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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월요일 일일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차관 일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장관과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모두 3건입니다.
먼저, 국방부는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늘부터 7월 17일까지 2020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공모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과 모바일앱, 웹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되었던 남수단 한빛부대 교대가 주둔국과 유엔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됨에 따라서 12진 제1제대가 오늘 출국합니다. 복귀하는 전세기는 경유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아프리카 교민들을 태우고 함께 돌아올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2020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방산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관련돼서 국방부 대응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방부는 의료인력 53명, 지원인력 2,320명 등 2,373명을 투입해서 역학조사와 방역업무, 검역업무, 또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상황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고, 격리자 현황을 보게 되면 보건당국 기준의 격리는 214명, 군 자체 예방적 격리는 1,513명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부터 나왔던 보도들 중에 쭉 보면, 원래 19일로 예정됐던 해상사격훈련이 날씨 관계로 연기가 됐다, 그런데 이 부분 자체가 아예 공개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거든요. 훈련을 보통 공개를 하는 경우도 있고 안 하는 경우도 있고 한데 그 기준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예, 우리 군은 지상과 해상, 공중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 요구에 따라 각 군과 합동 차원에서 훈련계획을 의거해 연중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 기자께서 말씀하신 훈련에 대한 공개 여부는 저희가 그 상황에 대해서 판단해서 결정을 내리는 상황이고요.
다만,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기상불량으로 순연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다른 요인이 작용한 것처럼 군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왜곡, 또 과장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합니다.
국방부는 훈련연기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일방적이고 편향된 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군의 정상적인 조치마저도 왜곡·과장해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불필요한 안보 불안을 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질문> 지금 대변인께서 그렇게 유감을 말씀하셨는데,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지금 기상 사정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지금 19일 훈련, 그것도 주말에 받거든요. 그런데 이것하고 유사한 게 2017년에 있었는데 주로 보면 지상화력들이 대부분이라고 보입니다.
<답변> 해상사격훈련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예, 해상사격도 하고 있고 한데 기상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도대체 지금 태풍이 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기상이 엄청나게 악화된 것도 아닌데 이 기상 상황이라면 사실 좀 믿기지가 않거든요.
<답변> 예, 정 기자님께서 현장 상황을 좀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만 훈련을 할 때는 훈련에 대한 목표, 공격 목표라든가 이런 부분이 정확하게 보여야 됩니다. 해상 상황에서는 그것이 지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기상 상황상으로는 훈련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질문> 그러면 이제 지금 대변인께서 설명하시는 대로 한다면 이게 공교롭게도 기상 상황 때문에 연기된 것이라는 말씀이시죠?
<답변> '공교롭게도'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좀 어폐가 있으시고요.
<질문> 어떻게 어폐가 있습니까?
<답변> 기상 상황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할 때 저희가 고려돼야 될 사안입니다.
<질문> 아까 말씀, 그럼 죄송한데 아까 말씀한 대로 이 훈련을 갖다가 군의 판단에 따라서 공개, 비공개한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19일에 원래 하려던 훈련, 이것도 원래 비공개하려고 하신 거죠?
<답변> 네, 비공개입니다.
<질문> 이유가 혹시, 여쭤볼 수 있을까요?
<답변>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훈련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1년 내내 계획된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합니다. 어떤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개하겠다고 결정을 하고 비공개로 결정하는 경우도 있고, 그 기준은 군의 판단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질문> 2017년도라든가 그때는 공개했던 이유가 그 후,
<답변> 그때도, 이 훈련도 1년에 두 차례 됩니다. 그때도 한 차례에 대해서만 공개를 했을 것입니다.
<질문> 이번에 그러면 그 하반기에는 혹시 공개할 수 있습니까? 그러면.
<답변> 그 사안에 대해서는 그때 가봐야 되는 사안입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모든 훈련에 대해서 저희가 공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마치 기자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많은 사안에 대해서 취재를 하시지만 기사를 쓰는 것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 기준이 다 있으시죠. 군에서도 전문적인 판단에 따라서 홍보할 것이냐, 안 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번 상황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지만 기상 상황 때문에 연기된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왜곡된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왜곡된 보도, 정정보도 청구하겠다 했는데 제가 어저께 봤을 때 군에서 설명을 안 해줬어요, 합참이나 국방부에서. 우리는 설명할 입장이 아니다, 국방부는 '합참에 물어봐라.', 합참은 '국방부에 물어봐라.' 그런 식으로 설명했어요. 그런데 이제 와서 아무 설명도, 제대로 된 정보도 제공 않고 있다가 왜곡된 해석이다, 막 그렇게 몰아가 버리면 국방부하고 합참은 자기 역할 안 한 다음에 언론사들한테만 책임을 묻는 것 아니에요?
<답변>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연기 여부에 대해서 물어보셨나요?
<질문> 아니, 그 어제 국방부하고 합참에서 어떤 식으로 대응했는지 한번 말씀해 보시죠.
<답변> 예, 저는 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알아보겠습니다만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분명하게 말씀드렸다고 봅니다. 그러면 '기상 상황 때문에'라고 일부 보도된 부분에 대해서는 어디서 듣고 쓰신 것일까요?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질문> 기상 상황 때문이면 예비일을 두잖아요, 예비일을.
<답변> 예비일 상황도, 며칠이라는 것 아실 것입니다. 그날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질문> 예비일을 언제 뒀습니까?
<답변> 예비일 말씀드려야 되나요?
<질문> 어차피 취소된 건데 말씀드리고 말고 뭐가 있어요?
<답변> 제가 알고 있는 것은 22일이나 20일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때도,
<답변> 네, 상황이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19일도 안 좋고 20일, 22일도 안 좋고.
<답변> 정확한 상황을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잘 아시고 계시다시피 예비일이 있고 그다음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연중 계획이 계속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일정에 따라서 훈련은 조정되는 것입니다.
<질문> 아니, 굉장히 언론에 대해서 적대적으로 이제 변하네요. 예전에는,
<답변> 적대적이지 않습니다.
<질문> 적대적이에요.
<답변> 적대적이지 않습니다.
<질문> 제대로 설명도 안 해놓고 당장 정정보도 한다 그래버리면 어떡합니까?
<답변> 정확하게 보도를 하셨으면 저희가 그러지는 않겠죠.
<질문> 정확하게 설명해 줬으면 여기 그런 보도 안 나갔을 것입니다.
<답변>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확히 설명했다고 봅니다.
<질문> 정확하게 ***
<답변> 네, 정확하게 설명 안 했다면 기상 상황이라는 부분이 안 나왔겠죠.
<질문> 저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훈련연기를 하신 것이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도 혹시 지난번에 설명해 주신 것처럼 청와대에 가서 같이 회의를 한 결과로 나온 것입니까?
<답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질문> 아니, 아까 제가 못 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렇습니까?
<답변> 군의 정상적인 판단에 따라서 한 것입니다.
<질문> 군 안에서의 판단이었다는 것이죠?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청와대는 관계없고요.
<답변> 네.
<질문> 저기, 방금 전에 나왔던 질문의 연장선상인데 어제 저녁에 국방부, 합참, 육·해·공군이 이번 훈련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 저한테 했던 답들을 보면 충분하게 설명을 했다고 할 수가 없다고 보거든요. 군사훈련인데 ‘군에서 확인해 줄 사안이 아니다.’라고 하면 해경의 설명에, 육경에 확인해야 되나요? 해경에 확인을 해야 되나요? 아니면 청와대 가서 확인을 해야 되나요?
군에서, 훈련에 대해서 ‘군에서 확인해 줄 사안이 아니다.’라고 하면 이게 과연 적절한 설명인가, 정확한 설명인가, 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부서에서는 '교육훈련은 내 소관이 아니다.'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그러면 그런 상황에서 그러면 기자들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나왔는데, 나왔으면 쓸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이렇게 확인 안 해주시면 결국에는 알아서 하라는 얘기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알아서 한 것이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은 어폐가 좀 있습니다. 설명을 했는데, 설명했는데 그 진위와 다르게 나갔다. 그러면 당연히 그렇게, 그런 말씀하실 수가 있죠. 그런데 설명이 없었는데, 설명이 없었고 그다음에 나간 보도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좀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답변> 기자들이 알아서 취재를 하실 때도 정확하게는 사실에 기반을 하셔서 취재하셔서 쓴 기사가 적절치 않을까 싶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비공개하기로 했고 비공개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을 안 해드리는 것이 저희가 입장입니다. 다만, 알아서 확인한 부분이 정확하게 나왔다면 저희가 확인을 정확하게 해드렸겠죠. 그런데 지금 상황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질문> 죄송한데, 또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지금 대변인 설명대로 하면 일단 지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어저께 상황에 대해서. 취재, 저희 같은 경우에는 취재할 때 취재원을 사실 믿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취재원이 무조건 거짓말한다는 것도 아니고, 이게 만약에 국방부에서 거기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면 이게 취재원의 말을 어느 정도 거를 수가 있을 텐데 그게 안 된 상황에서 저희가 일단 쓴 것을 가지고 이게 사실과 다르다, 그러면 저희가 점쟁이도 아니고 도대체 사실 확인을 어디서 해야 되는 겁니까? 청와대에서 해야 됩니까?
<답변> 최종적으로는 국방부에다 여쭤보셨어야 되는 사안이고, 제가 국방부에서 취재한 경우에는 기상 상황 이상이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을 겁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기사가 나왔겠죠?
<질문> 말씀하신 기상 상황 포함해서 이런 훈련 자체에 대해서도 지금 나중에 알게 된 사람들이 꽤 많거든요.
<답변> 네, 저희가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모든 훈련에 대해서 다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저희가 국민들께 알려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말씀드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판단해서 안 하는 부분인데 그 사안에 대해서 기자분들의 열심으로 취재를 하셨습니다. 좋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쓰는 것은 기자의 의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취재를 하시되, 정확치 않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유감을 표명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한 것입니다.
<질문> 그러면 훈련을 비공개로 하자, 한 이유는 뭡니까?
<답변> 그거에 대해서 일일이 저희가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저희의 전략적인 판단이 있으니까요.
<질문> 그것을 좀 얘기해 주시면 안 돼요?
<답변>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말씀을 드려야 될 필요에 대해서 저희가 느끼지는 못하고요. 저희가 국민 여러분들께서 아셔야 되는 부분들,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또 홍보를 해왔습니다. 만약 저희가 훈련을 안 하고 있다면 그게 문제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저희는 1년 내내 매시간 저희의 계획 따라 충실하게 훈련을 하고 있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질문> 보통 이런 경우에요. 그러니까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라는 표현이 있고 ‘말씀드리기가 제한됩니다.’라는 표현이 있어요. 앞으로는 좀 후자를 쓰십니다, 우리.
<답변> 언제는 제가 제한된다는 얘기를 너무 쓴다고 한번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질문> 말씀드릴 필요를 못 느끼겠다, 라는 건 굉장히 공격적이에요.
<답변> 네, 대변인...
<질문> 당신과 대화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 아니에요, 지금.
<답변> 그래도 지금 김 기자님하고 계속 대화하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말장난하지 마시고요.
<답변> 이것은 대화가 아닐까요? 추가적인 질문 있으신가요?
<질문> 조금 다른 질문인데요. 오늘부터 훈련소에서 훈련병들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검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고요.
또, 기타 방역 관련해서 국방부에서 훈련병들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번 입영 장병 전수검사에 대해서는 어제부터 질문들이 좀 있었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것처럼 군에서는 이 군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굉장히 선제적으로, 또 여러 가지 강한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이번 것은 군내 코로나19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을 하고, 또 무증상을 보이는 20대 청년층의 잠재적 감염 가능성 확인 등을 목적으로 5월 18일부터, 오늘부터죠? 오늘부터 8주 동안 입영 장정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합니다.
<질문> 지금 아까 말씀하신 것에 조금 다시 또 여쭤보려고 하는 건데요, 지금 설명해 주신 것에. 지금 아까 설명해 주신 대로라면 그럼 어저께 해서 저희가 소식통이라고 할까요? 군 관계자들한테 물어보고 쓴 것 있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쓴 뒤에 국방부가 보고 ‘사실 아니네.’ 하면 저희가 이제 바꿔야 되는, 그것은 저희 시험 치는 것 같은 느낌이지 않습니까? 사실.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질문> 이것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이것은 저희가 시험을 쳐야 되는 느낌 같은 것이라서 지금 다른 분들도 적지 않은 반발을 하는 것 같고, 이것을 저희가 여쭤봤을 때도 솔직히 여쭤봤을 때 정확하게 대답을 해주느냐, 이것은 사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거든요. 이런 것은 사실 어저께 보도가 나왔을 때 자료 한번 주시면 괜찮을 것을, 자료는 물론이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여기에 대해서 유감 표명을 넘어서 나중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겠다, 이것은 쓰지 말라는 이야기로 저희는 받아들여지거든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쓰지 말라는 건 아니고요. 정확하게 보도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질문> ***
<답변> 저희가 확인해 드릴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고요.
<질문> ***
<답변> 그런 판정은 아닙니다.
<질문> ***
<답변> 네, 반갑습니다.
<질문> 내일 날씨는 어제 정보, 그제 정보가 달랐을 수 있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서는 03시까지는 비가 돼 있고 18시 이후로 비가 돼 있고 일출부터 일몰까지는 비 소식은 없는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울진 쪽의 날씨가요. 그렇다면 이 정도의 날씨도 아무튼 훈련에 지장이 있을 만한 기상 상황이라고 판단을 하셔서 연기를 하신 거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훈련을 직접 보셔야 될 부분도 좀 있을 텐데요. 그 기상 상황으로는 현지의 기상이 어떤지 여기서는 감을 못 잡으시는 것이잖아요, 지금요.
그리고 훈련을 하려면 이게 지금 이동상황이 있어야 됩니다. 당장 거기서 기다리면서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군부대가 이동하기 때문에 적어도 그 이전에 결정이 돼야 되는 사안이고, 그러다 보면 그때 날씨를 보고 저희가 판단하게 되는 겁니다.
<질문> 그러면 유사한 훈련이 이 정도의 기상 상황으로 인해서 이렇게 연기가 됐던 전례도 있었...
<답변> 그것 전례는 다 찾아봐야 되는데요. 훈련은 예정된 기간에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도 우주선 보내거나 할 때 날씨 때문에 굉장히 많이 바뀌지 않습니까? 또 다른 이유 때문에라도 변경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번 상황은 기상 상황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분명하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저희가 비록 말씀을 못 드리더라도 정확하게 취재해 주시고 보도하시는 것에 대해서 저희가 이제까지 아무 말씀 안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기상 상황으로 인한 분명하고, 그리고 군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과정인데 마치 다른 요인이 있는 것처럼 해서 국민들께서 의혹을 갖게 하시거나 아니면 훈련을 연기한다든가 그런 부분에 대한 불필요하게 안보 상황에 대해서 불안이 조장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와 함께 지난주 청와대에서 준장 진급 및 주요 보직에 대한 삼정검 수치 수여식이 계획됐었습니다. 그런데 이태원 클럽 방문자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인해서 행사가 연기됐습니다.
준장급 이상 장성의 삼정검 수치 수여식은 그동안 군통수권자인 대통령 주관으로 실시돼 왔고, 시행 시기는 상황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실시해왔습니다.
그런데 모 매체에서 행사를 연기한 사실을 취소라고 표현을 하면서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합니다.
질문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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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이제 ‘문화재’는 ‘국가유산’으로 불러요”…5월 시행법령 안내 오는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는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방역법에 의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등 보호가 강화되고, 5월 21일부터는 미등록 자동차 일시 운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증 부착 의무가 폐지된다. 법제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5월에 시행 예정인 총 113개의 법령 중 주요 법령을 30일에 소개했다.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디지털 영상 전시 언론공개회에서 관계자들이 칠보산도병풍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국가유산기본법(5월 17일 시행) 앞으로 문화재라는 표현 대신 국가유산이라는 표현을 써야한다. 이에 국가유산기본법에서는 문화재를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하며,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가유산 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해마다 12월 9일을 국가유산의 날로 지정한다. 특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유산의 유형적·무형적 가치를 온전히 지키고 전승하는데 힘쓴다. 또한 쉽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국민이 일상에서 능동적으로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에 국가유산이 될 잠재성이 있는 자원을 선제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 병역법(5월 1일 시행) 병역법에 따라 복무기관 내에서 사회복무요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에 괴롭힘이 발생하면 복무기관의 장은 바로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조사를 해야 하고, 복무기관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신고한 사회복무요원과 피해를 당한 사회복무요원에게 불리한 처우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군인 재해보상법 및 군인연금법(5월 1일 시행) 양육책임을 다하지 않은 재해·퇴직유족급여 수급자에 대한 지급 제한 근거를 신설한다. 만약 재해유족급여 또는 퇴직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는 사람 중에서 군인이거나 군인이었던 사람에 대해 양육책임이 있었던 사람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양육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기간과 정도 등을 고려해 해당 급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 ◆ 의료법(5월 20일 시행)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신규로 채용하거나 보임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에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및 역량 등을 전수하고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전담간호사를 두어야 한다. 교육전담간호사는 신규간호사 등의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평가하고, 교육을 총괄·관리하며, 교육 담당 인력의 관리 및 지도, 교육에 필요한 자원 확보 및 개발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 자동차관리법(5월 21일 시행) 그동안 자동차를 등록하지 않고 일시 운행하려는 사람은 임시운행허가증을 앞면 유리창에, 임시운행허가번호판을 등록번호판의 부착 위치에 붙이고 운행해야 했다. 그러나 임시운행허가증에는 자동차 사용자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앞 유리창에 부착되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5월 21일부터는 임시운행허가번호판만 부착해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5월 시행법령 한편 이 같은 법령을 포함해 새로 시행하는 법령의 제정·개정 이유 및 주요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법제처 대변인실(044-200-6515)
- 카드뉴스 빗자루에 청소솔이 없다고? 청소용품 속 특허 찾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집안 곳곳 청소 많이 하시죠? 만만치 않은 청소에 편리한 도구 찾기가 필수인데요! 오늘은 청소용품 속 다양한 특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바닥용 청소도구 - 특허 제10-2551886호 일반 빗자루와 달리 청소날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바닥과 밀착해 작은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물 청소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실리콘 다용도 수세미 장갑 제조 방법 - 특허 제10-2126472호 고무장갑과 실리콘 수세미가 결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로 세제를 뿌려 설거지를 할 수 있는데요! 실리콘 돌기들이 손바닥 전체에 있고 밀착력이 좋아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싱크대 물막이 - 특허 제10-2445191호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튀는 물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탈착이 가능하고 세척 시 탈착하여 반으로 접어 걸어둘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및 그 제어방법 - 특허 제10-1492069호 로봇청소기는 바닥면의 청소 브러시의 회전을 감지해 브러시에 이물질이 걸렸는지 판단하여 청소하는데요. 청소영역을 스스로 주행하며 주변 장애물을 피해 청소하고 자동청소가 끝난 후에는 충전기로 돌아가 충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청소용품에서 볼 수 있는 특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청소처럼 힘든 일들을 더욱 편리하게 아이디어도 점점 더 발전해가는 것 같습니다!다음은 어떤 일상 속 특허들을 소개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방부,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VR 장비로 가상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한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본 첫 전시 헉, 엄마, 대기가 엄청 많아. 올해 2005년생인 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지난 3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일 아침이었다. 혹시 몰라 노트북과 핸드폰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채 답도 하기 전 아이는 대기화면을 찍어 보내왔다. 정각에 맞춰 들어갔다는데 앞에 몇천 명? 내가 봐도 어마어마하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성인이 되는 2005년생 청년 16만 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 및 전시 관람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첫 성인이 되는 청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되는 공연을 예매하면 아래 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결제 수단이 보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지역에 따라 입금 순서와 금액이 약간 차이가 있다. 국비 10만 원에 지역별 5만 원이 추가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세종의 경우, 15만 원 포인트가 바로 들어온다. 신청은 인터파크(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40305008)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pages/events/HotEvent/PromotionInfo.aspx?id=3570Gcode=009_217_001#)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가능하다. 2005년생인데 아직 못 받았다면 얼른 신청하자. 11월 30일(지역별 예산 소진시 종료)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바로 입금됐다. 아이는 보고 싶던 전시와 공연을 누리게 돼 신이 난 듯 보였다. 나 역시 맘껏 보여주지 못했던 차라 흐뭇했다. 옆에 있던 둘째는 믿기지 않는 듯 진짜냐고 중얼거렸다. 아이는 뮤지컬은 생각보다 비싸다며 한 번에 몰아 뮤지컬을 볼까, 여러 번 전시를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05년생인 아이가 전시회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아이가 가장 먼저 고른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었다(절대 내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다). 좀 의외였지만, 크게 내색하진 않았다. 그래도 궁금해 왜냐고 묻자, 첫 예매는 엄마가 좋아하는 걸 골랐단다(얘야, 내 표는 내가 구매해야 한단다). 암튼 그 말에 감동해 내 표도 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티켓 수령도 타인이 할 수 없고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입장할 때 본인 확인을 한다길래 아이 신분증도 챙겼다. 각 연도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내 태어난 연도를 쳐다보는 아이(왼쪽), 자신의 출생 연도와 당시 유행한 캐릭터를 보는 아이(오른쪽). 전시는 기대만큼 재밌었다. 유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청년들이 더 많았다. 아이에게도 재밌는 전시였지만, 내게도 좋았다. 내가 아이만 할 때 꽤 좋아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시대별 캐릭터를 전시한 걸 보며 잠시 추억에 빠졌다. 아이는 더 했다. 정작 나를 위해 이 전시를 골랐다던 아이는 하나하나 들여다보느라 도통 움직이지 않았다. 공연이나 전시 소개에이런 말이 있으면 할인이나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음은 어떤 걸 예매했어?그림전. 일단 전시 몇 개 보다가 포인트 남으면 공연도 신청하려고. 만족한 아이는 아주 알차게 계획을 세운 듯 보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신청할 수 있는 예스24와 인터파크.(출처=예스24, 인터파크) 문체부는 신청 12일 만에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절반 넘게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구 등 6개 지자체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권을 할인한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공연이 다 해당하는 건 아니다. 관람 가능한 분야는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과 전시다. 대중가수 콘서트, 팬 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 결제 시점에 따라 관람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의 티켓. 2005년생 아이는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문화예술을 보게 돼 여러모로 의미가 큰 듯싶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고등학생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터라 이번 선물의 가치는 더 크게 다가올 듯싶다. 전시에서 느낀 감동은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될 테니까.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 할인공연 정보 :https://www.instagram.com/arkokorea/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