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을 수립·시행하고 터널 미세먼지 저감, 지하역사 공기정화설비 설치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
지하철 터널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환기구를 통해 여과 없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오염물질 관리 시급
[환경부 설명]
환경부는 지하철 터널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국고보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음
※ 레일 마모로 발생하거나 외기로부터 유입되어 축적된 미세먼지로 인해 터널 내 농도가 높은 수준(200~300㎍/㎥)
이 중 터널의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는 철로바닥 개량(자갈도상→콘크리트), 살수배관 설치 등이 있으며, 특히 2019년 추경부터는 터널 본선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예산이 대폭 반영되었음
이에 따라 터널 본선 환기구를 통해 급·배기되는 미세먼지를 집진하여 제거하는 설비 등이 설치될 예정임
※ 2019년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 예산 850억원(본예산 200억원+ 추경 650억원)
정부는 지하철 터널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예산 지원 등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해 나갈 것임
문의: 환경부 생활환경과 044-201-6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