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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중남미.
하루를 꼬박 비행해야 될 정도로 먼 곳이지만 최근 미주개발은행(IDB) 부산 연차총회와 대통령의 순방 등 잇단 행사로 우리에게 한결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자리한 중남미문화원은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중남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를테면 한국 속의 ‘작은 중남미’로 마야, 아즈텍, 잉카문명의 유물 등 중남미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가 담긴 박물관, 미술관, 조각공원, 종교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중남미 유물과 미술품을 보고, 정신세계와 맛까지 체험 가능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여행 코스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중남미 지역은 누구나의 ‘버킷 리스트’에 오를 만큼 로망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먼 곳이라 선뜻 찾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더 아쉬움과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서울 근교에 이 같은 아쉬움을 달랠만한 명소가 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중남미문화원이 바로 그곳이다. 중남미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건축물과 조경, 문화예술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자리한 중남미문화원은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중남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마야, 아즈텍, 잉카문명의 유물 등 중남미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있다. 사진은 조각공원 입구. |
중남미 문화원은 특별 전시회가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마야, 아즈텍, 잉카문명의 유물과 미술품 등 3000여 점이 전시돼 있어 중남미 지역의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만한 문화체험공간이다.
중남미에서 30여 년간 외교관으로 재직한 이복형 전 주 멕시코 대사와 부인 홍갑표 이사장이 수집한 유물과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 지난 1994년 문을 열었다.
박물관, 종교전시관을 비롯해 문화원 내 미술관에는 현지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들이 전시돼 있어 유럽, 동아시아권역과는 또 다른 중남미 특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또 야외에는 조각공원,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상큼한 봄날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괜찮다.
▶ 아즈텍, 마야 문명 가득한 박물관
중남미문화원의 첫 여정이 시작되는 곳이다. 중앙홀에 들어서면 스페인 양식의 분수대가 눈에 들어온다. 스페인 식 성당이나 큰 저택에서는 중앙홀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분수대를 즐겨 만들었다.
문화원의 분수대는 잔잔한 라틴 음악과 어우러져 넓은 홀 안에 중남미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물관 외부 모습. 붉은 벽돌집이 왠지모를 엄숙함을 느끼게한다. |
중앙홀 사면의 벽에는 성화와 성물, 그리고 조각품들이 배치돼 있고 120년 된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다. 이 피아노는 문화원에서 특별 행사로 열리는 음악제 때마다 아름다운 음색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중앙홀 천장에는 나무로 조각한 금빛 태양상이 있다. 중남미 인들에게 태양은 가장 주된 신봉의 대상이었다. 주변으로는 창이 있어 중앙홀 내부에 자연 채광이 이루어 질 수 있게 설계되었다.
제1전시실에는 BC100~AD1400년에 이르는 다양한 토기와 아즈텍, 마야, 조로떼까, 올멕 시대의 토우가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은 각종 목기와 석기 유물이 전시돼 있으며, 마야의 인신공양에 쓰이던 제례용 칼도 만날 수 있다.
제3전시실에는 원주민들이 마을축제와 기념일에 사용하는 나무, 돌, 가죽, 동물뼈 등 다양한 소재와 모양의 이색적인 가면 약 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제4전시실에는 식민지 시대 사용하던 생활용품과 악기 등이 주요 전시품이다,
▶ 원시의 생명력과 원색의 화려함이 넘치는 미술관
지하1층, 지상1층으로 이루어진 미술관을 찾으면 중남미 화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과 미술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원시의 생명력과 원색의 강렬함이 더하는 중남미 미술품. |
미술이나 역사교과서에서도 보기 드문 중남미의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문화예술기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브라질, 칠레,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원주민들이 제작한 독특한 전통 자수 공예품도 눈길을 끈다.
▶ 꽃들이 만발한 엘도라도, 조각공원
아름다운 사계절의 자연과 더불어 중남미 문화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2001년 문을 연 야외 조각공원에는 중남미 12개국 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공원과 산책로, 휴식 공간 곳곳에 설치돼 있다. 독특한 형태의 조각 작품이 주변 경관과 색다른 조화를 이루어 계절마다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특히 길이 23m, 높이 5m에 이르는 거대한 도자 벽화는 과거 멕시코 중부 고원 지역에 꽃 피웠던 아즈텍 문화의 여러 기호와 마야 문명의 상형 문자 등으로 꾸며져 있다. 벽화를 가득 채운 기호와 그림은 신비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야인들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거대한 마야벽화. |
멕시코를 대표하는 예술장르인 벽화는 식민지 독립 후, 문맹률이 높았던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인디헤니스모(원주민 문화 부흥 사상)를 주제로 많이 그려졌다. 중남미문화원에서는 2011년, 마야 상형문자와 아즈텍 달력을 테마로 벽화를 도자 타일로 구워 모자이크로 제작했다.
조각공원은 봄~여름철에는 철쭉 등 계절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져 운치 있는 풍광을 연출한다.
▶ 명상과 휴식, 힐링의 공간, 종교전시관
16세기 중남미 신대륙을 정복한 이베리아(스페인, 포르투갈) 왕조에서는 활발한 기독교 선교활동을 펼친다.
3세기에 걸친 식민기간 동안 대도시에 큰 성당이 들어서기 전 대농장, 정복자들의 저택 내에는 예배당들이 건립된다.
대성당들의 건축양식은 특히 17세기 이후 유럽 바로크 양식이 도입되면서 외부, 내부에 더욱 화려하고 찬란한 색과 장식을 입힌 ‘라틴아메리카 바로크’ 종교미술의 특징을 지니게 된다.
엄숙한 종교 전시관 실내. 오늘날 중남미인 대부분은 독실한 가톨릭신자들이다. |
중남미문화원의 종교전시관에 설치된 주제단(길이 4.5m, 높이 6.5m)은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바로크 종교미술가 A. PARRA(멕시코)의 대표작으로 그의 작품들은 실제로 바티칸(교황청)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개인 종교의 구분 없이 명상과 휴식, 그리고 중남미의 종교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 빼놓을 수 없는 체험거리
▶ 미식체험 ‘파에야와 타코’
나들이에 미식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서는 중남미 대표 음식인 파에야와 타코를 맛볼 수 있다.
파에야는 본래 스페인 음식이나 오랜 스페인 식민 지배를 거친 중남미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중남미문화원에서는 현지의 맛과 퀄리티를 잘 살려 내방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큰 프라이팬에 쌀과 닭고기 해산물, 샤프란 향신료 등을 넣고 조리하는 파에야는 우리 입맛에도 곧잘 맞아 인기가 높다.
중남미의 대표 음식 파에야.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
파에야는 월~토요일 점심(오후 12~2시 30분)에 코스 요리로 맛볼 수 있으며 하루 전 예약(031-962-7171)이 필수다. 와인과 샐러드, 파에야, 스테이크, 과일, 커피 등이 나오는 풀코스가 어른 2만 8000원, 어린이 2만원(만 5~10세).
또 멕시코 대표 대중 음식인 타코도 맛 볼 수 있다. 타코는 옥수수 전병인 ‘또띠야’에 소고기,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등을 잘게 썰어 양파, 파인애플 등과 섞어 구어 속을 만들고 이를 매콤한 멕시코 양념과 곁들여 먹는다. 7000~8000원.
▶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음악과 함께 떠나는 잉카여행’
‘음악과 함께 떠나는 잉카여행’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중남미문화원 병설 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재미있고 다양한 중남미 악기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중남미문화원 홈페이지 '광장 > 게시판'에 신청하며 25명 선착순이다. 경기도민은 무료. (031)962-9291
◆ 여행메모
▶가는 길
◇ 대중교통= 지하철 3호선 삼송역 하차(8번 출구)~마을버스 053번 승차 또는 통일로 방면에서 333, 330, 703번 승차~고양동 시장 앞 하차~건너편 패밀리마트 골목 도보 10분~중남미문화원
◇ 승용차= 내비게이션(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285번길 33-15)/ 서울외곽순환도로(의정부, 일산방향 10 km직진)~통일로 IC ~문산 방향 2 km~필리핀참전비 앞 신호에서 우회전 65번국도 2 km~문화원 표지판 확인 후 좌회전~중남미 문화원 입구
▶ 이용 팁
◇개관일=연중무휴
◇개관시간=오전 10시~오후 6시(하절기), 오전10시~오후5시(동절기)
◇연락처=031-962-9291 / 7171
◇홈페이지= http://www.latina.or.kr/
▶ 이벤트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된 ‘중남미 전통의상 및 직물전’. 남미-카리브 지역 여러나라의 다채로운 전통의상이 전시돼있다.
2015년 중남미문화원 특별 기획전으로 ‘중남미 전통의상 및 직물전’을 4월 18일부터 두 달간 개최한다.
자체 컬렉션 중에서 엄선한 다양한 마야 인디오 여인 의상 ‘위삘(Huipil)’과 ‘레보조(Rebozo)’를 비롯한 화려한 직물들과 주한 중남미 공관에서 협찬한 남미-카리브 지역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전통 의상도 함께 전시된다.
3000년 전 고대로부터 16세기 식민기와 19세기 독립 후 그리고 근, 현대로 이어지는 편직물과 천, 의상 속에서 중남미 선주민(인디오)의 전통과 문화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전시품 중에는 문화재급 작품들도 있다.<사진제공=중남미문화원>
◆ 김형우 여행기자
관광경영학 박사. 조선일보 출판국 기자, 스포츠조선 레저팀장을 거쳐 현재 여행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관광기자협회장,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위원, 대통령실 관광정책자문위원, 서울시 관광진흥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 중앙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여행기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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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월 주택 착공·분양 전년 동월 대비 증가…인허가·준공은 감소 올해 4월 기준 주택 착공·분양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반면, 인허가·준공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인허가는 2만 7924호로 전년 동월 3만 3201호 대비 1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착공은 4만 3838호로 전년 동월 1만 1661호 대비 275.9% 증가, 분양도 2만 7973호로 전년 동월 1만 5017호 대비 86.3% 늘었다. 준공은 2만 9046호로 전년 동월 3만 3289호 대비 12.7% 줄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보이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 8215건으로 전월 대비 10.2% 증가한 한편,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만 5405건으로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총 7만 1997호로 전월 대비 10.8% 늘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2968호로 전월 대비 6.3%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PF 보증 확대 등 정책 효과 등으로 인해 착공과 분양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면서 미분양은 분양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 미분양 물량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 준공후 미분양주택 세제 산정 시 주택수를 제외하는 조치와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지방 미분양 매입을 위한 CR리츠의 취득세 중과배제 조치를 속도감 있게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도 공표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만 4601천㎡으로, 전체 국토면적의 0.26%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적별 비중은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8%), 경북(13.7%) 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8만 9784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9만 1453호로 전체 주택의 0.48%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55.0%), 미국(22.9%), 캐나다(6.7%)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4%), 서울(24.8%), 인천(9.8%)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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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경복궁 행사 4가지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조선시대 호위 문화 행사, 수문장 교대의식순라의식 궁궐에서 즐기는 독서 공간, 집옥재 특별한 경복궁의 풍경을 담는, 경회루 특별관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복궁에서는 별빛야행,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가 많아 아쉬움이 남으셨을 텐데요. 평상시에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까지 서울 주말 데이트로 가기 좋은 경복궁의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경복궁 흥례문 일원)- 운영시간 : 매주 월, 수~일요일 (매주 화요일 휴무)· 수문장 교대의식(20분 소요) : 10:00 / 14:00· 광화문 파수의식(10분 소요) : 11:00 / 13:00· 수문군 공개훈련(15분 소요) : 09:35 / 13:35· 광화문 입직근무 : 교대의식 및 파수의식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 수문장 제도의 시행 기록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상설 행사인데요. 궁궐 수호 책임자인 수문장부터 수문장을 보좌하는 종사관, 중앙군 정규병 정병 등 당시의 직책을 복원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당시의 복식과 무기 등을 재현해 조선 전기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광화문과 흥례문 광장 사이에서 약 20분동안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다양한 악기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교대의식 전과 후에는 수문장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의장물을 만지거나 수문장과 대화는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광화문 광장- 운영기간 : 2024.3.23.(토)~2024.12.29.(일)- 운영시간 :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5:00 *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이동 코스 (왕복 1시간) : 광화문 앞 월대 도열 - 인사동으로 행진 - 순라의식 진행 - 관람객과 포토 타임(북인사 마당 광장) - 광화문 월대로 행진-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라군과 함께 궁궐 밖을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진행되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어요. 순라의식에서는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뿐만 아니라 수문장과 종사관, 갑사 등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들까지 행렬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선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인사동 네거리까지 이어지며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안국역 6번 출구인 북인사 마당에서 기념 촬영 시간도 있어 웅장한 순라의식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에 참여해 서울 여행도 즐기고, 순라군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찍어남겨보세요. 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2024.4.3.(수)~2024.10.31.(목) * 7, 8월 미운영-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16:00 * 매주 화요일, 7~8월, 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경복궁 집옥재 : 무료· 경복궁 입장료 : 만 25세~만 64세 3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집옥재 작은도서관은 대출이 불가하며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현재는 궁궐 속 작은도서관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그려진 봉황, 모란 등 화려한 건축적 특징도 관람할 수 있지만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장각 장서를 비롯한 조선왕실 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특히 조선시대의 역사, 예술, 문학 등에 대한 책들도 있어 집옥재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집옥재에서 복도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정자인 팔우정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번 주말 궁궐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서울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상반기] 2024.5.8.(수)~2024.6.30.(일) [하반기] 2024.8.1.(목)~2024.10.31.(목)-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 / 11:00 / 14:00 / 16:00 * 매주 화요일, 7월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경복궁 입장료 별도)-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안전상의 이유로 만 6세 이하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 예매 : 희망 관람일 7일 전부터 전일까지(회당 35명 선착순 접수)· 상반기 예약 시작일 : 2024.5.1.(수) 10:00· 하반기 예약 시작일 : 2024.7.25.(목) 10:00*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회차당 1인 2매). 경회루는 경복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대했던 장소입니다. 경회루 내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특별 관람이 가능한데요.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해설사와 함께 약 40분 동안 1층 돌기둥부터 2층 누각 내부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내부 입장 시에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2층 누각으로 올라가면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비롯해 경복궁 건축물 등을 한눈에 보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경복궁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역·투자, 공급망, 에너지·인프라, 산업·과학기술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받아봤습니다! 현재 남편과 맞벌이 중. 급여는 각자 관리(여자 70%, 남자 30% 정도). 7년 전 아파트 구입 시 사용한 대출상환으로 저축 여력이 많지 않음. 최근 자동차 구매.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이 고민. 특별히 낭비하는 것 같지 않은데 돈이 모이지 않아요. 우리 집 돈 관리 무엇이 문제일까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금융자문 서비스.(출처=파인) 최근 재무설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주 유용한 정책을 알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입니다. 위와 같이 상담 내용을 적으면 무료 재무상담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는 왠지 모르게 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이란 예상으로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았는데,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과 문제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채관리 등에 특화된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등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상담 방식은 3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인터넷 상담이 있고, 전화 상담은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 없이 1332(7번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면 상담도 있는데,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든든한 재무설계.(출처=금융감독원). 상담원은 금융 전문 상담원으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다양하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주제별 상담으로 소득 대비 지출관리,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위험관리, 노후소득원, 생활세금, 금융서비스 피해 예방과 보호가 있고, 생애 주요 이벤트별 상담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맞벌이, 은퇴, 자녀 출산과 교육, 주거, 직업 이전, 의료비와 장기 간병, 자산 이전(상속과 증여) 등입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다양한 상담 사례.(출처=파인) 인터넷 및 전화,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상담 사례만 살펴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들은 저와 우리 주변에서 정말 고민이라 여겼던 부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출 받아 집을 사야 할까요? 들쑥날쑥한 소득관리, 빚 갚을 길이 막막해요, 돈이 안 모여요, 중년 이혼 노후준비는? 늘어나는 카드빚 대책은? 60대 부부 노후소득 만들기, 외벌이 생활비 줄일 방법은? 무리한 보험료 어떡해요?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 방법 등등 각자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골라 간접적으로 관리 방법을 숙지해도 좋을 듯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 집의 경우, 새는 돈 막고 저축 늘리는 법이 아주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부부가 각자의 급여를 관리하게 되면 서로 필요한 만큼 지출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생활비 내역이 겹치거나 씀씀이가 커져 지출이 자연스럽게 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관리와 지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상담 의뢰 작성 방법.(출처=파인) 재무상담가는 아주 세세하게 현황 분석부터 했습니다. 월소득 현황, 월지출 현황, 급여관리 현황, 비상예비자금 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급여관리 합치기, 지출은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로 구분하여 예산을 세워 관리, 부부 용돈을 정하여 생활비와 구분하여 관리, 퇴직 전 부채 상환 계획 세우기, 비상예비자금 마련, 중복 보험과 특약을 일부 해지하여 보험금 조정을 고려, 월지출 예산 세우기 등이었습니다. 덧붙여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반드시 소득을 합하여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저축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득을 합하고 주 관리자를 정해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관리할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각자 돈 관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 부부 용돈 등의 예산을 세워 각자의 지출 내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무목표별로 저축을 나누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재무진단, 간편 및 정밀진단 가능.(출처=파인)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으로 가계경제의 답답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가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로 더 현명한 저축과 소비생활을 이뤄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숏폼 6월엔 교통비 걱정 없이 숨은 여행을 찾으세요!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가는 달! 교통비 걱정 없이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