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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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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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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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국가의 최고 통치자가 국민을 섬기기보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을 당연시하던 때가 있었다.
왕권신수설을 신봉했던 시대에 통치자는 신으로부터 지배권을 부여받은 자로서 국민이 신처럼 섬기는 것을 강요했다. 당시 그려진 미술작품 중 절대 권력자의 모습을 담은 초상화를 통해 왕이 어떤 존재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절대 권력의 왕을 묘사한 초상화 중 ‘영국의 찰스 1세’와 ‘프랑스의 루이 14세’를 그린 그림은 왕권신수설을 주창한 공통점을 지닌 통치자들의 모습이다. 안토니 반 다이크(Anthony van Dyck, 1599-1641)가 그린 <사냥터의 찰스 1세>와 이아생트 리고(Hyacinthe Rigaud, 1659~1743)가 그린 <루이 14세의 초상화>는 왕의 초상화를 넘어 17세기 왕에 대한 시대인식을 읽을 수 있는 시각자료로서 흥미롭다.
왕권신수설의 신봉자 : 찰스 1세와 루이 14세
안토니 반 다이크의 <사냥터의 찰스 1세>는 17세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안토니 반 다이크의 탁월한 화풍(그의 초상화에서 볼 수 있는 컬러와 옷의 장식은 ‘반다이크양식’이라 불림)에 반한 찰스 1세가 그를 영국으로 초청하여 그리게 한 그림이다.
반 다이크는 찰스 1세의 절대후원으로 화가로서 누릴 수 있는 부와 명예(기사작위까지 받음)를 누리며, 찰스 1세의 초상화를 여러 점 남겼다. <사냥터의 찰스 1세>와 <말위의 찰스 1세>가 대표작이다.
안토니 반 다이크<사냥터의 찰스 1세> 1635, Oil on canvas, 266 x 207 cm, MuséeduLouvre,Paris / 이아생트 리고<루이 14세 초상화> 1701, Oil on canvas, 277x194cm, Musée du Louvre, Paris |
이아생트 리고가 1701년에 제작한 <루이 14세의 초상화>는 사실 화가보다 그림이 더 유명하다. 이아생트 리고는 루이 14세의 화가라 일컬어질 만큼 왕의 절대적 신임을 받으며 왕을 비롯해 당대에 많은 귀족의 초상화를 그렸다.
<루이 14세의 초상화>는 루이 14세가 예순 세 살일 때 그린 것으로 원래는 손자인 펠리페 5세(스페인 국왕)를 위해 제작했는데 작품에 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자신도 만족감이 높아 손자에게 주지 않고 본인이 소유한 그림이다.
두 초상화를 보면 오른손에 지팡이를 짚고, 왼손은 엉덩이에 살짝 걸치고, 앞을 응시하는 자세가 비슷하다. 반면, 찰스 1세는 자연과 동물을 배경으로, 루이 14세는 실내를 배경으로 한 점이 다르다.
외모상으로 볼 때 루이 14세가 찰스 1세보다 훨씬 당당하고 위엄이 느껴진다. 머리모양에서 몸에 걸친 과도한 대관식 의상(겉옷)과 아래를 내려다보며 거만하면서도 자신만만하게 서있는 위세가 위압감을 준다.
왕으로 즉위한지 58년 된 위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통치자란 신분에 어울리는 호화로운 빨간색과 금색의 커튼, 거대한 기둥은 위엄을 상징하고, 부르봉 왕가의 골든 백합문장이 장식된 푸른빛 벨벳 천이 망토는 물론 왕좌와 탁자까지 폭 넓게 반복되어 절대왕권의 주인공임을 드러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발레를 좋아했던 그의 취향이 초상화에 발레무용수복장(스타킹)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반영되었다.
루이 14세는 비슷한 자세에 전체적 색감분위기만 다른 초상화를 다수 제작했다. 무엇보다 통치자 초상화의 전형적인 자세(한 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한 손은 엉덩이 쪽에 올리고, 서 있는 모습)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자세는 1694년과 1701년에 제작한 다른 초상화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이아생트 리고<루이 14세 초상화> 1694, Oil on canvas, 277 x 194 cm, Musée du Louvre, Paris / , 1701, Oil on canvas, 238 x 149 cm, Museo del Prado, Madrid / 1701, Oil on canvas, 279 x 190cm, Musée du Louvre, Paris |
이에 견주어 찰스 1세의 초상화는 말과 마부, 시종과 함께 그려져 위풍당당하게 혼자 그려진 루이 14세 초상화보다 덜 위압적이다. 한마디로 왕의 초상화하면 떠오르는 왕관이나 왕홀(지휘봉), 화려한 망토가 등장하는 신분과시용 초상화와는 다른 분위기라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이다.
찰스 1세 초상화의 한 가지 특징은 왕을 독립적 대상으로 집중하면서도 혈통 좋은 말과 함께 그림으로서 왕족의 뛰어난 혈통을 지닌 사람이라는 것을 은연중 드러낸다. 거대한 영토와 좋은 혈통은 신이 왕에게만 내리는 특권이라는 왕권신수설을 관람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왕을 명마와 함께 그리는 것은 자칫 왜소해 보일 수 있는 왕의 모습을 존귀하고 위엄있게 보이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 이는 <사냥터의 찰스 1세>와 같은 해에 제작된 <말 위의 찰스1세>를 보면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명마를 타고 있는 왕의 모습은 제왕적 위세를 표현하는 전형적 이미지이다. 그리니치가 만든 갑옷을 착용하고, 지휘봉을 잡고 말에 올라타 있는 모습을 통해 관람객이 왕을 우러러 보도록 유도했다.
안토니 반 다이크 <말 위의 찰스 1세> c. 1635, Oil on canvas, 365x 289cm, NationalGallery, London |
두 초상화의 차이는 두 왕의 실제 성격과도 연관 지을 만하다. 찰스 1세는 왕으로서 강인한 리더십이 부족했고,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육체적으로도 강건하지 않았다.
대신 왕권신수설을 신봉했기 때문에 자신의 말이나 행동을 세세하게 설명하거나 설득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본인의 판단으로 정치를 했다. 그러나 정치적, 정책적 판단이 뛰어나지 못해 국익에 별반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정책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잃었다.
반면, 루이 14세는 ‘짐이 곧 국가다’라는 말로 자신의 절대 권력을 강조하고 실질적으로 그에 맞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태양왕이란 별칭도 태양신 아폴론의 역할을 했던 경험과 천계의 중심이 태양이듯 자신이 모든 것의 중심이라는 의미에서 자신을 태양과 동일시하려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다. 실제 그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왕권을 휘두르며, 자신의 위상을 세우는 데 주력했다.
예컨대 화려한 궁전의 대명사인 베르사유궁전을 설립하여 왕권의 힘을 과시했다. 웅장하고 역동적이며, 남성적인 바로크 미술로 시작하여 여성적이고 장식적인 로코코의 미술로 발달하게 된 표본이 된 것이 베르사유궁전이다.
여기에 루이 14세는 왕립아카데미를 통해서 미술, 음악, 무용, 발레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국가 주도하에 끌어갈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프랑스인과 프랑스영토에 공존하는 다민족 모두를 프랑스 국민으로 인식하며 펼친 루이 14세의 통치력은 국가의 수장으로서 갖는 절대 권력의 힘을 보여준 셈이다.
다른 운명, 같은 결과
찰스 1세와 루이 14세는 그림 속 모습처럼 언제나 왕으로 칭송받고 변함없는 절대 권력을 유지하는 모습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사냥터의 찰스 1세>가 그려진 지 14년 후인 1649년 청교도 혁명 때, 찰스 1세는 가난한 귀족출신 올리버 크롬웰에 의해 ‘국민의 적’으로 재판받아 처형당한다.(반다이크 화가는 1년 전쯤 먼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왕의 비극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
찰스 1세 이후 명예혁명으로 영국의 공동왕으로 등극한 메리 2세와 윌리엄 3세 부부는 의회중심으로 입헌정치를 도입하여 시민사회로 전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여겼다. “왕은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이 세워져 지금까지 이어져온 계기가 되었다.
한편, 루이 14세가 누렸던 절대권력은 그의 사후에 등극한 후손들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루이 15세를 거치며 국가 재정은 흔들리고, 사치와 향락은 극에 달했고, 급기야 1789년 시민 혁명이 일어나 후손인 루이 16세가 단두대에서 처형되면서 부르봉 왕조가 막을 내리고 만다.
부르봉 왕조의 멸망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열망을 여는 시작점이 되었지만, 생전에 절대왕정을 강조했던 루이 14세의 시각에서 보면 통곡할 일이다.
찰스 1세는 죽음과 동시에 국민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시대가 열렸고, 루이 14세는 사후 후손이 비극적 죽음으로 왕조가 끝나면서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줬다. 결국에 왕권신수설을 주창했던 두 왕은 시민위에 군림하며 누렸던 절대 권력이 영원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4세기 전에 일어난 영국과 프랑스의 절대왕정 붕괴는 국가를 형성하고 국가를 운영하는데 국민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려준 역사 교육으로 의미 있는 사례이다. 흔히 ‘역사는 반복 된다’는 말을 한다. 좋은 역사의 반복이야 반길만한 일이지만, 나쁜 역사의 반복은 비극이며 불행일 뿐이다.
*참고문헌 및 추천도서: 이진숙 지음『시대를 훔친 미술』민음사, 2015.
◆ 변종필 미술평론가
문학박사로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 당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됐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 박물관·미술관국고사업평가위원(2008~2016), ANCI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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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 총리 “겨울 가축전염병 선제 대응”…특별방역대책 기간 운영 정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용해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아울러, 11월부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제4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가축전염병 선세 대응 방안을 밝히고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 총리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용해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은 축산 농가에도 큰 피해를 미칠 뿐만 아니라, 축산물 수급 불안을 야기해 소비자의 먹거리 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많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석열 정부는 지자체·관계기관·농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면서 “지난겨울 가금류 살처분 규모는 최근 15년 동안 가장 작은 규모이며, 구제역은 지난해 5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겨울 철새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많아지고,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가을철부터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먼저, 가축전염병 위험도 평가모델을 고도화하고, 위험 수준에 비례해 지역별로 차등화한 정밀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계란 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산란계 농장 등 취약 농가에 대해서는 주기적 확인 및 현장지도 등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구제역 등 백신접종이 필요한 가축전염병에 대해서는 다음 달 안에 일제접종을 신속히 완료한다. 지난해 4월 경기 안성시의 한 젖소 농가에서 수의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구제역은 지난해 5월 11건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으며, 효과적인 백신이 보급되어 있어, 농가단위 백신접종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지자체와 함께 농가별 구제역 백신 구매 및 접종여부 등을 확인하여, 백신 접종이 누락되거나 유예된 개체에 대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소 농장은 연 1~2회, 돼지 농장은 연 4회 백신접종여부 확인을 위한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낮은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살처분 보상금을 전액 삭감한다. 농식품부는 현재 접경지역 12개 시·군 및 경북지역 양돈농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찰·검사와 방역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환경부와 협업하여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 지형지물을 활용한 차단선 마련 등을 통해 주요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개체수를 관리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해 나간다. 아울러,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백신접종 여부를 철저히 관리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 한 총리는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가 필수”라면서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방역 현장 최전선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방역태세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이번 주를 노인 일자리 주간으로 정해 어르신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면서, 더욱더 많고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상담 안내문의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 총리는 “내년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2072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47.7%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대수명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생에서 노년기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 이러한 인구 구조 하에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지난달까지 107만 3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수당도 6년 만에 7%를 인상한 바 있다. 또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사람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다양한 분야의 일터에서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특히, 오는 11월부터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실(044-200-2535)
- 한컷 ‘치팅데이’ 대신 ㅁ요일?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우리 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날이죠. 국립국어원에서는 한자어나 일본식 또는 영어식 표현을 우리말로 순화한 말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마별 다듬은 말을 살펴보고, 외래어보다는 우리 말을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요! ■ 직장에서 동료와 대화할 때 제가 작성한 보고서에 오류가 없는지 크로스 체크(교차 검증) 부탁드릴게요! 부재 중일 때 전화가 와서 포스트잇(붙임 쪽지)에 메모 남겨두었어요. 우리 회사 대리님 말이야, 완전 빌런(악당)인 거 있지? 내가 꼼꼼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체크리스트(점검표)를 만들어봤어! ■ SNS로 친구와 대화할 때 썸네일 이미지가 흥미로워서 클릭하면, 별 내용 없는 콘텐츠가 많아.어그로(억지 주목) 끌려는 게 분명해. 나 바디 프로필(몸매 인증 사진) 찍으려고 운동 중인데, 오늘은 치팅데이(먹요일)니까 맘껏 먹으려고! 마음에 드는 친구한테 디엠(쪽지) 보냈는데 이런 이모티콘(그림말)이 왔어! 무슨 의미일까? 요즘 유행하는 안무로 챌린지(참여 잇기) 영상 찍었어! 나중에는 브이로그(영상일기)도 한번 촬영해 보고 싶어. ■ 이 서비스 알고 계셨나요?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 우리말 365에서는 우리말에 대한 궁금증을 국립국어원 소속 국어생활종합상담실의 상담 연구원이 직접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말365 채널 추가하기 ☞더 많은 다듬은 말 알아보기(국립국어원 누리집)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 기념 및 비전 선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의 날 현장 속으로] 청년 정책 박람회에서 나에게 필요한 청년 정책 찾기! All Ways With Youth.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주간 슬로건입니다. 국정운영 동반자로서청년과 항상 함께하고, 청년들이 걷는 모든 길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의미입니다.이처럼 올해 청년주간 행사는 함께, 성장, 공유, 동행의 키워드로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진행되었습니다. 그 현장을 더 많은 청년에게 알리고 싶은 정책 5가지와 함께 소개합니다. 참고로청년주간은 청년기본법 7조에 명시돼 있는데요,9월 세 번째 토요일이 청년의 날로 지정된 후 이날을 전후한 한 주 동안 청년 주간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립니다.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된 청년 정책 박람회. ■미래 설계 고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기업들의 수시 채용 경향에 따라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더욱 늘려 나가고, 학창 시절부터 진로를 설계하고, 일자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도 확대하겠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청년의 날 기념식 축사 중 일부입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는 청년 정책 전반을 소개한 후 가장 먼저 언급한 정책이었습니다. 이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소개합니다. 전국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를 한 눈에! 저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 설계, 면접강의를 들은 바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담사 분께서 1:1로 교육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에 진로 관련 고민이 있는 청년들에게 센터를 추천합니다. 한편, 센터의 이름때문에 대학생만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청년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 누구든지 이용 가능합니다. 센터에서는 모든 취업 지원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자신의 진로 설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하면 좋겠죠? ■청년도약계좌로 경제적 자립!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도약계좌. 지난해 공개 후 130만 명이 넘는 청년이 가입하였습니다. 이에 부스를 방문한 청년들 사이에서도 청년도약계좌에 관한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부스 담당자의 저축 지원 내용, 방법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년 누적되는 적립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청년 도약계좌, 5년간 꾸준히 납입하면? 월별 최대 납입액인 70만 원을 납입 시 2,750만 원, 3,740만 원, 5,000만 원을 각각 납입 기일부터 3~5년 후 모은다.라는 설명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 지원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취약 청년은 더욱 두텁게 지원! 지난 8월, 전국 4개 광역시도에서 개소한 청년 미래센터를 아시나요? 이는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전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입니다. 어디로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했던 취약 청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최초의 전담 기관입니다. 발굴부터 밀착 사례 관리까지 진행하는 센터는 앞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날박람회에서는 서울시의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전담 기구를 만났습니다. 서울복지재단 속 서울시 가족돌봄 청년 전담 기구.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전담 기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서울청년기지개센터(고립은둔청년 전담 센터), 서울 고립은둔청년 전담 기구는취약 청년을 향한 지자체의 관심이 중요한 이유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청년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과 담당 전문 인력의 존재가 크기 때문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취약 청년을 향한 우리의 관심도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창업, 청년도 할 수 있어! 중기부 특별전부스도 박람회에 방문한 청년을 사로잡았습니다. 청년 기업가들이 경제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중기부와 관련한 정책을 한눈에 살필 수 있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각 기관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편, 20여개의 청년 기업 부스에서는 각 기업 상품 체험 및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음식부터 교육 콘텐츠, 기계까지 청년들의 아이디어에 정부의 지원이 더해질 때의 효과를 몸소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청년들과 중기부가 함께 하는 축제청년들과 옹기중기. 청년 기업 제품 체험하기. ■ 맞춤형 상담으로 취업 고민 해결 청년주간 주인공은 청년. 청년 정책 박람회 부스 곳곳에서는 상담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추어 기관 현직자 및 담당자들과 1:1로 진로 고민에 관한 심도 있는 상담을 받았습니다. 청년 어촌정착 지원 상담, 현직 외교관과의 1:1 진로 상담, 합격자와의 1:1 상담으로 한국어촌어항단, 외교부, 인사혁신처 부스가 청년들로 붐볐던 이유입니다. 맞춤 상담을 진행 중인 한국어촌어항공단 부스. 이외에도 청년 일경험, 청년성장프로젝트, 온통청년 등 청년에게 유용한 정책을 한눈에 살필 수 있던 2024 청년주간 행사. 이날 행사장에서 들은나를 위해 이렇게 많은 사업이 있었구나라는 한 청년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청년 정책에 관한 인지도가 향상되길 바랍니다. 동시에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청년의 날의 분위기가 일상인 사회를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희 yunhee1292@naver.com
- 숏폼 공공 마이데이터로 간편해진 교통사고 처리 교통사고 처리 시 준비할 서류가 많아 번거로우셨나요?! 이제 공공 마이데이터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국민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본인의 행정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휴대전화를 통한 자동 제출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