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 방호복은 원칙적으로 레벨 D 수준을 지원 중이며, 대구 파견 의료인력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내용]
○ (방호복) 중환자실 의료진은 레벨 C를 착용해야 하지만, 상당수 의료진이 한 단계 낮은 레벨 D를 사용 중이며, 일회용인 레벨 C의 방호복은 한 달 가까이 재사용 중
○ (코로나19 검사) 보건당국이 대구지역 지원 의료진을 코로나19 전수 조사에서 제외
[중수본 설명]
○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원칙적으로 레벨 D 보호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중환자 진료의 경우에도 레벨 D 보호복을 지급*하고 있으며,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7-4판)’ (중앙방역대책본부)
- 의료기관에서 레벨 C 보호복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는 의료 기관의 선택*사항입니다.
* 전신보호복 등급은 병원체 특성, 감염원 전파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구분 : (레벨C) 혈액과 같은 액체매개 감염병 대응용(에볼라 등), (레벨D) 비말과 같은 입자매개 감염병 대응용(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 또한 파견 의료인력은 희망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보도에서 언급된 사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헌신한 의료진이 방역물품을 지원받지 못하거나, 또 본인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감염검사를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물자관리팀(044-202-3892), 중앙사고수습본부 인력관리팀(044-202-3334), 중앙방역대책본부 의료자원관리팀(043-719-9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