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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랜만입니다. 행정안전부 장관 진영입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여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빠르게 반응하고, 새로운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 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1967년 정부에서 최초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정부를 둘러싼 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디지털 전환'이라고 하는 새로운 변화를 맞아 정부 서비스도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어야 할 때입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공공부문에 ICT 활용 현황과 문제점을 전면 재검토하고,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와의 심층적 논의를 거쳐 본 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최종 이용자의 관점에서 공공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목표로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국민과 함께 디지털 정부혁신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로 대국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앞으로 국민들은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모바일, 인공지능 스피커 등을 통해 미리 알고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와 신분증을 모바일에 담을 수 있게 하여 국민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가꾸어 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는 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여 관련 산업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방안에 담긴 과제들은 디지털 정부혁신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국민이 계시는 곳에서 디지털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넓혀가겠습니다. 디지털 정부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기술과 사회의 진보에 부응하는 초일류 디지털 선도국가로 재도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기영입니다.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지능화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지능화 혁명은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 계획을 준비하였습니다.
우선 정부는 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도입하여 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안전, 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등 우리 국민들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향유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정부 업무환경도 만들겠습니다. 또한, 기술의 혁신 주기가 짧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게 공공 분야에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확대하고, 첨단기술을 사용한 우수한 민간서비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민간기업이 정부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전자정부 시스템도 개방형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공공서비스도 국민들이 친숙한 민간서비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민들이 공공에 있는 본인 데이터를 기업, 기관 등에 제공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표하는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 계획은 어제 대통령께서 밝힌 인공지능 기본구상을 구체화하는 정책으로, 공공뿐 아니라 민간의 주도적인 참여를 동반하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의 생산성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클라우드 산업 등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전자정부에 이은 디지털 정부혁신을 통해 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세계적으로 앞서 나가는 정부가 되도록 저희 과기정통부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기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부 차관 윤종인입니다.
두 분 장관님의 취지 설명에 이어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과제를 조금 더 세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이라는 비전하에서 총 6개 우선 추진과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첫째, 대국민 서비스 혁신입니다.
앞으로 보조금, 세금 감면과 같이 정부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어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신청방법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민 개개인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PC, 모바일은 물론 인공지능 스피커와 같은 다양한 인터페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출산, 결혼 등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하는 원스톱패키지 서비스도 기존의 행복출산, 안심상속 등 2개 분야에서 2022년까지 10개 분야로 확대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본인의 사전 동의를 받아 개인의 연령, 소득, 재산, 인적정보 등을 토대로 사회보장급여 및 서비스 대상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가칭, 복지멤버십도 범정부 협업을 통해서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도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거래, 대출, 등기까지 자동화하는 부동산 거래시스템 등 첨단기술 기반의 도전적 서비스를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개의 아이디로 정부 웹사이트 전체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로그인 체제도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공공부문의 마이데이터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단어이지만 뜻은 명확합니다. 자신에 관한 데이터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요청을 하면 보유기관의 동의가 없어도 자신의 행정정보를 민원 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같은 정부기관임에도 불구하고 A기관에서 서류를 발급받아서 다시 B기관에 제출하는 일이 없도록 해나겠습니다.
나아가서 위변조 방지, 유통이력 확인 등의 보안조치를 거쳐서 공공부문에 있는 본인정보를 다운로드 받고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포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말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주민등록등·초본을 전자지갑 형태로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은행, 관공서 등 필요한 곳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2020년까지는 가족관계증명서는 100여 종, 2021년까지는 인감증명서 등 300여 종까지 늘려갈 계획입니다.
위변조 및 도용우려가 있는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대신 스마트폰이 신분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신분증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먼저, 공무원증부터 시작해서 안전성을 검증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원하는 국민께서는 기존 신분증과 병행해서 발급할 예정임을 부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밖에도 국세, 지방세, 자동차검사 안내 등 연간 5억 건에 달하는 종이고지서를 줄이기 위한 디지털 고지·수납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화 민원을 응대하는 공공분야 콜센터는 156개입니다. 통화 중에 다른 기관으로 소관이 넘어가는 경우에 다시 처음부터 설명을 이어나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콜센터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통합하여 접수부터 완결까지 끊임없는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도전.한국‘ 플랫폼도 내년부터 운영하겠습니다. 그간의 통상적인 공무와 차별하여 도전적인 문제 제시, 파격적 보상과 지원, 확실한 정책반영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넷째, 공무원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부처 사무실에 가보시면 공무원 1명이 업무용과 인터넷용 두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한 대의 노트북으로 교체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여 이동, 출장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든 자료를 클라우드에 작성하여 공유토록 하고 메신저, 영상회의 등 각종 협업도구도 개선하여 어디서든 사무실처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클라우드와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민간 클라우드 이용 범위를 안보 수사와 내부시스템을 제외한 전체 시스템을 대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쉽게 공공부문에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기반의 개방형 전자정보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 제도를 도입하여 공공기관이 우수한 민간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우수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개방형 데이터·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정부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국민께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유력한 방법의 하나는 국민이 친숙하게 이용하고 있는 민간서비스에서 공공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만 가능했던 민원신청, 각종 신고, 공공시설 예약, 공공요금 수납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를 안전성이 확보된 민간웹이나 포털, SNS 플랫폼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 방식으로 개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모델이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민적 가치가 높은 신규 데이터를 지속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상 말씀드린 과제를 조속 추진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상 말씀드린 6대 우선 추진과제 외에 중장기 관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범정부 로드맵을 내년에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대통령비서실에 디지털 정부혁신 기획단을 신설하고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T/F를 운영하는 등 강력한 추진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좋은 계획인데 투자규모라든지 내년 예산으로는 구체적인 액수 부분이 안 나와 있는데, 내년 예산에 이것을 태울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는 건지 그리고 장기, 몇 년에 어느 정도 투자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지금 투자, 설명을 드리세요.
<답변> (이상민 행안부 전자정부정책과장)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정책과장입니다. 물론 예산 전체적인 규모는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쳐서 확정되지만 지금 현재 2020년까지, 2022년까지 추계로 지금 한 7,250여억 원 정도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도에는 지금 2020년도에 2,035억 원 정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물론 지금 예산심의 중이기 때문에 확정액은 아니고 그렇게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일단 내용 중에 신분증?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가는 게 굉장히 국민들한테는 와 닿는 서비스들인 것 같은데, 이 중에서 주민등록증 같은 경우는 전자주민등록증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왔었는데 어떻게 추진될 예정인지, 혹시 준비하고 계신 게 있으면 설명 좀 부탁드리고요.
신분증 중에서도 아까 공무원증 말씀해 주셨는데, 공무원증 외에도 저희가 직접 이용 가능한 신분증 가운데 시행할 그런 계획이 있는, 내용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모바일 신분증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존 플라스틱 카드보다 어느 정도 안정성이나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인정이 되어 오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디지털 정부혁신 계획에 넣었고요.
우선은 학생증이나 공무원증과 같은 이용 대상과 목적이 명확한 분야부터 먼저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안전성이 검증된 후에 지금 말씀드린 국민신분증까지 확대하는 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있고요. 아직까지는 주민등록증을 모바일 신분증으로 하겠다는 내용까지는 지금 저희가 구체적으로 안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까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신분증은 이제, 신분증이 도입된다고 해서 그 신분증만 이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기존의 신분증도 국민이 원하시면 이용할 수 있도록 병행해서 가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종이문서를 없애서, 연간 굉장히 많은 종이문서를 없앤다고 했는데 이를 통한 사회적 절감효과나 구체적인 수치나 그런 게 있으면, 기대하시는 게 있으면 이야기를 해주시겠어요?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통계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조소연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공공서비스정책관입니다. 조소연입니다. 전자증명서를 통한 종이증명서 발급 이런 부분 줄이는 부분들인데 대체로 이게 제가 금액을 산정해 보니까 한 5년, 앞으로 5년 후에 한 50% 정도를 대체했을 때 사회적 비용은 한 3조 원 정도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이 됐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민원을 떼러 가는 관공서 방문이라든가 제출 이런 소요비용이 이마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관, 처리하는 기관들, 민원 처리하는 기관들을 볼 때는 서류 관리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종이서류 관리에 대한 비용 부분들이 절감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같이 포함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질문> 두 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개인정보를 디지털화해서 민간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활용될 수 있는 부분 위험성도 있을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와, 공무원들 업무혁신 한다고 보도자료 보면 리눅스 같은 개방형 OS 사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 사용, 지금 국내에서 개방형 OS 사용하는 부분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호환성이나 보안성 문제는 없는 건지 그런 것 좀 궁금합니다.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개인정보 보호에 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고, 개방성 OS 호환성 관련돼서는 전자정부국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는 기본적으로 법적으로는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할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등 개인 저장장치에 신분증 등을 보관함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개인정보, 아까 말씀드린 위변조라든가 도용방지를 위한 보안대책은 당연히 함께 추진돼야 될 사안이고요. 그 대책도 계획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답변> (최장혁 행안부 전자정부국장) 전자정부국장입니다. 개방형 OS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모든 시스템이 윈도우 기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정부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사용해 보고, 그런데 가장 필요한 게 윈도우 기반으로 개방된 시스템과 호환성이기 때문에 일단 공무원 대상으로 일부 부처에서 시범하고 난 다음에 개방형 OS로, 그다음에 호환성 확보해서 차차 전 분야로 확대하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여기 개방형 데이터 서비스 생태계 구축 부분에 '공익적 가치가 큰 개인정보 데이터도 철저한 익명화 조치를 거쳐서 개방을 확대한다.'라는 부분이 되어 있는데 이게 어떤 종류의 개인정보 데이터가 개방 대상이고, 아무래도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보안 부분일 텐데 익명화 조치를 어떤 식으로 해서 보안대책을 마련하실 것인지 이 부분이 하나 질문이고요.
민간 클라우드 이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부분도 마찬가지 우려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공공부문의 정보를 민간 클라우드에 올려서 이용하는 것이 얼마만큼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인지 그런 보안책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김성중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 정부혁신기획관 김성중입니다. 개인정보의 익명화 조치에 관해서 질의하셨습니다. 저희가 말씀드린 익명화 조치 후, 개인정보를 익명화 조치 후에 개방한다는 것은 모든 부분은 아니고요. 우선적으로는 저희가 지금 실행하고 있는 6개 분야 중점 데이터 개방 분야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율차,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금융 이런 분야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주력을 할 것이고요. 그 분야에서도 모든 정보는 아니고 특히 민간에서 수요가 많은 부분을 검토할 것인데요. 익명화라고 하는 것은 비실명처리도 포함이고요. 또 경우에 따라서는 모든 개인정보가 아니고 그중에 표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표준 샘플을 선정해서 표준 샘플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익명화를 해서 일부만을 개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 익명화 조치는 개인이 전혀 드러나지 않도록 할 방침인 거고요.
두 번째로, 모든 전체를 다 하겠다는 건 아니고 우선적으로 수요가 있는 부분 한정적으로 추진을 해야 될 거고요. 가장 기본적으로는 지금 개인정보 관련 상법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데요. 그 법이 통과되면 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 김정원입니다. 클라우드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안보나 수사 이런 민감한 부분은 민간 클라우드 적용이 안 되고요. 되는 부분도 정부에 보안인증을 받는 클라우드에 한해서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보안은 강하게 지켜진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앞서 말씀하신 모바일 신분증 도입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말씀하실 때 공무원증과 학생증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 9월에, 여기 자료에 있듯이 9월에 통신3사가 신청한 신분증, 그러니까 운전면허증은 임시 허가를 받았잖아요. 그것과 비교해 보면 SK텔레콤과, 통신3사가 하는 것과 정부가 하는 것이, 정부의... 민간의 모바일 신분증과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을 비교해 보면 정부의 수준이 확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얘네는 벌써 운전면허증을 하고 있는데 여기는 고작 공무원증과 학생증만 한다는 게.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저희도 그 기술 수준을 같이 파악하면서 단계적으로 확대를 하겠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고요. 지금 당장 저희가 갖고 있는 계획과 SKT나 이런 텔레콤 회사에서 하는 것이 비교적 뒤처진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민간에서 하는 기술추이가 저희에게 굉장히 중요한 가늠자가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또 추가적으로 설명을 좀 해주십시오.
<답변> (조소연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공공서비스정책관입니다. 정부 측에서도 전자지갑의 유용성을 좀 더 높이기 위해서 어떤 고지서라든가 그다음에 증명서 이런 부분들, 신분증도 포괄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는데 지금, 현재는 지금 전자지갑 부분이 많이 개발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증명서 부분들을 저희가 여건이 되면 세우는 데 문제는 특별히 없을 것 같고.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운전면허증 같은 경우는 통신3사 쪽을 통해서, 앱을 통해서 받고, 또 공무원증이라든가 학생증 이런 부분들은 우리 전자지갑을 통해서 받고, 이게 약간 이용자 간에 2번 이용하는 문제점이 있을 수가 있어서 이런 것들을 향후 통신3사와 협의를 해서 좀 더 통합적으로 이용하는 부분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고려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다음에 제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지갑 추진체계에서는 통신3사와도 협의를 해서 이런 신분증 탑재 이런 부분들도 같이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전자신분증 관련해서 추가질문인데요. 그럼 지금 추진하는 것이 일단은 학생증과, 공무원증, 학생증 먼저 하시고 주민증이라든가, 주민증은 추후 검토하시고,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운전면허증.
<질문> 운전면허증은 따로 안 하고 이제 통신사와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해를 했는데.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그런 방법도 고려중이라는 말씀이십니다.
<질문> 예, 그러면 일단 제일 필요한 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전자화하는 부분일 텐데 이 부분이 해결, 그러니까 이루어지기 위해서 어떤, 어떤 부분이 협의가 이루어져야 되고 해결해야 되는지 그 과제를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제일 중요한 문제는 보안 문제죠, 안전성 문제. 기술적으로 그런 문제가 저희가 해결해야 될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 외에는 또 추가로 드릴 말씀,
<답변> (신승인 행안부 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 신승인입니다. 모바일 신분증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에 먼저 선행 질문이 있어서 좀 연관해서 말씀드리면, 경찰청하고 지금 통신3사 쪽에서 운전면허증 가지고 하고 있는 부분은 규제, 아시다시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저희가 모바일 신분증으로 가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부분이 해결돼야 되는데 아직 그런 부분이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법적 근거들이 없기 때문에 통신3사 같은 경우에는 운전면허증을 규제 샌드박스로 해서 해보고 있는 형태고요.
그 경우도 정식적으로 면허증을 경찰청에서 발급해 준 것은 아닙니다. 임시적으로 허용해 준 상태고, 앞으로 이제 주민등록증이나 이런 운전면허증을 공식적으로 정부에서 발급하는 모바일 형태로 하기 위해서는 법적 근거가 필요하고요. 현재 같은 경우에는 주민등록증 같은 경우에는 국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관련해서 법률이 계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앞으로 저희 정부에서 모바일 신분증이 운전면허증이나 이런 주민등록증 같은 공식신분증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 앞에 이제 시범적으로 저희가 하겠다는 부분이 공무원증을 금년에 저희가 시범적으로 내년에 착수를 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청소년증이나 학생증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거기서는 이제 기술적인 안전성이 가장 먼저 검토가 될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모바일로 할 경우에는 단순히 이렇게 제시하는 용도에 포함해서 온라인상에서 활용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 부분에서 이제 온라인 쪽에서 어떤 서비스를 결합해서 더 편한 서비스를 줄 수 있는지 부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검토가 될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하나 더 붙여서 말씀을 드리면, 과거에 저희가 모바일 전자주민증 했을 때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해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도 전혀 다른 개념의, 개인이 자기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통제할 수 있는 개념의 신분증을 앞으로 저희들이 검토해 나가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이것은 논외의 부분일 수 있는데요. 전자정부를 추진함으로써 종이증명서 이런 것 없애는 부분도 많이 있는데 이로 인해서 아낄 수 있는 인력, 지방공무원 인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계산하시거나 생각해 놓으신 게 있나요?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해 봤는데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정부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력에 관한 문제인데 정부 내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을 해서 판단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여기 보니까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서 서비스를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는 것을 지금 추진한다고 하셨는데, 기업들과 협의가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게 대통령비서실 기획단을 만들어서 거기서 T/F를 만든다고 하셨는데, 이 아이디어를 대통령님께서 내신 건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인공지능... 인공지능 스피커 기술은 꼭 상용화된 게 아니라 그 기술은 정부부문에서도 다양한 인테페이스 중의 하나로 검토하고 있고요. 장기적으로는 '국민비서'라는 이름으로 정부에 접속했을 때 기존의 챗봇 수준을 넘어서 인공지능이 뒷받침되는 기능에 의해서 정부와 접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고요. 한 예를 든 겁니다. 그러니까 굳이 어떤 상용회사와 저희가 접촉을 했거나 그런 적은 없고요.
청와대 내에 디지털 정부혁신 기획단을 설치하겠다는 것은 저희가 그간 전자정부를 추진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만, 성공기에 혹시 우리가 안주한 것은 아니냐? 그리고 디지털 전환이 앞으로 우리 정부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 있어서 굉장히 우리나라의 소위 성공을 뒷받침하는 굉장히 중요한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놓고 보면 보다 강한 디지털 전환 정책이 공공부문에서 필요하다는 의지로 사실은 대통령비서실에 디지털 정부혁신 기획단을 만들겠다, 라는 정책 결정을 한 것이고요.
그래서 저희는 기존에 무슨, 통상적으로 하는 어떤 위원회 설립 이런 것보다 기존 위원회를 많이 활용하되, 실천력이 담보된 기획단이 우수하다고 판단해서 이렇게 안을 마련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같은, 원스톱서비스를 10여 개로 확대한다는 것인데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음, 그러니까 어떤 서비스가 어떻게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인지 그것을 사례를 들어서 좀 쉽게 설명해 주시면, 체감할 수 있도록.
<답변> (윤종인 행안부 차관) 지금 아까 말씀하신 부분이 지금 이제 행복출산하고 그다음에 안심상속이 지금까지 2개 해온 것이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추가로 지금 하려고 하는 그런 부분이 지금 임신, '든든임신'이라고 해서 임신하신 분들에 관한 지원은 지금 저희가 어느 정도 안을 만들어서 내년 4월 정도에 지금 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는 세 번째 패키지가 되겠고.
네 번째는 돌봄, 온종일 돌봄이 여러 부분에서 초등학생 돌봄사업이 교육부에서 하는 것도 있고 여가부에서 하는 것도 있고 다양한데, 학부모 입장에서 어떤 돌봄을 내 주변에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아직 통합된 이런 패키지가 없어서 그런 것은 내년 연말까지 지금 하는 것으로 해서 저희가 안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취업이라든가 아니면 소상공인 창업이라든가 다양한 분야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범정부 차원으로 어떤 패키지가 보다 국민에게 성과 있게 다가올 것인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서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등 다양한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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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청년들의 경제자립과 활동 지원…청년 법령 131개 일괄 정비 법제처는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실무경력이 필요한데, 종전에는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만 실무경력으로 인정했으나 학위 취득 전 경력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이 모두 인정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법제처는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 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완화한다.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치르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의 전부를 반환한다. 공인회계사, 건축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등 21개 법령이 오는 26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청년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법령을 바라보고 개선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 한컷 9월 21일은 ‘청년의 날’ 9월 21일은 다섯 번째 청년의 날입니다.정부는 청년 정책을 국정 과제에 반영해 청년들의 일자리, 집 장만, 목돈 마련 등을 전폭 지원하고 있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장학금 확대, 월세 지원 확대 등을 반영했습니다. 정부 노력만큼 중요한 것은 정책 당사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지 여부입니다.정부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추진 정책은 냉정히 평가하고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해가겠습니다.내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청년정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한덕수 총리 국무회의 모두발언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7번 국도가 ‘단풍 맛집’ 1위인 이유 *본 영상은 2022년 11월에 촬영된 영상입니다. 설악산과 동해안을 마주한 가을로 꽈-악 찬 7번 국도 달려봅니다~! 즐거운 드라이브를 위해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바로 안전운전인데요, 졸음이 오면 졸음 쉼터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필수! 관광, 전세버스는 안전거리 유지! * 최소 100m 이상 안전거리(100km/h 이상 운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