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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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를 품은 여성, 그 얼굴 기억하고픈 유교정신
[변종필의 미술 대 미술] 채용신 <운낭자像> vs 김은호 <논개像>
한국의 초상화와 서양의 초상화를 비교할 때 우리의 초상화에서 유난히 약세인 분야가 여성초상화이다.
시대별로 수많은 여성초상화를 지닌 서양미술에 견주어 우리미술에서 여성초상화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그 수가 적다.
미술사적으로 보면 한국의 여인 초상화는 안악 3호분, 매산리 사신총, 쌍영총의 부인상 등 고구려 고분벽화의 총주부부상(塚主夫婦像)까지 거슬러 그 원류를 찾을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인물의 개성이나 특징을 뚜렷하게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의 여성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한마디로 사회적 지위나 신분상 여성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여성초상화제작이 미비했던 것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조선시대 남녀유별이라는 유교사상의 경화된 관념이 초상화제작에 까지 확대된 것이 큰 이유이다.
그나마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조선후기에 이르러서이고, 이때도 풍속화의 한 요소로서 등장하거나 미인도 혹은 열녀도와 같은 특정한 목적을 두고 제작한 것이 전부다.
실질적으로 양반이나 우국지사 중심에서 점차 중인계급이나 상인, 여인의 초상화까지 표현대상의 폭이 확대된 것은 1910년대 이후다.
이 시기에 본보기로 삼을만한 특정 여성을 추모의 대상으로 그린 작품들이 등장하는 데 채용신(蔡龍臣,1850∼1941)의 <운낭자像>이나 김은호(金殷鎬, 1892∼1979)의 <논개像>이 여기에 해당한다.
채용신과 김은호는 문헌 기록 및 현존 작품으로 볼 때 한국 미술사상 가장 많은 초상작품을 남긴 화가이다.
두 사람의 작품 중 <운낭자像>과 <논개像>은 실존한 인물을 제작했다는 점과 표현 대상이 자신보다 가족이나 나라의 안녕을 걱정한 충절의 여인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진화사라는 공통경력을 지닌 두 화가의 대표작품을 통해 한국의 여성상이 어떻게 그려졌는지 들여다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채용신 〈운낭자像〉1914년. 지본채색. 120×61.7cm. 국립중앙박물관 |
운낭자는 <순종실록>에 의하면 평안도 가산의 관청에 소속된 기생 최연홍(1785~1846)의 초명(初名)이자 기생때의 이름이다.
운낭자는 당시 가산군수 정시의 소실로 들어갔는데 1811년(순조 11년)에 일어난 홍경래의 난으로 남편과 시아버지가 목숨을 잃었다.
이때 두 사람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지니고, 부상입은 정시의 친동생을 숨겨두고 치료하여 살려냈다.
이러한 의로운 행동이 조정에 전해져 최연홍은 기적(妓籍)에서 이름이 삭제됐고 땅을 하사받았으며, 죽은 후 평양 의열사에 제향되었다.
채용신의 <운낭자像>은 바로 의기이자 열녀로 기록된 최연홍을 기리기 위해 사후에 제작한 그림이다.
이 그림의 특징은 열녀의 이미지를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식을 양육하는 어머니상으로 이상화시킨 부분이다.
어딘지 성모자상을 연상시킨다. 채용신이 운낭자를 그린 제작 동기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기생이었던 운낭자를 이상적인 어머니의 모습으로 그린 것에는 특별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
여기에는 ‘20세기에 들어선 직후 국권이 상실된 절박한 시기에 실력 양성과 교육 계몽을 구국의 중요한 수단으로 이해하면서, 어린이와 어린이의 양육을 담당하는 어머니의 존재가 부각되었다.’라는 김이순 교수의 견해처럼 운낭자의 실물보다 당시 여성의 역할에 서 하나의 이상적인 여인의 유형을 제시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기법적 측면을 보면 얼굴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전통 화법과 담채에 의한 음영법을 기본으로 삼고 옷 주름에 가해진 입체감처럼 서양화법의 부분적 활용이 엿보인다.
인물이 세로 화면에 꽉 찰 정도이고, 얼굴과 몸의 비례는 8등신에 가까운 서구적 체형이다. 그러나 전체적 분위기와 동세, 색채처리에서는 한국적 느낌이 강하다.
몸은 정면을 향하고 있지만, 얼굴은 살짝 왼쪽으로 돌려 딱딱함을 없앴고, 유난히 부푼 풍성한 치마폭은 그림 속 주인공이 푸근한 심성의 여인임을 연상시킨다.
여자다운 곡선이나 치마의 대칭적 주름이 물결치는 듯 리듬감을 준다. 밝은 주황색이 감도는 황색 저고리와 옅은 청색 치마가 소박함을 느끼게 한다.
한쪽만 하얀 동정과 치마 끝에 살짝 보이는 흰 버선 끝이 의도적 표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인물의 시작과 끝을 잇는 듯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은호〈논개像〉비단에 채색. 1955년. 154×82.8cm. 국립진주박물관 |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왜장과 함께 남강에 투신하여 순절한 논개의 이야기는 진주백성들의 입을 통해 전해져오다 그가 순국한지 32년 뒤 투신한 바위에 정문부의 둘째 아들이 의암이라는 글씨를 새겼고, 후일 촉석루에 의암기가 지어지고, 의암사적비가 세워지며 알려졌다.
그동안 논개는 <어우야담>의 기록을 근거로 진주의 관기(官妓)로 알려졌는데 최경회 문중의 연구조사에서 후처로 밝혀졌다.
논개의 신분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었지만, 그녀의 의로운 행위는 세월을 초월해 추모의 대상이 되었다.
<논개像>은 김은호가 제작한 1955년 당시까지 관기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화가의 제작 의도는 지금과는 다르게 읽힐 수 있다.
외적으로 보면 채용신의 <운낭자像>보다 훨씬 색채가 강하고, 전체적으로 정교함을 유지하고 있다.
인체비례에 서도 치맛자락에 감춰진 발의 위치를 고려할 때 7등신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운낭자의 풍만하고 건강함에 비해 가냘파 보인다. 그러면서도 한 손은 내려뜨리고 치맛자락을 잡은 손이 마치 뒷짐을 진채 당당히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연약한듯함 속에 의연함이 은근하게 배어있다.
채용신의 <운낭자像>이나 김은호의 <논개像>은 전체적인 동세나 표현기법이 다른 작품의 여인상과 기본적인 구도가 비슷하다.
채용신의 <운낭자像>은 <팔도미인도>의 여인상과 김은호의 <논개像>은〈춘향像>과 형태와 동세가 닮았다.
두 화가가 초상화를 제작할 때 주안점을 둔 표현기법이나 구도, 의복 등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채용신의 <운낭자像>과 <팔도미인도>는 여러 부분에서 비슷한 형태가 감지되지만, 특히 오른팔의 자세, 저고리와 치마의 처리기법, 한쪽 버선발을 내민 동작 등 전체적인 구도와 분위기가 매우 닮았다.
김은호의 <논개像>역시 자신이 1939년(6·25 중 훼손되어 1961년에 다시 그림)에 그린 <춘향像>과 기법이나 구도 등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무엇보다 인물의 생김새가 동일인처럼 닮았다. 이는 논개나 춘향의 모습을 여성스러우면서도 의기(義氣)를 지닌 이상적 여인상으로 정형화시키려 한 의도로 볼 수 있다.
좌-傳 채용신〈팔도미인도〉(부분) 20세기초. 비단에 채색. 130.5×60cm. 송암미술관 / 우-김은호 <춘향像> 1939년, |
탁월한 묘사력, 어진화사라는 경력을 앞세워 두 사람이 이룬 성과는 한국 근대 사실적 초상화를 이끈 화가와 더불어 초상사진을 토대로 정형화한 구도와 의복 등으로 자신들만의 초상화풍을 정립한 화가라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초상화 제작 시 전통(배채법)을 유지하면서도 사진이라는 신문물을 수용·활용하여 사실적 재현에 주력한 점은 유사하다.
다만, 채용신의 초상화가 전통적 분위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진적 효과를 적절하게 살리는 쪽이었다면, 김은호는 사진적 효과를 살리는 데 한층 주력했다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는 초상화를 그릴 때 일호불사 편시타인(一毫不似 便時他人-터럭 한 올이라도 같지 않으면, 이는 다른 사람이다)과 전신사조(傳神寫照-표현대상의 외형 모사보다 대상 속에 숨겨져 있는 정신을 그려내는 것)를 절대명제처럼 여겨왔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은 기본이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림 속 주인공의 정신을 그림에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었다.
이는 입체적인 표현을 위하여 명암이나 빛의 흐름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표정을 그려내는 것에 초점을 둔 서양의 초상화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다.
우리의 초상화를 보면 기쁨이나 분노 같은 감정 표현이 최대한 배제되어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운낭자像>과 <논개像>처럼 실존 인물을 직접대면하고 그리지 않은 상상화의 경우 ‘일호불사 편시타인’ 보다 ‘전신사조’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김은호의 〈논개像〉은 화가의 친일문제(친일파 영정을 많이 그림)와 영정의 복식 문제 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이후 새로운 영정이 국가표준영정(윤여환 화가)으로 지정되었고 김은호의 <신사임당> 그림 역시 새로운 인물상(오만원권 화폐 초상화-이종상화가)으로 대체됐다.
◆ 변종필 미술평론가
문학박사로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에 당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됐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 박물관·미술관국고사업평가위원(2008~2014.2)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원 겸 편집위원, ANCI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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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 함께하고 왔어요!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행사 현장.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국방부는 올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국군이 지킨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전국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9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5주간 K-Military Festival이 열린다. 덕분에 행사 진행 일정을 한눈에 확인하고, 미리 참여 계획을 세웠다.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이라는 슬로건에 K-Military Festival 알맞다고 생각한 이유다. 미리 계획하니 함께하는 것도 더 수월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 우리 민족의 빛과 그늘을 함께 해 온 팔미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K-Military Festival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현장에직접 다녀왔다. 팔미도가 우리를 향해 불을 밝히자 환호가 이어졌다. 이곳은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 팔미도 해상순례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군함 안. 평소 쉽게 탈 수 없는 군함 탑승 행사에 참여자 모집은 순식간에 마무리되었다. 이처럼 모두의 높은 기대와 함께 시작한 함 타보자! 행사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었다. 1950년 한국 전쟁 중 UN군이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반격을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인천상륙작전. 74년이 흐른 지금, 인천 해역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임방사)가 지키고 있었다. 해역 방어, 국가 기간 시설 보호 등의 임무를 맡은 함대에 이번 행사가 아니었다면 탈 수 있었을까? 내항 부두에서 인방사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국군의 날의 의의와 군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로 버스로 이동했다. 입항을 준비하는 해군. 구명보트와 RFID를 착용하고 배에 탑승했다. 배에서는 안전과 관련한 안내방송이 이어졌다. 매일 배 위에서 국가를 지키는 해군의 역할을 되새겼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이 성공적으로 펼쳐지는 데 기여했던 팔미도 등대에 도착하기 전까지 군함 곳곳을 구경했다. 평소에는 중국 등 주변 국가 배가 서해를 넘어오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전쟁 발생 시 전투함으로서 역할을 하는 배에 위압감이 느껴졌다. 인천함의 웅장함과 해군의 책임감이 교차하다. 30분 정도 달렸을까. 팔미도 앞에 도착했다.팔미도는 군사보호구역이어서 오랫동안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었으나, 민간인 출입을 통제한 지 106년 만인 2009년 1월 1일부터 개방되었다.74년 전 바다 위 함대에 작전에 맞추어 신호를 보내듯 흰 불빛이 주기적으로 반짝였다. 당시 해군이 불빛을 보고 느꼈을 감격스러움을 조금이나마 상상했다. 작전의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긴장감과 작전을 성공하기 위한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를 향해 불을 밝히는 팔미도 등대. 언제나 우리 곁을 지키는, 해군 함에 탑승한 2시간 남짓의 시간은 해군과 가까워지기 충분했다. 해군 홍보대와 군악대의 사물놀이, 트로트, 밴드 공연도 그중 하나였다. 군인들의 끼와 특기에 해군의 열정이 더해진 무대였다. 이어서 4대의 군함 승조원이 차례로 우리가 탑승한 함대를 향해 경례하는 대함 경례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서로 다른 배에 탑승한 해군 간의 단결을 경험한 순간이었다. 이처럼 군함에서 색다른 경험을 마치고, 갑문으로 돌아왔다. 해군 군악대 남승민 상병의 공연. 해군 홍보대 사물놀이 공연 얼쑤~!, 좋다~!. 해군 홍보대 밴드 공연. 인천상륙작전을 역사 시간에 6.25 전쟁과 관련하여 한두 문장으로만 배웠어요. 작전 당시의 상황을 오늘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을 따라 해상순례를 온 한 중학생의 소감이다. 군함 곳곳에서의 사진에 더해 해군과의 단 하나뿐인 기념사진까지 남기며 오늘의 경험을 오래 기억하리라 다짐했다. 해군을 향한 존경을 표현하다.대함 경례 퍼포먼스 . 한편, 과거 해군이었다는 70대 참가자는 젊은 해군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이들부터 외국인까지 여럿이 우리 군대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마워요라며 자부심과 감사함이 교차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나도 지금으로부터 50년이 지난 후 군대의 역할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됐다.이처럼 같은 배에 탑승하였어도 느끼는 감정은 모두가 천차만별이다. 앞으로 우리 군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래본다.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를 꿈꾸며. K-Military Festival 10월 11일까지 진행돼 색다름.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의 장점 한 가지를 꼽는다면 평소 하기 어려운 경험을 했다는 점이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군 업무 특성상 평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10월 11일까지 진행될 K-Military Festival에서는 국방 관련 행사를 31개 만날 수 있다. 방산전시회부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 전우 마라톤대회, 문화 페스타까지. 정말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국군의 날인 10월 1일을 전후하여 진행하는 행사가 많은 만큼 미리 행사를 계획하길 추천한다. 그 계획이 오래 기억될 군과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다양한 군 행사가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K-Military Festival - 기간 : 2024.09.03.~10.11. - 행사 : 세미나, 포럼, 방산전시회, 각 군 행사 및 훈련, 지역 안보 행사 등 - 공식 누리집:https://k-military.kr/main.do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희 yunhee1292@naver.com
- 숏폼 2056년, 국민연금 바닥난다고!? 정부가 준비하는 연금개혁은 모든 세대가 공평하게 오랫동안 국민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바꾸는건데요,연금개혁으로 우리 미래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으로 만듭니다. 세대별로 인상 속도를 늦춰 세대 간 형평성도 맞춥니다. 기초·퇴직·개인연금도 개선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합니다. 나와 우리 아이들, 모든 세대, 모든 국민을 진정으로 위한 국민연금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