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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478명, 이 중에 해외 유입이 363명입니다. 4,811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전체 환자의 47.7%로 이제는 절반 이하의 환자들이 격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146명이고, 격리해제가 283명 증가한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5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1명으로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검역 자체에서 24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는 81.6%가 집단발생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계속 조사 분류 중인 사례도 14.6%입니다.
개별적인 집단 사례를 볼 때 대구의 달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제이미주병원에서 전일 대비 13명이 추가로 확인되어서 현재까지 75명, 이 중에는 환자 74명, 종사자 1명입니다. 75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서울의 구로구에 소재한 만민중앙교회가 3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군포시에 소재한 효사랑요양원에서 동일집단격리 중 3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현재까지 20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신규 확진자 146명 중에서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41명으로 28.1%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유럽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미주지역이 12명 그리고 기타 지역 등으로 해서 총 41명의 해외 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귀국하시는 분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유럽 및 미국지역 입국자는 공항에 도착한 후 바로 집으로 귀가하고 가급적 자기차량을 이용하며, 이동 중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오늘부터는 자기차량의 이용이 어려운 입국자를 위해서 전용 공항리무진버스나 KTX 전용칸 등 교통지원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개인물품을 사용하면서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합니다.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유럽이나 미국 외의 다른 지역 입국자들께서도 외출이나 출근을 하지 마시고, 14일간 자택에 머무르면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족 간에도 감염을 막으려면 철저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사에서도 해외출장자는 귀국 후 2주간 출근하지 않도록 해서 감염예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특별히 집단시설이라든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직원의 출근을 금지하거나 재택근무로의 전환을 계속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4월 5일까지 최대한 집에 머무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집중해 주실 것을 강조해 왔습니다. 특별히 주말을 맞이해서 종교행사, 실내체육시설 운동 등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활동들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겸 부탁을 드립니다.
국민행동지침을 통해서도 그렇고 불필요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한다든지 신체적 접촉을 피하시고 2m의 건강거리를 항상 염두에 두시고 생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입니다. 현재 확진자 중 의료인은 몇 분인지, 확진된 의료인 중 중증·위중이신 분도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또 자가격리 대상자였거나 자가격리 중인 의료인도 총 몇 분인지 궁금하고, 의료인 감염은 주로 감염경로가 어떻게 파악되는지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가장 최신의 자료까지 저희가 지금 분석하지는 못했고, 지난 3월 24일 0시 기준으로 보게 되면 전체적으로 총 121건의 의료인 등과 관련된 사례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중에는 의사가 14건, 그다음에 간호사에서 56건, 간호조무사에서 51건의 양성자, 즉 확진자가 발견된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위중과 중증에 대해서는 저희가 따로 지금 더 정밀하게 확인해 본 것은 아니지만 일단 현재까지 확인한 것으로는 최소한 위중자 중에 1건의 의료인 등이 있고, 중증과 관련해서도 1건의 의료인 등 중에서 발생한 것이 있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두 가지 질문인데요. 김포에 사는 17개월 여아가 퇴원 열흘 만인 어제 재확진됐습니다. 같은 날 30대 부부도 재확진됐습니다. 가족은 각각 어떤 기준이 충족돼 퇴원을 한 것인지, 퇴원 후 감염 역학조사 진행상황을 질문하였고.
또 하나는 가족이 한꺼번에 재확진된 첫 사례가 맞는지, 면역력 저하로 충분한 항체 방어력이 형성되지 못해 재확진된 게 맞다면 충분한 항체 방어력이 형성된 경우라고 판단될 때 퇴원시킨다, 라는 방역지침상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질문했습니다.
<답변> 김포 사례와 관련해서는 일단 퇴원기준하고 확진환자의 경우 격리해제기준이 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확진환자에 있어서 임상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면 일단 퇴원이 가능하고, 격리해제가 되기 위해서는 여기에 더해서 검사기준도 부합해야 됩니다. 검사기준은 일단 퇴원 후에라도 PCR검사 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 되거나, 또 임상기준이 물론 부합해서 퇴원이 가능하여서 퇴원한 경우에는 발병일로부터 3주간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후에 바로 격리해제가 될 수 있고 또는 여기에 더해서 고위험군이라든지 의료인 등의 직업을 가진 경우에는 검사기준이 충족되면 격리해제하는 식으로 지금 기준은 돼 있습니다.
다만, 지금 질문하신 김포의 가족 상황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좀 더 정밀하게 사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저희가 계속 주목해 왔던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서 완전하게 방어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러스의 재발현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쭉 파악을 해 오고 설명해 왔는데, 이 경우에는 한 가족에서의 발생이 지금 확인된 것으로 파악이 됐기 때문에 일단 김포의 17개월 여아 그리고 30대 부부 등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좀 더 임상위원회라든지 전문가들과 함께 확인을 하고 다시 설명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후에 방역지침에 대한 의견도 말씀을 드리겠는데, 다만 이 방역지침, 저희 지침은 국내의 여러 가지 발생상황을 토대로 해서, 또 다른 나라의 상황, 세계보건기구라든지 다른 질병관리기구의 지침을 참고를 해서 전문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저희가 지침을 계속 개선하거나 또 변경을 해 온 부분이기 때문에 당장 다른 변경이 한 사례 때문에 급작스럽게 변경되거나 그러지는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합니다마는 어떻든 이 사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조사를 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입니다. 완치율 50% 달성 성과에도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기저질환자나 고령자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이 있는지, 중증 이상 환자 치료 때 새로운 방법을 마련한 게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답변> 지적하신 대로 격리해제된 규모 자체가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어서는 아주 의미 있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도 또한 사실입니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사망률이 올라가는 이유 자체가 연세가 많으시거나 동시에 기저질환이 있는 그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해서, 또 지역적으로는 특별관리지역인 대구 등을 중심으로 해서 사망자가 많이, 또 꾸준히 지금 발생하고 있어서 저희 방역당국으로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대처를 해야 되는 상황의 하나입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일단은 초기에 적정한 의료적 대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일단 지역사회에서의 환자 발생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고, 동시에 특별관리지역에 환자들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만에 하나라도 환자 진료에 어떤 인력이나 물자나 여건의 부족이 혹시라도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저희가 면밀히 확인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동시에 조금 더 중장기적인 얘기가 되긴 하겠습니다만, 현재 치료약제의 연구 중에서 특별히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를 중심으로 해서 접촉자 중에서도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예방 목적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조기 투여에 대한 연구도 곧 진행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렇게 다방면으로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줄이기 위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문자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즉답이 어려운 수치나 통계 관련된 문의 그리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경과에 대해서는 위기소통팀에서 추후에 정리가 되는 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아시아경제 기자님 질의입니다. 서울 구로구 교회 관련해 현재까지 방역본부에서 파악한 지표환자나 감염경로, 첫 증상발현일, 확진자, 접촉자 등 진행 중인 역학조사 내용을 알려주시면 좋겠다는 질문이고, 유사한 질문이 있어서 같이 드리겠습니다. 채널A 기자님도 목포 만민교회 예배에 참석한 서울 만민중앙교회 신도가 있었는데, 목포 만민교회 쪽 확진자와 서울 만민중앙교회 신도 간 연관성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인 사항이 있는지 공개 부탁한다, 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일단 구로의 만민중앙교회 관련해서 지표환자 등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조사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표환자는 지난 3월 25일에 확진이 됐고, 그 후에 지표환자의 가족들이 추가로 또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 지표환자의 직장동료이자 동시에 교인 등을 중심으로 해서도 추가 환자를 지금 확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되는 교회와 관련해서는 아직은 좀 더 조사가 진행 중에 있긴 합니다만 일단 현재까지 파악된 것으로는 온라인예배 등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을 하고 있지만 이 부분도 저희가 좀 더 확인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구로에 있는 만민중앙교회와 관련해서 지난 3월 5일에 무안에 있는 무안 만민중앙교회 20주년 행사에 서울에 있는 구로 만민중앙교회 교인들 중의 상당수가 현재 파악하기로는 한 70명 정도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을 하고 있고, 그중에서 구로의 만민중앙교회에서 6번째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무안에 있는 만민중앙교회에서는 부부가 환자로 확인된 바가 있고, 발생시기 자체는 무안에 있는 만민중앙교회 그리고 서울에 있는 구로 만민중앙교회의 발생시기가 서로 비슷한 시기인 것으로 일단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구로와 목포에 있는 무안 만민중앙교회 등과 관련해서 역학조사를 좀 더 앞으로 진행을 해서 교회에 다니는 교인분들 중에 또한 직장으로의 또는 다른 접촉으로 인한 전파의 확산 이런 가능성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조사를 하고 차단조치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 부분은 매일매일 저희 방대본의 브리핑이나 또 내용 발표 등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연합뉴스 기자님 질문입니다. 제이미주병원 집단감염경로를 어떻게 추정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과, 같은 건물에 있는 대실요양병원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현재는 일단은 역학조사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본다면 동일한 장소, 건물 내에 이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다른 의료기관, 그게 이제 대실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만, 대실요양병원과 승강기라든지 또 이동경로 등에 있어서 동일 건물 내에서 접촉자라든지 노출의 가능성이 당연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좀 조사를 하고 있고, 다만 발병시기 또 지표환자의 동선 이런 것들을 더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또 다른 제이미주병원이 폐쇄병동이 자리하고 있는 정신병원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방문자라든지 다른 노출경로가 혹시라도 있는지도 확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일단은 동일 건물 내에 먼저 환자가 발견된 다른 병원으로부터 전파 가능성도 당연히 높게 보는 한편, 또 다른 가능성과도 관련해서 저희가 좀 정밀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기자님 질문입니다. MBN 기자님 질문입니다. 수치와 관련된 부분인데요. 80대 이상 확진자 숫자 및 사망자 수, 격리해제자 수에 대해서 80대와 70대에 대해서 문의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환자관리팀장이 자료를 가지고 있는데, 곽진 환자관리팀장 통해서 설명 부탁하겠습니다.
<답변> 네, 우리 곽진 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오늘 0시 기준 80대 이상 그리고 70대의 확진자 인원현황입니다. 확진자 숫자 80대 이상에서 432명으로 확인되었고, 이 중에 사망하신 분이 70분 그리고 격리해제되신 분이 52분입니다. 그리고 70대에서는 확진자분들이 총 632명으로 신고되어 있고, 이 중에 사망하신 분이 41분 그리고 격리해제되신 분이 210분이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대전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세종에서 해외 입국자 2명이 오늘 확진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입국단계에서 무증상이라 14일간 자가격리 중 발생한 것인데 세종에서는 약 30여 명이 이와 비슷한 경우입니다. 2, 3차 확산 예방을 위한 관리대책이 있다면 말씀 부탁한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유럽이나 미국 등 또 다른 지역까지도 특별입국관리를 통해서 저희가 잠복기간 중에 충분히 항공여행을 통해서 국내에 들어올 수 있고, 따라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입국 후에 자가격리대상 지역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자가격리가 이행될 수 있도록 저희 중대본 차원에서 지자체와 함께 노력을 하고 있고, 아까 브리핑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자가격리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상당히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입국단계에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거듭거듭 유럽이나 미주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의 여행자 또 입국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14일간은 되도록 외출하지 말고 자가격리 준하게 그렇게 생활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를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연합뉴스 기자님 질문입니다. 금일 중증·위중환자 수 부탁한다, 라는 질문이신데요. 계속적인 질문이 있어서 저희가 자료 13페이지에 중증·위중환자에 대한 현황을 추가했습니다, 보도자료에. 기준은 오늘 0시 기준이고요. 이 자료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코리아헤럴드 기자님 질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해 주셨던 확진자 중에 의료인과 관련된 질문에 추가적인 질문을 주셨습니다. 의료인 감염 보호를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 중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좋겠다, 라는 질문과, 중증·위중인 의료진은 감염경로가 어떻게 파악되었는지 같이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아직은 위중·중증환자 개별 건에 대해서 감염경로를 저희가 확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따로 말씀드리긴 할 텐데, 전체적으로 전체 의료인들 중에 44건, 그러니까 한 36.4% 정도는 일단은 신천지 신도로 지금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신천지 신도라고 해서 반드시 신천지 신도들 활동을 통해서 전파되지는 않았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나머지 3분의 2에 해당하는 경우가 예를 들어서 의료기관 내에서의 어떤 노출이라든지 또는 의료인이라고 해서 의료기관 내에서만 또 노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도 노출이 될 수는 있고, 따라서 전파경로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금 더 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이것과는 무관하게 1차적으로 의료인들이 코로나19 환자를 관리하면서 가장 전파 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저희가 일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감염병에 의료 관련 감염과 관련해서 쭉 주의사항, 지켜야 될 수칙 이런 것들을 계속 알려드리고 그것과 관련된 시설장비 인력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왔고, 특별히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개인보호구의 보급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홍보·안내 등을 실시해 왔고.
또한, 의료인에 대해서는 발열감시 등을 통해서 조기에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 의료인 스스로에게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기서 또 입원 중인 다른 취약계층,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환자들에게도 전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감시체계의 가동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의료인과 관련해서는 각종 의료 관련 감염의 대책의 큰 틀 내에서 세부적인 대책과 또 필요한 장비라든지 이런 것들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뉴시스 기자님 질문입니다. 첫 번째로 제이미주병원 최초 전수조사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저는 음성이 나온 것은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일단은 잠복기 자체가 최장 14일, 물론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한 5 내지 7일 사이에 증상이 발현되긴 합니다만, 그 기간에 검사가 이루어지게 되면 아무래도 음성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일단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기타, 가정적으로 얘기한다면 검사에 대한 얘기를 할 수도 있고 등등 하지만 일단은 잠복기가 있는 동안에는 사실상 음성으로 나왔다고 해서 전체 잠복기간 14일이 끝나기 전에는 완전히 음성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일단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모든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에 대한 방대본의 입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그동안 여러 차례 브리핑에서도 많은 질문이 있었습니다만 해외로부터 입국하는 분들에 대해서 과거 중국의 호북성에, 우한시를 포함한 호북성에 대한 대책을 할 때부터 어느 정도 일관되게 저희가 전체 해외에서의 해당 국가 또는 지역의 발생상황 그리고 입국자의 규모, 또 입국자 1만 명 정도 일정 수당 발견되고 있는 환자의, 확진자의 규모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대응해 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해외에서, 미주지역은 물론이고 일부 동남아 몇 개국에서도 계속 코로나19와 관련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면밀하게 저희 방역대책본부는 물론, 중앙방역대책본부 등과 논의하면서 전체적으로 입국자에 대한 어떤 관리 이런 것들을 위험도, 또 국내에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서 대책을 확장한다든지 하는 것들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아시아경제 기자님 질문입니다. 발생 초기 해외 유입 추정 환자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의 감염원을 파악하기도 했었는데, 예를 들면 우한 내 더플레이스와 같은 특정 쇼핑몰이나 싱가포르 콘퍼런스와 같은 특정한 감염원을 파악하기도 했었는데 최근 해외 유입 환자의 경우 이 같은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없는지 질문했습니다.
<답변> 최근의 경우에는 해외 유입 사례가 워낙 규모가 크다 보니까 오늘 같은 경우도 40건이 넘는, 물론 검역단계 이외의 입국 후에 확인된 건까지 해서, 또 국가별로도 상당히 다양하게 지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고, 역설적으로 그 해당지역, 해당국가도 비록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로컬 트랜스미션, 즉 그 지역 내에서 어떤 지역적인 전파라고 표현은 했지만 사실상 광범위한 발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최근에 해외 유입 환자의 경우 과거처럼 특정 국가에 특정 지역이나 특정 상황에 대한 조사를 현재 일일이 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추가적인 질문이 지금 현재는 더 없으신데요. 아까 부본부장께서 말씀하신 의료인 확진자 현황 121명의 경우는 대구지역 확진자에 대한 현황이다, 라는 말씀 확인드리겠습니다. 추가 질문이 더 없으신 것 같아서 부본부장 마무리 발언 듣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네,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혹독한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국가나 인종 그리고 종교와 성별, 지역과 연령을 구분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일으키고 있고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확진자 등과 접촉을 하게 되면, 밀접한 접촉을 하게 되면 어김없이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정부에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는 통제 내지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유행 규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발생 규모를 축소하지 않고서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 또 기저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을 보호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유행 규모를 줄이는 노력이 매우 필요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격리해제된 분들 숫자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동안 방역에 노력하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신 국민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저희 방역당국에서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그러한 결과에 대해서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고, 아직도 지역별로 또 하루하루의 통계별로 보게 되면 산발적인 집단감염 전파 연결고리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감염들이 어느 정도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저질환이나 고령자 중에 사망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4월 5일까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또 개인적으로는 물리적 거리두기 실천에 모든 국민들이 오늘, 내일, 주말에 걸쳐서 꼭 실천하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집단적인 종교행사라든지 실내에 다수가 모이는 운동 활동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 이루어지는 어떤 형태의 접촉도 피하고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자가격리를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물잔에 한 방울의 먹물이 금세 물잔 전체의 물을 까맣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방심해서는 안 되고, 감염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기 위해서 힘겨우실 수도 있지만 4월 5일까지 계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시고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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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