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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차관님 일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장관께서는 내부집무 중이시고, 차관께서는 오후 4시 30분 차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1건인데요.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16개 방산업체 CEO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방위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19 관련 국방부의 지원사항은 의료인력 460명, 지원인력 2,064명 등 2,524명이 투입돼서 역학조사와 검역업무, 마스크 판매 및 방역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현황은 받으셨을 것 같은데 누적 확진자 39명 가운데 완치된 분이 36분이고 현재 3분이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이에 따라서 격리자 현황은 보건당국 기준으로 하면 3분이 지금 격리되어있는 상황이고 군 자체 예방적 격리는 1,730명입니다.
질문 있으시면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아침에 나온 보도들 중에서 지금 수능 관련한 게 보도가 있었는데 그와 관련해서 지금 군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현재 어디까지 했는지, 어디까지 관련절차를 진행했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이 사안은 공군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공군 모 부대 병사가 2020년 수학능력시험에 대리응시한 사실이 있습니다. 해당 사안은 현재 군사경찰에서 조사 중이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입니다.
<질문> 저도 그 수능 대리응시 관련한 질문인데 그러니까 대리응시로 대학에 진학한, 전역한 병사는 대학에 진학을 했는지 그게 좀 궁금한데요.
<답변> (관계자) 대리시험을 부탁한 병사는 지난 3월에 전역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지금 민간경찰에서 조사 중입니다.
<질문> 대학 진학 사실을 지금 확인할 수는 없는 건가요?
<답변> (관계자) 제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답변> 지금 설명드린 것처럼 전역한 분이라 민간에서 알아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혐의가 공무집행 방해 적용한다고 했는데 그것 말고는 따로 적용할 혐의가 있는지와 그리고 대리시험 쳐준 사람에 대해서 특별히 군대 안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혐의가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수사가 진행될까요?
<답변> (관계자)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이 질문을 드릴까 많이 고민을 했는데, 대변인직이 고위공무원이죠?
<답변> 예.
<질문> 맞습니까? 고위공무원은 공인에 해당된다고 판단돼서 제가 질문드리겠습니다. 혹시 대변인직 연장에 대해서 실무부서와 상의한 적 있습니까?
<답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인데요. 저는 정년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한번 여쭤본 겁니다. 대변인직이 정규직이기 때문에 연장을 위해서는 임시직 변경이라든가 이런 조치가 취해져야 되는데.
<답변> 연장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끝까지 좀 말 드리겠습니다. 혹시 차후에 국가기관이 사사로이 정규직을 임시직으로 변경할 수 있다. 혹은 변경을 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질문을 한번 드려봤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예. 추가적인 질문 있으신가요?
<질문> 다른 질문 좀 드릴게요. 대변인님, 혹시 그것 아십니까? 지금 공보조직들이 국가정보원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부터 뭔가 조사를 받고 있는데 혹시 관련사실에 대해서 인지하고 계신가요?
<답변> 예, 듣기는 들었습니다.
<질문> 어떤 건에 대해서인지 알고 계십니까?
<답변> 구체적인 건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질문> 아니, 지금 기자들에 대한 언론대응조차도 지금 하지 못하고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조사를 하고 있는데 그거를 밝히지 못하신다는 건 납득이 되지 않는데요. 어떤 건인지를 제가 말씀을 드릴까요? 아니면 뭐.
<답변> 예, 말씀하시죠.
<질문> 제가 알기로는 오늘 아침에 또 보도됐던 글로벌호크 전력화 건이나 그리고 군 위성통신 발사 건 그리고 공군의 위성감시대 건, 이런 건들에 대해서 최근의 일련의 보도들에 대해서 국가안보실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해서 지난주에 장관님 주재로 관련회의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관련된 이런 보도들이 비닉사업도 아니고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돼도 되는 일반사업들인데, 그리고 우리 군의 전력증강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권리가 있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국정원이나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나와서 공보조직들에 대한 조사를 하는 것은 우리 언론들이 취재하는 것에 대한 것을 간접적으로 방해하고 막기 위한 것 아닙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예, 다 말씀하신 거죠?
<질문> 예.
<답변> 일단은 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봐야 될 사안이고요. 만약 이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 그 언론에 대해서 또 취재에 대해서 제한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보도되어지는 과정을 저희가 살펴보는 것에 불과하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이 사안에 대해서 기자분들께서 알고 계시는 것과 접근하는 취지가 다르다는 부분을 일단 말씀을 드리고, 어떤 형태, 어떤 정도가 된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추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제가 취재를 하려고 전화를 드리면 전화를 안 받으세요. *** 입장을 받아야 되는데. 이것 왜 전화가 안 되냐고 물어보면, 지금 전화를 하면 한두 시간 내에 또 그 사람들이 와서 어떤 내용을 얘기했냐고 조사를 한단 말이죠.
<답변>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걸로 보고요. 일단은...
<질문> 그렇게 되고 있어요.
<답변> 그러니까 전화 받으신 분의 입장도 있을 거라고 저는 보고요. 그래서 기자분들이 전화하실 경우에 국방부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전화를 받고 이 시간에 받더라도 콜백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에 전화가 안 된다고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이해하시는 것은 조금...
<질문> 국방부 공보과에 대해서 오늘내일 조사가 들어올 거라고 하는데 알고 계신가요?
<답변> 저는 그거는 몰랐고요. 오후에 되면 제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서는 저희가 알고자 하는 측면에서는 조치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에 대해서 과도한 해석은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질문> 아니, 국가정보원이나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비닉사업도 아닌 일반사업에 대해서 기사화된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건데 이게 문제가 있죠.
<답변> 그 성격에 따라서는 저희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 차원에서 하는 부분이고 이것이 기자분들의 취재를 제한하거나 이런 취지는 없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질문> 저희 차원이라면 국방부가 지금 방위사업청이나 각 군을 조사하고 있다는 건가요, 그러면? 군사안보지원사령부죠?
<답변> 더 이상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지금 방금 나왔던 질문 연장선상인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이번 주 들어, 이번 주... 지난주나 그때서부터 전화를 하면 콜백이 오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답이 잘 오는 경우도 있는데 답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가만 보면 아까 방금 질문이 나왔던 것처럼 그런 감시정찰 분야 쪽에서는 갑자기 얘기가 안 나오고 있거든요. ‘할 말이 없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니, 이렇게 되니까. 그렇게 되면 당연히 이런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부분이고요.
물론 예민한 사업, 예전에 MB정부 시절에 했던 번개사업이나 이런 그런 비닉사업과 관련해서 한다는 것은 몰라도 그때 옛 기무사가 몇 달 동안을 탈탈 털어서 계좌까지 다 털었었거든요, 그때는. 그런데 그거는 비닉사업이니까 그렇다 쳐도 지금 관련한 것 부분은 이미 다 공개가 됐던 부분이거든요, 다들.
이미 아까 얘기 나왔던 통신위성만 해도 2016년부터 방사청에서 계속 나왔던 부분입니다. 록히드마틴이 못하겠다 해서 ‘지체상금을 연기한다.’ 그런 이야기까지 다 나왔을 정도였고, 그다음에 F-35A 도입의 절충교역으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2013년부터 거론됐던 거거든요.
그런데 왜 그거를 왜 갑자기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가? 그냥 입장을 밝히고 그냥 드라이하게 대응을 해도 뭐라 하지는 않는데, 꼭 왜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가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질문한 게 이렇게 언급이 나오는 부분에 대한 것을 조금 더 신중하게 무겁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예, 저도 드릴 말씀이 하나 있는데요. 저희가 감시정찰자산의 경우에는 국가적인 전략자산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미 보도된 부분들이 있다 하더라도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때로는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서 보도 자체가 조금 조심스러워야 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것도 충분히 이해를 해주시고,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쓰시는 기사 하나하나가 국방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본인이 쓴 것과는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 사안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러운 접근방법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 사안에 대해서는 여기서 더 이상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사항이 있으시면 대변인실과 기자실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안 이외에 질문이 있으시면...
<질문> 추가적으로 얘기를 하면 공개석상에서 얘기하면 문제가 되는 건인가요?
<답변> 문제가 되는 거라고 생각은 안 하는데요. 구구절절이 설명해야 될 부분이 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걸 왜 마이크 앞에서 말씀을 못하시고 따로 얘기를 해주셔야 돼요?
<답변> 사안에 따라서는 그런 부분이 있죠. 모든 걸 다 얘기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질문> 사안에 따라서 제가 그러면 설명을 드리면,
<답변> 추가적인 질문 있으시면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왜 질문을 막으세요?
<답변> 막진 않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을 받고 싶다고 말씀드린 것뿐입니다.
<질문> 대변인님, 잠깐 쉬시는 시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육군에 여쭤보려고 그러는데요. 어저께 기사화가 된 거지만 3사단에서 KCTC 훈련 재개하는 것 관련해서 어떤 배경 때문에 훈련을 하게 된 건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관계자) 우리 군은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야외훈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KCTC 훈련장은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지역으로, 훈련 간 외부 감염 위험성이 낮으며 2월부터는 장병 출타를 통제하면서 관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훈련 전 2주 내 출타한 장병은 훈련에서 제외할 예정입니다.
<질문> 하나만 더 드리면요. 간부들 같은 경우에는 해당 부대에서는 출퇴근하고 있잖아요? 그분들하고 같이 숙식을 병사들이 해야 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또 문제가 없을지.
<답변> (관계자) 간부들의 경우는 한번 추가적으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공군 음주 조종사들 관련해서 징계나 인사조치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비상대기실 음주 건에 대해서는 지금 징계절차와 인사조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결과가 언제쯤 나오나요? 인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는 언제 각각 열리나요?
<답변> (관계자) 결과는 아마 빠른 시일 내에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오늘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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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