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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는 4,665명이며, 4,528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었고, 139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91명이며, 격리해제는 384명이고 안타깝게도 여덟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자 91명 중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는 13건, 신규 해외 유입 확진사례는 6건이며, 모두 우리 국민입니다.
현재까지 검역단계 확진 사례와 해외 유입자로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사례를 포함하면 총 309건이며, 우리 국민이 90%, 외국인이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는 학원 등 감염관리방안, 종교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상황, 해외 입국자 교통지원방안, 마스크, 체온계 수급 동향 등을 보고 받고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해외유입 환자의 비중이 늘고 있으나, 해외유입 환자의 90%가 우리 국민으로 철저한 자가격리 관리가 중요하며, 각 지자체는 비상한 각오로 해외 입국자 관리에 임해 주시고 각 부처도 지자체의 요청자료나 협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정부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뒷받침하고 있고 개학 이후 코로나19 전파위험을 낮추면서도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생활방역체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은 국민들에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고 호소한 지 6일 차가 되는 날입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종교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습니다.
22일부터 25일까지 종교시설 4만 4,296개소를 점검하였고 이 중 5,356건의 행정지도, 방역지침 미준수시설 581개소에 행정명령을 발동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종교단체에서 종교행사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일부 교회에서 예배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하여 종교계의 지속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종교계와 소통을 강화하여 자발적 동참을 요청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현을 위한 종교별 자체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중앙과 지방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더불어 학원 등에 대한 감염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을 포함한 7개 시도는 학원과 교습소를 운영제한 업종으로 지정하여 휴원을 적극 권고하고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 외의 지역에도 지자체와 교육청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학원 등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감염병 예방지침을 안내하고 영유아 학원을 포함한 중대형 학원, 기숙학원 등에 대해서는 교육청, 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원격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격학원 등록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개인의 불편을 감소하고 계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립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강화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0시부터 미국 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검역절차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모든 해외 입국자가 동일하게 공항에서 선제 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한 후 귀가 조치합니다.
미국 입국자 중 증상이 없는 우리 국민과 장기체류 목적 외국인은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며, 격리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일정한 거소가 없는 단기체류 목적의 외국인은 입국과정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을 확인하고 귀가조치하며, 이후 매일 전화점검을 확인하는 강화된 능동감시를 실시합니다.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어제 오후부터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 중 무증상 자가격리 대상자의 귀가과정에서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지원방안도 마련합니다.
유럽, 미국 등 해외 입국자는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적극 권장하고,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용버스와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내일부터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도권은 서울, 인천, 경기에 16개 주요 거점지역으로 이송하고, 수도권 외 지역은 광명역까지 공항버스로 우선 이송한 후 KTX 전용칸을 이용하여 각 지역거점 역사로 이동하고 승용차 및 지자체 수송차량 등을 이용하여 귀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한 공항버스와 KTX 운임은 이용자가 부담하도록 합니다.
최근 해외 입국자 등이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잇따라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입국자는 2주간 반드시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고, 미국, 유럽 이외의 외국에서 들어오신 분들도 항상 마스크를 쓰고 14일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자가격리를 어기는 것은 감염병예방법 및 검역법 위반사항으로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음에도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사례 등으로 고발, 수사 의뢰된 건은 현재까지 40여 건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주민신고도 병행하여 자가격리 위반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외국인의 경우 자가격리 무단이탈 시 강제출국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코로나19 국제협력 연구를 위한 데이터 활용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방역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연구용 임상데이터 수요가 주요국 정부, 연구기관, 학계 등으로부터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 없이 연구용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공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활용할 계획입니다.
데이터를 제공 받은 연구자는 데이터 제공계약에 따라 연구결과를 한국 정부에 먼저 제공하고 공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고위험군의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거나 중증환자 규모를 추계하고 효율적으로 의료자원을 배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동돌봄쿠폰 지급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7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지원합니다.
지자체별 여건에 맞게 전자상품권, 지역전자화폐, 종이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229개 중 192개 지자체가 전자바우처 형태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전자바우처는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도록 시스템을 준비 중이며, 지역전자화폐나 종이상품권은 4월 초부터 각 지자체별로 준비절차를 거쳐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이돌봄쿠폰은 해당 광역시·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은 제한됩니다.
복지부는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편리하고 신속하게 아동돌봄쿠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의 대응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우리 대응이 주목받고 평가를 받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국민 여러분과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비롯한 방역인력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의료진 수당 관련 사건은 대구시의 1개 선별진료소에서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못해서 발생한 일로 파악되었습니다.
정부는 대구시 및 경북도와 협력하여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대구·경북으로 달려와 주신 의료진분들에게 수당지급, 숙소제공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계신 의료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분들의 예우와 처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 실천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피로감과 답답함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주말이고 날씨도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분들이 일부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는 혼자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달성할 수 없고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15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공적 실천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현재의 방역과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여나가야만 향후 대한민국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체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립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정부와 국민, 의료계가 협력하여 다 함께 대처해 나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분명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 온라인으로 출입기자단한테 받은 사전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미국발·유럽발 입국자가 비행기에서 내린 뒤 무증상·유증상, 단기·장기체류 등 그룹을 나누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그중 공항 안 또는 밖에 워킹스루에서 검체 채취가 필요한 그룹은 각각 어떻게 되고, 각 그룹이 검체 채취에 이르는 동선은 어떻게 되는지, 그룹별로 채취 후에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의 대기장소는 어떻게 되고, 공항 안팎에서 검체 채취가 필요 없는 그룹은 어떤 그룹이며, 집이나 시설, 숙소로 가는 분들은 어떻게 이동되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린다고 했는데요. 저희가 아마 방대본에서 조금 더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 수 있겠지만 개괄적으로는 중수본에서 답변을 하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답변> 너무 상세한 질문이셔서 이 부분을 모두 다 설명을 드리기는 어렵고 구체적인 사항은 오후 방대본 브리핑에서 추가적인 설명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첫 번째, 유증상·무증상을 가리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요. 그것이 검역단계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먼저, 모든 입국자들은 발열, 특히 미국과 유럽 같은 경우에 한정해서 설명드리면 발열감시와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합니다. 이것은 입국하는 승객들이 다 제출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이제 이것에 따라서 본인이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질문서에 체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열검사를 하게 되고요. 이제 이것을 가지고 검역관이 증상에 대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또 발열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점검을 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검역관이 판단했을 때, 검역관이 이 부분을 판단하고 특히 의사의 상담을 통해서 이 부분이 더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는 검역단계에서 의사가 발열 정도 그리고 검역관에 의해서 더 상세하게 파악된 증상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이 사람이 검사의 대상이 되는지, 아니면 검사의 대상이 안 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유증상자가 다 검사를 받는 것이 아니고 의사가 진료를 통해서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별도의 유증상자 검사단계를 거치게 되고요. 그 외의 나머지 사람들은 무증상으로 분류가 돼서 별도 조치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 주된 검역단계의 과정입니다. 그중에서 유증상자 중에서 검체 채취가 필요한 경우는 별도의 동선을 따라서 검사가 이루어지고, 무증상자들 중에서 특히 단기체류 외국인 등 그리고 유럽 같은 경우는 모든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일단 검사를 별도의 공항 외에 마련된 어제 말씀드렸던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게 되고요. 그냥 무증상자들 같은 경우는 집으로 가서 귀가... 집으로 가서 자가격리를 하는 그런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더 설명을 하게 되면 더 조금 복잡해질 것 같아서 이 정도만 일단 설명을 드리고 추가적으로 어떤 자료제공이나 이런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방대본에서 별도의 안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3월 2일부터 26일까지 유럽발·미국발 입국자 내외국인 수, 유증상·무증상자 신고현황 통계를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통계여서 추후...
<답변> 간략하게 3월 26일 자 부분만 말씀을 드리고 구체적인 통계 부분들은 별도 자료를 제공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럽발 입국자는 3월 26일 기준으로 해서 1,261명이 입국을 했고요. 이 중에 우리 국민이 91%고 외국인이 9%, 그래서 우리 국민이 1,147명, 외국인이 114명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 입국자는 어제 26일 자로 2,586명이고요. 우리 국민이 80%로 2,076명 그리고 외국인이 20%로 510명 정도 됩니다.
지금 이 정도 수준에서 말씀드리고 특히 유럽발 입국자 같은 경우는 유증상·무증상자로 저희가 분류를 계속해서 하고는 있는데요. 어제 기준으로 해서 유증상자는 121명으로 돼 있고 무증상은 1,140명으로 돼 있습니다. 미국은 확인되는 대로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부터 운영 시작된 인천공항 개방형 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 관련된 질의입니다. 유럽발 외국인 전체와 단기체류 외국인이 대상이라고 했는데 단기체류 외국인은 미국발 입국 외국인만 해당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검체 채취 인원이 몰리지 않게 현장에 여유가 있을 경우 현재 집으로 이동한 뒤 3일 이내에 검사받게 되는 유럽발 내국인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이곳에서 검사를 받게 하는 등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별도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손영래 중대본 홍보관리반장) 홍보관리반장입니다. 현재까지는 사실 어제 처음으로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가동시키고 있고 그 가동과정에서 어저께 운영을 하면서 여러 가지 발생하고 있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는데요. 다만, 일부 소소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안들을 좀 더 개선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안정화하는 데 하루, 이틀 정도 더 소요하면서 어제까지 운영한 결과로는 결과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계속 이렇게 공개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고요.
지금 질문주신 것처럼 내국인 무증상자라든지 유럽발 내국인 무증상자나 아니면 다른 인원까지 이 적용을 확대할 건가, 부분들은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검토할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아직은 이게 승차검진의 경우에도 처음에 한 4~5일간 운영을 하면서 어느 정도 운영을 표준화하고 안정화시킨 다음에 이후에 확대 여부를 검토한 것처럼 현재로서는 지금 당초 정한 대상을 중심으로 공개형 선별진료소를 안정화시킬 단계라고 보고 있고 그 이후에 이쪽에 대해서 추가적인 검사대상을 확대할지, 말지 등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단기체류 외국인은 미국발만 해당하는 것인지에 대한 확인 한번만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것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쪽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질문> (사회자) 유럽발은 외국인 전체고,
<답변> 외국인 전체고 미국은 단기체류 외국인입니다.
<질문> (사회자)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네 번째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리핑 때도 간단히 언급되어 있는데 추가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구에 파견된 의료진들 사이에서 수당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를 보건당국도 인지하고 실태파악을 하고 있는 중인지, 실제로 위험수당을 받고 안 받고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보충설명 있겠습니다.
<답변> (김헌주 중수본 인력물자관리반장) 중수본 인력물자관리반장입니다. 대구에 파견된 의료진들의 경우 선별진료소 또는 의료현장의 배치된 곳에 따라서 다소 다른 수당체계가 있고요. 모든 민간 의료인력의 경우에 그 위험수당은 다 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종별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주휴수당 지급하고 있고요. 숙박비, 교육비나 실비는 자율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에 파견돼 있는 민간차원 의료인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밖에 의료현장에 파견된 분들에 대해서도 각각 거기에 해당되는 위험수당 등 지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내용에 대해서는 별도 보도참고자료를 오후 중에 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중국은 국내상황이 나아지지만 국외 역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이에 대한 중대본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한국도 중국처럼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필요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계획이 궁금합니다.
<답변> 중국이 어떤 결정을 내렸냐에 대한 부분들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이고요. 일단 중국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에서 입국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관련되어서 한국도 외국인 입국금지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현 단계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시는 대부분이 우리 국민들이고, 그리고 외국인 입국과 관련되는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저희가 검역단계에서 계속해서 강화된 그런 방식으로 지금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현재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해서 적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들을 더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요.
다만, 외국인 입국금지와 관련되는, 입국금지와 관련되는 부분들은 아직까지 검역강화라는 부분들이 일단 우선적으로 일단 논의가 되고 있는 부분이고, 입국금지와 관련되는 부분들은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 봐야 될 문제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저희가 논의한 부분은 아직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헤럴드경제 기자님 질의입니다. 4월 5일부터 개학을 하게 되면 학교 내에서도 아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도 긴급돌봄 교육으로 대부분 학교나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성인도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힘든데 아이들은 더 힘들어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 착용시간이 길면 그만큼 교체도 자주 해줘야 될 것 같고요. 학교에 들어가기 전 발열체크 등으로 증상이 있으면 입실을 제한하고 있어 감염자에 노출될 염려도 적어 보시는데 개학 이후 교육 및 보육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아이들 마스크와 관련되어서는 지금 현재 마스크 착용 기준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충분하게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들이 같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많은 경우 성인용 마스크로 공급이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이들용 마스크, 또 유아용 마스크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그런 노력들이 부처 간 협의를 통해서 그리고 생산과정에서 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서 계속해서 공급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기준과 관련되는 부분들은 저희가 학교 안에서의 방역 그리고 감염병 예방지침이 지금 현재 마련되고 있고 그 부분들을 계속해서 보완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이 부분도 같이 다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금 더 추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손영래 중대본 홍보관리반장) 이 질문은 마스크 착용의 기준에 대한 부분들이고, 현재 교육부와 방대본이 같이 논의를 하면서 기준들을 1차로 만들어서 교육현장에 배포한 적이 있고 이후에 또 교육현장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지침을 수정하면서 보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마스크에 대한 부분들은 오후 방대본에 아마 질의를 하시는 게 좀 더 나을 것 같고요.
현재 지금 기자님께서 질의하신 대로 마스크의 착용 여부에 대한 부분과 함께 과연 학생들이 마스크를 안전하게 잘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함께 검토하고 있어서 마스크에 대해서는 계속 지침을 지금 낸 상태에서도 개선하려고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좀 더 자세한 사항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답변은 손영래 홍보관리반장이 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현재 유럽 및 미주 입국자를 포함한 외국에서 들어오는 경우 그쪽 나라에서 출국자 발열체크 등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도 얼마 전 미국으로 가기 전 발열체크로 증상이 있으면 출국을 제한했는데 거기서 증상이 있어도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증상이 없는 사람만 비행기를 타고 오는데 그중 국내 검역과정에서 증상이 나타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출국검역과 관련되는 부분은 각 국가에서 출국검역을 하고 있는지 여부는 저희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입국검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또 출국검역까지 하게 되면 검역의 부담이 상당히 늘어나기 때문에 출국검역과 관련되는 부분들은 예컨대 중국이 WHO의 권고에 따라서 출국검역을 한 번 한 적은 있었던 것 같고요. 그 외의 국가에서 지금 출국검역을 하고 있는지는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미국과 관련되어서 출국검역 유사한 절차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과 관련돼서는 모니터링지원반장이 보충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고득영 중수본 모니터링지원반장) 지금 오늘 오전에 중대본회의에서 해외로부터 유입하는 입국자들에 대해서 항공사 자체의 탑승자 발열체크를 3월 30일부터, 3월 30일 0시부터, 0시 도착하는 항공편부터 적용하기로 국토부가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국적 항공기, 외국 국적 항공기 모두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37.5℃를 넘게 되면 탑승이 거부되고 그분들에 대해서는 환불조치 예정이라고 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AP뉴스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가 4월 6일 개학을 전제로 2주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를 권고한 것이 대강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정부가 기대한 만큼의 감염억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 등으로 상황은 더 불안해지고 있다고 보시는지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또, 학교와... 학생과 학교가 대비하려면 4월 6일 개학 여부를 조금 일찍 정해줘야 할 것 같은데 어느 시점에서 결정을 내릴 것인지, 이번 주말이라도 가능한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아직까지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시점은 아니라고 보고요. 조금 더 상황들을 좀 더 지켜보면서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월 6일 여러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개학을 전제로’라는 부분들과 관련되어서도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해서 개학이라는 부분들이 판단되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총괄해서 좀 더 예의주시하면서 개학여부를 판단해야 될 것 같다는 것이 기본적인 방역당국의 생각이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보다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이를 위해서는 계속해서 말씀드렸다시피, 국내의 산발적인 집단감염 부분들 그다음에 외국으로부터의 유입 부분들인데요. 특히, 국내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의 사례들도 계속해서 조금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발생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총괄적으로 파악을 한 후에 개학에 대한 부분들이 판단이 들어가야 될 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동아일보 기자님 질의입니다. 검역단계 신규 확진자가 각각 몇 명씩인지, 어디서 입국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 내용은 방대본에서 확인해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경향신문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세균 총리께서 오늘 전체 입국자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주소를 두고 있다, 수도권 관리여부가 전체 싸움의 승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비해 수도권 즉, 서울, 경기, 인천 등에 생활치료센터와 음압병실을 비롯한 격리병상이 각각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제가 알기로는 충분하게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구체적인 수치와 관련되어서는 제가 다 기억을 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생활치료센터도 지금 서울, 경기, 인천에서 추가적으로 확보를 하고, 음압병상도 지금 현재까지는 비교적 수용할 수준은 충분하게 되고, 또한 서울 같은 경우는 감염병전담병원이 지금 현재 2개소 정도 운영하고 있는데 추가적인 감염병전담병원 지정도 같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오늘 중대본회의에서 서울시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통계 부분들을 확인해서 제공 여부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TV조선 기자님 질의입니다. 어제 충북 보은에서 확진자가 격리시설인 생활치료센터에서 몰래 빠져나온 일이 있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출입통제는 어떤 식으로 관리되고 있는 건지, 또 확진자가 빠져나갔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생활치료센터에는 각 부처, 각 정부부처 공무원이 파견돼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들의 역할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생활치료센터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좀 송구스럽게 말씀을 드립니다. 추가적인 설명을 홍보반장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손영래 중대본 홍보관리반장) 보은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가 빠져나온 저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생활치료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대구시에 형사처벌 조치를 요청하였고, 대구시가 지금 이 조사를 거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절차를 진행하게 돼있습니다. 그래서 관련내용들은 아마 대구시에서 확정되는 대로 발표를 하게 될 거라고 판단됩니다.
두 번째 각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파견돼 있는 부분들은 역할들이 함께 어떤 부분들이 생활에 대한 지원들이 있고, 또 다른 부분으로 의료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것들이 있고 각 부처의 역할에 따라서 의료지원, 생활적인 지원 그다음에 그 주변에 대한 경계라든지 방비, 이런 것들이 전담해서 운영되고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 행안부 안전소통담당관입니다. 3월 26일 기준으로 현재 22개의 생활치료센터에 1,586명이 입소해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모든 생활치료센터는 규모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지만, 운영지원단하고 의료지원단 2개로 구분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지원단은 우리 행안부에서 맡고 있고요. 의료지원단은 복지부에서 맡고 있는데, 의료지원단은 의료서비스하고 구조·구급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 운영지원단은 시설관리하고 질서유지를 하고 있는데, 질서유지는 경찰에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손영래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대로 어떠한 사유로 이런 일이 있었는지는 조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답변한 분의 중대본 직책은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입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세균 총리께서 오늘 중대본회의에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오늘 이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면, 어떤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인지 개략적인 논의내용이 무엇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또 정 총리께서는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역지침을 언급하셨는데, 언제쯤 발표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네, 총리께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고 거기에 맞춘 어떤 지침 부분들을 수립해서 좀 보고를 해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마 이 맥락은 저희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부분들의 시점이 4월 5일까지 일단 정하고, 거기까지 좀 더 국민들의 어떤 일상생활을 제약하는 여러 가지 강화된 조치들을 국민들의 어떤 적극적인 동참을 전제로 해서 이렇게 진행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이것이 계속해서 몇 개월 동안 지속을 할 수 없는 그러한 조치기 때문에 그 이후 4월 5일 이후, 또는 어떤 상황들이 나아졌을 때 이후에 대비해서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의 특성 자체가 단기간 내에 마치 칼로 무 자르듯이 그렇게 해결이 되는 그런 특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장기간 동안 지속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장기간 동안 이 바이러스 감염병이 지속이 만약 된다고 했을 때, 우리의 어떤 국민들의 일상적인 삶들을 어떻게 영유해 나갈 것이냐, 라는 그런 데에 대한 근본적인 어떤 문제인식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좀 더 아주 강화된 그런 방식은 지속가능하지가 않기 때문에 향후 지속가능한 어떤 방역체계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또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또는 직장에서 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등 생활에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될 거고, 그 행동이 가능하기 위한 여러 가지 어떤 보완들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러한 내용들이 전반적으로 다루어져야 됩니다. 그러한 것들이 저희가 생활방역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부르는 것이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무래도 4월 5일이라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 전에 그러한 계획들이 발표가 되어서 국민들이 4월 5일 이후의 어떤 삶이 어떻게 감염병으로부터 조금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인지, 또 국민들이 어떠어떠한 행동을 하셔야 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다 상세한 안내를 드리고자 하는,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제도적인, 사회 구조적인 어떤 변화 이런 것들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자료 요청사항인데요. 뉴스원 기자님 요청사항입니다. 미국에서 온 유증상자·무증상자 최근 5일간 날짜별 각각 몇 명씩인지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방대본에서 관련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겨레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부터 미국발 유증상자도 공항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는데 유럽발 유증상자를 합쳐 하루 몇 명 정도일 것으로 예측하는지 궁금합니다. 공항 안 검체 채취는 시간당 몇 명까지 가능한지, 채취 이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대기시설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현재 검사하는 것은 유증상자로 판단이, 유증상자로 분류가 되어서 검역과정에서 되는 그러한 경우는 모든 외국인들에 대해서 유증상자 중에서 검체 채취가 필요한 분들은 지금 현재 유럽, 미국과 관련 없이 다 검역단계에서 그렇게 하고는 있습니다. 하고는 있고, ‘유럽발 유증상자와 미국발 유증상자를 합쳐서 몇 명 정도 되느냐?’라는 부분들은 조금 더 저희들이 확인해서 통계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시간당, 공항 안에 검체 채취가 시간당 몇 명까지 가능한지, 그것은 유증상자하고 무증상자 쪽이 조금 속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조금 저희가 확인해서 알려드릴 수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등과 특히, 유증상자와 관련되어서 검체 채취를 하고, 공항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기까지의 대기하는 시설들이 확보가 저희가 지금 현재 약 180여 실을 확보를 했고요. 추가적으로 오늘 중으로 한 200여 실을 확보를 하게 되면 전반적으로 검체 채취, 유증상자 중에서 검체 채취를 하신 분들이 대기하는 그런 문제들은 대부분 다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 현재는 초기에 조금 대기시간들이 있었는데 그저께부터는 대기했던 문제들은 대부분 다 해소가 되었고, 앞으로 오늘 그 시설들이 추가적으로 확보되면 대기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추가 설명이 있겠습니다.
<답변> (손영래 중대본 홍보관리반장) 네, 홍보관리반장입니다. 방금 윤태호 방역총괄반장님이 설명을 하셨는데 다시 한번만 짚어드리면, 오늘부터 미국발 유증상자가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전 세계 어디에서 들어오고 있건 공항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로 판정되면 진단검사는 계속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아마 한다고 표현하신 것은 미국발 입국자들에 대해서 2주간 자가격리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조치가 오늘부터 시행되는 거고, 미국발 입국자들에 대해서도 유증상자는 이미 예전부터도 계속 저희가 검사를 하고 있었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거기 예전부터 해 왔던 대로 검사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기자님 두 번째 질문 받기 전에 하나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북 보은의 생활치료센터 무단이탈 건과 관련해서 방금 전 대구시 브리핑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구시는 오늘 중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죄 등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겨레 기자님 두 번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의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인천공항 입국자 수와 그중 외국인 숫자는 어느 정도고, 국적별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 내용도 오후 방대본에서 안내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대전일보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0시부로 전체 확진자와 완치자가 5:5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해외 유입발 위험이 남아 있지만 격리해제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인데요.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다음 주 후반쯤 확진자는 1만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완치자 비율이 얼마 정도까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네, 그것은 시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완치자 비율을, 목표는 100%까지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코로나19의 특성이 향후에도 지속 해외 유입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계속 잠재되어 있는 확진자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의 숫자가 줄어들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완치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 그 과정에서 완치자의 비율과 함께 더 중요... 또 한편으로 중요한 것은 치명률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완치자 비율이 높다 하더라도 치명률이 같이 높아지면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저희가 완치자 비율은 사실상 높여 가면서 동시에 치명률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진단키트 관련해 정확도 논란으로 도입이 되고 있지 않는 10분 내 진단키트를 해외 입국자에 한해서 선별적으로 적용할 용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0분 내 진단키트는 제가 처음 듣는 이야기여서 어떠한 부분인지는 제가 잘은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무래도 진단의 시간들이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정확성과 신뢰성이라는 부분들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다 고려해서 판단해야 될 것 같고 특히,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서 빨리 해야 되는 부분과 관련돼서는 아직까지는 논의된 바는 없습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기자님 질의입니다. 해외입국자가 늘어나면서 의료현장에서 진료부담을 호소하고 입국금지 등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내국인이 많아 입국금지가 어렵다면 자가격리 대상자를 전 세계 입국자로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만약 전수 자가격리 및 관리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아까 브리핑 때도 잠시 설명을, 말씀을 드렸다시피 미국·유럽 외에 다른 국가들에서 오는 분들에 대한 어떤 검역강화 방안 이런 부분들이 지금 심도 있게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자가격리 부분인데요. 자가격리는 검역단계에서 벗어나서 지자체에서 관리를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지자체와 저희들이 계속해서 논의를 하고 있고, 또 일부 지자체에서는 모든 해외입국자들에 대해서 자가격리를 자체적으로 하겠다는 그런 의견들도 좀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총괄적으로 판단해서 지자체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가격리자가 늘어났을 때의 어떤 충분한 그리고 효과적인 관리방안, 이런 부분들을 다 같이 논의를 하면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쿠키뉴스 기자님 질의입니다. 양지병원의 워킹스루형 선별진료소의 경우 감압시설을 마련해 검체 채취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채취 후 소독과정을 거치며 채취 대상자에 대한 2m 간격을 준수하고 있는데, 최근 마련된 인천공항 내 시설에서도 이런 점이 충족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인천공항에 적용하는 것은 양지병원에서 하는 것하고 다른 부분이긴 한데요. 보충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손영래 중대본 홍보관리반장) 홍보관리반장입니다. 어제 설명을 드리고 또 아마 일부 취재가 돼서 언론보도를 통해서도 자세히 소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현재 인천공항에서 하고 있는 개방형 선별진료소의 경우에는 지금 저기 예시가 됐던 양지병원에서 하고 있는 밀폐형 워킹스루하고 다르게 야외공간에서 개방형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을 이용해서 바람의 자연적 특성을 이용한 환기를 시키고 있기 때문에 저기서 지금 지적하고 계신 것처럼 감압을 이용해서 그 내부의 소독을 하고 있는 그런 특성하고 다르게 자연환기되고 있는 바람을 이용해서 거기에서 소독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그런 차이가 있어서 이름은 좀 비슷하지만 안에서 운영되고 있는 원리나 방식 자체는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내일경제, 뉴시스, 세계일보 기자님이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된 질의여서요. 한꺼번에 질문을 드리고 한꺼번에 답변을 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매일경제 기자님 질의입니다.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생활방역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생활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뉴시스 기자님 질의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됐는지, 안 됐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준수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모니터링이 되는지도 질문드립니다.
세계일보 기자님 질의입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후 첫 주말입니다. 시민들이 야외활동 등에서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요.
<답변> 저희가 생활방역이라고 부르는 것은 다른 말로, 꼭 같은 표현은 아닙니다만 유사한 표현으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아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고 상당히, 이동금지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부분 이동을 삼가 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특히 밀집된 공간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강조를 드리고, 거기에 관련된 업소나 업체에서도 또 사업장에서도 방역의 요건들을 갖추지 않으면 운영을 하지 말아달라는 그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다만, 이것이 저희가 보름간 제안을 드렸던 거고 보름 내에 제안을 했던 가장 큰 이유는 가장 큰 목적은 국내에서 발생자 수를 최소화하고 특히 집단적 발생사례들이 당분간 나타나지 않고, 그런 잠재적 위협들이 안정화되는 그러한 부분들을 저희들이 일반적인 목표로 삼았습니다만, 다만 구체적인 목표치를 제시하는 것 자체는 저희로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측면들이 있습니다. 예컨대 하루 발생자 수가 30명이다, 이렇게 제시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떤, 위험스러울 수도 있고 그것이 매일매일 또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을 고려해서 구체적인 목표치들은 제시를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지역사회에서 발생되는 것 그리고 검역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발생되는 부분들이 실제적으로 관리 가능한 부분에서 발생을 하느냐, 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저희들도 좀 더 지금 계속해서 논의를 하고 있고 어떠한 상황에서 이러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부분들을 생활방역 또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검토와 논의가 지금 내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런 부분들이 정리가 되면 별도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모니터링과 관련돼서는 각 지자체에서 지금 현재 매일 주요한 어떤 위험 업체들, 그다음에 이러한 시설들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고 그것이 행정안전부를 통해서 계속해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관련되는 통계 부분들은 필요하면 제공해 드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희들이 브리핑 때마다 그러한 주요 점검시설이나 업체들에 대한 내용들은 계속해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주말인데 야외수칙과 관련된 부분들은 가급적이면 여하튼, 특히 야외 같은 경우는 2m 이상의 거리두기를 저희들이 당부를 드리고요.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또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그런 것이 또 불가피하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야외를 전혀 나가지 말아 달라, 라고는 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만약, 가급적이면 집에서 머무르시고 불가피하게 야외라는 부분, 야외활동을 하시는, 특히 산책 같은 것을 하시려고 한다면 충분하게 거리를 두고 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안 가시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청년의사 기자님 질의입니다. 외국 입국자 중 유증상자 검사기간 단축에 대한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무증상자보다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더 빨리 진행해 조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유증상자 검사시간 단축을 위해 검토 중인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들이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 부분들을 여하튼 검사를 하기까지의, 검체 채취를 하기까지의 어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그런 부분들을 인천공항의 검역소와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고, 일단 저희들이 지금 현재 무증상자에 대한 공항 시설 밖에서의 개방형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이 조금 더 검토를, 시행을 더 한 다음에 이 부분들을 유증상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저희들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고.
저희들이 가장 큰 우선순위가 일단 유증상자에 대한 검체 채취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좀 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 그리고 유증상자들이 검체 채취를 한 다음에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기를 해야 되는데요. 그 대기시설을 확충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까 브리핑 때 설명드렸다시피 좀 더 시설규모를 확대해서 검사 결과를 대기하는 데까지의 그분들이 머물 수 있는 부분들도 저희들이 지금 현재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 더 보충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손영래 중대본 홍보관리반장) 예, 홍보관리반장입니다. 한 가지만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개방형 선별진료소가 지금 상당히 빠른 속도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증상자 입국자보다는 유증상자 입국자를 중심으로 설치를 하지 않았느냐, 라고 아마 질문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질문 나온 것도 아마 그런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고요.
이게 유증상자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가 그 안에서의 밀집도를 떨어뜨리고 이동거리를 최소화하는 부분들입니다. 다수가 모여서 많은 거리를 이동하게 되면 그 안에서도 교차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우선적으로는 저희가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무증상자 입국자에 대해서 공항 바깥에서 먼저 지금 해보고 있는 거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부분에서 발생되는 소소한 문제점 같은 것을 개선해서 안전성 부분에 확신이 들면 그 부분들을 공항 내에 있는 유증상자 입국자들도 최적의 동선을 짜서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쪽으로 검토를 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의협신문 기자님 질의입니다. 13일이 김강립 차관 등 보건복지부 공무원 8인이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것으로 아는데, 별다른 문제없이 전원 자가격리가 해제가 될 것인지, 자가격리 공무원 가운데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았거나 확진된 인원이 없는지, 자가격리가 해제되면 해당 공무원 전원 바로 원대 복귀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네, 별도로 저희가 증상발현이 되어서 자가격리, 보건복지부 공무원 여덟 분 중에서 증상이 발현되어서 검사를 받았다고 저희가 파악한 것은 없습니다. 다, 별다른 증상 없이 자가격리지침에 따라서 충실하게 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이 확인을 하였고요. 오늘자로 격리해제가 되고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격리해제와 관련되어서 세종시 보건소에서 자가격리와 관련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세종시에서 추가적인 조치를 한 다음에 자가격리를 할지 아니면 바로 자가격리를 할지에 대한 부분들은 세종시의 어떤, 세종시 보건소의 판단에 따라서 이루어질 것 같고요. 저희가 지금까지 알기로는 내일부터 정상 출근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KBS 기자님 질의입니다. 충북 진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50대가 곧바로 실시된 재검사에서 잇따라 음성반응을 받아 질본 등에 신뢰할 수 있는 첫 검체의 재검사를 요구하고 있는데 입장을 부탁드립니다. 전국적으로 유사사례가 적지 않은데, 어떻게 원인을 파악하고 있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저도 하여튼 조금 아직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방대본에서 좀 더 상세한 설명을 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검체 채취 건수가, 검사 건수가 저희가 아마 35만 건 이렇게 되고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 상당히 예외적인 그런 사항들은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예외적인 사항들을 가지고 어떤 전반적인 검사의 기준들을 바꾸는 것은 크게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이러한 사례들이 얼마만큼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이 저희 중수본의 입장에서는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파악은 되지 못하고 있는데, 아마 방대본에서 그러한 부분과 관련되어서 상세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내일부터 또 주말이 됩니다. 봄이고 또한 야외에서 여러 가지 행사들도 많이 취소가 되었고 합니다마는, 또 집에 계시는 점이 상당히 갑갑해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인내를 해 주시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이런 곳에서는 가급적이면 가시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개인별 산책이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도 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조금 더 여하튼 건강의 측면에서, 또 집에서 하실 수 있으면 집에서 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개인별로 산책하는 이런 부분들도 지금 그런 것까지 야외활동을 막기는 상당히 어려운 측면들이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야외로 나가신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나 어떤 특별한 행사장이나 이런 곳에는 가급적 삼가주시는 것은 거듭해서 당부드립니다.
자가격리는 매우 중대한, 중요한 방역대책입니다. 물론 자가격리를 하시는 분들이 가장 잘 지켜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만약 그것이 잘 지켜지지 않았을 때는 본인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주위의 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고 그것으로 인한 여러 가지 잠재적 감염자들이 나타나게 되면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입국하시는 분들 그리고 자가격리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자가격리수칙을 엄격하게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방역을 위해서 그리고 환자치료를 위해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방역에 임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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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반 마련…무역투자·에너지 등 56건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도록 중요한 쐐기를 박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사업규모는 총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 중 이틀 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빡빡한 순방 일정에도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원전동맹’ 구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동반 발전·에너지 협력 이정표” 그 다음날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를 만들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체코 순방 계기에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56건의 문서가 체결됐다.이번 체코 순방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의 체코 현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한-체코 원전동맹…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 마련 20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페트르피알라 총리와 체코의 산업·기술 중심지인 플젠시(市)에 위치한 원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체코의 4대 도시로서, 19세기부터 방산,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1972년 원전용 터빈을 최초 생산한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의 원전 26기에 터빈을 공급한 업체이다.‘스코다JS’는 1956년부터 원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원전 부품·장비, 방사선폐기물 저장용기 등을 생산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전기업으로서 이번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장관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임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먼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참석 이후, 양국 정상 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는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13건의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에 ‘원전 협력 MOU’가 체결돼 앞으로 원전 건설부터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포괄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터빈은 원전의 핵심 설비로서, 이번 협약으로 체코 신규 원전에 사용되는 터빈은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하게 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한-체코 원자력 협력센터 MOU’를 체결했다.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체코 학생을 위한 특별학위과정 개설, 장학금 지원, 교환학생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팀 코리아’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체코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플젠에서 맺은 13건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세계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이어 체코의 2대 교역국으로서 상호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TIPF는 우리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 5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이는 양국 간 기존의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협력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급망·에너지 대화’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견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정부 간 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산업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챙겨나가게 된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체코의 국영개발은행, 수출은행, 수출보증보험공사와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우리 기업의 체코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협력체계를 전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체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체코에서 사업을 수주하거나, 현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 양국 금융기관이 함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한-체코 첨단산업 협력비전 마련 한국과 체코는 모두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서, 제조업에 기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과 수요가 크다. 양국은 첨단산업 중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3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블타바(Vltava)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을 체결했다. ‘블타바’는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강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체코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체코의 관심이 큰 배터리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 간 ‘배터리 협력 MOU’를 별도로 체결했는데,배터리 공급망, 공동연구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 협력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산학연 간 MOU도 함께 체결됐다.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첨단로봇 협력센터 구축 MOU 등이 그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토교통부는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물류의 허브이다.체코는 우리나라(남한 기준)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 총연장은 9355km로 우리나라 5085km의 약 1.8배에 이를만큼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철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기 위해 인접국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고속철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앞으로 유럽 각국과 연결되는 체코 고속철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사업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에 관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함께, 현대로템은 체코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MOU’를체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K-철도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에너지, 고속철도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지난 7월 프라하에서 진행된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을 기반으로 양국 간 증편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게 된다.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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