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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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선진국으로 성장할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문재인정부 2년 연속 기고] ⑥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송창영 한양대 방재안전공학과 특임교수 |
오늘날 우리는 불확실성에 기인한 위협요인이 증가하는 위험사회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현 정부가 출범한 지도 2년이 지났다. ‘인간 중심의 안전문화 기반 마련’의 국정 철학을 중심으로 문재인정부는 정부 주도하에 모든 재난에 적극 대응하였다.
현 정부는 청와대 중심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축하여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최근 위험성이 증가된 지진과 관련하여 내진설계·보강, 활성단층 조사 등 선진국 수준의 대응체계를 마련하였다.
2017년 포항 지진 시 신속한 지진의 감지와 재난문자를 발송하였고, 지진 발생 13분 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일사불란하게 대처했다. 또한, 국무총리는 지진 발생 당일에 특별교부세를 발령하고,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상황을 살폈다. 더욱이 대담하게 수능을 연기하여 뒤이어 있을 여진에도 대비하는 등 인간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정부의 안전정책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부의 의지와 철학만으로 국가의 모든 재난에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몇 가지 사례를 들어 그 한계점을 찾아보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얼마 전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의 경우 중앙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난 2005년 양양 산불에 비해 하루의 진화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반면,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강원도와 고성군은 과거 산불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산불전문 진화 차량, 전문 진화대 등이 운용되지 않았고 적절한 조림수종의 선정·관리, 선진적 산불 예방·대비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기에 초기 대응에 우왕좌왕했다. 결국, 재난대응과 복구에서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5일 강원 속초시 장사동 장천마을을 방문해 산불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빨리 대응할 수 있는 기관은 그 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그 현장에 있는 지자체와 그 지역의 시민 거버넌스이다. 재난은 정해진 장소에서 약속된 시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그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의 진정성 있는 협력은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지자체와 시민단체의 진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첫 번째로 진정성 있는 국민의 참여이다. 그 대표적 사례로 미국의 CERT(Community Emergency Response Team)와 일본의 쵸나이카이(町內會)를 들 수 있다.
CERT는 재난대응과 관리를 위해 시민들을 교육하고 이들을 조직화하여, 재난 발생 시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 훈련을 실시하는 시민 거버넌스이다.
그들은 재난에 자율적 역량을 가지고 자국의 어느 곳에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별 재난 대응체계와 협력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의 쵸나이카이(町內會)는 독립적 재원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자치조직으로써 자주방재활동, 지역 커뮤니티 양성 등을 수행하여 중앙 및 지방정부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훈련하고 그 역량을 키웠기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진정성 있는 시민 참여와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지자체의 전문성과 의식에 대한 개선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재난관리 평가와 훈련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공무원들의 페이퍼 웍(Paper work)만 늘어났을 뿐 정작 재난관리 역량은 제자리걸음이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재난관리의 전 과정에서 주도적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 인력을 운용하고, 공무원들의 소통과 협업에 대한 교육·훈련 강화를 통해 그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시민 거버넌스가 혼연일체가 되어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평상시 재난관련 예산은 예방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라 불필요한 예산이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투입한 한숟가락의 예산은 재난이 발생한 이후에 이에 대응하고 복구하는데 필요한 한솥의 예산과 같다.
우리나라의 재난 관련 예산은 성과 측정이나 효과판단이 어렵다는 이유로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올해의 경우 전체 예산 중 4.3%에 불과한 안전예산은 그야말로 ‘앵벌이 예산’이요, ‘너덜너덜 예산’이다.
그러다보니, 예상되는 재난에 대해서도 비용 부족으로 대책 마련이 지연되거나 수립되지 못하고 있으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된다. 우리가 누려야 할 교육, 인권, 복지 등의 여러 분야가 있지만 생명만큼 소중한 분야는 없다.
독일에서는 재난을 선제적인 복지요 선제적인 행정이라고 한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비용은 지출이 아니고 투자이다. 국내 노후 시설과 각종 재난현장에 필요한 안전예산은 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편성·집행이 절실하다.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은 현대사회를 ‘위험사회’라 하였다. 최근 많은 재난사고로 국가와 국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철을 가공하기 위해서는 빨갛게 달아올랐을 때를 놓치지 말고 때려야 하는 것처럼, 바로 지금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앞으로 우리나라가 재난관리 선진국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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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경찰청, 내년 딥페이크·딥보이스 탐지 기술 개발 경찰청은내년에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경찰청.(ⓒ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진화하는 허위콘텐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에 기반한 허위조작 콘텐츠 복합 탐지 기술(2025년 27억 원 등 2027년까지 91억 원)을 개발한다. 조직화·지능화하고 있는 투자리딩방, 피싱 등 악성사기, 온라인, 홀덤펍 등 도박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응해 범죄조직의 균열을 유도하고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하는 조직범죄 특별신고보상금을 신설한다. 마약범죄 추적 중 가상자산 믹싱 등 지능화된 수법 대응을 위해 가상자산 전문가 분석기술을 지원(9억 5000만 원)하고 가상자산 추적을 위한 간편조회 시스템(10억 원)을 도입한다. 지난해 7월 설립한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플랫폼 고도화, 피싱이용 전화번호 차단(55억 4000만 원) 등 피싱범죄 등으로부터 국민 보호를 강화한다.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보복범죄 방지를 위해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서비스(24억 5000만 원)를 3개 시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시스템(VR 테스트 19대 20억 9000만 원)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등에 시범 운영하고 교통안전교육 등에 활용한다. 경찰청은 이어서,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질서 확립 및 안보·대테러 역량강화에도 투자한다.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바디캠, 8766대 77억 원)를 도입하고, 범행 전후 현장 증거 확보강화와 함께 과도한 물리력 행사 등 인권침해 요소 억제로 인권을 증진한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 관계자가 소형 카메라 웨어러블 폴리스캠을 착용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내년 11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에서 빈틈없는 참가국 정상 신변보호와 회의장·숙소 안전관리(208억 원)를 지원한다. 연구개발(RD)을 통해 경량화(21.5%↓)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기동대 신형방패(3612개 13억 7000만 원)를 개발해 전국 경찰관기동대 도입을 확대한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 인근과 같은 인파 밀집지역 등에서도 경찰무선망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근거리 무선 중계장비(15곳 7억 7000만 원)를 구축한다. 산업기술 유출 대응 강화를 위해 디지털증거분석실을 구축(4억 7000만 원)하고 산업보안협의회를 활성화한다. 국내일반테러 대응 주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경찰특공대 대테러훈련 시뮬레이터(1세트 13억 1000만 원)를 도입한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든든한 경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물리력 훈련을 강화하고 각종 신형장비를 보급해 현장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수사의 신속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 시나리오별 훈련이 가능한 실감형 가상훈련(VR)을 확대(4억 8000만 원)하고 경찰관서별 실질적인 물리력 대응훈련(전종교관 활용, 4억 7800만 원)을 위한 장비 등을 보급한다. 착용성 및 안전성(방검기능)이 개선된 차세대 외근조끼(2500개 8억 원), 신형 버튼식 호신용 경봉(1만 7247개 12억 1000만 원), 신형 전자충격기(1220정 56억 1000만 원) 등 현장경찰관 장비를 고품질화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사관에게 유사사건·수사쟁점 등을 제공하고 영장신청서 등 각종 수사서식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AI 수사도우미를 구축(27억 원)해 수사의 신속성과 완결성을 높인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아동의 표정·움직임을 분석하고 아동학대 의심장면을 요약·분석해 주는 영상분석 프로그램(6식 6억 원)과 형사기능 영상분석 프로그램(43식 8억 6000만 원)을 도입한다. 경찰관서 출석에 원거리·거동불편으로 애로사항이 있는 사람의 편의 증진을 위한 원격화상조사시스템과 음성인식 조서작성 시스템(14억 7000만 원)을 도입한다. 문의: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재정담당관실(02-3150-2103)
- 한컷 조달청 ‘2025 예산안’ 2025년 조달창 예산안 규모는 3,266억 원으로24년 대비 4.5% 증가한 것입니다.혁신성장 지원, 공급망 위기 대응, 조달인프라 확충 등에 중점 투자합니다. ■ 역동적인 혁신 성장 지원 - 혁신 기업의 국내·외 초기판로 개척 - 541억 원 - 혁신 제품 기술 개발(RD) - 30억 원 - 혁신 제품 ODA 최초 도입 등- 43억 원 ■ 조달 인프라 및 역량 확충 - 신속 공정 계약 지원 인력 및 시설 보강- 41억 원 - 조달 전문인력 양성(공공조달 관리사 도입) - 8억 원 - 개도국에 나라장터 수출(조달청 자체 ODA 최초) - 14억 원 ■ 공급망 위기 대응 - 원자재 비축 확대 - 800억 원 - 비축기지 신축 등 인프라 확충 - 28억 원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한-체코 공동 기자회견] 한-체코, 원전 협력을 넘어 양국 미래 동반성장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