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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2019.08.16 김은한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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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통일부 장차관 주요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8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 40분에는 KBS홀에서 진행되는 평화음악회에 참석하고, 이어서 진행되는 리셉션 행사에서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차관은 오늘 오전 11시 고성 DMZ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2019년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대축전’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후 5시에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8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정명훈&원코리아 평화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조평통위원회에서 담화 내놔서, 한미군사훈련 끝나더라도 남한과 마주 앉지 않겠다, 이런 말도 하고 있는데 우리 입장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련해서 정부는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간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의 이러한 노력에 북측도 적극 호응해 올 것을 촉구합니다.

<질문> 그런데 오늘 조평통에서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을 거명하면서 비난을 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통일부는 어떤 입장이신지.

<답변> 그러한 발언은 남북정상 간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합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남북관계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지적하고자 합니다.

<질문> 어제 대통령께서 8.15 경축사에서 ‘2045년 원 코리아’를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통일부가 구체적인 통일 방안이나 계획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어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늦어도 2045년 광복 100주년에는 평화와 통일로 하나 된 나라, 원 코리아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바 있고요. 일단 그 말씀을, 그 취지를 그대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그런데 이게 11일에 외무성 권정근 국장 명의 담화보다 사실 조평통 공식입장이고, 보다 더 센 수위의 담화가 나온 건데, 이것에 대해서 통일부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그때와 비교했을 때. 입장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북측 담화의 수위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식적으로, 구체적으로 평가하여 말씀드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아니, 그런데 이게 지금 권정근 국장 명의 담화가 나왔을 때는 통일부에서 공식입장을 바로 발표하지 않았었던 것 같은데, 오늘 어쨌든 5시간, 사실상 5시간 만에 바로 발표하신 건데, 그만큼 그런 판단이 있었던 것 아닌지 궁금합니다.

<답변> 외무성의 개인 국장 명의의 성명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저희가 일일이 그것에 대해서 평가해서 뭐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적절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고요. 하여튼 오늘 입장은 저희 정부 차원에서 이렇게 발표하게 되었다,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지금 계속 나오는 것처럼 상황은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데 촉구를 한다든가 이런 것 외에는,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북측에 합의한 것을 제대로 이행하라고 촉구를 한다, 라는 것 이외의 차원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는지, 연락사무소는 어떻게 가동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늘 연락사무소는 계속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고요. 아무튼 관련해서 다시 한번 저희 입장을 말씀드리면,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서는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만이 유일한 길이며, 대화의 장에서 서로의 입장을 얼마든지 조율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북측도 이에 적극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 이러한 입장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북측도 촉구해 올 것을... 아니, ‘호응해 올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씀하셨으면 연락사무소를 통해서 이러한 뜻을 북측에도 전달하셨습니까?

<답변> 일단 이게 오늘 아침에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요. 아직까지 전달한 바는 없습니다만 하여튼 다시 한번 얘기드리지만 북측이 우리의 이러한 입장에 적극 호응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질문> 그러면 그전에는, 상황 안 좋을 때는 연락사무소 통해서 이런 것을 좀, 우리 입장을 전달하셨나요? 하셨다면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 궁금한데요.

<답변> 그... 하여튼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서 계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거기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소통이 이루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까지 관련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파악해 보고 알려드릴 내용이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앞서서 '연락사무소는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었는데요. 사실은 매주 금요일이면 연락사무소에서 소장회의가 열렸던 날입니다. 이 회의체 관련해서 통일부에서 ‘월례회의로 전환’ 이런 것을 이야기했었는데, 혹시 이것 관련해서 북측에서 답변을 준다거나 또 확정돼 있는지, 또는 소장 취임 후에 그리고 연락사무소장 회의가 개최된 적이 있는지 이것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하여튼 연락사무소 소장회의는 장기간 지금 개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빨리 소장회의가 조속히 개최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그러한 저희의 기대와 희망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북측에 대한 인도적 지원 계획 같은 것은 변함이 없는 건지. 그리고 쌀 지원 관해서 북측의 공식 입장이 확인이 되고 있는 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WFP를 통한 대북 인도적 쌀 지원과 관련하여 새롭게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고요. 하여튼 저희, 우리 정부는 인도적 견지에서 북한 주민들의 그런 어떤 식량난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인도적 지원을 한다는 입장을 확고하게 갖고 있습니다.

<질문> 지난해 이맘때쯤에는 8.15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이 열렸고, 그 뒤로 1년 동안 이산가족 상봉이 열리지 못했는데요. 그 화상상봉을 비롯해서 지금 북측에 우리가 가장 최근에 제안을 했던 게 언제로 파악이 되시는지와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진전은 없을지, 이 여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서 이는 인도적인 문제로서 우리 정부가 최우선시해서 추진해야 될 과제로 인식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그 문제, 다양한, 화상상봉이라든지, 대면상봉이라든지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질문하신 우리가 최근에 제의를 한 게 언제였느냐 하는 것은 제가 정확하게 그 정보를 기억하고 있지 못하고요. 제가 차후에 확인하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오늘 북한이 실명은 거론 안 했지만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을 타깃으로 거론을 했고, '남조선 당국자'라고 하면서. 그리고 다시 마주 앉을 일이 없을 것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그 직후에, 몇 시간 뒤에 발사체를 또 쐈어요. 그러면 사실상 북미대화는 안 하고... 북미대화는 하고 남북대화는 안 하겠다, 이런 뜻으로 풀이가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 쪽의 대응하는 통일부의 입장은 어떠신지.

<답변> 방금 김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어떤 전망에 대해서는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 예단하지 않겠고요. 그것 관련해서 다시 한번 저희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서는 남북 간 대화와 협력만이 유일한 길이며, 대화의 장에서 서로의 입장을 얼마든지 조율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며, 북측도 이에 대해서 적극 호응해 올 것을 촉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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