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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상공인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이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를 해서 100조 원을 훌쩍 넘었고, 올해에도 두 차례나 월간 최대 거래액을 갱신하는 등 아주 빠르게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쇼핑의 경우에는 4배의 가파른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말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를 활용하는 소매업체의 연평균 매출액이 활용하지 않는 업체보다 1.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2019년 현재는 그 차이가 훨씬 벌어졌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에 아주 중요한 일이다.’라고 저희 중소벤처기업부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이 4차 산업혁명 기술도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서 빅데이터, AI, IoT, AR, VR 등 신기술을 서비스 또는 마케팅에 접목하는 이른바 ‘스마트상점’도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소상공인들이 환경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첫째,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시장 진출을 촉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매니저제도를 도입해서요. 전문가가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역량과 상품성을 진단하고, 수준에 따라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온라인 활용 역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전담셀러를 매칭하고, 상품성 개선을 위해서 교육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온라인 활용 역량과 상품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는 온라인 채널별 MD가 제품을 선정하고, 해당 온라인 채널에 그 제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 온라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1인 크리에이터와 같은 홍보 인력을 교육해서 소상공인에 연결을 하고, 제품 소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합니다.
아울러서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해서 온라인 판매의 접근성을 높이고, 특판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V-커머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별 입점비용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을 활용한 해외진출을 촉진하고자 소상공인 제품을 아리랑TV를 통해서 전 세계로 수출하고, 글로벌 쇼핑몰 입점상담회 개최, 그리고 MAMA 행사를 통해서 ‘브랜드K’ 등 우수제품 홍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브랜드K’는 이번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서 태국에서 론칭을 했습니다. 이때 태국 론칭에도 아리랑TV가 전 세계에 중계를 했는데, 전 세계 시청률을 분석해 보니까 물론 현지에서 태국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요. 그다음이 미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순으로 이렇게 집계가 됐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다음에는 스마트상점 보급 등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지원해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 확산에 대응하겠습니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키워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 그리고 스마트상점 확대 보급’ 이렇게 요약될 수 있겠습니다. 이 스마트상점의 보급과 온라인 진출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새로 도입하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입니다.
스마트상점을 보급해서 ‘스마트 오더’, ‘스마트 미러’, ‘스마트 맵’ 등의 신기술을 소상공인 상점에 접목할 수 있도록 보급하겠습니다. 아울러, 서비스 혁신 및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개발을 위해서 스마트 R&D 및 서비스 혁신사업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의 스마트공장 참여 촉진을 통해서 별도로 지원 자금을 신설하겠습니다.
이 스마트상점과 관련해서는 이미 중소벤처기업부가 네이버와의 ‘자상한 기업’ MOU를 통해서 스마트상점을 그동안 지원을 해왔는데요. 네이버에 따르면, 이 네이버가 그동안 스마트상점과 관련된 일을 시작한 지 지금 약 4년 정도 됐는데, 이 4년 동안에 통계와 데이터가 축적되고 나니까 이제 다양한, 그러니까 ‘형태가 다른 소상공인들의 스마트상점에 대한 유형 분류 그리고 또 예측이 가능한 어떤 통계자료가 이제부터는 좀 더 확실하게 제공될 수 있겠다.’ 이런 답변을 들은바 있습니다.
셋째는 명문소공인제도를 도입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해서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환경 변화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300개의 명문소공인을 신규로 지정해서 소공인이 보유한 숙련기술의 계승·발전을 유도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연계해서 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랜 경영 노하우를 가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백년가게’도 확대해서 성공모델로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소공인 협업 수·발주 시스템 구축, 그리고 성공 공유 협력모델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사람이 모이고 머물고 싶은 상권을 조성해서 오프라인 상권의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이 오프라인 상권의 활력 제고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다섯 차례의 지원 정책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 오프라인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 그동안에 발표한 대책 중에 가장 효과가 있는 대책이 바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입니다. 따라서 이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올해 4.5조 원에서 내년에는 1조 원 확대한 5.5조 원으로 발행해서 골목상권에 사람과 돈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콘텐츠, 디자인이 어우러진 머물고 싶은 상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상권 르네상스사업을 확대해서 상권 특성화 요소를 강화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사업을 신설해서 해당 상권을 지역의 명소로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서 다양한 투어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홍보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는 5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 등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해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겠습니다.
5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확대하는 문제는 당에서 강하게 이것을 요구해서 채택된 그러한 정책입니다.
지역신보를 통해서 25만 소상공인 사업체에 대해서 특례보증을 5조 원 추가 공급하고, 낮은 신용등급으로 고금리 대출에 내몰릴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신용 전용자금도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합니다.
직접적인 금융공급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채권에 따른 상환기간 연장 및 상환유예를 도입해서 채무부담도 덜어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영세·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재기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건강식품 소분포장 허용 그리고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의 집합교육 의무 완화 등의 규제개선과 의제매입세액공제 특례 적용기간 연장 등 세제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자영업자 실업급여의 지급수준 인상 및 기간 확대, 소상공인 재기 지원센터 30개소 우선 설치 등 원활한 재기환경을 조성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안전망 강화에도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변동이나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분야가 바로 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야입니다. 따라서 이번 대책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능동적으로 환경 변화를 극복해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의미가 있겠습니다.
온라인과 스마트화 이것이 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새로운 소상공인 지원대책이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소상공인과 온라인 그리고 소상공인과 스마트상점을 연결하는 연결자로서 더 많은 효과가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따뜻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온라인 진출 촉진을 위해서 일단 네 그룹으로 그룹화를 하시는데, 전문가의 선별로 이 그룹화와 추후 지원 내용이 달라지는데요. 보면, V-커머스나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몰 이런 것들이 물론 이제 중기부의 유관기관에 해당되는 곳들도 있지만, 유관기관이 충분히 커버하지 못하고 있는 채널들도 있는데요. 그러면 이 전문가... 이런 것을 선별하고 관련 내용을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에 꼭 중기부 유관기관의 인력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민간 유통채널의 전문가들도 들어가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또 한 가지 스마트상점 보급과 관련해서 오프라인상에 영세한 소상공인들 굉장히 어려운 상황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스마트상점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정도의 여유가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 좀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요. 이렇게 정책 준비하실 때 시장조사나 이런 것을 통해서 실제로 현장의 이런 영세한 소상공인 분들의 어떤 스마트화에 대한 니즈가 확인된 부분이 있는지, 그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예, 먼저 ‘민간 유통채널이나 이런 곳에도 MD나 전문가가 배치가 되냐?’ 이제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가 할 수 있는 공영홈쇼핑이나 홈앤쇼핑 이런 곳에는 당연히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어떤 특정화된 코너라든가 이런 것이 프로그램 편성이 될 거고요. 또 지금도 하고 있고요.
그렇지 않은 곳은 저희가 이런 어떤 전문가들을 이렇게 유도를 하는 거지 저희가 이렇게 해 달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민간업자들이니까. 그런데 다만 제도 자체가 그쪽에 이제 민간업자의 채널에 우리가 무엇을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요. 사람을 뽑아서... 사람을 뽑아서 이 사람을 갖다가 매니저의 형태로 이렇게 배치를 해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 매니저가 각 공영채널과 민간채널의 어떤 영역을 이렇게 넘나들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스마트상점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과연 이것을 운영할 수 있는 소상공인이 얼마나 있느냐?’ 이렇게 질문을 하셨는데, 이 스마트상점이라는 것을 너무 크게 생각을 안 하셔도 경영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최근에 네이버가 개발한 앱 중에 점심시간에 무슨 주문이 들어온다든가 예약이 들어오는 식당, 이런 어떤 예약 전화를 받는 사람을 더 고용할 수 없는 그런 상점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식당들이? 그래서 그 스마트상점에 가입한 식당들은 어떤 앱을 개발했느냐면, 자동으로 전화를 받아주고 그 자동으로 예약을 다 받아줍니다. 그런데 이것을 지금 현재로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 이것을 사용해본 그런 어떤 상점에서는 굉장히 이거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고요.
다만, 이런 어떤 앱을 사용을 해서 이런 어떤 인력과 관련된 부분을 이렇게 스마트상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도 이런 어떤 환경 변화에 따라오지 못하는 좀 연세 드신 분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이제 훈련을 하고 아니면, 훈련이 안 되는 경우에는 직접 이렇게 매니저 제도를 통해서 순회를 하면서 이런 것들을 보급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는 것이고요.
이 스마트상점이라는 것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직접 여러분들께서도 경험을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요즘 식당에 가면 주문을 기계가 받지 않습니까? 그 기계가 받는 것도 스마트상점의 하나의 일환입니다.
또 좀 더, 스마트상점이 좀 더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데는 음식배달도 요새는 로봇이 하잖아요? 물론, 이렇게 음식배달도 로봇이 할 정도까지 식당이 진화하려면 여러 가지 단계가 있겠습니다마는, 일단 스마트상점의 그런 1단계, 2단계, 3단계 그 식당에, 그 상점에 맞는 그런 어떤 것을 저희가 접목시켜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제로페이’를 글로벌화 하겠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국내 간편결제 앱을 통해 외국인이 충전하는 방식인지, 아니면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를 그대로 제로페이에 연동시켜서 사용하는 건지, 그 방식이 궁금합니다.
<답변> 그것은 직접 설명해 주시죠.
<답변> (관계자) 그것은 말씀드리겠는데요, 후자 쪽입니다. 그래서 자기 국가에서 우리 한국으로 오기 전에 충전을 해서 우리나라에 와서도 제로페이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질문> 그러면 알리페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관계자) 그 제로페이와 연동을 해서 자기 앱을 활용해서 우리 제로페이 앱 연동된, 국내에서는 그것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답변> 오늘 관계부처에서도 쭉 나와 주셨는데, 이른 아침에 감사합니다.
<질문> 스마트상점 사업을 신설한다고 지금 강조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시겠다는 건지 그런 부분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답변> 일단은 내년에는 1,000개를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제가 스마트상점의 예를 많이 들어드렸잖아요.
그런데 첫째는 이게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서 우선적으로는 실시가 될 거고요. 그리고 네이버에 지금 현재 스마트상점이라는 코너가 돼 있고요. 그런데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이것을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다.’라고 지금 말씀드리기는 너무 많아서.
예를 들면, ‘신발가게다’ 그러면 자기 발을, 발 사이즈를 그 신발가게의 앱에 저장을 해놓게 되면, 한 번 저장해놓으면 그것을 온라인으로도 오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런 것도 스마트상점의 한 예고요.
또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점심시간 바쁠 때 대신 전화를 자동으로 받아주면서 예약을 해주는 상점, 이런 것도 스마트상점의 한 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서울에 소상공인연합회 만나셨을 때 그때는 정책의 동반자로서 같이 정책 부분을 같이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연합회에서 10월 창당을 한다고 하고 평화당과 연대를 하고 아직 법리적인 검토 부분이 남았지만, 만약에 창당을 한다고 하면 그때 이후에도 연합회가 정책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지.
<답변> 그것은 ‘연합회 스스로 고민해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드리면, 지금 현재 저희가 법리적인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상공인연합회 측에서 ‘제출한 자료들이 아직 좀 미흡하기 때문에 자료를 추가로 더 제출했으면 좋겠다.’라고 지금 현재 공문이 나가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만약에 예를 들어서... 소상공인연합회의 전체의 의사가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 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대책에 보면,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하기 위한 인력들을 많이 교육한다고 되어 있는데, 전담셀러라든지 그리고 1인 크리에이터 관련 방송 인력이라든지 이런 인력들을 어떻게 수급해서 교육하실지 좀 구체적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지금 현재도 시장매니저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시장매니저제도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전국적으로 300명을 뽑아서 지자체와 매칭을 하거나 아니면 전통시장의 상인회와 매칭을 해서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실질적으로 이 시장매니저가 나가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은 굉장한 매출의 차이가 있다는 통계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매니저제도를 이미 한번 운영을 해봤기 때문에 그러한 유사한 형태로 지금 이런 어떤 전담셀러라든가 또 MD라든가 이런 것도 운영을 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보니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비중이 올해 15%에서 내년 30%, 2021년 50%까지 가는데, 그러면 혹시 지류 온누리상품권 발행액은 점점 줄어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것은 우리,
<답변> (관계자) 그게 이제 올해가 온누리상품권이 처음에 2조 원으로 출발해서 이번에 2,000억 원이 추가돼서 2조 2,000억 원이 됐고요. 내년도가 이제 5,000억 원이고, 그 비율은, 모바일상품권 비율은 15%, 30% 이렇게 올라가기 때문에 나머지 금액이 지류 상품권이라고 보시면 되고. 2000... 그러니까 내년도는 지금 결정이 돼 있고요. 내후년 쪽도 2.5조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지류 상품권은 총액은 좀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답변> 이 온라인상품권의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은행에 가서 구입하실 수 있는데, 5%의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1만 원어치를 사면 1만 500원이 되는 거죠. 모바일상품권은 10%의 혜택을 드립니다. 그래서 1만 원어치를 사면 1만 1,000원이 되는 건데요.
모바일상품권을 사용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받으면 되고요. 그 다운로드받은 앱을 물건을 살 때 QR코드를 찍으면 거기에서 자동으로 결제가 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질문> 저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스마트상점이라는 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매우 필요하고 바람직한 건데, 반대로 뒤집어보면 알바생들이나 이런 일자리를 줄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것에 대한 장관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답변> 그런데 이제 늘 그 ‘기술의 발달이 일자리를 없애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가 그동안에 계속 있어 왔습니다마는, 지금까지의 통계를 보면 이것이 새로운 뭐, 어떤 새로운 기술이 개발이 되면 이 새로운 기술로 인해서 또 다른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어떤 단순노동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일자리는 조금 줄어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오히려 이 스마트상점 보급으로 인해서 또 정부가 그 MD라든가 또 스마트상점 매니저라든가 이런 쪽으로 더 육성을 하기 시작하면 그런 어떤 또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장관께 추가 질의가 없으시면요. 박영선 장관께서 10시 예정된 국무회의 참석 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관브리핑은 여기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고요.
추가 질의에 대한 답변은 중기부 국장도 있고, 관계부처 실·국장들께서 오셨기 때문에 여기 서 계십니다. 거기 이분들이 답변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늘 국무회의가 저쪽에 홍릉에 있는 KIST에서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 일찍 자리를 떠야 해서 오늘 브리핑 시간도 조금 앞당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관계부처에서 우리 실장님 나와 계셨는데, 이쪽으로 앞으로 오시죠. 또 추가로 혹시라도 질문이 있으시면.
혹시, 관계부처에서 오늘 다 나오셨거든요. 그래서 추가로 질문하실 것 있으면 질문하시고요. 저는 이제 가겠습니다. 가도 되죠? 그럼 또 뵙겠습니다. 그리고 추석 잘 지내세요.
<질문> ‘규제혁신을 통한 부담 완화를 시도하겠다.’라는 부분 중에 ‘건강기능식품 소분포장 허용’ 내용이 있는데요. 이게 그러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소분 판매가 어느 정도까지가 허용되는 건지, 어떤 형태가 되는 건지 혹시 설명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답변> (관계자) 네, 식약처에서는 안 나오셨기 때문에 제가 답변을 드리면, 그게 지금 시행규칙 개정사항이고요.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 개정사항이고, 현재 지금 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취지는 아시겠지만, 건강식품을 팔다 보면 여러 가지를 좀 조합해서 팔아야 될 경우도 있고, 또 소비자 입장에서 큰 분량은 필요 없고 좀 잘게 나눠져 있어야 되는데, 그게 좀 제한이 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은 약품은 아니기 때문에 약품보다 규제를 완화하는 그런 취지가 되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자생력 강화를 하겠다는 건데요. 이게 사실은 소상공인들이 신청을 하는 건지, 아니면 정부에서 나서서 이런 곳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자료를 보시면, 아니, 제가 말씀으로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게 뒤에 있는 첨부자료에는 좀 표기가 되어 있는데, 제품을 발굴하는 방식은 두 가지 다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설명이라든가 전문가들이 또 현장에 가서 발굴하는 것도 있고, 다음에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으로 상시 등록해서 평가나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유통 플랫폼 ‘아임스타즈’에 온라인에 등록하도록 하는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가동을 할 예정입니다.
<질문> 기재부 과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담배 부분이요, 판매금지 제한하는 것.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들은 없으셨는지, 술이 풀렸으니까 당연히 담배도 풀리는 게 형평성에 맞을 것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거기에 들어가는 단서 조항 같은 것 보면, ‘청소년들이 강요라든지 무리한 요구를 했을 경우에도 담배를 팔 수 있다.’ 위·변조는 이해가 되는데, 이런 부분에서 좀 우려사항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
<답변> (관계자) 네, 안녕하십니까? 소상공인정책실장입니다. 당정 있다가 조금 늦었습니다.
<답변> (사회자) 네, 추가 질의 받겠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없으신 것 같은데요. 일단 공식적인 질의답변 시간 여기서 종료를 하고요. 필요한 경우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필요한 추가 자료라든지 상세한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른 시간부터 나와 주셔서 굉장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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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수도권·경상권에 광역응급의료상황실 1곳씩 추가 개설 정부가 권역별 응급환자의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오는 7월까지 두 곳 확대해 총 6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 먼저,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지원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광역상황실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경상권에 오는 7월 말 추가로 문을 열고 ▲상황의사 근무수당 인상(12시간당 45만 원·60만 원) ▲상황요원 채용 확대 등 광역상황실 기능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도 추진한다. 25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실시간 응급실 포화지수와 실시간 응급실 임시중단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4.4.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최중증응급환자인 Pre-KTAS 1 환자에 대해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도 강화한다. Pre-KTAS 1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광역상황실은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받아 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와 소방청은 기관 간 공동대응 프로토콜(안)을 마련하고 이번 달 중 현장에 조속히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서, 의과대학 교수가 광역상황실 겸직근무를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겸직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40개 의과대학 총장과 대한병원협회에 겸직 허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 의과대학 교수가 대학총장·병원장 허가를 통해 겸직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일반국민·구급대·의료기관 등 종합상황판 이용자 편의성도 향상한다. 종합상황판이 표출하는 정보를 실시간 수준으로 현행화하고 일반인, 구급대, 의료기관 등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토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지난 9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461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1.1% 늘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4%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3% 증가한 9만 1704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9명으로 전주 대비 0.8% 늘어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77명으로 전주 대비 0.3% 증가해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곳 중 393곳(96%)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곳이다. 지난 8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 감소 ▲중등증 환자는 1.9% 감소 ▲경증 환자는 10.9% 감소했다.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공급부족 대응, 수요감소 대응, 연계협력 분야에 각각 5조 원 이상, 3조 원 이상, 2조 원 이상 등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에는 1조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1조 5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평일 주간(50%·100%), 평일 야간·공휴일(100%·150~200%) 가산 확대 등 공급부족 해소 지원에 5000억 원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최대 52만 원·78만 원) ▲1세 미만 입원료 가산 확대(30%·50%) 등 수요감소 분야 인프라 유지지원을 위해 3000억 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등 의료기관·전문의 간 연계·협력 지원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올해 상반기 필수의료분야 보상체계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속 추진과제로 ▲신생아·소아 분야 700억 원 ▲산모 분야 200억 원 ▲중증 분야 300억 원 등 12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경기도·인천)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16곳은 일 5만 원 ▲비수도권 35곳은 일 10만 원의 공공정책수가를 지원하며 ▲281개 수술 항목에 대한 소아연령 가산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해 고위험 분만 관련 손실분을 사후보상하고 ▲집중치료실 입원환자 1인당 일 20만 원을 7일 동안 정액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심장혈관 중재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일반 시술의 1.5배 수가를 적용하는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혈관에 대한 시술에 수가 산정이 가능하게 하며 ▲시술 수가도 기존 최대 130%에서 270%로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에 힘이 되어주는 여러 병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앞으로도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044-200-228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보험급여과(044-202-2745, 2733), 응급의료과
- 카드뉴스 문화예술 행사로 가득한 청와대 200% 즐기기! 1948년부터 대통령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된 청와대가 2022년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484만 명(23.12.31. 기준)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이를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들에게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정상과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 기간 : 5월 1일~7월 29일 · 장소 : 청와대 본관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정상들의 초상화부터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위상을 체험하며 청와대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일상과 희망을 그린 150여 점의 그림전 · 기간 : 5월 1일~6월 3일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 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이번 그림전은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아동들의 그림을 본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는데요. 1층에서는 전쟁 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도 진행되니아이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주요행사 ·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5. 1.~7. 29.)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5. 1.~6. 3.)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5. 18.~19.)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 봄의 재즈 향연 (5. 25.) ·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 (6. 1.~2.) ·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 흥 신명 (6. 13.)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6. 29.) 5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하는 청와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여행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대한민국 최북단 수목원인 양구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마치 비밀의 화원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농도가 다른 초록빛이 켜켜이 쌓인 풍경을 눈에 담고 호젓한 시골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이 등장한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양구수목원. 상쾌한 구상나무 탐방로부터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까지 차를 타고 왔다면 따로 내릴 필요 없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곧장 관람객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짧은 거리지만 저수지와 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서 만나는 저수지가 운치 있다. 가볍게 걷기 좋은 구상나무 모롱잇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짙푸른 구상나무와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줄지어 선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수목원 탐방의 시작점인 구상나무 모롱잇길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사랑받는데 따끔거리는 솔잎과 달리 보드라운 잎이 인상적이다. 구상나무가 울창한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편안하게 걷기 좋으며 오전 11시경 방문하면 피톤치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피크닉광장.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다. 구상나무 모롱잇길을 따라 피크닉광장과 우주과학체험장이 이어진다. 졸졸졸 개울물이 흐르는 피크닉광장은 앙증맞은 버섯 모양 조형물이 군데군데 자리해 마치 동화 속 숲을 연상케 한다. 돌다리, 그네 등 아기자기한 요소가 포인트를 살려 인증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흥미진진한 놀이 시설을 갖춘 우주과학체험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해먹 흔들 놀이대,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잇감이 다양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과학체험장. 초롱다리 너머 펼쳐지는 수목원의 하이라이트 구상나무 모롱잇길 끝 초롱다리를 건너면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여기서부터가 양구수목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나무계단 위쪽으로 수목원의 보물 같은 공간인 음지식물원이 숨어 있다.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금강초롱 등 철 따라 귀한 야생화가 피어오른다. 사부작사부작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며 자연이 선사하는 고귀한 찰나에 집중해보자. 초롱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선다.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비밀의 숲. 나머지 계단을 오르면 야생화정원과 습지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잣나무가 우거져 상쾌한 기운이 가득하다. 잣나무 숲속에는 나무 그네, 그물망 해먹, 트리 하우스 등을 갖춘 유아숲체험원이 자리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5~7세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참고하도록. 무장애나눔길에서 만나는 트리 하우스. 잣나무 숲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산으로 둘러싸인 야생화정원에는 원추리, 비비추, 산수국, 매발톱, 으아리 등 갖가지 꽃이 시기별로 피고 지며 풍경에 변화를 준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 약초로 알려진 개느삼 서식지도 야생화정원 한쪽에 위치한다. 5월 무렵이면 개느삼이 노랑나비 같은 어여쁜 꽃을 피운다니 눈여겨 살펴볼 일이다. 천천히 야생화를 구경한 후에는 정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포토존. 분재원, 생태관에 사계절 썰매장까지 수목원 탐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DMZ야생화분재원, DMZ야생동물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까지 둘러봐야 한다. DMZ야생화분재원은 DMZ 인근 남한 최북단에 서식하는 북방계 식물과 희귀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증식하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분재 형태로 재현한 공간으로 전국의 다양한 분재를 함께 전시한다. 분재를 전시한 온실 해암정, 저수지와 분재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정자 유람정 등 테마별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온실, 정자 등이 어우러진 DMZ야생화분재원.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DMZ야생동물생태관.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는 DMZ 접경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거북이나 열대어를 관찰하는 DMZ야생동물생태관과 목공예 체험실 및 놀이터, 도서관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관을 추천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계절 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목재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관 내 놀이 공간. 지금 양구수목원을 방문하면 튤립이 만발해 더욱 아름답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열고 주말에는 마술 쇼,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화 시기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보에는 화사한 튤립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양구수목원. 양구의 재발견, 양구백자박물관 백자와 인연이 깊은 방산면에 자리한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에 이어 양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으니, 바로 양구백자박물관이다. 양구백자박물관이 자리한 방산면은 백자와 인연이 깊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아 금강산에 묻었다는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 중 백자에 방산자기장 심룡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고려 말기부터 이미 양구 방산면에서 백자가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방산면은 백자의 주요 원료인 백토 주산지로도 유명한데, 양구백토는 그 품질이 뛰어나 조선왕실 백자를 만들던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로 공급됐다고 전한다. 다양한 백자를 관람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백토와 백자 생산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양구 방산면의 자부심을 담아낸 박물관은 실내외 공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메인 건물인 전시관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데 양구백자실, 현대백자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돌아보게 된다.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입체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양구백토로 만든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한 코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양구백토, 천 개의 빛이 되다 코너. 도예가 1,000명이 양구백토로 제작한 개성 넘치는 작품 1,000점이 한 데 모여 웅장한 전시를 완성한다. 맞은편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을 터치하면 개개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노라마식 대형 스크린에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영상실과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수장고도 보는 맛을 더한다.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이 흥미롭다.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이력에 걸맞게 전시 내용만큼 공간도 빛난다. 반구형 천장에서 스며드는 자연광, 흙의 느낌을 닮은 외장재 등 전시관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무엇보다 건물 가운데에 숨겨 놓은 중정 아치 회랑이 압권이다. 회랑은 전시관 안에서 창 너머 바라볼 때와 밖에서 직접 감상할 때, 다른 감성으로 한결같은 감동을 자아낸다. 공간미가 돋보이는 아치 회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체험관, 카페, 야외 공간도 둘러보자. 물레로 도자기 빚기,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각종 조형물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다.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야외 공간. 여행정보 양구수목원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310번길 132- 문의 : 033-480-7391-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휴관- 요금 : 19~64세 6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7~18세 3000원- 홈페이지 : www.yg-eco.kr양구백자박물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문의 : 033-480-7238- 이용시간 : 10:00~18: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요금 : 8~64세 3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홈페이지 : www.yanggum.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김수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기 수소전기트램, 출발! 울산시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을 상용화하여 2027년 말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 행사에는 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온라인 페이지(https://utp.or.kr/hydrogen_tram/)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었다. 하루에 3회씩, 각 회당 100명 이내의 인원으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수고에 들어가 있는 수소전기트램의 모습. 수소전기트램 외관. 나는 5월 4일 시승 체험을 다녀왔다. 시승 30분 전 현장에 도착해 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수소전기트램에 큰 흥미를 보였다. 수소전기트램 기관실. 본격적인 시승 운행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트램에 탑승하여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기관실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 기관사 자리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기관사가 시민들에게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시승 체험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고속열차를 30년 이상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들이 참여했다. 기관사들은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인 수소전기트램. 이 트램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차량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이다. 또한 많은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 국가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시승 기간이 끝난 후에는 독일 자동차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시승장에는 수소충전소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충전소에서 트램을 완충하는 데에 약 20분이 소요되며, 한 번 충전으로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트램의 길이는 약 35m이며 주로 입석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약 5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교통 약자를 위한 좌석도잘 마련되어 있었다. 기관사가 시속 50km의 속도로 수소전기트램을 운행 중이다. 기관사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수소전기트램, 출발!을 외치며 시승이 시작되었다. 운행 구간을 3회 왕복하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운행하다가 마지막에는 시속 50km까지 속도를 높여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열차 선로에서 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덜컹거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기관사께서 트램 전용선로에서는 승차감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시승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친환경 교통수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무리되었다. 시승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이번 시승 체험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성도 높은 수소전기트램은 2027년에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까지 트램 전용선로로 연결되어 울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의 도입은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환경 보호와 교통 기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기자단|배선민bae814620@gmail.com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 영상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