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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2019.04.26 부대변인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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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4월 26일 금요일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차관 주요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관은 오늘 저녁 7시경, 5시부터 시작되는 판문점 평화 퍼포먼스 리허설 현장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기자단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장관은 7시경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내일 4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판문점 평화 퍼포먼스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차관은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4월 27일 내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판문점 평화 퍼포먼스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오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은 평소대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정상 출근해서 근무를 하고 있고요. 오늘 소장회의는 개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소장은 연락사무소 운영과 관련하여 현안 업무를 현지에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오후 5시부터 우리 측 지역에서 행사가 진행이 되고요. 7시부터는 '멀지만 가야 할 먼 길'을 주제로 해서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가 함께하는 평화 퍼포먼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일·중·러·독 등 대사급 인사를 포함한 주한 외교사절단과 유엔사 군정위 관계자 및 미·중·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서울시와 경기도 주민들과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우리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감동과 한반도의 봄을 되새기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번영의 뜻을 같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내일 저녁 7시부터 생중계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번 주 초에 김광성 북측 소장대리가 내려와서 정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혀진 바가 있는데, 그러면 소장대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음에도 저희 차관님과 소장회의를 하지 않게 된 것인지 구체적인 상황을 좀 말씀해 주시면.

<답변> 북측의 전종수 소장은 이번에 소장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을 우리 측에 미리 통보를 하였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현재 북측에는 김광성 소장대리가 현지에서 근무 중에 있습니다.

오늘 소장회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남북 간 합의에 따라서 개최를 하지 않기로 정해졌고요. 현재 정례적인 연락대표 협의라든가 운영 협의 등 남북 간 연락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이어서 질문드리면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개최하지 않기로 정했다고 했는데 누구의 요청 혹은 주장에 따라서 이 회의가 열리지 않게 된 것인지, 그리고 어떤 상황을 고려하신 것인지.

그리고 판문점선언 1주년 하루 앞인데 소장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답변> 누구, 일방의 주장이 아니라 남북 간 협의와 그리고 합의에 따라서 오늘 소장회의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정리가 됐고요.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라고 제가 전달을 받았는데, 지금 협의할 의제라든가 안건들이 또 정리가 되고 갈무리가 되는 대로 같이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그러면 혹시 관련해서 북측의 메시지가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소장회의, 거기에 있는데 안 하는 상황에 대해서.

<답변> 지금 질문하신 ‘북측이 이번에 소장회의와 관련해서 우리 측에 준 메시지가 별도로 있느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브리핑이 끝난 이후에 제가 개성 연락사무소 측에 추가로 문의를 해서 알아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금까지 소장회의가 불발됐던 것은, 그러니까 소장이나 소장대리가 참석을 안 했을 때는 소장회의가 불발됐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소장대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장회의가 불발된 것은 처음 같거든요. 혹시 통일부는 어떻게 파악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소장회의는 개최하지 않지만, 남북 간에 연락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여러 차례 소장회의가 개최가 됐고, 또 남북 간에 명절이라든가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서 개최되지 않은 적도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제가 추가적인 내부 사정이 있는지를 조금 더 파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제가 말씀드린 거는 그러니까 그동안은 소장회의, 소장이나 소장대리가 없을 때는 소장회의 불발이었잖아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소장대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장회의가 불발된 건데 이런 케이스가 처음인 건지, 이런 케이스가 몇 번 있었는지 아니면 이번이 처음인 건지만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소장회의가 이렇게 불발된 경우가 있는지, 케이스가 있는지를 조금 더 확인을 해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정확하게 답변을 드릴 수 없어서요.

<질문> 저기 다름이 아니라 어제 북한 조평통에서 대변인 담화로 이런 비난 발언이 나왔었는데, 혹시 전종수 소장대리의... 전종수 소장의 불참이 혹시 북측의 이런 비난 발언과 연관이 돼 있는지, 혹시 그와 관련해 불편한 심리를 혹시 밝힌 게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지금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어떤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지 저희 측에 구체적으로 제기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로 질문드리면 최근에 북한 통일전선부장 교체가 있었는데, 혹시 북측 연락사무소 관련해서 인사 변경이라든지 이런 건 없었나요?

<답변>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황이 파악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내일 이제 판문점선언 1주년 행사인데, 북측 답변 어떻게 됐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지난 4월 22일 월요일에 내일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 대해서 북측에 대북통지를 하였고요. 아직까지 지금 특별한 입장이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내일 행사에는 북한 측이 참석할 가능성이 낮다고 지금 통일부에서는 보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내일 혹시 참석할 것도 좀 어느 정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신 건지도 궁금...

<답변> 말씀하신 대로 참석 가능성은 낮지만 예단해서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질문> 오늘 차관님이 지금 개성에 계신데 그쪽 북측에 소장대리도 있는 상황에서 어떤 방, 지금 계신 상황에서 좀 다시 한번 전달을 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의사를 타진할 가능성.

<답변> 지금 현재 말씀하신 대로, 질문 주신 대로 차관님께서 개성 현지에 소장으로서 근무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요,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어제 북·러 정상들이 만나서 회담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혹시 통일부가 어떻게 보시는지 평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번 북·러 정상회담이 북미대화 재개 등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어제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이번 북·러 정상회담이 북미회담 재개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촉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질문> 좀 전에 말씀하신 것 관련해서 차관님이 그러면 개성에 지금 계시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하루 앞두고 한 번 더 북측에 의사를 묻는다, 이렇게 볼 수,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오늘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시는 건가요?

<답변>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단언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확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질문> 북측 참가 관련해서 우리 측이 요구하고 있는 게 북측 예술단의 참여인 건지 아니면 북측 고위당국자의 참여인 건지 한번 확인 부탁드리고요.

아무래도 프로그램이 정해져 있으니까 지금 이 순간에 갑자기 북측에서 예술단이 참여한다고 해서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 같은데, 혹시 뭐 북측의 어떠한 고위당국자가 왔으면 좋겠다, 이런 입장이 있는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미 지난 월요일에 저희가 이제 우리 언론에 알려드렸다시피 월요일에 대북통지를 했고요. 판문점 우리 측 지역에서 이런 판문점 공동선언 1주년 기념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을 북측에 통지를 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좀 다른 것 하나 여쭤보고 싶은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지금 김여정 부부장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문책을 당했다.’ 혹은 ‘더 큰 권한을 받았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 통일부가 파악한 바가 있는지 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네, 김여정 부부장의 동정과 관련해서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정보는 없고요. 조금 더 면밀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4.27 전날입니다. 4월 26일 금요일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날씨가 흐린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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