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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례브리핑

2019.04.23 김인철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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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4월 23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발표된 일본 2019년 외교청서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발표하겠습니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4월 23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일본 정부의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4월 24일 외교부에서 데이비드 해리스(David Harris) 미국유태인위원회 사무총장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미국유태인위원회는 민주주의의 가치 발전을 추구하는 단체로, 산하 아태연구소(API)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강 장관은 이번 접견에서 한미 양국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강경화 장관은 같은 날 미 연방상원의 크리스 쿤스(Chris Coons) 의원과 매기 하산(Maggie Hassan) 의원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이번 접견에서 한미관계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한미 동맹 강화, 한반도 비핵화 등을 위한 미 의회 측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러 정상회담이 사실상 기정사실화 됐는데요. 지금 북미회담이라든지 한반도 비핵화, 평화 프로세스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우리 정부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크렘린 측은 이번 회담의 의제로 북러 양자관계 발전, 비핵화 문제, 지역협력 문제 등을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 그리고 항구적 평화 정착 등 우리와 공통의 목표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이 긍정적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질문> 오늘 한일 협의에서 일본 측이 WTO에서 이미 패소한 내용을 가지고 다시 한번 더 우리 측에 전달했다고 하는 부분 설명해 주시고요. 그리고 협의에서 혹시 한일 정상회담 관련해서도 얘기가 오고 갔는지, 그리고 추가적으로 공개하실 내용이 있으면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방금 저희가 보도자료로, 서면으로 아실 수 있게 말씀드렸는데요. 그 부분을 제가 여기에서 좀 말씀을 드리면, 지금 질의하신 일본산 수산물 WTO 판정에 대해서 일본 측은 입장을 전달해 왔고, 우리 측은 그 판정 존중 필요성과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저희가 서면으로 설명드렸습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소통을 지속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이렇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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