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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출생·사망통계(잠정)

2019.02.27 김진 인구동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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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김진입니다.

2018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자료는 2018년에 발생한 출생과 사망에 관해 2018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시·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출생·사망신고를 기초로 작성된 잠정 결과입니다.

본 잠정치는 향후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연 신고분에 대한 추정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 확정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생통계 확정치는 금년 8월에, 사망원인을 포함한 사망통계 확정치는 9월에 공표될 예정입니다.

1페이지, 요약입니다.

2018년 출생아 수는 32만 6,900명으로 전년보다 3만 900명이 줄어 8.6% 감소했습니다.

2018년 출생아 수는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에 가장 적은 수치였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2017년 1.05명에서 2018년 0.9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처음으로 1.0명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6.4명으로 전년보다 0.6명이 줄어 8.8% 감소했습니다. 조출생률도 1970년 이후에 가장 낮은 수치였습니다.

모의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전년에 비해 4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출산율이 감소했습니다.

20대 후반의 출산율은 47.9명에서 41.0명으로 6.9명이 감소해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주 출산연령인 30대 초반 출산율도 97.7명에서 91.4명으로 6.3명 감소했습니다.

20대 후반 출산율이 처음으로 30대 후반 출산율보다 낮아졌습니다.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2.8세로 전년에 비해 0.2세 증가했습니다.

2018년 사망자 수는 29만 8,9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3,400명이 늘어 4.7%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수로는 사망원인통계가 작성된 1983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인 조사망률은 5.8명으로 전년보다 0.3명이 늘면서 4.6% 증가했습니다.

월별 사망자 수를 보면, 1월과 2월에 전년에 비해 각각 21.9%와 9.3%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체 사망자의 18.9%가 1월과 2월에 발생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2만 8,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 4,000명이 줄어 61.3%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감소하는 반면, 사망자 수는 증가하면서 인구 자연증가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2018년이 자연증가 규모로는 197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생통계 잠정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출생아 수, 조출생률 및 합계출산율입니다.

2018년도에는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 조출생률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출생아 수는 32만 6,900명으로 전년보다 3만 900명이 줄어 8.6% 감소했습니다.

2018년 현재의 연령별 사망률이 향후에도 지속된다면,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98명으로 전년의 1.05에 비해서 0.08명이 줄어들었습니다.

합계출산율이 1.0명 이하로 감소한 것은 2018년이 처음이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6.4명으로 전년보다 0.6명이 줄어 8.8% 감소했습니다.

4페이지, 모의 연령별 출생입니다.

2018년 연령별 출산율은 전년대비 4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출산율이 감소했습니다.

30대 초반이 인구 1,000명당 91.4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이 46.1명, 20대 후반이 41.0명순이었습니다.

30대 초반 출산율은 2010년부터 7년간 1,000명당 110명 이상의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2017년에는 97.7명으로 감소했고, 2018년도에는 91.4명으로 감소했습니다.

20대 후반의 출산율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30대 후반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2018년에는 전년대비 14.0% 감소한 41.0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30대 후반 출산율보다 낮아졌습니다.

5페이지, 모의 평균 출산연령입니다.

2018년 출산한 모의 평균 연령은 32.8세로 전년보다 0.2세 증가했습니다.

출산 순위별로 모의 평균 연령을 보면, 첫째아는 31.9세, 둘째아는 33.6세, 셋째아는 35.1세였습니다.

전년대비 모의 출산연령이 첫째아는 0.3세, 둘째아는 0.2세, 셋째아는 0.3세씩 상승했습니다.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가 전체 출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2.4%p 증가한 31.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6페이지, 출산 순위별 출생입니다.

2018년 출생아를 출산 순위별로 보면, 첫째·둘째·셋째아 이상 모든 출산 순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습니다.

첫째아는 17만 7,000명으로 전체 출생의 54.4%를 차지했습니다. 둘째아는 36.9%인 12만 명, 셋째아 이상은 8.7%로 약 2만 8,000명이 태어났습니다.

전년에 비해 출생아 수는 셋째아 이상이 19.2% 감소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첫째아와 둘째아는 각각 5.9%와 10.5% 감소했습니다.

7페이지, 출생성비입니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인 출생성비는 105.4명으로 전년보다 0.9명 감소했습니다.

출산 순위별로 보면, 첫째아는 105.2명, 둘째아는 105.8명, 셋째아 이상은 105.8명으로 셋째아 이상까지 모두 정상범위 수준으로 출산 순위에 따른 성비 차이는 없었습니다.

8페이지, 월별 출생입니다.

전년대비 1월부터 12월까지 모든 달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습니다.

9페이지, 시도별 출생입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세종 1.57명, 전남 1.24명, 제주 1.22명순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가장 낮았고, 뒤를 이어 부산이 0.90명으로 낮았습니다.

다음은 사망통계 잠정 결과입니다.

11페이지, 사망자 수 및 조사망률입니다.

2018년 사망자 수는 29만 8,9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3,400명이 늘어 4.7%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1983년인 사망원인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인 조사망률은 5.8명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조사망률은 2010년부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의 조사망률은 1988년 이후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2페이지, 연령별 사망입니다.

연령별 사망자 수는 전년대비 80세 이상에서 주로 상승했습니다.

연령별 사망률은 1~9세가 인구 1,000명당 0.1명으로 가장 낮았고, 이후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져 90세 이상은 인구 1,000명당 197.5명이 사망했습니다.

전년대비 연령별 사망률은 1~9세와 50대부터 70대까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증가했습니다.

13페이지, 성별 사망입니다.

남자 사망자는 70대가 가장 많았고, 여자는 8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남자의 사망률은 인구 1,000명당 6.3명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했습니다.

여자의 사망률은 인구 1,000명당 5.4명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습니다.

남자 사망률이 여자보다 1.2배 높았고, 특히 60대의 사망률 성비는 2.8배까지 높아져 남녀 간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15페이지, 사망 장소입니다.

2018년 사망자의 76.2%는 요양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사망했으며, 주택에서 사망한 비율은 14.3%였습니다.

사망 장소가 의료기관인 경우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인 반면, 주택 및 기타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연령별 의료기관 사망 비율을 보면, 0~14세 유소년이 80.6%로 가장 높았고, 65세 이상 78.9%, 15~64세는 66.9%로 가장 낮았습니다.

16페이지, 월별 사망입니다.

2018년 월별 사망자 수는 1월과 12월 등 겨울철이 많았고, 6월에 가장 적었습니다.

2018년 1월과 2월 강한 한파로 1월, 2월 사망자 수는 전년대비 각각 21.9%와 9.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17페이지, 시도별 사망입니다.

시도별 지역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조사망률은 전남이 9.2명, 경북이 8.4명으로 높았고, 세종이 4.3명, 울산이 4.6명으로 낮았습니다.

지역 간 연령구조에 의한 사망률 차이를 제거하기 위해 2005년 전국 인구를 기준으로 표준화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인구 1,000명당 3.2명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울산이 3.6명으로 높은 반면, 서울이 2.8명, 경기가 3.1명순으로 낮았습니다.

19페이지, 자연증가입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2만 8,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 4,000명 감소했습니다. 자연증가 규모로는 1970년 이후에 가장 적은 수치였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증가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8년에는 2만 8,000명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20페이지, 시도별 자연증가입니다.

시도별 자연증가는 경기와 서울 등 9개 시도에서는 출생이 사망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증가한 반면, 전남과 경북 등 8개 시도에서는 출생이 사망보다 적어 자연감소를 나타냈습니다.

이상 보도자료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떨어졌는데, 이것의 의미를 좀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지금 0.98명이라는 의미는 여성의 한 명,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즉 가임 기간이 15~49세인데, 그 연령 동안에 얼마의 아이를 낳을 건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여성이 평생 0.98명 정도, 그러니까 한 명 이하의 숫자를 낳는다는 그런 의미가 되겠고요.

사실상 이제 저희가 현재 인구를 유지하려면 대체 합계출산율이 2.1명 정도가 이제 유지가 돼야 인구가 그대로, 인구수가 유지되는 수준인데, 그것보다도 지금 절반 정... 절반에도 미치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인구가 향후 1세대, 2세대, 30년, 60년 이후에 지났을 때 인구감소의 속도가 굉장히 빨라질 수 있다, 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숫자가 1.0 미만이라는 것은 굉장히 낮은 숫자라고 그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자연증가가 그러면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시기는 혹시 언제쯤으로 지금 관측할 수 있을까요?

<답변> 사실 지금 2018년 숫자가 2만 8,000명이어서 출생과 사망의 갭이 2만 8,000명 정도 수준인데, 사망 같은 경우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에는 확실하고요. 출생 같은 경우에도 지금 감소하는 추세인 것이 확실하긴 하지만, 그래도 2019년의 데이터가 아직 1월 데이터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언제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좀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래도 이제 조만간 발생하지 않을까, 라고 답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인구추계를 하신 적이 있잖아요. 그리고 저위, 그러니까 아주 낮은 출산율로 한 것보다 지금 현재 출산율이 더 낮아지고 있는데, 그때 예측했던 게 2023년이었나요? 감소하는 분기점이?

<답변> 출산율 저위이었을 때는 2027년이 인구정점이었고, 2028년부터 인구가 감소하는 것으로.

<질문> 그러면 ‘그것보다도 지금 현재 합계출산율이 낮기 때문에 2027년보다 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합당한가요?

<답변> 인구감소 시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 달 후에 3월 28일에 인구추계 결과를 브리핑하게 됩니다. 그때 말씀을 드리는 게 적절할 것 같고요.

사실 지금 시점에서는 저위 추계 했던 것보다 합계출산율이 낮지만, 또 향후에 더, 그 이후의 숫자들과도 비교해 봐야 되고. 그다음에 인구라는 게 출생만 가지고 결정되는 게 아니라, 출생과 사망과 그다음에 국제인구이동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다 감안이 된 상태에서 인구 정점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 달 후에 말씀을 드릴 때까지 조금 기다려 주시면.

<질문> 그러면 다르게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61.3% 감소했는데요. 이렇게 감소한 적이 있나요?

<답변> 61. 자연증가가 61.3% 감소한 것은 1970년도 이후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질문> ***

<답변> 1페이지요?

<질문> ***

<답변> 사실 2017년이 감소폭이, 최근 트렌드를 보면 2017년 감소폭이 더 컸고요. 그다음에 2018년도에는 감소폭이 조금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감소는 큰 숫자라고 보고요.

그다음에 혼인과, 사실 출생아 수는 혼인하고 굉장히 관계가 높습니다. 그래서 혼인 건수 최근 트렌드를 보면, 혼인 건수는 2016년도에는 -7.0%가 감소했고요. 2017년도에 -6.1% 감소, 그다음에 2018년도에 저희가 오늘 인구동향 결과 같이 나왔는데 -2.6% 감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혼인에서 이미 감소폭이 조금 줄어드는 것을 볼 수가 있어서 그 영향을 조금 받아서 출생도 감소폭이 좀 둔화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추세적으로 보면 감소는 하고 있는 추세라고 그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

<답변> 혼인을 많이 하는 연령대는 ‘초혼연령’이라는 것이 저희가 통계로 나오는데요. 아직 2018년도 통계까지는 나오지 않았고, 2017년 통계까지 보면 30.2세 정도 됩니다.

<질문> 전반적으로 작년에 출산 최저기록하고 사망자 최대를 기록한 원인 좀 총평 비슷하게 부탁드릴게요. 예를 들어서 출산이 적었던 게 주 출산연령층 인구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최근 많이 나오는데, 인구가 얼마나 감소된 것이고. 사망자 수 같은 경우에는 고령화가 많이 있을 텐데, 고령화가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날씨 영향이 얼마나 미쳤는지 전반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일단 출생부터 설명을 드리면,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원인으로 저희가 크게 두 가지를 얘기합니다. 그러니까 일단 인구구조적인 측면하고 그다음에 혼인 감소인데요.

첫 번째로 여성의 인구가 보통은 주로 출산하는 연령이 30대 초반입니다. 30~34세 여성의 인구가 감소를 했는데, 2018년도에는 전년대비 -5.0% 감소를 했습니다. 그 요인으로 일단 출생아가 감소한 영향을 미치고요.

그다음에 혼인 건수 감소인데요. 혼인 건수 같은 경우에는 지금 트렌드를 보면 7년 연속으로 지금 감소 마이너스, 전년대비 마이너스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특히, 2016년,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2016년, 2017년, 2018년 연속 감소폭이 좀 큰 편이고요. 그런 혼인 건수의 감소로 인해서 출생아 수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라고 봅니다.

그리고 혼인 건수나 이런 것들이 감소하다 오니까 사실 여성의 미혼율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이것은 저희가 총조사통계를 말씀드리면, 여성의 30~34세의 여성의 미혼율을 보시면 2000년도에는 10.7% 수준이었는데, 2015년 정도가 되면 37.5%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아마 이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은 되고요. 그래서 혼인을 하지 않고 미혼율이 늘어나는 그런 영향이 출생아 수 감소하는 데에 있어서 더 크게 원인을 작용했다, 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 같은 경우에는 지금 고령... 저희 인구구조가 고령화가 되다 보니까 전체 인구 중에서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이고요. 늘어나는 폭이 2018년도에 특히 좀 높았는데, 높았던 이유는 2018년 1월과 2월의 기온이 1973년도 이후에 가장 최저기온을 기록을 했습니다.

그래서 겨울 한파가 발생할 때에는 호흡계통질환이나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등 이런 질환들의 사망원인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그런 쪽에서 취약한 고령인구들의 사망이 늘어난 이유로 사망자 수가 늘었다.’라고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이거 사망률, 성별 사망을 보다 보면, 13페이지요. 현재 60대 남성이 여자보다 2.8배 높은 걸로 일단 나와 있는데, 이게 보면, 10년 전에 보면 이분들이 결국에 10년 전에도 가장 높았던 시기이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되는 건데. 그러니까 이렇게 수평이동을 해왔다고 보여지는데, 이분들의 인구구조가 예를 들면 남녀 성비 자체가 불균형이 심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건지, 아니면 다른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어떤 근거가 있는 건지 좀 궁금합니다.

<답변> 성비가 일정 부분 불균형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저희가 이 데이터를 좀 봤는데요. 일단은 그 원인을 좀 파악을 해 보려면 저희가 사망원인통계가 좀 나와야지 그게 가능은 한데, 사망원인통계가 9월에 나오다 보니까 세부적인 원인 분석은 좀 불가능하고요.

올해에 특별하게 연령대별로 보면 여자의 50대, 50대 사망률이 좀 증가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50대의 여성... 50대의 성비도 지금 2.7배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긴 한데, 여성의 50대 사망률이 전년보다 좀 늘어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50대의 성비가 좀 낮아진 원인으로 60대가 높아진 게 아닌가, 그렇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질문> *** 30대 후반 출산율이 20대 후반을 넘어섰던데, 이것 처음 있는 일인지 하고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지금 줄곧 20대 후반이 출산... 연령별로 보면 20대 후반이 두 번째로 출산을 그래도 많이 하는 그런 연령대였는데, 올해 처음으로 20대 후반이 30대 후반보다 더 출산율이 낮아져서 30대 후반이 이제는 두 번째로 출산을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로 뒤바뀌게 됐습니다.

<질문> OECD 평균 출산율 작년에 ‘1.68명’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 뭐 업데이트된 게 있는지.

<답변> 이게 OECD 숫자가 하반기에 업데이트되느라 저희가 8월에 확정할 때 그때 2017년 자료로 업데이트되고, 아직까지는 2016년 기준으로 자료를, ‘1.68명’으로 언급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OECD에서 합계출산율 1 이하로 된 국가가 혹시 어디 있는지 가능한가요?

<답변> OECD 국가 중에는 1 이하로 떨어진 나라가 없고요. 일단은 2016년 기준으로 보더라도 1.3 미만인 국가조차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통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2017년, 2018년 통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제가 알기로는 OECD 회원국 국가 중에서는 1.0 미만으로 떨어진 나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세계적으로 보면... 저희가 지금 대만이 저희하고 인구, 저희보다 인구가 한 절반 정도 수준인데, 대만하고 좀 비교를 많이 하고 있는데, 대만 같은 경우에는 2010년도에 0.90명까지 떨어진 사례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대만이... 정확하게 제가 숫자는 기억은 안 나는데, 2018년 자료는 없고 2017년까지 1.1대라고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시도별 사망에서 결국 전남이 가장 조사망률이 높은 걸로 나왔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 지역의 고령화가 더 심하다, 라고 판단을 하면 되는 건가요?

<답변> 네. 전남이 지금 현재 65세 이상 고령화 숫자를 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그래서 전남의 사망률이 높은 것입니다.

<질문> 첫째아, 둘째아, 셋째아 출생아 수를 보면 2011년, 2012년에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추세인데, 그 감소폭이 점점 커지는 것 같은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그냥 숫자상으로 보면, 사실 첫째아, 둘째아, 셋째아가 다 같이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둘째아, 올해의 결과만 보더라도 둘째아나 셋째아 감소폭이 더 컸던 것으로 보면 ‘결혼을 하신 분들도 둘째아나 셋째아까지 낳는... 낳지 않는 비중이 점점 높아진다.’라고 그렇게 볼 수가 있겠죠.

<질문> *** 출산율이 반등할 만한 여지가 있나요? 이게 어떻게 봐야 될지, 향후.

<답변> 그런데 사실 지금 현재 주 출산연령이었던 30대 초반 인구가 워낙에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저희가 가족계획을 했던 시기가 있는데, 가장 강력한 가족계획 안에 들어오는 연령대입니다.

예를 들면 저희가 ‘가족계획이 가장 강력했다.’라고 하는 시기가 1984년도부터 1990년도까지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30~34세의 출생연도를 보면 1984년생에서 1988년생입니다. 그래서 그 인구가 조금 지나가야지 그러면 이제 1991년생부터의 인구가 조금 소폭 증가를 하긴 합니다.

그래서 20대 지금 현재 후반인 인구들이 30대 주 출산연령으로 만약에 오게, 이동을 해 오게 되면 여지가 있을 수는 있는데 그것은 조금 더 상황을 봐야 될 것 같고, 지금 20대 후반에서의 혼인율이 지금 굉장히 많이 감소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러한 부분들이 어떻게 영향을 줄지, 출산까지 어떻게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질문> OECD 회원국 중에서 우리보다 바로 위의 출산율을 가진 나라가 어디하고, 수치가 어떻게 되나요?

<답변> 2016년 기준으로 제가 말씀을 드리면요, 잠시만요.

2016년 기준으로 제가 말씀을 드리면, 2016년에 한국보다 바로 위 단계인 나라들이 스페인하고 이탈리아입니다. 그 나라들의 합계출산율은 1.34였습니다.

더 추가질문이 없으시면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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