다란 두루마리 형태를 한 비닐봉지 뭉치가 있다. 식구들은 두루마리 화장지를 뜯어 쓰듯 비닐봉지를 하나씩 뜯어 사용한다. 두루마리 형태의 비닐봉지 뭉치에는 어림 잡아 적어도 500개 이상의 비닐봉지가 말려져 있는데, 일년에 이 뭉치를 거의 2개 가까이 쓴다. 다시 말해, 1000개 안팎을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의 가족은 자급자족을 목표로 시골에 내려와 살고 있지만, 보조 부엌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재활용 박스에는 하루가 무섭게 비닐이며 플라스틱 재질의 각종 폐기물이 쌓인다. “우리 아파트 살 때나 지금이나 폐기물로 나오는 플라스틱 양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렇죠?” 포장용이든 뭐든 플라스틱 재질을 생래적으로 불편하게 생각하는 남편은 시골에 살면서도 플라스틱에서 좀체 헤어나지 못하는 게 불만이다.
도시는 말할 것도 없고, 시골마저도 구석구석 플라스틱의 세례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대이다. 주변을 돌아보라. 컴퓨터, 휴대전화기, TV, 의자, 벽에 걸린 액자, 자동차의 안팎, 심지어는 안경까지 온 사방이 플라스틱 천지라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후세의 사가들이 21세기를 어떻게 기록할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아마 문명사적 측면에서 20세기 이후는 ‘플기 시대’로 구분해도 그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석기, 청동기, 철기시대를 거쳐 온 인류가 새롭게 연 주류 물질문명의 주 재료가 플라스틱임은 틀림 없다. 플라스틱이 판을 치는 이 시대를 그러니 ‘플기 시대’로 대별해도 큰 잘못은 아닐 것이다.
재활용을 기다리는 물병 등 플라스틱 폐기물. 플라스틱은 매립이나 소각이 어려워 재활용이 최선이다. (사진=스트리트 와이즈) |
플기 시대는 물론 사학계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아니다. 하지만 이미 구미 문화계에서는 이런 단어가 등장한 바 있다. 1980년 영국에서 발매된 뉴웨이브 계열의 앨범, ‘플라스틱 시대’(The Age of Plastic)가 대표적인 예이다. 플라스틱을 현대 물질문명의 심벌로 여긴, 이 앨범의 곡들에는 펑크, 디스코, 프로그레시브 락 등의 요소가 녹아 들어 있다.
플라스틱은 물성 특징으로 분류하면, 유기고분자화합물이다. 원천적으로 플라스틱은 석유화학의 부산물이다. 가장 주된 재료가 석유나 천연가스이기 때문이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플라스틱 분자를 이루는 핵심 원소인 탄소와 수소를 공급한다. 이 탄소와 수소에 각종 첨가물 등이 들어가고, 이런저런 공정을 거쳐 다양한 플라스틱(비닐류 포함)이 생산된다.
물질 혹은 재질로써 플라스틱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단어 ‘plastic’의 여러 뜻 가운데 하나인, ‘모양이 마음대로 되는’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생김새와 재질 특성에서 천의 얼굴을 가진 재료가 바로 플라스틱인 것이다. 헌데 플라스틱의 이런 특성은 재질 혹은 재료과학적 차원에만 한정된 게 아니다.
단적인 예로, 플라스틱 재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얼굴 등을 고치는 시술을 성형시술(plastic surgery)이라 칭하는 데서 알 수 있듯, 플라스틱의 존재는 현대 인류의 사고방식에 적잖은 영향을 줬다. 플라스틱이라는 단어는 성형이라는 뜻 외에도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뛰어난 예술적 창조력을 수식할 때도 역시 플라스틱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이외에도 성격 등이 유연한 걸 가리켜 플라스틱이라 묘사할 수도 있다.
플라스틱은 물질문명을 넘어서 현대인의 문화적 특징 등을 함축하는 하나의 상징이기도 하다. 마치 철기시대 철이 강인함의 상징이자, 하나의 미덕으로까지 받아들여졌듯 플라스틱 또한 그 재료과학적 측면에서 유연함과 다채로움 등을 넘어서 현대인의 사고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강철 같은 성격이라든지, 철통 같은 방어라든지 하는 개념에 철이 녹아 들었듯, 유연하고 창조적인 사고 등에 플라스틱이라는 물질의 존재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플라스틱은 칭송이나 미덕 혹은 상찬의 대상만은 아니다. 환경호르몬의 폐해, 암 발생의 증가, 잘 부패하지 않는 특징 등은 플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감내해야 하는 플라스틱의 어두운 그림자들임이 분명하다. 플라스틱이 재활용이 강조되는 건 사실 경제적 가치에 앞서 플라스틱의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구조재 혹은 포장재 등으로 사용된 플라스틱이나 비닐은 태우면 생명체에 매우 유독한 물질이 뿜어져 나온다. 그렇다고 손쉽게 매립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잘 썩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피가 커서 자리를 엄청나게 많이 차지하는, 즉 폐기물로써도 단점이 적지 않은 게 바로 플라스틱인 까닭이다.
현대의 문명과 문화는 특히 야누스적인 성격이 두드러진다. 마치 양날의 칼처럼 인류의 몸과 마음에 안식 혹은 편안함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인간성을 파괴시키고 또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 역기능도 적지 않다. 적당한 인터넷 게임은 휴식이 되지만, 인터넷 게임 몰입은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인스턴트는 플라스틱의 대표적 속성 가운데 하나이다. 일회용 상품 등을 통해 플라스틱 문화의 인스턴스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공주얌) |
플라스틱은 현대 문명과 문화의 다면적인 성격을 가장 잘 반영하는 물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값싸게 또 더 없이 편리하게 여기저기에 활용할 수 있지만, 자연계와 인간의 심신에 치명적인 해악을 끼치기도 하는 것이다.
플라스틱의 전방위적인 사용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산업의 규모는 수천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수와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 OECD 그룹 국가에서 생산 유통되는 플라스틱의 대략 30% 남짓은 포장재로, 또 다른 30% 남짓은 건축물에 사용된다는 통계가 있다. 나머지 30% 남짓은 자동차, 장난감, 가구 등이 차지한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국가에서는 특히 포장재 사용이 많다는 보고도 있다. 예를 들어 인도의 경우 전체 플라스틱 생산유통량의 42% 가량이 각종 상품 포장재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폐기물 형태로 쏟아져 나오는 플라스틱 물질은 대부분은 포장재라고 할 수 있다. 포장재 플라스틱류는 한번 쓰고 버린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인스턴트’ 상품이다. 인스턴트는 현대인들의 삶의 양식 특성 가운데 하나로, 심지어는 사랑까지도 인스턴트로 한다는 혹평이 있는데 이게 바로 플라스틱의 활용상의 특징이라는 점은 의미심장하기까지 하다.
먹을 거리며, 때로는 입을 옷까지 ‘1회용’으로 접근하는 사고 방식에 플라스틱의 영향과 뒷받침은 실제로 적지 않다. 한번 쓰고 버리는 1회용 상품을 하나씩 떠올려 보라. 아마 플라스틱 성분의 물질이 겉봉투나 주요 구조재로 사용되고 있을 것이다.
재질 혹은 재료로써 플라스틱은 나무나 철이 넘볼 수 없는 장점이 한둘이 아니다. 다양한 형태로 성형이 가능함은 물론 제법 견고하면서도 동시에 부식 혹은 부패하지 않기 때문에 예를 들면, 자동차 등에는 날로 플라스틱의 비율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은 나무 혹은 철에 비해 보통 사람들에게 정이 가는 재료는 아니다.
1980년 발매된 앨범 ‘플라스틱 시대’의 표지. 플라스틱을 현대 기술문명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사진=아일랜드 레코즈) |
혹 현대인들의 정신세계가 또 정서가 옛사람들에 견주어 척박하고 건조하고 피폐하다면, 플라스틱의 등장과 폭 넓은 플라스틱 사용과 연관은 없는 걸까? 현대적 플라스틱은 1907년 미국 뉴욕에서 벨기에 출신인 레오 배켈랜드라는 사람에 의해 최초로 개발됐다. 배켈랜드는 바로 플라스틱이라는 당시로서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사람이기도 하다.
20세기 개막과 함께 등장한 플라스틱은 이후 1차 대전을 거치면서 폭발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했다. 플라스틱을 주재료로 한 무수한 상품들이 그 뒤 개발되고, 현대인의 일상에 침투한 건 주지의 사실이다. 현대인들의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은 우연치고는 기막히게 플라스틱의 발병 그리고 보급 양상과 맞물리면서 변해왔다. 그러니 플라스틱 문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이야 말로 플라스틱 사고를 하는 게 아닐까?
◆ 김창엽 자유기고가
중앙일보에서 과학기자로, 미주 중앙일보에서 문화부장 등으로 일했다. 국내 기자로는 최초로 1995~1996년 미국 MIT의 ‘나이트 사이언스 펠로우’로 선발됐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문화, 체육, 사회 등 제반 분야를 과학이라는 눈으로 바라보길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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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반차 때 ‘30분 의무 휴식’ 없이 바로 퇴근…임신·육아기 유연근무 제도화 정부가 임신·육아기 근로자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를 허용하는 유연근무 제도화를 추진한다. 가족친화와 일·생활균형 우수 중소기업에는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5일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기업 내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소개,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우수사례 소개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례의 당사자인 기업 직원 등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주요 제도의 지원 내용과 이를 통해 경험한 변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기업, 근로자 등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와 토론도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계신 여러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자금 지원이나 입찰사업 우대와 같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열린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일·가정 양립을 위해정부는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먼저, 단축 근무, 반차 등으로 4시간만 근무할 경우 근로자가 원하면 휴게시간 없이 바로 퇴근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그동안 근로기준법에서 4시간 근무시 의무적으로 30분의 휴게시간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어, 반차 및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하루 4시간만 근무하는 경우 근무를 마친 후에도 30분을 더 기다렸다 퇴근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는 것이다. 기업들의 가족친화 경영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가족친화인증(여가부) 또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고용부 등)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를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지자체들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산업부·중기부 등에서 지원 중인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및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업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확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등 직종별 협·단체와 함께 협회에 소속 또는 등록된 개인회원들의 구직수요를 적극 발굴해 대체인력 풀을 구성하고, 직종별 온라인 채용관 신설·확충 등을 통해 기업에 대한 채용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맘스홀릭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14(ⓒ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울러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선택제와 같은 유연근무를 더 많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임신·육아기 근로자에 대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경사노위(일·생활 균형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배우자 출산휴가와 관련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용절차도 개선된다.현재 배우자 출산휴가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청구’하도록 돼 있어 사업주의 ‘허용’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고지’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국·공립 직장어린이집의 지역주민 등에 대한 개방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정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국립 직장어린이집(18개소)부터 정원충족률에 여유가 있는 경우 지역주민 등에 개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0월 중에 관련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지자체 운영 직장어린이집(148개소)도 개방 사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제 6단체와 금융협회는 오늘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기업들의 자발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도입 노력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집’을 공동으로 발간했다. 해당 사례집은 향후 전국 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공유될 예정이며,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전략총괄과(02-2100-1212),일생활정책조정과(02-210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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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 함께하고 왔어요!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행사 현장.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국방부는 올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국군이 지킨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전국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9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5주간 K-Military Festival이 열린다. 덕분에 행사 진행 일정을 한눈에 확인하고, 미리 참여 계획을 세웠다.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이라는 슬로건에 K-Military Festival 알맞다고 생각한 이유다. 미리 계획하니 함께하는 것도 더 수월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 우리 민족의 빛과 그늘을 함께 해 온 팔미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K-Military Festival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현장에직접 다녀왔다. 팔미도가 우리를 향해 불을 밝히자 환호가 이어졌다. 이곳은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 팔미도 해상순례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군함 안. 평소 쉽게 탈 수 없는 군함 탑승 행사에 참여자 모집은 순식간에 마무리되었다. 이처럼 모두의 높은 기대와 함께 시작한 함 타보자! 행사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었다. 1950년 한국 전쟁 중 UN군이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반격을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인천상륙작전. 74년이 흐른 지금, 인천 해역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임방사)가 지키고 있었다. 해역 방어, 국가 기간 시설 보호 등의 임무를 맡은 함대에 이번 행사가 아니었다면 탈 수 있었을까? 내항 부두에서 인방사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국군의 날의 의의와 군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로 버스로 이동했다. 입항을 준비하는 해군. 구명보트와 RFID를 착용하고 배에 탑승했다. 배에서는 안전과 관련한 안내방송이 이어졌다. 매일 배 위에서 국가를 지키는 해군의 역할을 되새겼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이 성공적으로 펼쳐지는 데 기여했던 팔미도 등대에 도착하기 전까지 군함 곳곳을 구경했다. 평소에는 중국 등 주변 국가 배가 서해를 넘어오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전쟁 발생 시 전투함으로서 역할을 하는 배에 위압감이 느껴졌다. 인천함의 웅장함과 해군의 책임감이 교차하다. 30분 정도 달렸을까. 팔미도 앞에 도착했다.팔미도는 군사보호구역이어서 오랫동안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었으나, 민간인 출입을 통제한 지 106년 만인 2009년 1월 1일부터 개방되었다.74년 전 바다 위 함대에 작전에 맞추어 신호를 보내듯 흰 불빛이 주기적으로 반짝였다. 당시 해군이 불빛을 보고 느꼈을 감격스러움을 조금이나마 상상했다. 작전의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긴장감과 작전을 성공하기 위한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를 향해 불을 밝히는 팔미도 등대. 언제나 우리 곁을 지키는, 해군 함에 탑승한 2시간 남짓의 시간은 해군과 가까워지기 충분했다. 해군 홍보대와 군악대의 사물놀이, 트로트, 밴드 공연도 그중 하나였다. 군인들의 끼와 특기에 해군의 열정이 더해진 무대였다. 이어서 4대의 군함 승조원이 차례로 우리가 탑승한 함대를 향해 경례하는 대함 경례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서로 다른 배에 탑승한 해군 간의 단결을 경험한 순간이었다. 이처럼 군함에서 색다른 경험을 마치고, 갑문으로 돌아왔다. 해군 군악대 남승민 상병의 공연. 해군 홍보대 사물놀이 공연 얼쑤~!, 좋다~!. 해군 홍보대 밴드 공연. 인천상륙작전을 역사 시간에 6.25 전쟁과 관련하여 한두 문장으로만 배웠어요. 작전 당시의 상황을 오늘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을 따라 해상순례를 온 한 중학생의 소감이다. 군함 곳곳에서의 사진에 더해 해군과의 단 하나뿐인 기념사진까지 남기며 오늘의 경험을 오래 기억하리라 다짐했다. 해군을 향한 존경을 표현하다.대함 경례 퍼포먼스 . 한편, 과거 해군이었다는 70대 참가자는 젊은 해군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이들부터 외국인까지 여럿이 우리 군대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마워요라며 자부심과 감사함이 교차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나도 지금으로부터 50년이 지난 후 군대의 역할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됐다.이처럼 같은 배에 탑승하였어도 느끼는 감정은 모두가 천차만별이다. 앞으로 우리 군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래본다.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를 꿈꾸며. K-Military Festival 10월 11일까지 진행돼 색다름.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의 장점 한 가지를 꼽는다면 평소 하기 어려운 경험을 했다는 점이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군 업무 특성상 평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10월 11일까지 진행될 K-Military Festival에서는 국방 관련 행사를 31개 만날 수 있다. 방산전시회부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 전우 마라톤대회, 문화 페스타까지. 정말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국군의 날인 10월 1일을 전후하여 진행하는 행사가 많은 만큼 미리 행사를 계획하길 추천한다. 그 계획이 오래 기억될 군과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다양한 군 행사가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K-Military Festival - 기간 : 2024.09.03.~10.11. - 행사 : 세미나, 포럼, 방산전시회, 각 군 행사 및 훈련, 지역 안보 행사 등 - 공식 누리집:https://k-military.kr/main.do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희 yunhee1292@naver.com
- 숏폼 2056년, 국민연금 바닥난다고!? 정부가 준비하는 연금개혁은 모든 세대가 공평하게 오랫동안 국민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바꾸는건데요,연금개혁으로 우리 미래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으로 만듭니다. 세대별로 인상 속도를 늦춰 세대 간 형평성도 맞춥니다. 기초·퇴직·개인연금도 개선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합니다. 나와 우리 아이들, 모든 세대, 모든 국민을 진정으로 위한 국민연금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