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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벽을 허물고 용산공원이 국민 맞을 준비를 합니다
용산기지가 희망의 땅으로 돌아옵니다.
116년 동안 닫혀 있던 금단의 땅, 주한 미군 기지였던 243㎡ 용산 기지가 마침내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1904년 러일전쟁 때는 일제가 주둔지로 사용하고, 1945년 해방 이후에는 미국이 주한미군기지로 사용하면서 무려 116년 동안 외국군의 주둔지였는데요.
2003년 용산 기지 평택 이전 합의 후 국가공원 추진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용산 공원 조성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2017년~2018년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됐고, 현재는 한국의 최초 국가공원이 될 용산 공원 조성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68년 만에 용산 미군기기 담장이 철거됐고 국민에게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인데요.
용산 공원이 조성되고 나면 단절됐던 남산-한강 녹지축 회복과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역사적 장소로 공유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막혀 있던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허물고, 이제 희망의 땅으로 국민 품에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