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청주 소각장 주변 건강영향조사 관련 “ 절차에 따라 신속히 조사 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급성을 고려해 조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가용예산을 최대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폐기물 소각시설 인근 주민들이 요구한 건강영향조사가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환경부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지난 9월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결정했지만, 석 달이 지나도록 주민 건강영향조사가 이뤄지지 않음
[환경부 설명]
환경부에서는 주민들의 청원을 수용 결정한 이후 절차에 따라 신속히 건강영향조사를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음
청원 수용 결정(2019.8.6) 이후 전문가 자문(2019.8월~9월)과 충분한 주민 의견수렴(2019.9.10) 과정을 거쳐 청주 소각장 주변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계획을 수립(2019.10.7)하고 조달청에 관련 사항을 입찰 공고(2019.10.16)하였음
다만, 조달청 입찰 과정에서 수행기관 선정절차가 일부 지연되었으나 이는 규정된 절차를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불가피한 사항이었음
1차 입찰공고(10.30~11.13) 기간에 1개 업체만 참여함으로써 관련 규정에 따라 재공고(11.14~11.29)를 진행 후 현재 참여 업체에 대한 기술평가 진행 중임
아울러, 정부에서는 가용예산을 최대한 투입하여 주민들의 건강영향 여부를 신속히 조사할 계획임
문의: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 044-201-6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