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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주요내용
지금부터 ‘제6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관련 내용에 대해서 간략히 브리핑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세 가지 안건이 상정이 됩니다.
먼저, ‘과학기술 기반 미세플라스틱 문제대응 추진전략안’과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역 R&D 체계 개선방안’, 그다음에 ‘연구시설 전 주기 관리체계 구축방안’ 총 세 건의 안건을 토론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안건인 ‘과학기술 기반 미세플라스틱 문제대응 추진전략’은 환경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수립한 전략입니다.
지난 6월 28일 혁신본부에서 개최한 사이언스 아카데미에서 한 차례 설명드린 바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는 별도 브리핑 없이 안건에 대한 질의를 받는 것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리 배포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설명은 두 번째 안건인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역 R&D 체계 개선방안’부터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은 R&D가 지역 혁신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협력하는 분권형 지역 R&D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건에는 현행 지역 R&D 추진체계의 문제점을 정리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문제점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 번째, 지역 R&D에 대한 정의와 범위 등 구체적인 기준이 현재 정의가 되어 있지를 않습니다.
두 번째로 각 부처별로 제각기 사업을 추진하는 칸막이식 지역 R&D 예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문제점으로는 중앙부처가 각 중앙부처 차원의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서 주도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자체 현장 대응이 좀 곤란하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네 번째로는 중앙과 지방 간 지역 내 연계협력을 할 수 있는 지역 R&D 관련 협업 거버넌스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이 안건에서는 개선방안 한 세 가지 정도로 한번 정리했습니다.
우선 지역혁신기관 또 지역 R&D 사업에 대한 기준을 정의하는 겁니다.
두 번째로 중앙하고 지방이 협력해서 지역혁신기관과 지역 R&D사업을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그 체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 개선방안으로는 이러한 첫 번째·두 번째를 전체적으로 시스템에 맞게 운영이 될수록 중앙과 지방의 협력 거버넌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논의되는 지방 R&D 체계 개편방안은 기본적으로 지금 당장의 문제가 아니고 지난 한 10년간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온 과제입니다.
지방은 지방대로 개선이 필요하고 지역의 목소리가 중앙 주도로 이루어지는 R&D에 반영이 된다 얘기하고, 그리고 또 중앙은 중앙대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부처 차원에서 수많은 지역 지원 R&D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상호 모순되면서 상호 협력을 요청하는 해묵은 과제입니다. 이번 과기장관회의에 이 안건을 올린 이유는 지난 10년간 논의됐던 해묵은 논쟁을 공개적인 토론의 장으로 한번 끌어내는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지방분권 또는 지역의 혁신 역량 강화라는 그 화두를 R&D라는 측면에서 먼저 토론 주제로 올려서 한번 뭐가 문제고, 어떤 것이 개선이 돼야 되는지 논의를 하는 과정 속에서 나중에 이게, 나중에 균발위...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전체적인 지방분권형 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R&D 차원에서 먼저 문제 제기를 하게 되면 여기에서 논의되는 거버넌스가 전 부처적으로 지역과 관계되는 각종 중장기대책이나 발전방안 논의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 지역 R&D 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상정 안건에 대한 토론에 의의가 있다 하겠습니다.
다음 안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연구시설 전 주기 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안건도 지역 R&D 체계 개선방안하고도 연계가 되는 안건입니다.
연구개발 수행에 연구시설이 굉장히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리고 매년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고 있고, 또 지역별로 연구시설에 대한 수요도 굉장히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은 이러한 연구시설에 대한 전 주기적 관리가 중앙 차원에서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또 아울러서 지역에서 요구하고 있는 연구시설 구축에 대한 수요에 대해서도 중앙하고 지방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가 돼서 중복투자를 방지한다거나 또는 기존에 있는 시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끔 지역의 기업 또는 지역의 연구기관들이 중앙 또는 지방에서 만든 연구시설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거버넌스나 이런 부분들이 아직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구시설에 대해서 일단 수요, 그러니까 어떤 연구시설을 만들 건가에 대한 계획수립이죠. 수요 발굴부터 기획, 그다음에 연구시설 구축, 또 구축된 연구시설에 대한 운영, 그런 전 주기적인 관리체계가 중앙하고 지방의 협업을 통해서 이 시점에서는 만들어야겠다. 또, 저희 과기정통부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것은 전 중앙부처의 문제고 또 전 지역의 문제기 때문에 이번 지역, 앞서 말씀드린 두 번째 안건인 지역 R&D 체계 구축방안하고 연계가 되는 과제로 함께 올린 겁니다.
안건의 어떤 세부적인 내용을 말씀드리면 첫째, 저희가 그 세 가지 어떤 추진과제를 타깃을 잡았습니다. 첫 번째로 연구시설에 대한 중기구축 로드맵을 수립하자, 그리고 이것을 단년도 예산과 연계하는 즉, 중장기 로드맵과 R&D 예산의 편성을 연계하는 그런 체계를 좀 마련하겠다, 그런 방향 쪽으로 하나를 과제를 잡았고요.
또 하나로 대형연구시설의 운영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 시설 유형별 운영시범 모델을 개발하고, 또 지역에 구축된 연구기반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을 확대하는 중앙과 지역의 협력방안 거버넌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그러한 두 번째 추진과제를 잡았습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중앙과 지역이 함께 연구시설의 등록, 그다음에 실태조사, 성과점검 또는 용도를 다 한 연구시설에 대한 처분, 마지막 단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성과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세 번째 추진과제로 잡았습니다.
이런 세 번째 추진과제가 중앙부처 차원에서 논의뿐만 아니라 지역과 협력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연구시설에 대한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고 국가 R&D 예산에 대한 투자 효율성이 높아지고, 체계적인 시설·장비 지원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3개 안건에 대해서 다 설명을, 개괄적인 설명을 드렸고, 그리고 끝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일부에서 보면 각종, 경제장관회의를 포함한 각종 장관급회의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존의 여러 종류의 장관급회의와 저희 과기장관회의의 차이점에 대해서 부연설명 하나 드리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올라온 3개 안건 모두가 다 전 부처 차원에서 협력이 필요한 과제이면서 수많은 기간 동안 수많은 토론을, 수많은 논의를 거쳤지만 그 해답이 클리어하게 나오지 않는 과제들입니다. 그래서 과기장관회의에는 우리가 꼭 해야 되고, 그리고 장기적으로 끌어왔던 현안과제들 그런 과제들을 테이블에 올려서 토론을 통해서 방향성을 제시해서 공개된 장소에서 그 문제를 톱다운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그러한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 그런 위원회가 과기장관회의라는 그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올라가는 안건 이 3건 모두 다 저희 과기혁신본부가 기본적인 발제를 했고 문제점을 선정해서 토론회 시작을 할 겁니다. 아마 각 부처에서 참석하신 장관님들께서는 저희가 낸 의견에 대해서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동연한 한 부분도 있을 거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디벨롭이 될 수 있는 대안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이게 저희 과기장관회의가 지향하는 운영 목적입니다.
이상 간략하게 전체적인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질문 몇 개는 제가 답변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제가 답변하고 상세적인 그런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담당과장님들께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한 두세 개 정도는 질문을 받도록 하죠.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첫 번째 안건 설명을 잘 안 해주시긴 했는데, 사이언스 아카데미 하셨다고 하셔서. 여기 보면 2021년부터 추진하려고 한다는 ‘미세먼지플라스틱 다부처 R&D 사업’ 이것 예타는 아직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건가요?
<답변> 네.
<질문> 그러면 진행을 하려고 한 타임 플랜이 있으실 것 같은데, 그것 설명해 주시고 그 사업의 규모와 목적 같은 것도 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드리고, 미진한 부분은 환경부에서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일단 과기장관회의를 통해서 이루어졌던 과제들이 바이오라든지 몇 가지 부처 간에, 꼭 우리가 해야 되지만 관계부처 간의 역할 분담이라든지, 추진체계에 대해서 협업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일전에 반도체 같은 경우도 그렇고, 바이오 분야도 그렇고. 그런 것들은 과기장관회의에 올려서, 특히 바이오 같은 경우는 부처 간의 역할 분담, 어떤 식으로 추진 일정을 잡을 건지, 기초 분야는 어디가 누가 하고, 그다음에 응용 분야라든지 기업하고 연계되는 그런 지능형 반도체 쪽은 누가 할 건지, 이런 식으로 과기장관회의를 통해서... 아, 이것 참, 바이오 쪽, 바이오 쪽은 과기장관회의를 통해서 역할 조정을 했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예타 안건으로 옵니다.
그리고 2쪽도 마찬가지로 예타에 어떠한 내용으로 언제, 얼마의 규모로 올릴 것인지에 대한 그 논의를 오늘 토론과정을 통해서 다듬는 과정을 거칠 겁니다. 그리고 실무적으로는 상당 부분이 환경부 차원에서 어떤 내용을 갖고 예타를 할 것인지, 부처 간의 협력을 통해서 다부처 과제 형식으로 실무적으로는 어느 정도 초안이 마련된 상태입니다.
그게 오늘 토론을 통해서 조금 더 다듬어지게 되면, 뭐 안건만 구체화된다면 금년 4/4분기에라도 다부처 과제 형식으로 예타 요구가 들어올 겁니다.
혹시 제가 드린 설명에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 있으시면.
<답변> (조현수 환경부 환경연구개발과장) 안녕하십니까? 환경부 환경연구개발과장 조현수입니다. 추가적인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환경부·과기부 등 8개 부처가 모여서 미세플라스틱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기획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타 신청을 현재로서는 11월까지, 11월에 예타 신청을 하는 것으로 지금 목표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서는 첫째, 미세플라스틱의 사전 예방, 그리고 두 번째는 측정 및 모니터링, 그리고 셋째는 인체 및 생태 위해성 평가, 재난 발생되는 것을 처리하는 부분, 네 가지, 크게 네 가지 전 과정 관리를 위한 R&D 구상을 지금 하고 있고, 그리고 예타 규모는 현재로서는 한 3,000억 원 내외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보다 정확한 규모는 기획이 끝난 이후에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답변 마치겠습니다.
<질문> 여기 4페이지에 보면,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인체, 생태계,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물질·신소재 개발' 나와 있는데, 이것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미세플라스틱을 물질 개발 그런 부분이 있는데.
<질문> ***
<답변> (조현수 환경부 환경연구개발과장) 환경연구개발과장 조현수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화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해서 바이오플라스틱을 지금 개발하고 있고, 그것을 현재 농업용 멀칭비닐이라든지, 어업용 어구 같은 데 회수가 어려운 부분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시범사업을 지금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중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그 물질을 산업부라든지 환경부·과기부 연합해서 개발하는 것을 중장기적인 과제로 지금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조현수 환경부 환경연구개발과장) 네,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게의 껍데기를 이용한 키토산 물질을 이용해서 그것 바이오... 아니, 플라스틱... 화학성분을 대체하는 그런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참고로 약간 보완설명을 드리면, 하루아침에 지금 이 지구상에서 플라스틱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대체물질을 개발하겠다. 쉽게 얘기해서 생활 속에서 쓰는 우리 일반 컵이라든지 이런 부분부터, 농업용 비닐 같은 것부터 이제 공업용 어떤... 이런 플라스틱 물질까지 다 대체하는 그런 것은 아니고, 일단 파일럿 프로젝트 개념으로 지금 화연에서 개발이 됐고, 일부 지금 적용이 되고 있는 게 생분해성 플라스틱 같은, 그런데 이제 그런 부분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부분은 지금 실제 적용을 하고 이제 좀 확대를 해 볼 계획이에요.
뭐냐 하면, 리빙랩 개념이라고 해서 조그마한 기초단체나 또는 한 어떤 소그룹 단위로 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옛날에 보면 우리가 슈퍼 같은 데서 가면 자연 상태에서 1년 안에 흙 속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 물질, 플라스틱 봉지에 쓴 그것의 연장선상이라 보면 됩니다. 그런 게 인장강도라든지 그런... 그다음에 생분해성으로 해서 분해 속도가 좀 빠르다든지 그런 게 화연이나 일부 개발된 것들을 현장 속에서 한번 시민단체라든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서 시범 적용을 하고, 대신 단가가 비싸니까 그런 것들은 확산단계 과정에서 지자체에 보조금을 줘서 서로 *** 한다든지 그런 것들을 포함한 R&D 전반에 대한 다부처 과제를 받아서 기획을 하고 그 기획을 토대로 예타를 접수가 되면 최우선적으로 저희가, 혁신본부가 예타를 수행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질문> 세 번째 안건에서 보면 지금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연구장비를 연구 분야별로 한 곳에 모아서 활용하는 그런 사업들이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 사업과 이번에 장관회의에 올리는 것은 좀 차이점이라든지 그것, 첫 번째 질문이 그거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지역전문기관을 결국에 한 데 모으면 지역전문기관이 그것을 관리한다는 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지역전문기관이라는 게 정확히 뭐고 이 기관들이 그런 관리를, 전문적으로 관리를 할 만한 능력이 있는 기관들인 건지 그것도 좀 궁금합니다.
<답변> 하나는 제가 답변하고 하나는 또 담당한테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장비 같은, 그러니까 국가가 예산을 투자해서 연구와 관련돼서 지원하는 그러한 인프라 측면에서는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연구장비, 하나는 연구시설. 지금 저희가 연구장비는 '나눠 쓸래 TF'라고 해서 얼마 전에도 언론에 나갔고 최근에도 보도자료가 나갔을 겁니다. 연구장비 분야에 대해서는 저희가 2017년도에 ‘나눠 쓸래 TF’를 만들어서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연구장비 말고 연구시설, 연구단지들 이것은 일정 규모가, 연구장비와 달리 규모가 굉장히 크고 어떤 지역에 지어져 있는 facility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연구시설이나 연구단지에 대해서는 국고가 투입되는 이것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체계적인 관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지역단위에서도 보게 되면 어떠한 시설들, 어떠한 고가의 연구, 이런 것들을 우리 지역에도 만들어 달라, 라는 지역단위의 또 수요들이 중앙하고 협의가 안 된 상태에서 지역 수요 단위에서 요구가, 중복 요구들이 많이 오는 게 있고, 그래서 이번에 연구장비가 아닌 연구시설 또는 연구단지에 대한 포커스, 그동안에 저희가 중앙하고 지방, 또 중앙 간에 어떤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갖고서 추진해 오지 않았던, 그 현재 안 했던 그 부분에 대해서 들어가는 계획입니다.
그다음에 전문기관 얘기를 하셨는데, 여기 전문기관은 제가 얘기하고 후속 설명을 우리 과장님한테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자체에서 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라는 게 지금 기본적으로 정부출연연의 분원도 있을 수 있고, 센터도 있을 수 있고, 또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국고를 좀 받아서 지역 주도로 가고 있는 TP나 창조경제혁신센터나 한 100여 개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이름을 달리하는 게 한 100여 개 정도 되는데, 이러한 전문관리기관을 장소적으로 한 곳에 다 모으겠다, 그런 개념이 아니고, 또 이러한 전문관리기관을 과기혁신본부가 헤드쿼터가 돼서 리스트 관리해서 일괄 관리하겠다, 그것도 아니고, 또 지방자치단체가 쉽게 얘기해서 화학연의 분원이 몇 군데 있습니다, 울산에도 있고. 자기 광역자치단체, 예를 들어서 자기 관내에 있는 몇십 개 정도 되는 중앙 출연연의 분원이나 시험센터나 이런 것을 지방자치단체장이 내 밑으로 와서 내가 다 관리하겠다, 그런 콘셉트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중장기 로드... 어떤 지역 R&D에 대해서 각 지역은 지역단위로 수요 제기를 하고, 중앙은 중앙단위로 매칭펀드 방식으로 해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그 중간에 거버넌스가 필요하겠다. 즉,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또 지역의 문제는 지역의 경제 현실에 맞는 연구기관에... 뭐 쉽게 얘기해서 울산 같은 경우는 화학연 또는 생기원 같은 경우가 조선이라든지, 조선해양 위기라든지 석유화학 관련돼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그러면 울산에서 경제를 맡고 있는 울산시의 책임자가 화학연구원이나 생기원 본원 또는 과기부 전체 차원에서의 일반적인 출연연의 R&R하고 관련된 사업과, 지역에서 생각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나 지역 산업과 연계되는 R&D 우선순위는 좀 다를 수가 있거든요. 지금은 각자 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중앙하고 지방, 그리고 그 중간에 지역단위의 어떤... 지금도 보면 부산 같으면 BISTEP이라는 R&D 전문기관이 있고, 또 경기도나 서울이나 이런 게 없으면 이제 각 광역단위의 개발연구원이 또 있습니다.
그러한 어떤 전문... R&D하고 관련돼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곳이 중앙하고 지방 사업 그다음에 중앙하고 지방의 어떤 시설, 또 지방의 우선순위 또 중앙정부의 정책, 그런 것들을 상호 연계할 수 있는 그러한 지방... 중앙과 지방 간의 어떤 투자협력, 이런 것을 체결하고 또 협의회를 거치고 또 지역의 의견이 중앙에 반영이 돼서 중앙정부 측에 반영이 될 수 있게끔 그런 식으로 거버넌스를 만들자, 그런 이야기입니다. 전문기관을 만들어서 어느 한 곳에서 그것을 다 주도적으로 하겠다는 게 아니고.
혹시 제가 얘기한 것에 좀 미진한 것... 장비 분야는 해 주시고, 그다음에 지역 R&D 전문기관 부분은 우리 윤 과장께서. 미진한 부분을.
<답변> (한형주 과기부 성과평가정책과장) 성과평가정책과장입니다. 3호 안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두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 Core-Facility...
<답변> 저는 이제 내려갈게요.
<답변> (한형주 과기부 성과평가정책과장) Core-Facility 지원사업 같은 경우에는 각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서 그 장비를 한 곳에 집적화시켜서 그 장비의 활용을 높이겠다, 라고 하는 사업이고요.
이번에 이 안건 같은 경우에는 단위를 장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시설단위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설단위 같은 경우에는 제일 문제가 운영비, 그다음에 전문인력 인건비 같은 지원비용이 필요한데, 사실 이 시설들의 운영이 어떻게 되는지를 저희가 파악이 돼야 얼마나 국가가 지원을 할 것이냐,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설에 대한 정보를 이게 각 지자체가 보조금도 투입하고 한 이런 시설들이기 때문에 대형장비 외에는 저희가 직접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런 거버넌스와 지원체계를 구축해서 시설들의 운영이 어떻게 되는지 먼저 파악을 하겠다, 그다음에 정부가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 그다음에 지원사업은 기획을 해서 추진하게 되겠죠. 그래서 장비의 활용을 높이는 사업하고 이번의 안건의 차이는 이런 차이가 있고요.
두 번째, ‘이 장비 활용을 또 시설관리를 지역전문기관한테 맡긴다고 했을 때 지역전문기관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은 2호 안건에서 보면 지역전문기관들을 지자체가 직접 지정을 해서 R&D 과제 관리라든지, 또 보조금 사업과 같이 지자체 재원이 투입되는 시설에 대한 관리를 한다고 했을 때 그 지역전문기관들을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저희 중앙정부 같은 경우에는 지금 ‘NFEC’이라고 장비활용종합지원센터가 있거든요. 그동안 한 10년간 이 NFEC이 축적한 이 장비 또 대형시설 관리활용 그 어떤 역량이 있습니다. 이것을 저희가 지자체, 지역전문기관들한테 전수를 하고, 또 ‘ZEUS’라고 하는 장비 등록·관리 활용 통합시스템이 있어요. 그래서 ‘R-ZEUS’라고 그래서 클라우드 개념으로 지자체별로 이 ZEUS 기능을 같이 상호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상호 연계하고 또 정보를 공유하고, 또 앞으로의 중앙과 지방이 같이 지원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나 여러 가지 활동들을 기획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답변> (윤경숙 과기부 과학기술전략과장) 전문기관 관련해서 잠깐만 더 말씀드리고요.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전략과장 윤경숙이라고 합니다. 2호 안건 담당하고 있고요.
기자님께서 질문하신 전문기관 관련해서 조정관님께서 많이 말씀해 주셨지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부처의 전문기관, 예를 들면 과기정통부의 전문기관 연구재단이 있지 않습니까? 연구재단은 R&D사업을 기획·평가·관리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지역전문기관은 지역단위에서 그런 기능을 하는 그런 기관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지역 내 아까 말씀드린 그런 지역종합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 여러 부처의 사업과 또 기관과 이것을 연계해서 어떤 종합적인 조정을 할 때 그런 것을 기획을 담당하는 그런 기관이라고 볼 수 있고, 그 기관은 여러 기관들, 아까 조정관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지역의 여러 기관들 중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해서 운영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기자님께서 아까 질문하신 것 중에 ‘그러면 그런 기관들이 과연 역량이 있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사실은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이 논의가 더디게 되었던 그런 근본적인 질문이라고도 볼 수가 있는데, 우선은 당분간은 부처 전문기관이나 부처에서 전문성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연구재단이나 KIAT에서 관리를 해왔던 그런 사업은 전문성을 평가라든가 이런 부분을, 기획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좀 지원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은 사실 이것은 좀 근본적인 얘기긴 하지만 사실 지금까지 지역에서 이런 걸 해본 경험을 저희가 중앙에서 주지 않았던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지방이 어떻게 보면 ‘기획력이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사실 지역에서 어떤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기획은 엄청나게 열심히 하고 굉장히 많이 잘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국비를 확보하고 나서, 예산을 받고 나서 집행을 할 때는 사실상 권한과 책임이 없는 상태에서 그런 것이 부여받지 못한 상태여서 그런 것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런 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지역이 그런 경험을 축적함으로 인해서 어떤 부처의 지원, 그다음에 또 어떤 평가 시스템, 피드백 시스템 이런 것을 통해서 발전을 해 나갈 수 있는 여지가 충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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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청년들의 경제자립과 활동 지원…청년 법령 131개 일괄 정비 법제처는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실무경력이 필요한데, 종전에는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만 실무경력으로 인정했으나 학위 취득 전 경력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이 모두 인정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법제처는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 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완화한다.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치르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의 전부를 반환한다. 공인회계사, 건축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등 21개 법령이 오는 26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청년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법령을 바라보고 개선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 한컷 9월 21일은 ‘청년의 날’ 9월 21일은 다섯 번째 청년의 날입니다.정부는 청년 정책을 국정 과제에 반영해 청년들의 일자리, 집 장만, 목돈 마련 등을 전폭 지원하고 있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장학금 확대, 월세 지원 확대 등을 반영했습니다. 정부 노력만큼 중요한 것은 정책 당사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지 여부입니다.정부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추진 정책은 냉정히 평가하고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해가겠습니다.내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청년정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한덕수 총리 국무회의 모두발언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한-체코 공동 기자회견] 한-체코, 원전 협력을 넘어 양국 미래 동반성장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