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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상공인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이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를 해서 100조 원을 훌쩍 넘었고, 올해에도 두 차례나 월간 최대 거래액을 갱신하는 등 아주 빠르게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쇼핑의 경우에는 4배의 가파른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말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를 활용하는 소매업체의 연평균 매출액이 활용하지 않는 업체보다 1.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2019년 현재는 그 차이가 훨씬 벌어졌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에 아주 중요한 일이다.’라고 저희 중소벤처기업부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이 4차 산업혁명 기술도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서 빅데이터, AI, IoT, AR, VR 등 신기술을 서비스 또는 마케팅에 접목하는 이른바 ‘스마트상점’도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소상공인들이 환경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첫째,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시장 진출을 촉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매니저제도를 도입해서요. 전문가가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역량과 상품성을 진단하고, 수준에 따라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온라인 활용 역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전담셀러를 매칭하고, 상품성 개선을 위해서 교육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온라인 활용 역량과 상품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는 온라인 채널별 MD가 제품을 선정하고, 해당 온라인 채널에 그 제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 온라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1인 크리에이터와 같은 홍보 인력을 교육해서 소상공인에 연결을 하고, 제품 소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합니다.
아울러서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해서 온라인 판매의 접근성을 높이고, 특판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V-커머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별 입점비용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을 활용한 해외진출을 촉진하고자 소상공인 제품을 아리랑TV를 통해서 전 세계로 수출하고, 글로벌 쇼핑몰 입점상담회 개최, 그리고 MAMA 행사를 통해서 ‘브랜드K’ 등 우수제품 홍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브랜드K’는 이번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서 태국에서 론칭을 했습니다. 이때 태국 론칭에도 아리랑TV가 전 세계에 중계를 했는데, 전 세계 시청률을 분석해 보니까 물론 현지에서 태국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요. 그다음이 미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순으로 이렇게 집계가 됐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다음에는 스마트상점 보급 등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지원해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 확산에 대응하겠습니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키워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 그리고 스마트상점 확대 보급’ 이렇게 요약될 수 있겠습니다. 이 스마트상점의 보급과 온라인 진출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새로 도입하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입니다.
스마트상점을 보급해서 ‘스마트 오더’, ‘스마트 미러’, ‘스마트 맵’ 등의 신기술을 소상공인 상점에 접목할 수 있도록 보급하겠습니다. 아울러, 서비스 혁신 및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개발을 위해서 스마트 R&D 및 서비스 혁신사업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의 스마트공장 참여 촉진을 통해서 별도로 지원 자금을 신설하겠습니다.
이 스마트상점과 관련해서는 이미 중소벤처기업부가 네이버와의 ‘자상한 기업’ MOU를 통해서 스마트상점을 그동안 지원을 해왔는데요. 네이버에 따르면, 이 네이버가 그동안 스마트상점과 관련된 일을 시작한 지 지금 약 4년 정도 됐는데, 이 4년 동안에 통계와 데이터가 축적되고 나니까 이제 다양한, 그러니까 ‘형태가 다른 소상공인들의 스마트상점에 대한 유형 분류 그리고 또 예측이 가능한 어떤 통계자료가 이제부터는 좀 더 확실하게 제공될 수 있겠다.’ 이런 답변을 들은바 있습니다.
셋째는 명문소공인제도를 도입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해서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환경 변화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300개의 명문소공인을 신규로 지정해서 소공인이 보유한 숙련기술의 계승·발전을 유도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연계해서 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랜 경영 노하우를 가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백년가게’도 확대해서 성공모델로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소공인 협업 수·발주 시스템 구축, 그리고 성공 공유 협력모델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사람이 모이고 머물고 싶은 상권을 조성해서 오프라인 상권의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이 오프라인 상권의 활력 제고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다섯 차례의 지원 정책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 오프라인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 그동안에 발표한 대책 중에 가장 효과가 있는 대책이 바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입니다. 따라서 이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올해 4.5조 원에서 내년에는 1조 원 확대한 5.5조 원으로 발행해서 골목상권에 사람과 돈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콘텐츠, 디자인이 어우러진 머물고 싶은 상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상권 르네상스사업을 확대해서 상권 특성화 요소를 강화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사업을 신설해서 해당 상권을 지역의 명소로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서 다양한 투어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홍보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는 5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 등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해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겠습니다.
5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확대하는 문제는 당에서 강하게 이것을 요구해서 채택된 그러한 정책입니다.
지역신보를 통해서 25만 소상공인 사업체에 대해서 특례보증을 5조 원 추가 공급하고, 낮은 신용등급으로 고금리 대출에 내몰릴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신용 전용자금도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합니다.
직접적인 금융공급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채권에 따른 상환기간 연장 및 상환유예를 도입해서 채무부담도 덜어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영세·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재기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건강식품 소분포장 허용 그리고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의 집합교육 의무 완화 등의 규제개선과 의제매입세액공제 특례 적용기간 연장 등 세제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자영업자 실업급여의 지급수준 인상 및 기간 확대, 소상공인 재기 지원센터 30개소 우선 설치 등 원활한 재기환경을 조성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안전망 강화에도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변동이나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분야가 바로 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야입니다. 따라서 이번 대책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능동적으로 환경 변화를 극복해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의미가 있겠습니다.
온라인과 스마트화 이것이 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새로운 소상공인 지원대책이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소상공인과 온라인 그리고 소상공인과 스마트상점을 연결하는 연결자로서 더 많은 효과가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따뜻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온라인 진출 촉진을 위해서 일단 네 그룹으로 그룹화를 하시는데, 전문가의 선별로 이 그룹화와 추후 지원 내용이 달라지는데요. 보면, V-커머스나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몰 이런 것들이 물론 이제 중기부의 유관기관에 해당되는 곳들도 있지만, 유관기관이 충분히 커버하지 못하고 있는 채널들도 있는데요. 그러면 이 전문가... 이런 것을 선별하고 관련 내용을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에 꼭 중기부 유관기관의 인력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민간 유통채널의 전문가들도 들어가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또 한 가지 스마트상점 보급과 관련해서 오프라인상에 영세한 소상공인들 굉장히 어려운 상황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스마트상점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정도의 여유가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 좀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요. 이렇게 정책 준비하실 때 시장조사나 이런 것을 통해서 실제로 현장의 이런 영세한 소상공인 분들의 어떤 스마트화에 대한 니즈가 확인된 부분이 있는지, 그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예, 먼저 ‘민간 유통채널이나 이런 곳에도 MD나 전문가가 배치가 되냐?’ 이제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가 할 수 있는 공영홈쇼핑이나 홈앤쇼핑 이런 곳에는 당연히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어떤 특정화된 코너라든가 이런 것이 프로그램 편성이 될 거고요. 또 지금도 하고 있고요.
그렇지 않은 곳은 저희가 이런 어떤 전문가들을 이렇게 유도를 하는 거지 저희가 이렇게 해 달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민간업자들이니까. 그런데 다만 제도 자체가 그쪽에 이제 민간업자의 채널에 우리가 무엇을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요. 사람을 뽑아서... 사람을 뽑아서 이 사람을 갖다가 매니저의 형태로 이렇게 배치를 해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 매니저가 각 공영채널과 민간채널의 어떤 영역을 이렇게 넘나들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스마트상점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과연 이것을 운영할 수 있는 소상공인이 얼마나 있느냐?’ 이렇게 질문을 하셨는데, 이 스마트상점이라는 것을 너무 크게 생각을 안 하셔도 경영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최근에 네이버가 개발한 앱 중에 점심시간에 무슨 주문이 들어온다든가 예약이 들어오는 식당, 이런 어떤 예약 전화를 받는 사람을 더 고용할 수 없는 그런 상점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식당들이? 그래서 그 스마트상점에 가입한 식당들은 어떤 앱을 개발했느냐면, 자동으로 전화를 받아주고 그 자동으로 예약을 다 받아줍니다. 그런데 이것을 지금 현재로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 이것을 사용해본 그런 어떤 상점에서는 굉장히 이거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고요.
다만, 이런 어떤 앱을 사용을 해서 이런 어떤 인력과 관련된 부분을 이렇게 스마트상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도 이런 어떤 환경 변화에 따라오지 못하는 좀 연세 드신 분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이제 훈련을 하고 아니면, 훈련이 안 되는 경우에는 직접 이렇게 매니저 제도를 통해서 순회를 하면서 이런 것들을 보급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는 것이고요.
이 스마트상점이라는 것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직접 여러분들께서도 경험을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요즘 식당에 가면 주문을 기계가 받지 않습니까? 그 기계가 받는 것도 스마트상점의 하나의 일환입니다.
또 좀 더, 스마트상점이 좀 더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데는 음식배달도 요새는 로봇이 하잖아요? 물론, 이렇게 음식배달도 로봇이 할 정도까지 식당이 진화하려면 여러 가지 단계가 있겠습니다마는, 일단 스마트상점의 그런 1단계, 2단계, 3단계 그 식당에, 그 상점에 맞는 그런 어떤 것을 저희가 접목시켜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제로페이’를 글로벌화 하겠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국내 간편결제 앱을 통해 외국인이 충전하는 방식인지, 아니면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를 그대로 제로페이에 연동시켜서 사용하는 건지, 그 방식이 궁금합니다.
<답변> 그것은 직접 설명해 주시죠.
<답변> (관계자) 그것은 말씀드리겠는데요, 후자 쪽입니다. 그래서 자기 국가에서 우리 한국으로 오기 전에 충전을 해서 우리나라에 와서도 제로페이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질문> 그러면 알리페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관계자) 그 제로페이와 연동을 해서 자기 앱을 활용해서 우리 제로페이 앱 연동된, 국내에서는 그것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답변> 오늘 관계부처에서도 쭉 나와 주셨는데, 이른 아침에 감사합니다.
<질문> 스마트상점 사업을 신설한다고 지금 강조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시겠다는 건지 그런 부분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답변> 일단은 내년에는 1,000개를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제가 스마트상점의 예를 많이 들어드렸잖아요.
그런데 첫째는 이게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서 우선적으로는 실시가 될 거고요. 그리고 네이버에 지금 현재 스마트상점이라는 코너가 돼 있고요. 그런데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이것을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다.’라고 지금 말씀드리기는 너무 많아서.
예를 들면, ‘신발가게다’ 그러면 자기 발을, 발 사이즈를 그 신발가게의 앱에 저장을 해놓게 되면, 한 번 저장해놓으면 그것을 온라인으로도 오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런 것도 스마트상점의 한 예고요.
또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점심시간 바쁠 때 대신 전화를 자동으로 받아주면서 예약을 해주는 상점, 이런 것도 스마트상점의 한 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서울에 소상공인연합회 만나셨을 때 그때는 정책의 동반자로서 같이 정책 부분을 같이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연합회에서 10월 창당을 한다고 하고 평화당과 연대를 하고 아직 법리적인 검토 부분이 남았지만, 만약에 창당을 한다고 하면 그때 이후에도 연합회가 정책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지.
<답변> 그것은 ‘연합회 스스로 고민해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드리면, 지금 현재 저희가 법리적인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상공인연합회 측에서 ‘제출한 자료들이 아직 좀 미흡하기 때문에 자료를 추가로 더 제출했으면 좋겠다.’라고 지금 현재 공문이 나가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만약에 예를 들어서... 소상공인연합회의 전체의 의사가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 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대책에 보면,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하기 위한 인력들을 많이 교육한다고 되어 있는데, 전담셀러라든지 그리고 1인 크리에이터 관련 방송 인력이라든지 이런 인력들을 어떻게 수급해서 교육하실지 좀 구체적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지금 현재도 시장매니저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시장매니저제도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전국적으로 300명을 뽑아서 지자체와 매칭을 하거나 아니면 전통시장의 상인회와 매칭을 해서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실질적으로 이 시장매니저가 나가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은 굉장한 매출의 차이가 있다는 통계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매니저제도를 이미 한번 운영을 해봤기 때문에 그러한 유사한 형태로 지금 이런 어떤 전담셀러라든가 또 MD라든가 이런 것도 운영을 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보니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비중이 올해 15%에서 내년 30%, 2021년 50%까지 가는데, 그러면 혹시 지류 온누리상품권 발행액은 점점 줄어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것은 우리,
<답변> (관계자) 그게 이제 올해가 온누리상품권이 처음에 2조 원으로 출발해서 이번에 2,000억 원이 추가돼서 2조 2,000억 원이 됐고요. 내년도가 이제 5,000억 원이고, 그 비율은, 모바일상품권 비율은 15%, 30% 이렇게 올라가기 때문에 나머지 금액이 지류 상품권이라고 보시면 되고. 2000... 그러니까 내년도는 지금 결정이 돼 있고요. 내후년 쪽도 2.5조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지류 상품권은 총액은 좀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답변> 이 온라인상품권의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은행에 가서 구입하실 수 있는데, 5%의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1만 원어치를 사면 1만 500원이 되는 거죠. 모바일상품권은 10%의 혜택을 드립니다. 그래서 1만 원어치를 사면 1만 1,000원이 되는 건데요.
모바일상품권을 사용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받으면 되고요. 그 다운로드받은 앱을 물건을 살 때 QR코드를 찍으면 거기에서 자동으로 결제가 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질문> 저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스마트상점이라는 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매우 필요하고 바람직한 건데, 반대로 뒤집어보면 알바생들이나 이런 일자리를 줄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것에 대한 장관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답변> 그런데 이제 늘 그 ‘기술의 발달이 일자리를 없애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가 그동안에 계속 있어 왔습니다마는, 지금까지의 통계를 보면 이것이 새로운 뭐, 어떤 새로운 기술이 개발이 되면 이 새로운 기술로 인해서 또 다른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어떤 단순노동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일자리는 조금 줄어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오히려 이 스마트상점 보급으로 인해서 또 정부가 그 MD라든가 또 스마트상점 매니저라든가 이런 쪽으로 더 육성을 하기 시작하면 그런 어떤 또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장관께 추가 질의가 없으시면요. 박영선 장관께서 10시 예정된 국무회의 참석 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관브리핑은 여기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고요.
추가 질의에 대한 답변은 중기부 국장도 있고, 관계부처 실·국장들께서 오셨기 때문에 여기 서 계십니다. 거기 이분들이 답변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늘 국무회의가 저쪽에 홍릉에 있는 KIST에서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 일찍 자리를 떠야 해서 오늘 브리핑 시간도 조금 앞당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관계부처에서 우리 실장님 나와 계셨는데, 이쪽으로 앞으로 오시죠. 또 추가로 혹시라도 질문이 있으시면.
혹시, 관계부처에서 오늘 다 나오셨거든요. 그래서 추가로 질문하실 것 있으면 질문하시고요. 저는 이제 가겠습니다. 가도 되죠? 그럼 또 뵙겠습니다. 그리고 추석 잘 지내세요.
<질문> ‘규제혁신을 통한 부담 완화를 시도하겠다.’라는 부분 중에 ‘건강기능식품 소분포장 허용’ 내용이 있는데요. 이게 그러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소분 판매가 어느 정도까지가 허용되는 건지, 어떤 형태가 되는 건지 혹시 설명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답변> (관계자) 네, 식약처에서는 안 나오셨기 때문에 제가 답변을 드리면, 그게 지금 시행규칙 개정사항이고요.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 개정사항이고, 현재 지금 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취지는 아시겠지만, 건강식품을 팔다 보면 여러 가지를 좀 조합해서 팔아야 될 경우도 있고, 또 소비자 입장에서 큰 분량은 필요 없고 좀 잘게 나눠져 있어야 되는데, 그게 좀 제한이 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은 약품은 아니기 때문에 약품보다 규제를 완화하는 그런 취지가 되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자생력 강화를 하겠다는 건데요. 이게 사실은 소상공인들이 신청을 하는 건지, 아니면 정부에서 나서서 이런 곳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자료를 보시면, 아니, 제가 말씀으로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게 뒤에 있는 첨부자료에는 좀 표기가 되어 있는데, 제품을 발굴하는 방식은 두 가지 다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설명이라든가 전문가들이 또 현장에 가서 발굴하는 것도 있고, 다음에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으로 상시 등록해서 평가나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유통 플랫폼 ‘아임스타즈’에 온라인에 등록하도록 하는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가동을 할 예정입니다.
<질문> 기재부 과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담배 부분이요, 판매금지 제한하는 것.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들은 없으셨는지, 술이 풀렸으니까 당연히 담배도 풀리는 게 형평성에 맞을 것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거기에 들어가는 단서 조항 같은 것 보면, ‘청소년들이 강요라든지 무리한 요구를 했을 경우에도 담배를 팔 수 있다.’ 위·변조는 이해가 되는데, 이런 부분에서 좀 우려사항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
<답변> (관계자) 네, 안녕하십니까? 소상공인정책실장입니다. 당정 있다가 조금 늦었습니다.
<답변> (사회자) 네, 추가 질의 받겠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없으신 것 같은데요. 일단 공식적인 질의답변 시간 여기서 종료를 하고요. 필요한 경우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필요한 추가 자료라든지 상세한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른 시간부터 나와 주셔서 굉장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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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반 마련…무역투자·에너지 등 56건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도록 중요한 쐐기를 박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사업규모는 총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 중 이틀 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빡빡한 순방 일정에도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원전동맹’ 구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동반 발전·에너지 협력 이정표” 그 다음날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를 만들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체코 순방 계기에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56건의 문서가 체결됐다.이번 체코 순방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의 체코 현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한-체코 원전동맹…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 마련 20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페트르피알라 총리와 체코의 산업·기술 중심지인 플젠시(市)에 위치한 원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체코의 4대 도시로서, 19세기부터 방산,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1972년 원전용 터빈을 최초 생산한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의 원전 26기에 터빈을 공급한 업체이다.‘스코다JS’는 1956년부터 원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원전 부품·장비, 방사선폐기물 저장용기 등을 생산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전기업으로서 이번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장관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임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먼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참석 이후, 양국 정상 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는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13건의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에 ‘원전 협력 MOU’가 체결돼 앞으로 원전 건설부터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포괄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터빈은 원전의 핵심 설비로서, 이번 협약으로 체코 신규 원전에 사용되는 터빈은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하게 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한-체코 원자력 협력센터 MOU’를 체결했다.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체코 학생을 위한 특별학위과정 개설, 장학금 지원, 교환학생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팀 코리아’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체코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플젠에서 맺은 13건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세계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이어 체코의 2대 교역국으로서 상호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TIPF는 우리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 5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이는 양국 간 기존의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협력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급망·에너지 대화’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견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정부 간 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산업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챙겨나가게 된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체코의 국영개발은행, 수출은행, 수출보증보험공사와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우리 기업의 체코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협력체계를 전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체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체코에서 사업을 수주하거나, 현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 양국 금융기관이 함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한-체코 첨단산업 협력비전 마련 한국과 체코는 모두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서, 제조업에 기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과 수요가 크다. 양국은 첨단산업 중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3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블타바(Vltava)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을 체결했다. ‘블타바’는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강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체코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체코의 관심이 큰 배터리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 간 ‘배터리 협력 MOU’를 별도로 체결했는데,배터리 공급망, 공동연구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 협력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산학연 간 MOU도 함께 체결됐다.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첨단로봇 협력센터 구축 MOU 등이 그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토교통부는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물류의 허브이다.체코는 우리나라(남한 기준)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 총연장은 9355km로 우리나라 5085km의 약 1.8배에 이를만큼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철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기 위해 인접국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고속철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앞으로 유럽 각국과 연결되는 체코 고속철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사업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에 관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함께, 현대로템은 체코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MOU’를체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K-철도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에너지, 고속철도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지난 7월 프라하에서 진행된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을 기반으로 양국 간 증편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게 된다.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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