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정례 브리핑

주말인데도 어제 방송, 오늘 신문들 보니까 거의 쉬지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활기찬 한 주간이 또 시작되는 월요일인 만큼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8월 12일 일일브리핑 시작합니다.

장관 및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모두 2건인데요.

먼저, 방위사업청은 오늘 청사 대회의실에서 방위산업 발전 및 방위력개선 유공자 39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갖습니다.

두 번째로 국방기술품질원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2021년도 착수 예정인 신개념기술 시범과제 공모설명회를 갖습니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있으시면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한미연합연습 관련해서 여쭙고 싶은데요. 일각에서 ‘한미연합연습 2부 반격이 생략될 수 있다.’라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생략되는지, 아니면 그대로 진행되는지, 만약 그대로 진행된다면 그 수위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진행되고 있는 연합훈련이나 연습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드린 적은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 생략이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그 부분도 말씀을...

<답변> 저희가 그런 사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린 적은 없습니다.

<질문> 독도방어훈련에 대해서 여쭙고 싶은데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대략적으로나마 이번 주 안으로 진행이 되는 건지, 아니면 다음 주로 넘어갈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가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은 없었고요. 규모와 일정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실시할 것입니다.

<질문> 다음 주로 넘어가는 건지 좀.

<답변> 저희가 일정을 정확히 언제라고 말씀드린 적이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일정과 규모에 대해서는 검토 중인 것입니다.

<질문> 호르무즈 파병과 관련해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국방부가 검토해 왔었잖아요. 청해부대를 파병한다는 얘기는 한 번도 없었지만 만약에라도 그런 임무가 부여된다고 하면 내일 출항을 하는데 기항지인 무스카트항 거기에서 바로 호르무즈 해협으로 파견이 될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답변> 저희가 그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 선박 보호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그러면 우리 선박 보호를 위해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우리 청해부대 강감찬함이 갈 수도 있는 건가요?

<답변> 지금 청해부대가 가는 것은 아덴만 쪽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북한에서 군을 조롱도 하고 미사일 사거리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했는데, 이에 대해서 국방부 공식 논평이나 반응은 뭐 없습니까?

<답변> 저희가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는 않고 있습니다.

<질문> 러시아 영공침범 관련해서 혹시 답이 온 게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아직은 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