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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고용동향
지금부터 2019년 7월 고용동향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1쪽 요약입니다.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고, 청년층은 44.1%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습니다.
실업률은 3.9%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고, 청년층은 9.8%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는 2,738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40대, 20대에서 하락하였으나, 30대, 50대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4만 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 10만 1,000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6만 5,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제조업 -9만 4,000명, 도·소매업 -8만 6,000명 등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43만 8,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 8만 7,000명, 일용근로자 3,000명이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 3,000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13만 9,000명, 무급가족종사자 2만 4,000명이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실업자는 4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 이상, 20대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5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 20만 8,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가사 -18만 4,000명, 재학·수강 등 -12만 3,000명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감소했습니다.
다음은 7쪽 본문입니다.
2019년 7월 15세 이상 인구는 4,453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 3,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2,848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9쪽, 취업자 동향입니다.
취업자는 2,738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습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 7,000명, 50대 11만 2,000명 등이 각각 증가하였으나, 40대 17만 9,000명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11쪽, 산업별 취업자입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4만 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 10만 1,000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6만 5,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제조업 -9만 4,000명, 도·소매업 -8만 6,000명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 14만 8,000명, 단순노무종사자 6만 6,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3만 3,000명, 판매종사자 -2만 9,000명 등에서는 각각 감소했습니다.
다음은 13쪽입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77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 명 감소하였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16만 5,000명으로 50만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8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7시간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실업자 동향입니다.
2019년 7월 실업자는 109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실업률은 3.9%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습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40대에서 -2만 명 감소하였으나, 60세 이상 3만 2,000명, 20대 2만 4,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교육정도별 실업률은 고졸 0.4%p, 중졸 이하 0.4%p가 각각 상승하였으나, 대졸 이상에서는 0.1%p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은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년 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05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0대 이상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구직단념자는 52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명 감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9쪽, 고용보조지표입니다.
2019년 7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11.9%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하였으며, 청년층은 23.8%로 1.1%p 상승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 좀 하나 드려도 될까요? 보니까 취업률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는데요. 올라간 이유하고.
또 그 취업률 감소 보니까 제조나 도매·소매업 쪽이 감소를 했는데, 원인이나 혹시 일본 영향이 좀 있는 건지 그런 게 알고 싶은데요.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체 실업률은 3.9%입니다. 그간에 4.0%대의 실업률을 유지하던 것과 달리 실업률이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실업률의 경우에는 고용률과 함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고용률은 상승을 했습니다. 고용률이 상승했다는 의미는 그만큼 일자리가 열렸고, 취업이 이루어졌다, 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고요.
이와 동행해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구직활동이 늘어났고, 구직활동을 하던 구직활동자들 중에서 일부는 취업자로 유입이 되고 나머지는 실업자로 남기 때문에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이 같이 상승하는 모습은 동행하는 모습으로 보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서 취업자의 증가는 29만 9,000명입니다. 이 가운데 증가가 주로 견인하고 있는 산업의 경우에는 보건 및 사회복지업, 그다음에 예술관련서비스업, 그다음에 마지막으로는 도·소매... 아, 음식·숙박업이 되겠는데요.
반면, 제조업의 경우에는 9만 명대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제조업의 감소 주원인을 보게 되면,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 쪽, 그다음에 전기장비 쪽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석 달 연속 20만 명 이상 취업자가 는 것 같은데 총평 차원에서 좀 설명해 주신다면, 이게 완연하게 고용이 좀 회복된다고 봐야 되나요? 어떻게 좀 총평을 해 주십시오.
<답변> 지금 고용률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면, 인구감소가 있기 때문에 취업자 증감만으로 보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용률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 1월과 4월, 1월의 경우에는 -0.3%p, 4월의 경우에는 -0.1%p 고용률이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7월까지 모든 월에서 0.2%p 고용률이 상승을 했습니다. 고용률이 상승했다는 내용은 현재의 인구 중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동월에 비해서 상승했다는 의미이고, 그만큼 일자리로 많이 유입을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고용률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인 사인으로 볼 수가 있고요.
반면에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그다음에 외국인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가 증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조업과 그다음에 도·소매업의 경우에는 업황 부진이 지속돼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지금 대일관계의 부분에서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본 자료로서는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고, 기존 해오던 매월의 고용동향 모습과 7월의 모습도 증가라든가 감소 모습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 그다음에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그 부분을 연관 지어서는 설명드리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 나온 7월 고용동향을 토대로 하반기 고용동향이 어떻게 이어질지 전망하고요.
그리고 지금 지표 보시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어쨌든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답변> 먼저, 전망의 경우에는 고용변수가 너무 다양하고 대외여건도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을 섣불리 드리기가 어려워서 이 부분은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게 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의 증감이 올해 들어서 사이클이 변동이 되었습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감소를 하고 있는 부분은 크게 저희가 어느 부분을 연관해서 어디로 갔는지 파악은 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분들이 갈 수 있는 경로를 보면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 하나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 갈 수 있는 경로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고용원, 그간에 있던 임금근로자들을 없애고 다 해고를 하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 갈 수도 있지만, 꼭 이 부분만의 경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상용종사자가 증가하고 있는 그런 추세로 볼 때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상용으로 이동을 했다, 라고 볼 수도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아울러서 비경으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비경의 경우에는 금월에 감소를 했기 때문에 두 가지의 경로로 본다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감소를 하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도 갈 수가 있지만, 상용 쪽으로도 이동을 하지 않았는지 그 경로를 한번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질문> 저는 두 가지 질문 있는데요. 제조업 일자리 부진이 풀리지 않았는데, 40대 실업자가 감소한 이유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고령층 실업률이 오르는 부분에 대해서 얘네가 이제 쉬다가 경제활동인구로 넘어오면서 실업으로 잡히는 것 같은데, 그만큼 저희 노인일자리사업이 많이 풀려서 취업을 많이 할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업에 머무는 이유가 좀 궁금합니다.
<답변> 첫 번째는 40대 인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0대의 경우에는 인구도 감소를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취업자 감소폭도 10만 명 중반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라고 설명드릴 수는 없고, 고용률 측면에서 보게 되면 역시 마찬가지로 고용률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40대의 경우는 고용 사정이 좋다.’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40대의 고용률 하락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제조업과 도·소매업을 뽑을 수 있는데요. 제조업과 도·소매업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40대의 취업자 감소에 주로 영향을 주고 있고, 특히 종사상 지위별로 볼 때는 임시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서 임시직 감소와 제조업, 40대가 같이 동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60세 이상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부분과 노인일자리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현재 노인일자리를 중심으로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재정일자리뿐만 아니라 보건 및 사회복지업에는 다른 요양보호시설이라든가 이런 부분으로도 유입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공공과 민간이 60세 이상에서는 같이 증가를 하고 있다, 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이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부분도 공공일자리가 열리고 또한 민간에서도 수요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구직활동이 늘어나고 있어서 실업자도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구직활동 증가와 같이 동행을 해서 일부는 취업자로 유입이 돼서 취업자 증가에 기여를 하고 있고, 취업을 하지 못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실업자로 남아 있어서 실업률 증가에, 상승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여기 보건·사회... 그러니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여기에 정부 재정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그 2개 혹시 이번에 기여 비중을 구분해서 알 수는 없나요?
<답변> 저희가 갖고 있는 분류가 공공일자리하고 나머지 부분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저희가 밑에 단에 하단계로 더 가서 볼 수는 없지만, 공공일자리가 가는 부분과 그다음에 사회복지서비스업 중에서 요양시설 같은 부분들, 두 축이 있기 때문에 공공일자리는 전년동월에 비해서 증가가, 10만 명이 증가가 됐습니다. 그래서 공공행정이라든가 사회복지 쪽에서 증가한 부분을 제외하고 나면 나머지 부분들이 민간에서 증가를 했다, 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견지에서 말씀드린 내용이 되겠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공공부문이 반 정도 되고 나머지 민간부문에도 60대 이상이 보건 및 사회복지업의 증가에 기여를 하고 있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 7월 고용동향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고용통계에 관심 가져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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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 총리 “응급의료 상황 여전히 비상…긴장의 끈 놓지 말것” 당부 한덕수국무총리는 19일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이에 앞서 “추석연휴 동안 97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총리는“올 추석 민심은 무엇보다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정부가 되어달라는 말씀도 많았다”고 말하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청년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의료·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은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며 윤석열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역대 정부 중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특히, 청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에 청년 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는 한편,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많은 청년이 정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해 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하였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 2000명, 연 240만 원도 신설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연구자에게는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월세지원도 더욱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1일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정책 박람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면서“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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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커리어넷’에서 유형별 진로 맞춤 서비스 받아요!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법 한 누리집, 바로 커리어넷이다. 커리어넷은 진로 관련 정보, 더불어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학과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관련 학과와 진로를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나 역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넷을 자주 활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입시 정보 누리집과는 달리 학과 별 취업률과 평균 임금 등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방과 후마다 접속했던 기억이 있다. 커리어넷 누리집 메인 화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커리어넷을 딱히 이용할 일이 없어 해당 누리집을 잊고 있던 와중, 최근 커리어넷에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커리어넷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 유형별 맞춤 서비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자기 이해를 위한 대학생·일반용 심리검사, 진로 고민 상담, 직업인 인터뷰 특강, 진로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최근 고민이 많았던 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가장 먼저 이용한 서비스는 바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리검사는 진로개발준비도검사, 주요능력효능감검사, 이공계전공적합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이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직업가치관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업가치관검사 시작 화면. 검사를 시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커리어넷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대학생 맞춤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곧바로 진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해당 화면에서 원하는 검사를 선택한 뒤 검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검사가 시작된다. 직업가치관검사 결과표. 검사를 시작하고 나면 질문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질문들에 차례대로 답을 하고 나면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검사 전반이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친 뒤에 검사 마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 표와 함께 내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 연계해 할 수 있는 직업 가치관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특히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학력, 전공 등에 따라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나누어 제시하기 때문에 직업 검사에 참여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업인 인터뷰 이용 화면. 다음으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직업인 인터뷰 였다. 최근 데이터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특히 경영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때마침 빅데이터분석전문가를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의 인터뷰가 게시되어 있었고, 해당 인터뷰가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담고 있었기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부터 연봉, 승진체계 등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들을 실무자가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였기에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 밖에도 커리어넷은 미래직업 안내, 직업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로 관련 서비스 및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커리어넷은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국민들이 커리어넷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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