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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지금부터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나눠드린 보도자료에 일러두기 부분 몇 가지 설명을 드리고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작성 개요 부분입니다.
이번 통계는 일자리나 가계부채 같은 관련 정책과 학술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금년부터 처음 작성해서 공표하는 그런 통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작성 방법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20% 표본을 기본으로 해서 일자리행정통계와 한국신용정보원의 부채 등을 연계해서 일자리행정통계의 임금근로자에 대한 부채현황을 추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래 표와 같이 다양한 행정자료 등이 활용됐기 때문에 관련되는 기준이나 시점이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석할 때 조금 유의할 필요가 있고요.
다음 주요 용어 부분입니다.
첫 번째 '개인대출' 같은 경우에는 임금근로자 개인이 은행이나 비은행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을 의미하고 사업목적으로 받은 기업대출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체' 같은 경우에는 대출원금, 이자 등을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를 대상으로 했고요.
그 다음 페이지 보시면 '연체율' 같은 경우에는 연체금액을 전체 개인대출잔액으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것 개인대출잔액 기준 이외에 건수나 대출건수나 대출차주수 기준으로 3가지로 작성을 했는데 그 이유는 연체율 같은 경우에는 사실 변동성이 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체율의 트렌드를 균형 있게 보기 위해서 3가지로 작성했고요.
그다음에 '소득' 같은 경우에는 연평균 세전소득이고 근로소득입니다. 그중에서 비과세 소득은 제외한 보수를 의미하고 2017년 임금근로자 일자리별 소득을 활용해서 작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유의사항 부분인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가지 행정자료를 사용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근로소득 중에서도 신고하지 않은 그런 임금근로자는 포함되지 않았고요.
그다음에 통계표에 수록된 수치 중에서 2018년도에는 P라고 이렇게 붙어있는데 다 잠정치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확정치하고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라는 것을 미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제 일자리행정통계 부채 작성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릴 순서는 임금근로자의 개인대출 및 연체율 총괄부분 그다음에 인구주택 특성, 경제상황별 특성, 일자리 특성별순이 되겠습니다.
3페이지 보시겠습니다.
총괄부분 되겠는데요.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해서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076만 원, 중위대출은 3,660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서 각각 7.4%, 10.3% 증가하였습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56%로 2017년에 비하여 0.05%p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4페이지 인구주택별 특성입니다.
임금근로자의 성별 개인대출 및 연체율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자의 평균대출은 5,138만 원, 중위대출은 4,564만 원이며, 여자의 평균대출은 2,747만 원, 중위대출은 2,577만 원입니다. 남자의 평균대출은 전년보다 7.5%, 여자는 7.1% 증가하였습니다.
연체율의 경우에는 남자는 0.61%, 여자는 0.44%로 2017년에 비해서 각각 0.05%p, 0.03%p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 연령대별 개인대출 및 연체율입니다.
연령대별 평균대출은 40대가 5,948만 원으로 가장 높고, 30대가 5,301만 원, 50대가 4,981만 원순이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보면 29세 이하의 평균대출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를 한 반면에 60대와 70대 이상은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연체율의 경우에는 60대가 1.00%로 가장 높고, 30대가 0.38%로 가장 낮았습니다.
다음은 6페이지 주택유형별 개인대출 및 연체율입니다.
평균대출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단독주택순이었고, 아파트 거주자의 평균대출은 4,997만 원, 단독주택 거주자의 평균대출은 2,642만 원이었습니다.
2017년과 비교 시 오피스텔, 단독주택, 연립·다세대, 아파트순으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연체율은 오피스텔, 단독주택, 연립·다세대, 아파트순이었습니다.
다음은 7페이지 경제상황별 특성입니다.
먼저, 소득별 개인대출 및 연체율입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평균대출은 증가하고 연체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요.
연소득 1억 원 이상인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1억 4,066만 원이었고, 연소득 3,0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2,600만 원이었습니다.
연체율의 경우 연소득 3,000만 원 미만은 0.70%로 가장 높고, 1억 원 이상은 0.11%로 가장 낮았습니다.
다음은 8페이지, 대출잔액별 개인대출 및 연체율입니다.
대출잔액이 많을수록 연체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는데요. 대출잔액 3억 원 이상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억 7,138만 원이었고 대출잔액 1,0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06만 원이었습니다.
연체율은 대출잔액 1,000만 원 미만이 5.09%, 1,000~3,000만 원 미만이 2.11%, 3,000~5,000만 원 미만이 1.25%순이었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대출건수별 개인대출 및 연체율이 되겠습니다.
대출건수가 많을수록 대출규모는 커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출건수 3건 이상의 평균대출은 1억 1,086만 원이었고 대출건수가 1건인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215만 원이었습니다.
연체율의 경우에는 대출건수가 3건 이상이 0.71%, 1건과 2건은 0.36%였습니다.
다음은 10페이지 일자리 특성 부분입니다.
먼저, 기업규모별 개인대출 및 연체율인데요. 영리기업에 해당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6,515만 원이었고 중소기업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3,190만 원이었습니다.
연체율의 경우에는 중소기업 임금근로자는 0.88%, 대기업 임금근로자는 0.27%, 비영리기업 임금근로자는 0.26%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11페이지, 기업종류별 특성입니다.
평균대출의 경우에는 정부·비법인단체, 회사법인, 회사이외법인, 개인기업체순이었고 정부·비법인단체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832만 원, 개인기업체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2,208만 원이었습니다.
연체율의 경우에는 개인기업은 1.01%, 회사법인은 0.59%, 회사이외법인은 0.37%, 정부·비법인단체는 0.18%순이었습니다.
다음은 12페이지, 종사자규모별 특성입니다.
종사자규모가 클수록 대출규모도 크고 연체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300인 이상 기업의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5,372만 원이고, 50인 미만의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3,227만 원입니다.
연체율은 50인 미만이 0.95%, 50~300인 미만이 0.52%, 300인 이상이 0.25%순이었습니다.
다음, 13페이지 산업분류별 특성입니다.
산업별 평균대출은 금융·보험업이 8,310만 원, 공공행정이 5,805만 원, 정보통신업이 5,782만 원,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5,482만 원순이었습니다.
연체율의 경우에는 부동산업이 1.54%, 숙박·음식점업이 1.30%, 건설업이 1.01%, 운수업 및 창고업, 사업시설 관리업이 0.9%순이었습니다.
이상 보도자료 내용은 간략히 설명을 마치겠고요. 혹시 관련돼서 질문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몇 가지 질문이 있는데, 일단은 연령별로 보면 29세하고 30세가 굉장히 많이 늘어났는데, 29세는 38.5% 증가하고 30세는 14.6% 증가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이게 소득별로 좀 쪼개보면 3,000~5,000하고 5,000~7,000 사이가 가장 많잖아요? 이게 어떻게 됐는지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이것은 이제 주택유형별인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보다 단독이나 연립, 오피스텔이 느는데, 이것은 과거의 주거지 기준인가요? 아니면 새로 바뀐 주거지인가요? 그러니까 어차피 KCB 자료를 가지고 만든 거잖아요, 이것?
<답변> 한신, 한국신용정보원입니다.
<질문> 네, 한국신용정보원 자료 가지고 만든 건데,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그것이면 만약에 상당수가 아마 주택 관련 대출이면 이전 주거지가 문제인지 아니면 신규 주거지가 문제인지 이게 좀 이슈가 될 것 같은데요.
일단, 그리고... 관련해서는 주택대출하고 생계대출하고 구분이 안 되나요? 이게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통계자료가 없네요. 보면, 자료 보면 2017년부터 집계된 거니까.
그러니까 2017년 말하고 2018년 말하고 비교한 것보다 2017년 6월하고 2018년 6월하고 비교한 게 훨씬 더 상승률이 크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렇다면 주된 것은 2017년 6월에서 2017년 12월까지 그러니까 주택시장 굉장히 좋았을 때 이게 많이 대출이 늘었다는 것인데, 그러면 주택대출에 대해서 좀 설명... 주택대출이 어느 정도 개인대출 증가에 기여했는지 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답변> 네, 일단 연령별 29세 미만 이하하고 그다음 30대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좀 증가폭이 큰 부분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은 이제 보시면 5페이지인데, 거기 표에 보시면 평균대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29세 이하 같은 경우에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특히나 평균대출 규모가 일단은 좀 적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대출 규모가 적다 보니까 대출액 자체가 증가분도 밑에 보시면 더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워낙에 개인 평균대출 자체가 조금 낮다 보니까 증감률 자체가 굉장히 큰 폭으로 증가한 부분이 있고요.
내용상으로 보면, 29세 이하 같은 경우에는 주택 외 담보대출 부분이 제일 많이 늘었고요. 그다음에 주택담보대출 부분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조금 구체적인 부분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부분은 이런 정도의 대출목적별 기준 이 정보만 있고 그 상세한 부분은 좀 더 봐야 되는데, 국토부의 주택거래실적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는 사실은 전세는 상당히 많이 거래량이 늘었고 반면에 매매는 그만큼 늘지 않았고, 가격 자체도 사실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보고.
그다음에 20대가 갖는 어떤 특성 자체가 주택 소유로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전세자금 대출이나 일부 매매, 그러니까 구입했을 경우에 주담대, 그러니까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대출액 자체는 조금 늘었는데 그게 상대적으로 평균대출이 적다 보니까 증감폭이 높게 나타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그다음에 주택유형별로 말씀하신 부분...
<질문> ***
<답변> 아, 30대도 보시면 저희가 이제 그 통계표가 실리지 않아서 그런데, 30대의 경우에도 주택 외 담보대출 증감률이 제일 높고 그다음에 주택담보대출이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사실은 20대하고 비슷한 이유로 증가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아파트하고 연립, 이 주택유형별 말씀을 하셨는데, 아파트하고 사실은 이제... 아파트하고 단독...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좀 낮고,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그 부분도 사실은 20대, 30대하고 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6페이지 표를 보시면 평균대출이 제일 많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담보대출, 전체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이 높은데, 그 이유는 아파트가 다른 주택 유형에 비해서 담보가치는 사실 크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가격도 높고 그런 측면에서 평균대출이 높은데, 증감 자체를 보시면 아파트가 사실은 증감률은 낮지만 증감 자체는 제일 높습니다. 그런 측면으로 좀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그...
<질문> ***
<답변> 그런데 사실은 그것은 저희가 국토부의 매매 거...
<질문> ***
<답변> 네, 그것으로 추정을 하는 것이고. 전세이냐, 아니냐, 이 세부적인 정보는 저희가 지금 현재는 갖고 있지 않아서.
그리고 그 기준 관련돼서는 그러니까 연말로 기준보다는 6월 말 기준으로 하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은가, 라는 말씀...
<질문> ***
<답변> 네. 그런데 그것은 보통 연간 통계는 연말 기준으로 하고, 그리고 저희가 일자리행정통계 같은 경우도 저희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했고요. 대신에 반기 단위로 사실은 숫자는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통계표에도 그렇고, 저희 인포그래픽에도 있어서 그 부분은 그렇게 좀 보시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됩니다.
<질문> ***
<답변> 네, 소득. 소득 부분도 3,000만 원하고 그다음에 3,500... 3,000~5,000 이 부분 말씀을 하셨는데, 이 부분도 보시면 증감하고 증감률 자체가 상대적으로 증감률 자체는 3,000~5,000 미만이 제일 많지만 3,000 미만 같은 경우는 증감률이 7%, 대출이 증가한 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는 사실은 이것은 소득 자체가 전체 임금근로자의 소득이 증가한 부분, 그러니까 소득의 증가율보다는 대출의 증가율이 조금 더 높은 부분이 있는 부분이 있고, 전체 분포도를 그려보니까 소액, 그러니까 평균보다 조금 낮은 대출에서... 대출이 조금 줄고 오히려 고액 부분에서 조금 는 부분들은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명확하게 단정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부분이 있다, 라고 조금 해석하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은 있는 것 같고요.
<질문> 간단히 여쭤보려고요. 지금 평균대출, 중위대출, 연체율 이런 게 다 사상 최대치인가요? 아니면 어떻게 되나요?
<답변> 이 부분은 저희가 지금 처음 작성을 한 거고, 2017년 기준 2018년 숫자가 나온 거라서 사실 처음 공개된 건데 '사상 최고'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시계열이 너무 짧아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산업별로 보면 지금 숙박·음식점업이나 도매 및 소매, 부동산업 쪽에서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을 했는데 이것도 좀 원인 같은 것을 분석한 게 있으시면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이게 세부적인 내용은 사실 조금 더 봐야 되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연체율이라는 것 자체가 이게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수준 자체가 사실 다른, 예를 들면 소득이 많은 금융보험업이라든지 정보통신업 이런 것에 비해서 연체율 수준 자체가 높게 나와 있습니다. 통계표 뒤쪽에 보시면 1%가 사실은 넘게 나와 있는 부분이 있고, 증감도 그러다보니까 조금 상대적으로 변동이 더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그 이유를 굳이 유추해 보자면 아무래도 연체율이나 이런 것들은 경기적인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요. 숙박·음식업이나 이런 것들이 상대적으로 그렇게 호황이다, 이렇게 판단하기는 어려우니까 그런 부분에서 영향이 있는 것 같고.
숙박·음식업이나 특히나 이런 부분들은, 부동산업도 그렇고 사실 법인이나 이런 게 아니고 그러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조금 다른 회사법인이나 이런 대기업이나 이런 부분에 좀 낮다 보니까 소득이 낮으면 사실 대출도 적게 받고 또 대출 받는 기관도 은행보다는 비은행 이런 쪽으로 상대적으로 불안정해서 연체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그런 경향들이 있는 그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질문> ***
<답변> 일단 현재는 없고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뒤쪽에 43페이지에 보면 주요 분류나 이런 것들이 있는데 신용대출에도 학자금대출이 있고, 주택담보 외 대출에도 학자금대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자금대출 자체가 조금 증가는, 학자금대출도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볼 수가 있는데 일반상환자금대출 부분에서는 조금 2017년에 비해 2018년에 조금 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따로 아까 말씀을 못 드린 것은 이게 그것 자체가 사실은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조금 더 봐야 되는 부분이 있고, 한국신용정보원 자체에서 현재 저희가 받은 자료에는 학자금 대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그 정보까지는 사실은 못 받아서 그것까지는 분석이 현재는 안 돼 있는 상황이라서 말씀 못 드렸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 마치고요. 혹시 추가적인 질문 있으면 플로어에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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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반차 때 ‘30분 의무 휴식’ 없이 바로 퇴근…임신·육아기 유연근무 제도화 정부가 임신·육아기 근로자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를 허용하는 유연근무 제도화를 추진한다. 가족친화와 일·생활균형 우수 중소기업에는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5일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기업 내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소개,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우수사례 소개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례의 당사자인 기업 직원 등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주요 제도의 지원 내용과 이를 통해 경험한 변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기업, 근로자 등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와 토론도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계신 여러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자금 지원이나 입찰사업 우대와 같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열린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일·가정 양립을 위해정부는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먼저, 단축 근무, 반차 등으로 4시간만 근무할 경우 근로자가 원하면 휴게시간 없이 바로 퇴근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그동안 근로기준법에서 4시간 근무시 의무적으로 30분의 휴게시간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어, 반차 및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하루 4시간만 근무하는 경우 근무를 마친 후에도 30분을 더 기다렸다 퇴근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는 것이다. 기업들의 가족친화 경영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가족친화인증(여가부) 또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고용부 등)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를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지자체들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산업부·중기부 등에서 지원 중인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및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업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확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등 직종별 협·단체와 함께 협회에 소속 또는 등록된 개인회원들의 구직수요를 적극 발굴해 대체인력 풀을 구성하고, 직종별 온라인 채용관 신설·확충 등을 통해 기업에 대한 채용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맘스홀릭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14(ⓒ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울러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선택제와 같은 유연근무를 더 많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임신·육아기 근로자에 대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경사노위(일·생활 균형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배우자 출산휴가와 관련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용절차도 개선된다.현재 배우자 출산휴가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청구’하도록 돼 있어 사업주의 ‘허용’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고지’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국·공립 직장어린이집의 지역주민 등에 대한 개방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정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국립 직장어린이집(18개소)부터 정원충족률에 여유가 있는 경우 지역주민 등에 개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0월 중에 관련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지자체 운영 직장어린이집(148개소)도 개방 사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제 6단체와 금융협회는 오늘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기업들의 자발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도입 노력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집’을 공동으로 발간했다. 해당 사례집은 향후 전국 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공유될 예정이며,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전략총괄과(02-2100-1212),일생활정책조정과(02-210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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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노인일자리 정책 20년, 다양해진 일자리 언젠가 은퇴한 선배가 그랬다(20년도 더 차이가 나지만, 여러모로 그는 동년배같다). 일을 그만두니 진짜 피곤하다고. 온전히 내 시간이라고 좋아했던 것도 잠깐이란다. 사실 열정이나 능력만 보면 선배는 일을 그만두기엔 너무 아까운 인력이다. 더욱이 내년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점점 노인 인구가 늘어가는 상황이다. 하루하루가 변화하는 사회라 해도 연륜이란 건 그냥 생기지 않는다. 더군다나 그들은 고속성장시대에서 열심히 일한 주역들 아닌가. 9월 23~24일 국민참여관 행사가 진행된 서울광장. 노인 일자리에 관심이 커진 건 그런 연유였다. 때마침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이 운영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심포지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온·오프라인 국민참여관 등을 진행한다. 서울광장에서는 국민참여관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과 이튿날 맑은 하늘 아래 국민참여관이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았다. 오프라인 국민참여관 행사는 노인일자리 20주년 홍보관, 노인일자리 전국관, 노인일자리 정보관 및 국민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내 시선을 잡은 건, 20년 간 변화해온 정책을 알 수 있는 노인일자리 20주년 홍보관이었다. 노인일자리 20주년 홍보관 노인일자리 정책 20년에 관한 소개가 놓여 있다. 행사장 정중앙에 자리한 20주년 홍보관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 자세히 정리돼 있어 알아보기 쉬웠다. 2004년도에 처음 노인 일자리 사업이 시작됐는데요. 당시 2만 5천 개 일자리에서(실 참여자는 약 3만 5천여 명) 꾸준히 증가하다 2009년, 2019년에 크게 늘어 올해 103만 개, 내년에 110만 개의 일자리를 예상하고 있어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홍보기획팀 담당자가 말했다. 20년 동안 노인 일자리 목표 사업량은 2024년 현재 41.2배, 예산은 95.1배 증가했다. 현재는 공익활동이 많지만, 점점 사회서비스형으로 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노인일자리 정책 20년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노인일자리 유형은 크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과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이 있다.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면 모집확인 후, 신청서를 제출, 상담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이어 세부 활동내용을 확정한 후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교육에 들어간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민 금융진흥원 부스도 함께해 금융소개와 체조를 알려줬다. 일자리를 찾고 싶다면? 취업형은 시니어 인턴십 대표전화인 1577-1923으로 걸거나 노인일자리 여기(https://www.seniorro.or.kr:4431/)를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은퇴를 앞두고 연락해보고 싶다면 가까운 복지관이나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을 통해 노인 일자리 상담을 받아도 좋겠다. 또 처음에는 자원봉사나 시니어 인터십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익히는 걸 추천한다. 최소 5명의 어르신이 고용되야한다는 고령자친화기업 등 관련 내용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요즘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만들려고 하고 시대에 맞춰 미디어 사업단과 같은 미디어를 사용하는 일자리도 있어요. 담당자가 말을 이었다.시니어 직종은 젊은 층과 다른 직종이 많다. 또 기존 노인일자리의 틀을 깨주는 직업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담당자가 스마트폰으로 노인일자리가 나온 유튜브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일자리가 많은지 묻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담당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kordinoin)를 보여줬다. 그곳에는 병원 동행 매니저나 시니어 에너지 지킴이, 물 재생 그린 매니저 등 생각하지 못했던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었다. 노인일자리 전국관 전국 17개 시도 부스에서는 각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제품들과 지역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시도별 부스마다 어르신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느껴졌다. 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친환경에 관련한 일자리가 많이 보였다. 저희 인천에서는 환경에 주력해 신규사범사업으로 폐의약품 수거사업, 폐건전지 수거 사업을 올해 운영하고 있어요. 인천시는 올해 친환경에 관련한 일자리가 많다. 넌지시 일자리에 선정되는 기준을 묻자 각각 일마다 다르지만 저희는 수거를 해야해 신체 건강하신 분 위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한 어르신이 관람객에게 네일아트를 해주고 있다. 전북 부스 앞에서는 어르신들이 참가자들 손톱에 매니큐어를 곱게 바르고 있었다. 올해 신설한 경로당 문화지원사업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다. 경로당 문화지원사업은5명씩 조를 이뤄 한달에 20일 정도 80여 개의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네일 아트를 비롯해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에 가면 무척 반기시죠. 저희는 먼저 손 마사지부터 해드리거든요. 처음에는 매니큐어 같은 거 안 해봤다고 어색해 하시던 분들도 나중에는 빨간색이나 그라데이션을 바르시고 예쁘다며 좋아하시더라고요. 김민심 어르신이 네일아트를 해주고 있다. 행사장에서 네일아트를 해주던 김민심(전북 익산·67) 어르신이뿌듯하다며 말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다른 일을 했고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이 경로당 문화지원사업을 소개 받았다고 했다. 서류는 물론, 면접까지 본 후 당당히 합격했다. 이전에 네일아트를 해본 적은 없었다. 그렇지만 그는 원래 에어로빅 강사였던 이력이 도움 된 게 아닐까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면접 볼 때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했죠. 합격 후 교육받는데 재밌고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우리 조가 5명인데 모두 즐겁게 일하니까 저희나 경로당 어르신들이나 서로 흥이 나는 거 같아요. 옆에서 지켜보던 전북 익산시니어클럽 유정욱 관리자도 거들었다. 노인일자리 활성화 차원에서 시, 기관 모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네일아트는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는데 20명을 고용해 전문가에게 직무교육을 받고 계속 점검해가며 변화를 주고 있어요. 경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가 VR 스마트 점검 시연을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에서 VR로 자율안전점검을 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미리 VR로 관련 시설을 점검해볼 수 있어 배우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단다. 2021년 경남에서 시작한 후 성과가 좋아 전국적으로 퍼져갔다.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아니니까요. 실물로 점검하는 게 좋지만 그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VR프로그램은 그럴 때를 대비해 만든 건데요. 막상 경로당에 가보면 하나만 손상 입은게 아니잖아요. 생각보다 다양한 곳이 손상이 되었는데 VR체험으로 미리 익히니 좋다고 하시죠. 부스에 나온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가 시연을 해가며 알려줬다. 강원 강원도 부스. 늘봄학교에 어르신을 고용,노인일자리 창출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 강화를 함께 했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하는 강원형 퍼블릭 케어에 어르신이 지도해주는 사업을 더했다. 돌봄학교는 현재 강원도 내 5개 시군 초등학교 158개교를 시범 운영 중으로 어르신들은 보조강사 및 행정업무, 안전관리, 환경정비를 맡고 있다. 주로 퇴직교원 및 보육돌봄교사, 사회복지사에 종사했던 어르신들이 인생 경륜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스스로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특히 경험이 많은 어르신인 만큼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이라고 한다. 서울 이제 우리 나이면 일 못 하지 않아? 왜? 난 할 곳만 있다면 가겠는데. 무슨 소리세요. 저보다 젊어 보이시는데, 여기 여든 넘으신 분들도 얼마나 잘하시는 데요. 지나가던 두 어르신이 말하자, 커피를 권유하던 김 모 어르신(양천구·72)이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김 모 어르신은 서울시 양천구 시니어클럽에서 4년 전부터 일하고 있다. 이전에는 전업주부로 있었다가 애들 다 키운 후 봉사를 하다가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했단다. 주 3회 3시간씩 카페에서 빵, 커피나 음료를 만들며 계산 등 전반적으로 일하고 있다. 커피와 음료를 주던 어르신. 일을 통해 즐거움을 알았다고 했다. 일하면서 큰 활력소가 됐죠.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몸이 쑤시고 힘들었을 거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무리하지 않게 하고 사람들을 만나니까 너무 좋아요. 이외에도 대구의 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 즐거운 생활 지원단, 시니어 건강코디, 서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자나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등이 이목을 끌었다. 내년, 내후년에는 어떤 더 다양한 일자리들이 생겨날까? 현장에 갈 수 없다면?SNS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현장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SNS 이벤트에 동참하는 건 어떨까. 27일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스타그램(@kordi.kr)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복지부에서는 노인일자리 주간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9월 23일부터 2주간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웰컴 시니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신(新)노년 세대를 보며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간 긍정적인 연대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 들어가 캠페인과 광고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도 부스에 어르신들이 수거하거나 만든 페활용품들이 놓여 있다. 복지부는 2025년 예산안에서 노인 일자리를 현재 103만 개에서 110만 개로 늘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욱이 증가하는 일자리가 노인일자리 유형 중 양질의 일자리라고 칭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및 민간형 일자리라 더 기대를 모은다. 더해 11월 1일 노인일자리법도 제정, 공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가 생기면 월평균 소득 증가 및 보건 의료비 감소, 빈곤 완화는 물론 우울수준이 감소하며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삶의 만족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알려져있다. 행사장에 온 관람객들이 원하는 어르신 일자리 유형은 무엇일까. 뜨거웠던 햇빛 속 이틀 동안 이곳을 다녀온 이유가 있다. 생각보다 몰랐던 일자리들이 있었고 일일이 관련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러는 동안 느낀 건 일하는 어르신들의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각 부스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한 어르신이 열심히 컵받침을 만들고 있다. 언젠가 제 일이 될 텐데요. 그때까지 점점 더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우연히 행사장에 들렀다던,내 옆에서 양말목 체험 프로그램을 하던 30대 여성의 말이 떠오른다. 내 생각과 바람도 그와 같다. 노인일자리는 당장 나보다는 부모님 세대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결국은 나와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일이기도 하다. 언젠가 올 노년의 시기, 인생의 제2, 3막에 지금보다 더 멋지고 즐겁게 일을 하게 되길 꿈꿔 본다. 보건복지부 이벤트 참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hw_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벤트 및 정보 누리집: https://www.kordi.or.kr/main.do 유튜브: https://www.youtube.com/@kordinoin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rdi_kr/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숏폼 2056년, 국민연금 바닥난다고!? 정부가 준비하는 연금개혁은 모든 세대가 공평하게 오랫동안 국민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바꾸는건데요,연금개혁으로 우리 미래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으로 만듭니다. 세대별로 인상 속도를 늦춰 세대 간 형평성도 맞춥니다. 기초·퇴직·개인연금도 개선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합니다. 나와 우리 아이들, 모든 세대, 모든 국민을 진정으로 위한 국민연금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