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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감독행정 종합 개선방안 관련
오늘 저희 국에서 브리핑을 두 가지를 할 예정인데요. 근로감독행정 종합개선방안하고, 52시간 시행 이후에 여러 가지 직장인 근무시간 실태에 관한 두 가지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근로감독행정 종합개선방안 관련해서 현재 전국에 2,000명 정도의 근로감독관이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아시겠지만 근로감독관이 주로 하는 업무라는 게 근로감독, 실제 사업장 근로감독 업무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신고사건 처리도 하고 있고, 최근에 얘기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도 하고, 특별현장근로나 감시단속근로자에 대한 인가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이제 가장 감독관의 주 업무는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이고요.
작년 같은 경우에 한 2만 6,000건 정도의 사업장 근로감독을 실시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감독관이 상당히 인원이 많이 늘고, 다 아시겠지만 감독관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도 제작이 되는 등 감독행정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지고 있고, 그다음에 기대도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마는 감독행정 자체가 옛날부터 ‘좀 관성화되지 않느냐’, ‘좀 루틴하게 이루어지지 않느냐.’라는 지적도 있어 와서 이번에 전반적으로 감독행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저희가 시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련한 저희가 감독행정 종합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전반적으로 신뢰받는 감독행정과 조금 더 효과성 있는 감독행정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가장 먼저 저희가 중점적으로 방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일단 영세중소기업,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 그리고 사업장 지도·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업주가 스스로 노동법을 준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마련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기본적으로 감독이라는 게 시정명령하고 저희가 사법처리, 지키지 않았을 때 사법처리하는 그런 단순한 체계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면 이것 외에 교육이나 홍보, 그다음에 새롭게 사업장 노무관리 지원업무를 추가를 해서 전반적으로 노동법 준수가 지속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저희가 노력을 하려고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우선 7가지 기초노동법을 중심으로 해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요. 관련해서 이제 여러 가지 카드뉴스, 동영상 등을 제작해서 배포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사업주·협단체 등을 활용한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 인터넷이든 등등 해서 유튜브든 해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현재 감독관들이 직접 참여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배포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2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조건 자율개선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간에 공인노무사 등이 인사노무 지원을 받아서 사업장 스스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는 사업은 있었습니다마는 그간의 사업이 매우 경미한 법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에 머물렀다 그러면 이제 앞으로는 저희가 취업규칙이라든지, 아니면 표준근로계약서 작성이라든지 조금 더 실제적인 업무의 위반사항에 대한 점검과 함께 반드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노무사가 컨설팅을 하도록 의무화해서 확실하게 법 준수, 그다음에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가장 특이한 사항이라고 보면, 저희가 근로감독관 직무규정에서 그간에 사문화되어 있었던 사업장 노무관리 지도를 새롭게 부활시켜서 이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감독관이 직접 방문해서 노무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노동관계법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지도를 하는 형태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감독 이전 단계에서 일단 여러 가지 예방지도도 하고 개선 권고도 해서 좀 시간을 갖고 확실하게 위반사항들이 시정될 수 있도록 하는 감독관의 활동을 강화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고요.
그래서 15개 기본항목에 대한 점검, 지도를, 행정지도를 해 나갈 예정이고, 약 1만 개소 정도를 내년에 실시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제 효과적인 근로감독을 위해서 저희가 감독대상을 정확히 선정을, 타기팅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로는 근로감독 결과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신고사건을 1년에 한 44만여 건을 지금 처리하고 있는데, 44만 건의 신고사건과 2만 5,000건에 달하는 근로감독대상을 교차분석을 해서 지역 규모나 업종별로 위반사항을 분류하고 거기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효과성 있는 근로감독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근로감독대상 사업장 선정을 실시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근로감독이 되더라도 대개 시정이나 사법처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도 만들 예정인데, 일단 자율개선이나 노무관리를 진행해서 시정조치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근로감독으로 연결시켜서 저희가 다시 한번 재차 시정 기회를 부여를 하도록 하고요.
만약에 근로감독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많이 발생되는 업종이나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조건 자율개선사업이나 노무관리 지도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개선하도록 해서 확실하게 이행이 되도록, 시정이 되도록 그렇게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저희가 수시감독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지금 시행하고 있는데, 수시감독이 그전에는 대개 정기감독과 차별성이 없이 행해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수시감독을 기획형·청원형·신고형으로 세 가지로 분류해서 법 위반 우려가 높은 업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일단 기획형 감독은 저희가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업종이나 분야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실시를 할 예정인데, 이번에는 그간에는 대개 국회나 언론 등에서 지적이 있었던 업종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가 사후 감독을 실시했다면, 이번에는 선제적으로 지방근로감독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전반적으로 열악한 업종에 대해서 일단 기획형 감독을 선제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고, 금년 하반기 그러니까 지금 현재 올해 하반기에 저희가 기획형 감독을 세 가지 업종에 대해서 지금 실시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단 체인형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기획을 하고 저희가 현재 기획감독을 실시를 하고 있는 중이고요. 그다음에 자치단체 출연기관이라든지 대학의 산학협력단 등에 대해서는 현재 파일럿 감독을 실시한 이후에 기획감독 여부 등을 확인해서 하반기에 전면적인 기획감독을 실시하려고 지금 대상 업체나 이런 것들을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신고형 감독도 저희가 새롭게 도입을 해서 그간에 신고사건 처리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또 상습적으로 법 위반이 발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감독으로 전환해서 들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할 예정이고, 현재 가장 지금 많이 늘고 있는 게 청원형 감독입니다.
청원형 감독은 노동자가 근로감독 청원을 하는 경우에 저희가 감독 청원을 심사해서 실시를 하는 경우인데, 이 감독 청원이 상당히 지금 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분류기준이라든지 처리 절차 등을 조금 더 명확히 해서 앞으로 청원형 감독에, 늘어나고 있는 청원형 감독에 대응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고.
그다음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이제 특별근로감독을 전면적으로 저희가 실시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시와 특별감독에 대한 처리결과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저희가 브리핑을 해서 설명회도 진행을 할 예정으로 그렇게 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는 근로감독 과정에서 저희가 목적과 결과를 사후에 확실하게 사업장에 설명하는, 또 강평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이고, 신고사건에 대해서 회피나 기피제도를 새롭게 도입해서 감독 또는 신고사건 처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사건 등이 많이 발생하고 또 많이 신고가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피해노동자의 보호를 위해서 독립된 공간에서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고를 저희가 받을 수 있도록 수사실을 저희가 설치를 올해부터 해서 내년까지 해서 전 지방관서에 모두 설치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런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서 관련 인프라도 중요한데, 일단 여러 가지 감독관이 수행하고 있는 전반적인 업무 처리절차에 대한 표준화·간소화 작업뿐만 아니라, 일단 신규근로감독관이 대거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투입해서 실제 업무가 가능하도록 여러 가지 교육과정들도 실습 사례형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가 외부전문가하고 현장근로감독관이 같이 참여하는 근로감독발전협의회를 구성해서 계속적으로 저희 추진상황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개선 요구사항들도 반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일단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뭐 불시점검을 강조하지 않으셔도 지금 수시감독 같은 경우는 불시점검을 하고 있으니까. 정기근로감독은 사실상 저희가 예외... 자율점검을 하도록 하고 그중에서 뽑아서 정기감독을 들어가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쨌든 수시나 특별감독은 예외 없이 불시감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죠? 그래서 큰 권고사항을 저희가 위배한 것은 아니고, 다 반영이 되어 있는, 현재도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세 가지요? 조금 더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저희가 지금 일단 아까 말씀드린 대로 체인형 유통업체죠. 체인형 유통업체 같은 경우는 이미 저희가 몇 군데 파일럿 감독을 실시해서 그 결과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확대해서 8~9... 9월, 8월... 9월~10월에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대학의 산학협력단이나 그다음에 얘기했던 자치단체 출연기관 같은 경우는 여러 지역의 감독관들이나 노동법 위반 사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일단 그런 것에 관한 수집을 해서 일단 몇 군데를 시범적으로 감독한 이후에 저희가 중요한 착안 포인트들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한번 기획감독을 실시할 예정으로, 그렇게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체인형 유통업체는 한번 찾아보시면...
<질문> ***
<답변> 장시간 노동보다는 근로시간 꺾기나 임금체불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 쪽을 일단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제가 뭐라고 예를 들면 다 아시는 내용이라서 한번...
<질문> ***
<답변> 대형마트도 뭐 얘기할 수도 있고요.
<질문> ***
<답변> (관계자) *** 그래서 상당히 그런 부분은 소규모로 되어 있는데, 체인형 유통업체의 공통적인 특징은 보통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전체 직원, 근로자를 다 직접고용을 합니다. 그래서 전국에 여러 가지 매장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그 매장별로 다 사용자가 다른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 일괄해서 본사에서 다 인사노무 관리가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다만 지점들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는 특성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그런 성격을 갖는 업체들을 말합니다.
<답변> 어쨌든 여기는 포함 안 됐으니까 예를 들자면, 스타벅스는 직영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이디야 커피나 이런 것들은 다 왜 위탁가맹으로 하는데, 일종의 아까처럼 스타벅스 같은 데가 어떻게 보면 체인형 유통은 아니지만 체인형 소매업체라고 보면 되겠죠. 그런데 유통은 조금 다른 얘기이고요. 그러니까 스타벅스가 여기 포함됐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런 의미로.
<질문> ***
<답변> 현장에서 지금도 저희가 기피제도는 운영하는 것 아닌가요? 저희 기피제도 운영하고 있고, 현재도. 하는 경우도 있고요, 실제적으로. 이번에 어쨌든 기피하고 회피제도를 공식적으로 저희가 announce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질문> ***
<답변> (관계자) *** 기획 관련된 규정들이 있습니다. 감독과 직무규정 내에요. 그 부분에 상사의 불공정한 업무지시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감독관들이 거부하도록 그렇게 만들어놨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관련된 규정을 근로감독과 직무규정에 다 포함시켜놨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은 확인해서 저희가 알려드릴게요.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사업장 수로 2만 6,000. 2만 6,000개소 정도 되죠.
<질문> ***
<답변> 일단 저희가 감독대상 선정이라는 게 원래 정기적으로 저희가 전체 지금 관리하고 있는 5인... 그러니까 전체사업장 수가 한 200만 개 정도 되고, 그중에서 1년에 1% 정도 감독을 하는 거죠, 실제 숫자로 따지면. 그런데 그 1%를 선정하는 기준이 예전에는 좀 단순했다고 보시면 되는 거죠.
예를 들어서 각 지역별로 많은 업종이 있다든지, 아니면 임금체불이 많이 일어나는 업종이라고 그러면 전국적으로 똑같이 실시한다든지 이런 식의 패턴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지역이나 저희가 신고사건하고 실제 거기 있는 감독대상사업장, 실제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을 계속 지역에서 신고사건하고 교차로 분석해 보게 되면, 여기서 위반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업종이나 아니면 위반의 법률의 행위들이 있잖아요? 이런 것들을 다 정리를 해서 이것에 맞도록 감독대상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거죠, 지역별로.
여기부터 들어가고, 여기를 들어갈 때는 옛날에는 또 위반사항을 점검할 때 똑같이 표준계약, 기초고용질서만 본다든지 이렇게 했는데 그게 아니라 들어가서 점검하는 점검 포인트도 다르게 가져가는 거죠.
이렇게 그쪽에서 나오는 신고사건이나 법 위반 발생 사건들을 조금 더 세밀하게 업종이나 위반 유형별로 다 분석을 해서 거기에 따라서 감독에 대한 우선대상, 우선순위를 쭉 선정해서 들어가겠다는 게 지금 내년부터 저희가 하려고 하는 것들이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지방관서에 주는데 아까 얘기했던 대로 실제적으로 그런 업종과 유형의 분류는 해서 줄 수는 있지만, 실제 이제 사업장 선정을 하는 것은 지방관서에 맡기는 거죠. 우리가 예전에는 그냥 툴을 이렇게 다 던져줬다고 그러면 이제 그쪽 우선순위를 주고 그 안에서 실제로 사업장 선정에 대한 권한은 지방관서에 맡겨서 그 안에서 뽑아서 본인들이 가장... 지방에서 제일 잘 알잖아요, 실제적으로. 그러니까 그런 우리가 분석한 결과를 주면 거기서 실제 뽑는 툴을 주고, 거기서 선택하는 것은 지방관서에 맡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죠?
<질문> ***
<답변> 100% 본부에서 내려준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답변> (관계자) 제가 좀... 정 기자님, 보충 설명드리면. 저희 자료의 18페이지의 맨 뒤에 그림을 한번 참고해 주시면 이해가 좀 나으실 것 같은데요.
거기 보면, 정기감독이 지금 말씀드린 대로 본부 선정 시달하는 것하고 지방관서 자체 선정 실시하는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지 않습니까? 그중에서 두 번째, 지방관서 자체 선정 실시하는 것들을 현재 한 15% 물량 되는 것들을 한 50%까지 확대하겠다, 라는 것이고요.
말씀, 지금 저희 국장님께서 설명하셨듯이 지역별 특성 이런 것에 따라서 데이터를 분석하면, 집중해야 될 분야들이 나오고 그런 집중해야 될 분야들을 가지고 지역단위에서 지금 쭉 설명드린 노무관리 지도나 근로조건 자율개선사업들이 이루어질 것이고요.
그중에서 개선되지 않거나 또는 뭐 근로감독이 노무관리 지도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그다음에 지역별 산업이나 특성에 따라서 조금 더 집중해야 될 분야들에 대한 것들, 이런 것들이 지방에서 자체적으로 선정이 된다는 얘기이고요.
여전히 본부에서 선정하는, 예를 들어서 한 50% 정도의 물량이라는 것은 지금 위에서 보시는 바대로 기초노동질서 취약이나 반복 상습체불 사업장이나 비정규직과 관련된 문제사업장, 장시간 노동사례 이런 등과 같이, 이런 것들은 사실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저희가 평소에도 데이터 관리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기반해서 구체적인 리스트까지 지방에 시달하겠다, 이런 의미로 보시면 되는 거고.
그래서 사실은 앞에 말씀드렸던 노무관리 지도나 근로조건 자율개선 이런 것들 자체도 지역에 있는 어떠한 업종들에서 이런 것들이 취약한가에 대한 분석들을 기초로 해서 이루어지고, 그것들이 다시 근로감독과 연결되고 그런 식의 시스템을 가져가겠다는 얘기입니다.
<답변>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의무, 저희가 분석한 업종 유형, 분석결과는 다 공유를 하는 거죠, 지역별로.
그리고 여기서 본부에서 의무적으로 해야 되는 감독물량들이 쭉 1번서부터 지금 5번까지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의무적으로 해야 되는 물량이고, 나머지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하는 물량인데, 그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것들에 대한 것을 지방관서에서 사업장을 좀 선택하도록 그렇게 포션을 훨씬 더 많이 예전보다는 줬다는 그런 의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그것은 저희가 본부에서 하고 있고요. 지금은 본부 근로감독기획과하고 그다음에 지금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포렌식 그 팀 있지 않습니까? 그쪽 팀하고 같이 합동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통계를 분석해서 관리를 해 나가고, 분석을 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조금 더 저희가 여력이 되면 통계 관련된 인원이든지 보충을 조금 더 해서 어쨌든 분석기능은 계속적으로 보완·강화를 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청원은 그냥 근로감독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한, 감독 자체에 대한 요청이고요. 신고는 임금체불이 있었다고 그러면 저희한테,
<질문> ***
<답변> 네, 다 완전히 별개라고 보시면 되고요.
<질문> ***
<답변> 청원감독 같은 경우요?
<질문> ***
<답변> 아, 그것은...
<질문> ***
<답변> 그러니까 어쨌든 저희가 목표는 신고사건이 주는 게 일단 목표입니다. 그러니까 법 위반돼서 저희한테 임금체불로 저희한테 신고를 하면 진정이나 고소·고발을 하게 되면 저희가 그것을 처리해야 되잖아요. 대개는 임금체불 같은 경우에 청산이 되면 상관이 없는데, 임금체불에서 그게 안 되는 경우는 저희가 사법처리를 해야 되는 경우가 발생을 하니까 궁극적으로는 근로감독관이 사법처리는 목적이 아니고, 노동법 질서, 노동법을 준수하는 게 근로감독행정의 목표인 것이지, 저희가 사업주 처벌을 많이 하는 게 저희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어쨌든 사업주 처벌이 되지 않기 위한 여러 가지 지금 활동들을 하겠다는 것이죠. 그래서 말씀드린 대로 교육이나 홍보도 많이 하겠다는 것이고, 지도도. 지도도 사실은 행정지도이기 때문에 개선 권고까지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이후에 시정명령이나 사법처리로 이어지는 단계는 아닌 거거든요, 노무관리 지도 자체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일단 활용을 해서 사법처리 전에 고소·고발·진정 전에 어쨌든 노동법이 치유가 되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뭐 기대 효과랄까 어느 정도 될 것인지 수치적으로 제가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간에 저희가 볼 때는 예전에는 그냥 일회성으로, 그러니까 사법처리하고 나서도 사실은 재발되는 경우가 무척 많았어요. 그런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어쨌든 끈질기게 위반이나 위반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관리를 하겠다고 해서 확실하게 그런 부분들이 치유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게 저희 목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내년에는 글쎄요, 일시적으로는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럴 것 같고요.
최근에 신고사건이나 청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노동법이나 아시겠지만 최저임금, 근로 주52시간에 대한 워낙 관심, 주휴수당도 마찬가지이고 관심이나 제도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서 인지도가 높아져서 관련해서 여러 가지 신고나 아니면 감독에 대한 청원들은 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단 금년 하반기 들어서 신고사건 건수가 조금씩 안정화되고 있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 이런 분위기에서 저희가 감독행정을 이런 식으로 좀 패턴을 바꾸게 되면 내년에는 조금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런데 신고사건을 줄이는 것은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신고사건 줄일 수 있는지 한번, 저희도 어떻게 가능한 목표가 있는지는 한번... 보겠습니다.
<질문> ***
<답변> 600명은 아니고, 올해 8월 현재로는 한 300명 정도 미충원이죠.
<답변> (관계자) ***
<답변> 250명 정도. 이제 막 조금 충원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인사하면서 상당 부분 감독관이 충원이 돼서 아마 글쎄요, 내년 정도 되면 어느 정도는, 95% 정도까지는 채워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가 87%까지는 찼거든요, 지금 8월 현재.
<답변> (관계자) 참고로 말씀드리면 8월 말 기준으로 해서 1,961명입니다. 저희가 좀 이것을 업데이트를 못 해 드렸는데, 8월 말 현재 감독관 현원이 1,961명 현원이요. 그렇게 해서 충원율이 한 88.1% 정도 되어 있고요.
지금 연말에 7급이 새로 신규가 저희가 채용, 선발을 하고 하면 내년 2월 정도에는 저희 배치가 되거든요. 그때 상당 부분 한 200여 명 가까이 넘게 좀 들어올 것으로 예정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상당 부분 더 많이 충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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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반 마련…무역투자·에너지 등 56건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도록 중요한 쐐기를 박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사업규모는 총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 중 이틀 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빡빡한 순방 일정에도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원전동맹’ 구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동반 발전·에너지 협력 이정표” 그 다음날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를 만들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체코 순방 계기에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56건의 문서가 체결됐다.이번 체코 순방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의 체코 현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한-체코 원전동맹…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 마련 20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페트르피알라 총리와 체코의 산업·기술 중심지인 플젠시(市)에 위치한 원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체코의 4대 도시로서, 19세기부터 방산,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1972년 원전용 터빈을 최초 생산한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의 원전 26기에 터빈을 공급한 업체이다.‘스코다JS’는 1956년부터 원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원전 부품·장비, 방사선폐기물 저장용기 등을 생산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전기업으로서 이번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장관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임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먼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참석 이후, 양국 정상 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는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13건의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에 ‘원전 협력 MOU’가 체결돼 앞으로 원전 건설부터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포괄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터빈은 원전의 핵심 설비로서, 이번 협약으로 체코 신규 원전에 사용되는 터빈은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하게 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한-체코 원자력 협력센터 MOU’를 체결했다.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체코 학생을 위한 특별학위과정 개설, 장학금 지원, 교환학생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팀 코리아’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체코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플젠에서 맺은 13건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세계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이어 체코의 2대 교역국으로서 상호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TIPF는 우리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 5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이는 양국 간 기존의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협력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급망·에너지 대화’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견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정부 간 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산업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챙겨나가게 된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체코의 국영개발은행, 수출은행, 수출보증보험공사와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우리 기업의 체코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협력체계를 전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체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체코에서 사업을 수주하거나, 현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 양국 금융기관이 함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한-체코 첨단산업 협력비전 마련 한국과 체코는 모두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서, 제조업에 기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과 수요가 크다. 양국은 첨단산업 중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3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블타바(Vltava)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을 체결했다. ‘블타바’는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강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체코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체코의 관심이 큰 배터리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 간 ‘배터리 협력 MOU’를 별도로 체결했는데,배터리 공급망, 공동연구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 협력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산학연 간 MOU도 함께 체결됐다.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첨단로봇 협력센터 구축 MOU 등이 그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토교통부는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물류의 허브이다.체코는 우리나라(남한 기준)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 총연장은 9355km로 우리나라 5085km의 약 1.8배에 이를만큼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철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기 위해 인접국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고속철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앞으로 유럽 각국과 연결되는 체코 고속철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사업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에 관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함께, 현대로템은 체코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MOU’를체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K-철도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에너지, 고속철도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지난 7월 프라하에서 진행된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을 기반으로 양국 간 증편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게 된다.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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