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취약계층에 보충적 영양 지원을 위해 국내산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우리 농식품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가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된다.
가구당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월 3만원, 2인 가구 4만2천원, 3인가구 5만2천원 수준으로 책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모두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설명]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정과제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도입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 농식품바우처란 취약계층에 대한 보충적 영양 지원을 위해 국내산 농산물만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식품지원으로,
○ 2017년 사업 타당성 및 도입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거쳐, 2018년 2개 지자체(강원 춘천, 전북 완주)에 현장적용과 사업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 현재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검토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또한, 취약계층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국내 농업과의 연계방안을 검토하는 등 시범사업 도입을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044-201-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