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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생명표

2019.12.04 김진 인구동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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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김진입니다.

2018년 생명표 작성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일러두기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명표는 2018년 한 해 동안 시·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사망신고를 기초로 작성되었으며, 2018년에 연령별 사망수준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 향후 몇 세까지 생존할 수 있는지를 추정한 결과입니다.

기대여명은 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말하며, 0세인 출생아의 기대여명을 기대수명이라고 말합니다.

사망원인 제거 시 증가하는 기대여명은 특정한 사망원인이 사라진다고 가정할 때 늘어날 수 있는 기대여명을 말합니다.

또한, 통계청은 격년주기로 건강수준별 기대수명을 작성합니다.

건강 기대수명은 ‘유병기간 제외 기대수명’과 ‘주관적 건강평가 기대수명’ 두 가지 지표로 측정됩니다.

유병기간 제외 기대수명은 전체 기대수명에서 실제 질병이나 사고로 아팠던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상태로 지낼 수 있는 기간을 산출한 지표입니다.

주관적 건강평가 기대수명은 전체 기대수명 중에서 본인 스스로가 건강하다고 평가하는 기간을 측정한 지표입니다.

이 두 지표는 통계청 사회조사 유병기간과 건강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페이지, 2018년 생명표 요약입니다.

2018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전년보다 0.0년 증가한 82.7년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남자의 기대수명은 79.7년, 여자는 85.7년으로 전년대비 남자는 0.1년, 여자는 0.0년 증가했습니다.

여자의 기대수명은 남자보다 6.0년 더 길었습니다. 남녀 간 기대수명의 차이는 1970년 7.1세에서 1985년 8.6세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8년 60세인 남자의 기대여명은 22.8년으로 전년과 유사했으며, 60세 여자의 기대여명은 27.5년으로 전년보다 0.1년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남자는 1.7년, 여자는 2.4년 더 높았습니다.

현재의 사망원인별 사망위험이 유지된다면 2018년 출생아가 향후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20.7%, 심장질환 사망확률은 11.8%, 폐렴 사망확률은 10.0%, 뇌혈관 사망확률은 7.9%입니다.

폐렴의 사망확률은 전년에 비해 1.1%p, 10년 전에 비해 6.8%p 늘어나 가장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암이 제거된다면 2018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3.6년 증가하고, 심장질환이 제거된다면 1.4년, 폐렴이 제거된다면 1.0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출생아가 유병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상태로 보내는 기간은 64.4년, 주관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기대수명은 69.0년이었습니다.

3페이지, 기대수명입니다.

2018년 출생아 기준 남자의 기대수명은 79.7년으로 전년보다 0.1년 증가하였고, 여자는 85.7년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여자의 기대수명은 남자보다 6.0년 더 길었습니다.

기대수명의 남녀 간 차이는 1985년 8.6년까지 격차가 발생했으나,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며, 올해 남녀 간 격차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4페이지, 성·연령별 기대여명입니다.

2018년 40세 남자는 향후 40.8년, 여자는 향후 46.5년 더 생존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60세인 남자의 기대여명은 향후 22.8년, 여자는 27.5년이었습니다.

전년대비 남자는 80세 이상, 여자는 9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기대여명이 증가하였습니다.

5페이지, 특정 연령까지의 생존확률입니다.

2018년 출생아가 65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아는 87.9%, 여아는 94.7%였습니다.

남아가 65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1970년 47.7%, 1998년 73.1%였으며, 2018년에는 87.9%까지 높아졌습니다.

2018년 출생한 남아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1970년에는 11.6%였으나, 2018년에는 61.1%로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여자의 80세까지 생존 확률도 1970년 32.9%에서 2018년 79.9%로 약 2.4배 높아졌습니다.

2018년 출생아가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1.0%, 여자 3.7%입니다.

7페이지, 특정 사망원인에 의한 사망확률입니다.

현재의 사망원인에 따른 위험이 유지된다면 2018년 출생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6.3%, 여자 15.9%입니다.

심장 질환의 사망확률은 남자 10.2%, 여자 13.0%입니다.

폐렴의 사망확률은 남자가 10.7%, 여자가 9.7%입니다.

전년대비 및 10년 전에 비해 남녀 출생아 모두 폐렴에 의한 사망확률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9페이지, 성·연령별 특정 사망원인에 의한 사망확률입니다.

남녀 모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폐렴과 알츠하이머병의 사망확률이 높아졌습니다.

80세 여자는 향후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10페이지, 특정 사망원인이 제거되었을 경우의 기대여명입니다.

암이 제거된다면 2018년 남아의 수명은 79.7년에서 4.6년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아의 수명은 85.7년에서 2.7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1페이지, OECD 국가와의 기대수명 비교입니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남자는 1.7년, 여자는 2.4년 더 높았습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OECD 평균에 도달한 시점은 남자 2006년, 여자는 2003년이었습니다.

남녀 간 기대수명의 차이는 6.0년으로 OECD 평균 5.3년보다 0.7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페이지, OECD 국가와의 고령층 기대여명 비교입니다.

2018년 우리나라 65세 기대여명은 남자 18.7년, 여자 22.8년으로 OECD 평균보다 남자는 0.6년, 여자는 1.5년 더 높았습니다.

한국인의 65세 기대여명이 OECD 평균보다 높아진 시점은 여자는 2007년, 남자는 2013년이었습니다.

14페이지, 건강수준별 기대여명입니다.

2018년 출생아의 유병기간을 제외한 기대수명은 64.4년이었습니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서 유병상태로 보내는 기간은 남자 15.7년, 여자는 20.9년으로 여자가 더 길었습니다.

남녀 모두 건강수명을 처음 측정한 2012년에 비해 건강기간은 줄고 유병기간은 늘었습니다.

유럽에 있는 주요 국가와 비교해 보면 EU의 평균에 비해서 전체기대여명 중 건강한 기간의 비율이 조금 더 낮았습니다.

15페이지,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건강기대수명은 69.0년이었습니다.

주관적으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기간은 남자 10.6년, 여자 16.7년으로 여자가 더 길었습니다.

남녀 모두 건강수명을 처음 측정한 2012년에 비해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건강기간은 늘고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유병기간은 줄었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 생명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폐렴 사망률 늘어난 것 원인 어떻게 봐야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폐렴의 사망률이요. 전반적으로 이번에 기대수명이 한 0.0년 증가해서 거의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는데요. 사실 이번에 기대수명이 매년,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한 0.3년 정도 늘었었는데 올해 이렇게 적게 늘어난 이유가 2018년도에 사망자 수가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 사망자 수가 전년에 비해서 한 4.7% 정도 증가를 했는데요. 그 원인을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원인은 2018년 1월에서 2월 사망자가 가장 크게 늘었고, 이상기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2018년도에 겨울한파가 기상청에서 작성한 통계에서 1973년 이래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겨울한파가 2018년 굉장히 심하게 왔었고 그 원인으로 인해서 사망자 수가 많이 늘었고요.

그다음에 연령층으로 보더라도 80세 이상에서 연령층이 많이 늘었고, 그다음에 사망원인을 보면 폐렴이나 알츠하이머 쪽에서 증가폭이 굉장히 컸었던 그런 원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폐렴이 늘었던 원인은 우리나라 인구가 고령화가 되다 보니까 고령인구가 늘다 보니까 폐렴에 사망하는 사망률도 굉장히 늘어나고 있지만 특히 겨울 날씨가 추웠었던 게 고령인구의 사망확률을 높이는 데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날씨가 앞으로 ***

<답변> 날씨가 겨울, 2019년 올해 1~2월에는 작년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그랬기 때문에 항상 겨울에는 한파들이 있어오긴 하지만 특별하게 어떤 한 해에는 굉장히 심한 한파들이 올 수 있고요. 그다음에 다른 나라 사례를 보면 유럽 같은 경우에도 2015년도에 그때에는 폭염이 굉장히 심하게 있었던 해여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이 늘었던 해이고요. 그래서 2015년 같은 경우에는 유럽에 있는 국가들, 프랑스나 이탈리아나 이런 나라들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로 인해서 기대수명이 감소, -0.1세나 0.2세 정도 감소하는 그런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지금 여성 0, 유사수준 2년 연속 된 거죠? 작년.

<답변> 사망... 그냥 저희가 기대수명을 소수점 1개짜리로 표현을 했는데 소수점 1개짜리로 보면 숫자는 같은 숫자입니다. 남녀 전체도 2017년 남녀 전체 기대수명도 82.7년이었고요. 올해 2018년 출생아 기대수명도 82.7년으로.

<질문> 2년 연속이고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까?

<답변> 0.0대의 증가를 보인 것은 저희가 통계가 1970년도부터 작성이 됐는데 처음으로 0.0대를 보인 것입니다.

<질문> 여성이 6살이 많잖아요.

<답변> 6년이 더 깁니다.

<질문> 6년. 그 원인을 보면 음주라든가 흡연이라든가, 뭐 사건·사고 발생이 남자가,

<답변> 네. 보통은 저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여자의 기대수명이 더 남자보다 더 큰데, OECD 평균도 보면 여자가 5.3년 정도 더 기대수명이 높습니다. 그런 원인을 보시면 남자가 말씀하신 대로 사회생활이나 경제활동을 더 많이 하니까 음주나 그런 위험요소에 더 노출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 스트레스나 이런 부분에도 더 많이 노출이 되어 있다 보니까 기대수명이 더 적게 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질문> 건강여명이 계속 줄어드는 것 같은데 원인을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건강수명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두 가지 건강수명이 있습니다. 건강수명을 측정하는 두 가지가 사회조사에 있는 일정기간 동안 질병이나 사고로 얼마나 아팠는지 아픈 일수를, 유병기간을 고려하는 항목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주관적으로 ‘지금의 전반적으로 건강상태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를 물어보는 주관적 건강평가 두 가지 항목으로 저희가 건강수명을 작성하고 있는데, 주관적 건강수명은 늘어났는데 이번에 유병기간 건강수명은 줄어들었습니다.

그 줄어드는 것은 저희가 통계를 작성한 2012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소폭씩 건강수명은 줄어들고 있는데, 그 원인은 일단 저희나라 같은 경우에는 유럽에 있는 다른 나라들보다도 더 의료보험 서비스나 건강검진체계나 이런 부분들이 좀 더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고, 그다음에 건강검진의 범위가 계속 최근에 지속적으로 확대되다 보니까 암이랄지 아니면 고혈압이랄지 이런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것을 치료하면서 관리하는 그런 경향들이 지금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병기간에는 그런 만성질환 기간이 포함되고 있기 때문에 건강수명은 좀, 기대수명은 늘어나는 반면에 건강수명은 줄어들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실제로 자기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하고 실제 건강기간하고는 이렇게 역, 반대 방향으로 이렇게 가면서 되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이렇게 인식하고 하는 이런 원인 같은 게 혹시 있을까요?

<답변> 사실 저희 유병기간의 범위가 어디까지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저희 유병기간에는 감기나 이런 경미한 질환으로 아팠던 일수들도 다 포함이 되는 거기 때문에 유병기간이 늘어나는 걸로 보이는데, 사실 주관적 건강평가에 있어서는 본인이 감기를 앓았다거나 그런 것을 가지고 건강하지 않다, 라고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병기간과 주관적 평가가 같은 방향으로 갈 수도 있는 거지만 항상 같은 방향으로 가야 되는 건 아니고 이렇게 하나는 객관적인 아팠던 일수라는 걸로 측정되는 지표이고, 하나는 또 전반적인 인식에 대한 거기 때문에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에는 또 건강검진이나 아니면 건강에 대한 무척 관심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도 건강하다는 그런 인식이 개선이 돼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게 늘어나는 그런 추세들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주관적 평가는...

<질문> ***

<답변> 네, 그리고 이제 성별로 보더라도 사실은 여성과 남성의 건강, 주관적 평가에 대한 건강수명이 좀 다른데. 남자가 조금 더 길게 그러니까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을 보면 보통 남자와 여자, 여자는 좀 더 조금만 아파도 아프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좀 더 본인이 건강하다, 라고 생각하는 그런 경향들이 좀 있고요.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그거는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주관적, 15페이지에 있는 주관적 건강평가 이쪽을 보시면 주관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건강비율을 보면 남자 같은 경우에는 86.7%, 여자 같은 경우에는 80.5% 이렇게 남녀 간의 차이도 있고요.

그 다음에 이제 다른 나라들하고도 지금 그림 12.2를 보시면 유럽에 있는 주요 국가들하고도 건강비율을, 주관적 건강비율을 비교했는데 문화적인 차이나 이런 부분들도 있어서, 저희나라 같은 경우 이제 저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 나라들은 조금 더 건강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판단하시는 것 같고, 그다음에 이제 유럽이나 이런 나라에 있어서는 본인의 건강이나 이런 부분에 응답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판단을 하셔서 국가 간에도 이런 차이는 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문> 1페이지에 보면,

<답변> 네.

<질문> 남자, 여자 기대여명 따로 돼 있잖아요.

<답변> 네.

<질문> 이게 출생아처럼 60세 남녀 전체로는 안 나오나요?

<답변> 그게 이제 통계표를 보시면요. 17페이지에 보시면 남녀 전체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원하시는 연령이 몇 세? 60세? 60세이시면 18페이지에 60세를 찾아서 60세의 남녀 전체 기대수명은 25.19년으로 나옵니다. 25.2년이라고, 예.

<질문> 아까 폐렴 사망률이 증가한 원인을 날씨 때문에 이렇게 설명하셨는데, 두 가지 질문드리는데요. 하나는 미세먼지 요인은 없는 건지 궁금하고요. 또 이게 지금 기후가, 이상기후가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이상기후도 아마 계속 될 텐데, 그런 영향도 앞으로도 그럼 폐렴 사망률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실 폐렴은 저희는 폐렴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을 미세먼지로 연관 지어서 질의도 많이 하시기는 하는데, 저희가 폐렴은 노인성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나라 같은 경우 또는 이제 저희하고 인구구조가 비슷한 일본 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일본, 고령인구가 많이 늘어나면 노인성질환,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으로 폐렴 사망률이 계속 연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들을 보이고 저희도 고령화가 굉장히 급속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날씨 요인 이외에도 폐렴은 증가하는 속도를 보입니다.

그런데 2018년도에는 그 추세보다도 더 폐렴이 많이 증가를 했었던 게 겨울 한파의 영향을 받았을 거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사실 어떠한 연구결과도 없기 때문에 저희가 그게 영향이 있다, 없다, 라고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지구온난화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좀 더 증가할지 이런 추세 같은 것을 좀 가늠할 수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구온난화 때문에 폐렴이 늘어날 가능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말씀드린 대로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하고 다 연관이 되어 있는 분야들이긴 한데, 그 부분들은 좀 더 그 분야에 계시는 전문가들이 좀 더 연구를 하셔서 원인을 밝혀내셔야 할 부분인데 아직까지는 드러난 바로는 그것 때문에 폐렴이 늘어난다고 보기는 좀 어렵고, 드러난 것으로 보면 고령화가 많이 진행이 되는 나라들이 폐렴이 많이 늘어난다, 그 정도만 지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저 아까 앞서서 답변하신 얘기인데요. 건강수명 줄어드는데 기대수명은 늘고 있고,

<답변> 네.

<질문> 말씀하실 때 우리나라 건강보험체계나 이런 것 말씀하셨는데 방송용으로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만, 아까 '저희나라 건강보험'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답변> 우리나라.

<질문> 우리나라 건강보험이나 그런 게 좀 잘 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답변> 네, 자꾸 제가 저희나라... 우리나라. 한국 같은 경우에는 의료보험서비스나 건강보험체계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고 그다음에 건강보험에 대한 포함범위가 최근에 점점 더 확대되면서 국민들이 건강, 미리 건강을 사전에 체크해서 만성질환이나 이런 부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고 관리하면서 기대수명은 늘어나지만 또 그런 것들이 병으로, 질환으로 인식을 하기 때문에 건강수명은 줄어드는 그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이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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