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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2월 20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하여 36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8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이 중 66명이 격리입원 중입니다. 또한, 1만 446명은 검사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1,633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 이후부터 검사가 많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새로 확인된 환자 36명 중 35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되었으며, 1명은 서울지역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35명 중 28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대구교회 발생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2명은 경북 청도 소재의 의료기관,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한 환자였고, 기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서울지역 1명은 폐렴환자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49명과 관련하여 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청도대남병원 사례의 연관성을 밝히는 데 조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31번째 환자가 2월 초에 청도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당시 청도대남병원 등에 두 발생사례와 공통적으로 연계된 감염원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청도대남병원 환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체검사를 포함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 예배를 참석하셨거나 청도대남병원을 방문했던 분들은 가급적 대외활동을 삼가시고 집 안에 머물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관할 보건소나 1339 콜센터에 문의한 뒤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금일 서울에서 새로 확진된 56번 환자는 1945년생 남성으로 폐렴으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2월 19일 확진되어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십니다.
해당 환자는 1월 말경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되어 29번째 환자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는 29번째와 30번째 환자의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새롭게 확인된 56번째 환자와의 동선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고, 1월 말경에 종합복지관에서 식사 등의 동선이 중복되는 것을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40번째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40번째 환자는 접촉... 40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8명이 확인되었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환자는 2월 11일경에 기침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시점까지 의료기관,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16번째 확진자와 관련하여 격리조치되었던 접촉자 450명에 대한 격리조치가 2월 20일 0시를 기준으로 해제되었습니다.
접촉자 중 21세기병원, 소방학교에 격리되었던 접촉자 60명과 자가 중이었던 의료기관 종사자 4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의료기관과 시설에 격리 중이었던 환자들을 돌보았던 의료진과 지원인력 60명 모두 확인이 되어 격리조치가 해제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를 격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진단검사가능기관 확대를 위한 정도관리 교육 및 정확도 평가를 완료하여 2월 20일부터는 기존의 46개의 검사가능기관에서 77개까지 검사기관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검사 가능한 기관의 목록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 별도로 공고하겠습니다.
또한, 기관별로는 실제 검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상이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알려진 집단노출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되는 경우는 관할 보건소를 거쳐서 신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 의료진이 검사를 권고할 경우 이를 적극 협조하고, 의료진이 검사를 권하지 않을 때는 과도한 불안을 갖기보다는 자택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일반 국민들께는 코로나19 국민행동수칙을 숙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첫 번째는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기, 특히 노인·임신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입니다.
또한,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를 권고드립니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진료 전에는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호흡기 질환자와의 접촉여부를 알려주시고,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를 잘 따라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경미한 발열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대형병원이나 응급실 방문은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 120 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의 상담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먼저, 지금 현재까지 82명의 환자가 있는데요. 이른바 중증상태로 볼 수 있을 만한 환자가 몇 명인지 부탁드리고요. 예전에 아마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할 정도가 아니다.’ 또는 ‘산소호흡을 하고 있다.’ 이런 분류로 설명을 해 주셨는데 그에 따라서 분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기준으로 일부 언론을 보면 7명 또는 오늘 기준으로는 12명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들이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그에 대해서 지금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 몇 명으로 보시는지 대략적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로 청도대남병원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요. ‘31번 환자가 방문을 했다.’ 또는 ‘신천지에서 평소 봉사활동을 했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어떤 부분에 더 무게를 두시는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그 중증환자는 산소치료를 받고 계시는 환자가 지난번에 1분 계시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 이후에 최근에 환자가 좀 증가해서 저희가 지금 파악하고 있는 분들은 한 4분 정도가 산소마스크를 통해서 산소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현재 비교적 중증인 환자는 아직까지는 인공호흡기나 다른 중환자 치료를 받고 계시는 환자분은 없으십니다. 그런데 산소치료... 산소마스크 등을 통해서 산소치료를 받고 계시는 환자분은 4분 정도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들이 많은데요. 29번째하고 30번째 환자분 종로구 보건소에서 발생한 환자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 종로구 노인복지회관에서 접촉하신 분들에 대한 조사나 다른 경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데, 오늘 말씀드린 것처럼 추가로 확진환자가 1명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브리핑 때 말씀드렸던 56번째 환자분인 경우에 현재 1월 말경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서 경로식당 등에서 29번째 환자분하고 같이 식사를 하시고 하는 그런 동선들이 확인이 돼서 1월 말경에 종로노인복지종합관에서 공동으로 폭로된 것이 아닌가, 라는 그런 가능성을 놓고 그 당시에 접촉했던 분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9번째 환자분하고 30번째 환자분이 발병시기가 비슷했는데 두 분이 병원에 입원치료하시는 그런 과정을 보고 담당주치의께서 판단하신 것은 30번째 환자분은 확진된 이후에 질병이 진행되는 그런 소견을 보였기 때문에 29번째 환자보다는 발병시기가 늦은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29번째 환자분께서 30번째 환자에게 전염시켜주는 그런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서 추가적으로 노인종합복지관에 대한 조사를 오늘 계속 진행 중에 있고, 검체 채취해서 검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마무리가 되면 어느 정도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추가로 확인된 한양대병원에서 확진 받으신 분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요.
그리고 31번째, 대구신천지교회 관련된 사례는 집단노출로 인한, 공동 폭로로 인한 그런 집단발병으로 보고 있고, 처음에 지표환자가 누구였는지, 어떤 노출이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보도자료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청도에 있는 대남병원의 사례하고의 연관성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병... 신천지교회와 그다음에 대남병원의 사례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었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를 대구의 즉각대응팀하고 청도의 즉각대응팀이 지금 같이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정보가 정리가 되면 감염경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31번째 환자분의 동선에 대해서는 저희가 GPS나 다른 것을 통해서 지금 환자분하고 계속 면담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청도에서 어떤 행동을 하셨는지, 어디를 방문하셨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파악하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청도대남병원은 저희 즉각대응팀이 어젯밤에 내려가서 추가적인 조치와 방역조치를 하고 있는데 유증상자가 조금 더 있는 것으로 확인이 돼서 검사가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확진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역조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일단 신천지교회 관련이 28명으로 나와 있는데요. 오전에 대구시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어제 발표한 33번 같은 경우에 처음에 한방병원 직원이라고 했는데 이분도 신천지교회를 다니신 분으로 정정을 했더라고요. 어제 발표된 확진자 중에 교회 관련해서 관련자로 바뀐 분들이 있으면 확인을 부탁드리고, 그리고 이분들은 그러면 처음에 허위진술을 한 건지 그 부분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이 교회 관련해서 지금 검사가 진행 중이신 분, 또 접촉자로 자가격리된 분 인원을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본부장님 설명으로는 지역적 위험에 따라서 강화된 집단행사에 대한 지침 이런 것들이 고려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예를 들면 외출 자제라든가, 집단행사 금지라든가 대구나 경북지역에 대해서는 어떤 특별조치가 가능한지, 지금 검토하고 있는 건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제가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조금 팀장께서 설명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이제 조사를 하는 과정 중에 진술이 바뀌거나 이럴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조금 더 명확하게 조사가 진행되면서 정보들은 변경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현재 31번째 환자분이 예배를 보셨던, 그러니까 발병 후에 예배를 보셨던 2월 9일과 2월 16일에 동일 장소, 동일 시간대에 예배를 보신 분 명단은 1,001명, 1,001명에 대한 명단을 저희가 신천지교회로부터 제공을 받아서 그분들에 대해서는 일단 자가격리 조치와 유증상 여부에 대한 전화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사를 하는 과정 중에 유증상자가 발견이 되면 저희가 그것을 선별진료소나 아니면 방문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 1,001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와 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나머지 한 8,000명 정도 되는 그 교회 전체의 어떤 신도에 대해서도 저희가 명단을 추가로 지금 교회 측에 그런 협조하에 명단을 지금 공유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계속 유사한 그런 조치를 확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 경북의 청도라거나 아니면 대구시 같은 경우는 워낙에 신천지교회하고 관련되신 분들이 많고 또 그분들의 가족들까지를 고려하면 상당히 노출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당분간은 그런 집단행사나 특히 밀폐된 그런 공간에서 장시간 하는 그런 행사들 이런 것들은 자제하도록 그렇게 방침을 정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특별대책반에서 그런 방침과 세부 시행에 대한 것들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역학조사 분류된 내용은 진행 중인 사항이라서 변동될 수 있다는 그런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제가 지금 몇 번, 몇 번 그걸 다 번호, 환자번호를 다 알고 있지 못해서요. 혹시 어떤 분이 바뀌었다는 건지.
<질문> 제가 오전에 듣기로는 두 분 정도라고 들었는데 일단 33번이 어제 같은 경우에 한방병원 직원으로 나와 있었거든요. 이분도.
<답변> 이분은 새로난한방병원의 직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분이 정보가 바뀌었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질문> 예, 지방에서는 브리핑을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한번 그것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가 대구 브리핑을 다 보지를 못해서 그것은 정보를 확인해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검사 중이 한 600명 나오는데 이분들 중의 상당수는 대구·경북지역분들이라고 이해해도 되는 건가요?
<답변> 지금 저희 검사 중인 그 통계요?
<질문> 예.
<답변> 현재 지금 검사 중이신 분은 1,633명입니다. 그래서 이게 다 대구 그런 사례는 아니고요. 물론 대구·경북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지역사회에 감염된 환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의료기관에서 폐렴으로 입원하신 분들에 대한 조사나 아니면 다른 꼭 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심이 되는 그런 분들에 대한 검사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그제부터는 또 검사 건수가 많이 늘어나게 돼서 대구의 접촉자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검사 건수도 포함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
<질문> 연일 일단 고생 많으시고요. 신종 코로나가 좀, 저는 다른 얘기인데요. 신종 코로나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백신개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미국이나 해외에서는 바이러스 관련 검체라든지, 바이러스 샘플을 공개해서 백신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금 하고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가 현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계신데 지금까지 축적한 데이터를 연구할 수 있는 기관하고, 기관을 많이 오픈할 계획은 없으신지 한 가지 여쭙고요.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하기 한 달 전에 KI... 캐나다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이것을 사전에 예측을 했다는 거예요, 인공지능연구를 통해서. 그래서 저희에도 국가연구소가 굉장히 많고 그 인공지능 관련한 전문가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사실. 그래서 현장연구자들은 굉장히 이런 데이터 접근하고 이런 부분을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앞으로 이분들과 좀 협업할 계획이라든지, 이분들하고 어떻게 백신개발이나 추후 스텝 밟아 가실지 그 부분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답변> 지금 저희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환자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는 2월 17일부터 분리해서 배양해서 다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과 연구소와 또 백신이나 이런 것을 연구하는 그런 기업에서 이 바이러스를 분양받아서 가셔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연구를 시작할 수 있게 그렇게 바이러스 분양은 이미 시작해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연구를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핵산을 분리해서 핵산을 또 분양을 19일부터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바이러스에 대한 것들은 분양을 이미 시작을 해서 제공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한 가지는 환자에 대한 혈청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요구를 하십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것은 확진환자로부터 동의를 받거나 이렇게 해서 혈청을 확보를 해야 되고 그거는 제한된 그런 검체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도 저희는 분양할 계획으로 가지고 다양한 인체유래물의 병원 자원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더 정리가 되면 분양할 수 있게끔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밖에 환자의 역학정보라거나 임상정보들은 아직은 진행 중인 그런 데이터들이어서 그런 게 어느 정도 마스터 DB나 이런 게 만들어지면 그런 부분들 당연히 국가에서는 정보를 공개를 해서 많은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끔 그렇게 공개원칙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느 일정 시점이 되면 그 부분도 공개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백신개발 관련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국립보건연구원과 또 과기부에서 긴급 R&D 부분을 지금 시작해서 소규모이긴 하지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신도 국내 회사들도 연구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런 민·관·학·연구소하고의 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게 저희 계획입니다.
<질문> 청도에 31번 확진자가 갔는데 대남병원에 간 건지, 아니면 아까 지금 어디 어떻게 거기서 활동을 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대남병원에 방문을 한 건지, 그래서 대남병원 전수조사를 한다고 여기 되어 있는데, 청도 전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지금 제가 잘 몰라서, 대구분들하고 경북분들하고 수치가 지금 현재까지 확진자 수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31번 환자의 동선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단은 핸드폰의 위치정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청도 방문력은 확인을 했고요. 구체적으로 며칠에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났고 어떤 데를 방문했는지에 대한 세부 정보는 31번 환자의 면담조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런 관련성이 있을 거라고 보고 두 병원... 교회와 그리고 병원의 어떤 발생사례에 대한 것들을 연계해서 지금 조사를 하고 있다, 정도 말씀드리고요. 세부 동선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고 휴대폰 위치정보로써 청도를 방문한 것까지를 일단 확인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수조사를 하는 이유는 청도대남병원에서 폐렴환자와 발열환자 2명이 확진이 됐고 또 여기가 정신병동이기 때문에 폐쇄병동입니다. 그래서 폐쇄병동의 형태기 때문에 어떤 병원 내에서의 감염, 교차 감염 그리고 종사자들의 감염 우려 그리고 이 종사자들이 다른 요양병원이나 요양원까지를 오염... 노출을 시켰을 가능성을 놓고 어느 정도의 감염자가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 병원에 해당하시는 분들을 직원과 환자분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어젯밤에 확인된 정신병동의 몇 명의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현재 보환연에서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경북과 대구의 숫자는 조금 확인이 가능한가요?
<답변> (사회자) 예, 확인해서.
<답변> 예, 제가 정확한 숫자를 지금 바로 갖고 있지 않아서 확인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간단한 사실관계 하나만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56번 종로구 새로 확인된 환자요. 종합복지관 방문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확인을 한 건지, 아니면 반대로 본인이 폐렴 증상을 호소해서 1339 상담 중에 선별진료소로 찾아간 다음에 그다음에 종합복지관 방문이력이 확인돼서 검사를 받게 된 건지 그 부분 선후관계를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팀장님이 답변을 해 주시겠습니까?
56번 확진환자인 경우에는요. 이분이 2월 8일부터 임상 증상이, 감기 증상이 있으셔서 이비인후과 병원이나 아니면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하셨고 거기에서 CT 결과 폐렴 소견이 의심되셔서 종로구 보건소로 의뢰가 됐고요. 종로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하고 양성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렇게 확인된 경과하고는 또 별도로 저희가 이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9번째 환자하고의 접촉이 있는 분들을 한 100명 정도를 저희가 명단 작성을 해서 그분들에 대한 조사를 또 계속 진행을 해 왔었습니다. 이분은 먼저 의료기관을 통해서 진단된 분이 맞고요. 그리고 진단된 이후에 저희가 이분에 대한 동선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29번째 환자와 동선이 일치되는 그런 추가 확진환자를 확인한 사항입니다.
<질문> 그 전날까지만 해도 폐렴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 혹시 조사 실행이 늦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혹시 아직도 더 준비과정이 필요한 건지 여쭙고요.
그리고 28번... 그게 하나의 질문이고, 또 다른 질문으로는 28번 환자처럼 경증으로 증상을 잘 못 느끼거나 아니면 56번처럼 폐렴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찾아오는 경우처럼 있는 게 이렇게 계속 나타나는데 통계에 잡히지 않는 환자들도 더 있을 수 있다고 하는 전문가들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고요.
세 번째는 중국에서는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 인정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보시는지와, 마지막으로 청도대남병원에서 확진된 2명은 환자번호가 몇 번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폐렴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제 6판 지침을 개정해서 제공하였고, 6판 지침에 보면 의사의 판단으로 원인불명의 폐렴에 대해서는 의사환자로 간주해서 1인실이나 음압격리실에 입원하여 검사를 하도록 그렇게 지침의 정의를 좀 더 명확하게 제공한 바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선제격리에 필요한 거나 아니면 병원 측에서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왜 그러냐면 폐렴환자를 선제격리를 하려면 1인실 또는 호흡기격리병동 같은 거를 준비를 해야 되고, 또 검체 채취에 필요한 개인보호구나 의료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해서 계속 지금 중수본에서 병협과 이런 부분들을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험에 대한 수가 부분이라거나 이런 세부 방침에 대한 것을 현재 이제 마지막 거의 조율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사례정의는 오늘부터 확대하고 좀 더 명확하게 정리를 해서 제공해 드렸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오늘도 실은 저희 중수본하고 병협하고 회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정리가 되면 입원환자에 대한 선제적인 격리와 검사, 그리고 이런 호흡기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에 대한 트랙, 그리고 경증 의심환자는 좀 더 공공병원 중심으로 입원을 한다거나 하는 전반적인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한 의료전달체계가 같이 개편이 되면서 실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대한 서둘러서 도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전면적인 그런 전수조사라기... 이게 시작되기 전에도 이미 병원에서는 새로 입원한 지역사회 폐렴환자에 대해서는 이미 격리와 그리고 건강보험을 적용한 코로나19 검사는 계속 진행 중에 있고 검사 건수가 최근 한 100건 이상씩 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통계에 안 잡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게 경증을 보이기 때문에 환자를 조기발견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폐렴 증상을 보이거나 아니면 어떤 위험요인, 예를 들어서 외국인하고의 접촉이라거나 아니면 호흡기 질환자하고의 접촉이라거나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를 신속하게 받으시도록 사례정의를 또 확대한 바 있고요. 최대한 검사 역량을 확대하고 또 조기진단을 통해서 일찍 인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진단과 감시체계를 강화하도록 그렇게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에어로졸 공기 전파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일상적인 그런 전파의 경로는 비말과 접촉으로 인한 게 주된 그런 전염경로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특이한 그런 상황, 에어로졸이 발생할 수 있는 그런 특수한 상황과 굉장히 밀폐된 공간에서의 장기간 노출인 경우에는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측도 발표했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 설명드렸던 것, 또는 임상... 중앙임상T/F에서 설명드렸던 그런 전문가의 의견과 다르지는 않습니다.
<답변> (사회자) 아까 말씀하신 청도군 병원 관련해서 대남병원의 환자번호는 54번째 환자, 55번째 환자임을 확인드립니다.
<질문> 저 네 가지 있는데요. 간단한 것 두 개 먼저 여쭤볼게요. 첫 번째는 청도대남병원 환자 전수조사하신다고 하셨는데 몇 명인지 그게 하나고, 두 번째는 29번부터 감염원 모르는 사람 2주간 행적 조사한다고 하셨는데 이게 역학조사를 앞으로 2주 더 당겨서 한다는 건지, 예컨대 31번의 경우 2주간 앞서서 조사하면 서울 다녀간 이력이 있는데 이것도 감염원 추정하는 기간에 들어가는지 이렇게 두 가지고요.
나머지 두 가지는 유행한다고 지금 인터넷에 기사 보면 유행이라고 박아서 나온 신문들도 있는데 유행의 기준이 무엇인지, 코로나 같은 경우는. 유행 수가 있잖아요, 사람 수가. 그런 것 판단, 언제부터 유행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그게 세 번째 질문이고요.
마지막 네 번째는 오늘 T/F에서, 중앙임상T/F가 신종플루 얘기하면서 확산 이렇게 할 수도 있고, ‘이럴 때는 우리가 확산 지연 전략을 해야 된다,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이럴 때 사망자를 낮추는 방식으로 가야 된다.’ 이런 얘기하셨고, 오늘 대구시장도 ‘방역전략 바꿔야 된다.’ 이런 제안을 하셨는데요. 지금 정부의 방역 목표를 모르니까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계속 뚫렸다는 식의 얘기도 나오고. 그래서 우리 정부가 보고 있는 로드맵과 목표가 오늘 T/F가 얘기하는 것처럼 사망자, 광범위한 환자 확대와 사망자 감소를 목표하는 것인지, 경증환자의 경우 자택에 격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대남병원에 대한 전수조사 숫자는 제가 지금 정확하게 전체 숫자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현재 확진환자가 발생한 정신병동은 현재 101명의 환자가 입원해 계십니다. 그래서 확진환자 2명을 빼면 9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먼저 시행하고요. 거기 종사자들도 제가 숫자까지는 정확하게 지금 기억을 못 하겠는데, 정신병동의 환자 109명과 그리고 의료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오전에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어제 유증상자에 대해서 일부 검체 채취를 해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이것을 조금 더 확대해서 요양병원이나 요양원까지 할지에 대한 것은 현재 즉각대응팀이 판단을 하고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당장은 확진환자가 발생한 정신병동의 입원환자와 의료종사자 120여 명 정도는 진행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감염원에 대한 게 명확하지 않은 환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하려면 최대 잠복기 14일 이전의 경로와 노출력을 또 조사해야 되기 때문에 두 가지를 다 조사를 해야 됩니다. 발병 이후의 노출자에 대한 접촉자조사와 발병 전 2주간의 어떤 노출원에 대한 조사를 해야 돼서 시간이 조금 더 지연되는 부분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31번째 환자분 서울 다녀오신 것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그것은 조금 팀장께서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행기준이라는 것은 질병마다 조금 다를 수 있어서 획일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사감염병 같은 경우에는 설사환자가 유사한 시기에 비슷한 공간에서 2명 이상 생기면 유행이라고 규정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신종플루같이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는 저희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비율을 외래환자 비율당 1,000명 6.5명 이상 하는 그런 기준치를 저희가 정해서 그것을 초과하면 유행주의보나 유행경보를 내리고 있어서 질병마다 좀 다르기 때문에 유행기준을 획일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코로나19인 경우에는 지역사회 유행이냐, 하는 그런 용어들을 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런 지역적인 연관성, 역학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그런 환자들이 다수 발생하면 그 지역에 소규모 유행이 있다, 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 현지 대구지역에는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적인 유행이 있는 상황이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의 방역전략에 대해서 물으셨는데요. 저희가 중국에서 발생했을 때 초기에는 당연히 검역과 접촉자조사와 접촉자관리, 격리를 통한 봉쇄하는 그런 정책이었습니다. 그것은 최대한 유입을 차단하고 유입이 되는 양을 줄여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속도를 늦추고 크기를 줄이는 그런 봉쇄를 기본으로 하는 그런 방역정책을 그동안 중점적으로 해 왔다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그것을 끝까지 가겠다는 것은 아니고요. 이 질병, 코로나19 질병 자체의 특성이 경증의 전염력이 높다는 그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역 내에 그런 경증 감염자들이 쌓이게 되면 지역적인 그런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는 그런 가능성을 놓고 이럴 때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그런 대책으로 이행해야 된다는 것은 말씀을 드렸고요. 현재는 저희가 그것의 중간단계 정도 되는, 그렇다고 해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그런 감염원에 대한 차단도 어느 정도 해야 되고, 또 지역사회에 이미 이런 환자들의 대량 집단발병이 발생했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감염을 최소화하고 또 기저질환자나 이런 취약계층의 어떤 사망이나 어떤 중증도를 낮추기 위한 그런 피해 최소화 전략을 같이 구현을 해야 되는 단계입니다.
만약에 그런 지역사회 감염이 좀 더 광범위해진다고 하면 좀 더 이런 봉쇄정책보다는 지역사회의 감염에 대한 대비 그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전략들이 좀 더 강화가 돼야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저희가 피해 최소화를 하기 위해서 만든 정책들이 선별진료소라는 트랙도 가지고 있고 말씀드린 그런 병원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환자에 대한 진단 강화, 그리고 선제격리입원 그리고 의료전달체계를 정비하고, 또 많이 유행이 심한 그런 지역에서는 좀 더 집회나 이런 것들을 차단하는 그런 정책들을 다양하게 저희도 대비책을 가지고 있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로드맵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증환자를 자택에 격리할 거냐?’에 대한 부분인데요. 현재도 의심환자는 경증상태에서는 검사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권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의심환자라고 하더라도 입원이 필요한 폐렴환자는 1인실이나 음압격리실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선제적으로 입원을 시키고 검사를 하고, 만약에 코로나19가 배제되면 일반 폐렴으로 치료하는 그런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부분들은 저희가 계속 정비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저는 두 가지 정도 질문이 있는데요. 오늘 중앙임상위원회에서 무증상감염이 중국사례에서 확인이 됐고 가능하다고 인정을 했는데 다만, 유행을 일으킬 만한 동력은 유증상일 때가 생긴다고 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무증상일 때 감염이 가능하다고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앞으로 대책이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대구지역의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접촉자로서 검사할 사람들이 또 이 중에서는 유증상으로 격리돼야 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지금 대구에서 검사 중인 사람 중에 유증상자로 분류돼서 병실에 격리된 사람이 몇 명 정도고 음압병상인지, 1인실인지 현재 병상은 얼마나, 모자란 건 얼마나 모자란 건지 대략적인 현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최근에 중국 CDC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역학분석한 논문을 발표가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료가 많이 인용되고 있는데요. 2월 11일까지의 기준에 한 4만 4,000명에 대해서 중국에서 환자를 분석해 봤더니 이 중에서 889명, 1.2%가 ‘무증상이었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저희도 지난번에 우리나라 역학데이터를 발표드리면서 ‘28명 중에 무증상이었던 환자분이 두 분 계셨다.’라고 말씀드렸고, 하지만 이 무증상감염이 있다는 게 이 무증상감염자가 전파력까지 있느냐? 라는 건 ‘아직 연구가 필요하다.’라는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데이터도 보면 무증상감염자가 2차 감염을 일으킨 사례는 없었습니다. 말씀드리다시피 발병초기, 첫날 감염을 일으킨 사례는 네 케이스가 있어서 초기에 전염력이 높다는 것은 우리나라 데이터로도 확인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무증상사례에 대해서는 일본의 크루즈도 그렇고 또 중국 CDC의 발표에 의하면 일정 부분 무증상감염으로 발견되는 사례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에 대해서는 좀 더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 격리시설에 대해서는 현재 대구가 새로난한방병원의 환자들도 격리조치해서 노출자에 대해서도 지금 격리입원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대구의료원의 병상이 현재로서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대구시장께서 발표하신 것처럼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음압병상을 최대한 가동하고 그리고 현재 대구의료원에 있는 별도의 그런 병상들을 좀 소개를 시켜서 그쪽으로 확진환자나 의심환자를 받아서 입원이 필요한 부분들은 조치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진행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병상에 대해서는 아마 라파엘병상을 소개를 하면 한 88병상 정도가 나온다고 해서 그 부분으로 일단 대응을 하고 필요하면 다른 시도나 아니면 감염병관리기관에 있는 그런 시설들까지 동원하는 그런 계획들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오늘 대구에서 발표한 건데요. 일본 여행력이 있는 환자 2명이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일본에서 감염됐다고 보시는지, 일본 오염지역 지정 문제는 계속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바뀌셨는지 궁금하고요. 대구지역 환자 늘면서 병상 부족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고 지금 오늘 확진자들 중에서도 대부분이 병원에 아직 배정 못 받은 것 같은데 이게 인근지역 병원을 좀 협조하고 그다음에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지정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하시겠다는 건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부탁인데요. 신천지교회 확진자 수가요, 각 지자체별로 막 발표하고 이래서 좀 헷갈리는데 대구·경북지역으로 나눠서 좀 나중에 문자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예, 일본 여행력은 대답을 먼저 좀 해 주시면.
병상에 대해서는요. 저희가 현재 아직 배정을 못 받으신 분들이 한 7분 정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대로 대구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서 아무래도 공공병원이 그런 역할들을 수행해야 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대구의료원을 중심으로 해서 확진자들을 입원할 수 있게 병상을 소개하고 준비하는 그런 작업들로 대응하겠다, 라는 정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현재 메르스 이후에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국립중앙의료원이 지정이, 조건부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임상T/F 같은 그런 역할도 수행하고 계시고 여러 가지 교육기능들을 하고 계시는데요. 병원 이전계획이 확정이 되지 않다 보니까 병원을 설립하고 또 감염병전문병원을 건축하고 하는 데 지연이 돼서 이 부분을 활용을 못 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도별로 이런 감염병, 코로나19를 전담할 수 있는 전담병원을 지정해서 일부 병상들을 준비시키는 작업들은 이미 시작이 돼서 복지부, 중수본에서 계속 시도 점검을 다니면서 병상에 대한 평가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시도들도 확진환자가 늘어났을 때에 대비한 병상에 대한 준비는 이미 시작을 해서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신천지교회 확진자 수는 경북과 대구를 나눠서 문자로 다 같이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 일본 방문과 관련된 확진자 사례에 대해서 질문 주셨는데요. 먼저, 한 분은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친구와의 접촉력으로 확인되고 있고, 접촉한 시기와 증상 발생시기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이 접촉으로 감염됐다고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분은 일본 방문력이 있으신데 이 부분도 조사는 조금 더 되어 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앞서 말씀드린 사례와 이 사례 두 분 모두 신천지교회를 방문하시고 다니시는 분으로 확인되고 있어서 일단은 그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고, 어쨌든 여행력과의 관련성은 조금 더 판단해 보겠습니다.
<답변> 두 분 다 감염경로가 일본하고의 노출인지, 아니면 신천지교회하고 연관성인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종로구 오늘 발생한 종로구 환자분 발병시점이 언제고 해외여행력이 없으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역학조사 중이겠지만 1월 말에 같이 식사하셨으면 두 분 다 무증상이실 텐데 무증상전염이 일어난 건 아닌지, 그게 아니더라도 잠복기가 14일 이상 지난 것 아닌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열렸던 신종감염병중앙임상위에서 80세 이상 치명률이 15% 정도라고 했는데 그 뒤로 업데이트된 연령별 치명률 자료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53번 환자가 2월 9일 입국이력이 있는데 이분이 아까 일본 그분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마지막 질문을.
<질문> 53번, 표에 보면 53번 환자분이 2월 9일 입국했다고 나오는데 이분이 아까 일본 갔다 온 분이신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잠시만요. 종로구에서 새로 확진된 56번 환자의 발병일을 물으신 거죠? 이분은 2월 6일경부터 감기 증상이 있어서 2월 6일을 일단은 발병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력에 대해서는 외국을 다녀온 해외여행력은 없다고 진술하셨고 기존 환자의 접촉자는 아닌 것으로 그렇게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용력은 2월 1일 폐쇄되기 전까지는 1월 말에 계속 방문하셨고, 조사를 하는 과정 중에 29번 환자하고의 동선이 겹치고 식사를 같이하신 것으로 판단돼서 거기서 뭔가 공통된 노출이 있었다, 정도까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0세 이상 치명률은 제가, 아마 중국의 논문을 인용하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정확하게 중국 논문에서의 연령군별 치명률에 대해서는 논문을 확인해서 논문을 드리는 것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후베이성의 사망률은 아마 2.9%, 그리고 후베이성이 아닌 지역의 사망률은 0.4% 정도로 분석을 했고요. 그리고 남자·여자에 대한 사망률은 제가 가지고 있는데 연령별 사망률은 현재 그것은 논문을 확인을 해서, 아마 인용하신 그 자료의 통계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53번 환자, 와서 확인해 주시죠.
<답변>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 아까 앞선 질문에 말씀드렸던 일본 여행력 있다고 했던 그분이 오늘 보도자료에 나와 있는 53번째 환자분이 맞습니다. 입국일이 2월 9일 맞습니다.
<질문> 조금 전에 나온 보도를 보니까 청도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어제 폐렴 의심질환으로 숨졌다고 하던데 이분에 대한 조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검사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동선 공개된 것 보니까 오늘은 40번 한 분만 공개가 됐더라고요. 이게 역학조사 과정에 어려움이 있으신 건지, 조사에 비협조적인 부분이 있는 건지, 아니면 인력이 부족해서인 건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의료전달체계 정비 부분 말씀하셨는데 지금 대학병원 응급실 폐쇄로 응급의료체계 자체에 대한 걱정들도 많이 있으시거든요. 어제 의협도 그래서 코로나전담병원과 아닌 병원으로 나눠달라는 주장도 있었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검토 중인 내용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지금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게 있으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가 지금 보도내용을 확인을 못 했는데 확인을 해 주시고요.
<답변> (사회자) 저희도 아직 확인을 못 해서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저희가 동선을 예전에는 개별 환자분이 나왔을 때는 충분히 역학조사를 해서 그다음 날 정도는 공개를 해 드렸는데요. 몇 분 어느 정도 동선조사가 끝나신 분들은 저희가 계속 이렇게 브리핑을 통해서 자료를 제공하는 개별 케이스는 그렇게 보도를, 자료를 드릴 수가 있는데, 지금 신천지교회나 이런 경우에는 워낙 많은 사례가 한꺼번에 보고가 되고 있어서 개별적으로 저희가 노출력에 대한 조사도 하지만 이분들이 발병 이후의 동선에 대해서도 개별 케이스별로 조사는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예전처럼 CCTV를 일일이 확인해서 접촉자를 이렇게 특정화하고 이렇게 조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긴밀한 가족, 지인, 의료기관의 노출력 이렇게 우선 파악해야 되는 것부터 동선조사를 진행을 해서 정리가 되는 대로 말씀을 드리는데, 이 신천지교회 교인분들은 조금 동선이 일치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공통된 그런 노출 장소들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서 중간중간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응급실 폐쇄에 대해서는 저희가 오늘 국민행동수칙에서도 국민들께 당부드린 바가 있습니다. 조금 경미한 그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있을 때는 응급실을 곧장 가시는 것보다는 하루이틀은 집에서 자가치료하시면서 경과를 보시기를 권고를 드렸고, 그리고 가실 때도 이런 큰 병원에, 대형병원이나 응급실은 굉장히 중증환자들이 많고 응급한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경미한 그런 증상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아니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그런 경증환자들도 그렇게 해 주시는 게 응급실도 보호하고 또 대형병원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당부를 드리는 이유가 응급실과 대형병원의 의료진과 또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의료계와 국민들도 같이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 겁니다.
응급실 폐쇄는 의심환자가 지나가는 경우에도 지금은 안정적으로 그 환자가 확진되기 전까지 잠시 폐쇄를 했다가 음성 확인이 되면 다시 재개하는 병원들이 좀 있었고요. 그래서 조금 개인보호구 수준이나 이런 것들을 높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응급실에서도 바뀐 그런 환경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해서 발열이나 호흡기환자들은 별도의 동선으로 진료할 수 있게 좀 더 그거를 체계화하는 것도 의료전달체계의 내용 안에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병원을 조금 더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그런 전달체계가 빨리 정착이 되는 게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일단은 청도 쪽 두 분 같은 경우에 공동노출인지, 아니면 한 분이 먼저 걸리고 그다음인지, 물론 아직 역학조사가 안 나왔을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분들이 이번 코로나19 병원의 첫 번째 병원감염 사례라고 저희가 기록을 할 수 있는 건지. 그동안 확진환자 중에서 병원 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본 적을 제가 없는 것 같아서. 그런데 그동안 계속 환자가 쌓여서 그렇게 저희가 기록을 해도 될지 여쭙고 싶고요.
그다음에 대남병원 아까 정신병동 옆에 요양병원이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러니까 이게 구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 건지가 좀 궁금해요. 아예 병동이 따로 있는 건지, 아니면 계속 왔다 갔다 교류가 있는 건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대구의료원을 전담한다.’라고 하는 의미는 ‘병원에 환자들 다 내보내고 코로나19 환자들만 받는다.’라고 이해하면 될지, 그리고 거기에 제가 알기로는 감염내과 선생님이, 전문의가 1명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인력 수급은 어떻게 되는 건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청도의 대남병원이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여기가 정신병동에 폐쇄병동이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면회나 이런 게 없으셨다고 파악을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종사자를 통하거나 아니면 다른 외부인을 통한 감염이 의심돼서 그래서 종사자를 포함한 전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그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병원감염 사례냐?’라는 질문도 조사를 한 결과를 봐야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 두 분의 환자분은 병원에 계속 입원 중인 상태에서 감염이 된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감염됐다.’라고는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누가 그 감염을 매개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전수조사를 하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31번째 환자분이 입원했던 한방병원의 직원이 한 분 감염이 되신 건데요. 그렇게 되면 병원 내의 노출로 감염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확진되기 전에 노출로 종사자나 이런 분들이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행히 21세기병원이나 소방시설에 격리됐던 분들은 모두 다 음성이 돼서 병원감염은 일어나지는 않은 걸로 그거는 오늘 격리해제가 다행히 잘 됐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대남병원에는 정신병동이 있고 또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있는데 저희가 보고받기로는 건물이 연결이 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신병동의 감염상태를 보고 필요하면 요양원과 요양병원까지 조사를 확대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단은 감염 확진환자를 볼 수 있는 그런 전담병원, 확진환자와 의사환자를 볼 수 있는 전담병원을 공공의료기관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의료진에 대해서는 대구시에 있는 의사회의 협조를 받거나 아니면 군 의료인력이나 하는 그런 다른 의료인력들을 좀 더 보충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신천지교회에서 슈퍼전파 사건은 있다고 말씀하셨었는데요. 31번을 슈퍼전파자로 보고 있는지, 혹은 53번이 입국 후에 9일에 교회에 가서 슈퍼전파 사건 일어났을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하고요. 아무리 코로나19가 전파력이 강하다고 해도 그 교회 안에서 내부 환경이 환기를 전혀 안 시켰다거나 아니면 바닥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예배를 봤다거나 하는 어떤 특정 환경 때문에 전파가 이렇게 많이 일어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31번 환자의 발병일을 저희가 2월 7일 아니면 2월 10일 그 사이, 2월 7일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전체 신천지 사례하고 관련된 사례들의 발병일로 유행곡선 같은 걸 그려보면 2월 7일, 8일, 9일에 일부 환자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2월 15, 16, 17일에 굉장히 큰 피크를 보여주거든요. 그래서 이 환자가 초발환자라고 보기는 어렵고, 왜 그러냐면 유사시기에 발병한 몇 명의 환자들이 더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사람들도 어딘가에 공동폭로가 됐고, 이 사람들이 또 9일, 16일 예배를 통해서 2차 증폭이나 2차 감염이 일어났다, 라고 가정을, 그런 가정을 가지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아마 조사가 돼야 이 31번 환자가 주도적인 그런 감염원이었는지, 아니면 이 사람을 누군가가 또 감염시켰는지에 대한 그런 조사, 추적조사는 진행 중에 있고 저희의 현재 판단은 이분도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을 무게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파력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19가 메르스나 사스에 비해서는 상당히 재생산지수라고 하는 R0 값이 2~3으로 상당히 높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특히, 초기에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유증상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경증으로 인지하고 다들 예배를 보러 가시고 예배장의 상황이 굉장히 밀집되어 있는 그런 환경이고 1시간 반 정도는 그런 밀집된 공간에서 같이 예배를 보시기 때문에 그런 환경적인 요건과 바이러스의 특성 자체가 전염력을 높이는 그런 작용을 했다, 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고생 많으십니다. 미국 CDC는 우리나라도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처럼 감염원을 확실히 알지 못하는 지역전파가 진행된 국가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게 대외적으로 우리나라의 단계가 지역유행이 이미 진행된 것으로 된 것인지 이것 정리를 한번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저희도 다른 나라의 발생정보를 매일매일 정보를 수집해서 분석을 합니다. 싱가포르의 신규 환자는 몇 명 생겼는데 감염원이 어떻게 나왔다는 것을 정부 발표나 여러 가지 IHR을 통해서 정보를 보고 그 나라의 위험도를 평가하게 됩니다. 아마 다른 나라들도 우리나라의 브리핑 자료나 이런 것들을 보고 나름 판단을 할 것 같은데. 현재 최근에 29번 환자 이후의 환자들이 저희가 역학적 연관성을 아직 조사하고 밝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아마 분류한 게 아닌가, 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도 그런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세컨드 웨이브’라고 표현도 하시던데, 그런 중국 우한발의 유행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그 우한에서 들어왔던 경증 또는 중국에서 들어왔던 경증의 환자들이 지역사회 감염을 어느 정도 확산시켰고 그 사람들이 이제 발병하는 그런 시기에 접어들었다, 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신천지교회와 대남병원 연관성이 단순히 31번째 환자분의 이동 때문에 그런 그 중심으로 파악이 되는 건지, 아니면 신천지교회와 대남병원 전체적으로 두 단체 간의 연관성이 있다고 보셔서 이것을 파악을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은 저희가 두 개를 개별사항으로 판단을 하고 즉각대응팀이 각각 들어가서 지금 조사를 어저께 했던 상황이고요. 어젯밤에 이제 조사를 하면서 31번 환자의 동선이 확인이 됐고 또 저희도 이게 신천지교회가 청도군하고의 연관성이 많은, 연고가 있는 그런 지역이라는 그런 거기에도 그런 시설이 있다는 것을 확인을 해서 그런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라고 판단을 하고 오늘 계속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clue는 31번 환자의 동선을 clue로 잡아서 지금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세부적인 그런 내용들은 저희가 명단에 대한 비교라거나 이런 것들을 진행하면서 확인이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질문하셨던 청도대남병원의 사망자에 대해서는 저희가 아까 유증상자가 몇 분 어젯밤에 계셔서 그분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중에 사망하신 분이 한 분 계셔서 그분을 포함해서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확인이 되면 그 부분은 5시 통계나 다른 경로를 통해서 공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신천지교회에서 신도 1,001명 명단 받아서 자가격리 조치한다고 했는데 거기에 이미 확진 판정된 38명이 포함된 숫자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저희가 1,001명의 데이터베이스는 현장팀이 가지고 있어서요.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하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정보는 제가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포함이 됐을 수 있는데 한번 그거는 제가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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