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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코로나19 관련)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하였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165명, 이 중에 해외유입이 1,204명이며, 우리나라 국민이 88.4%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명으로 현재 705명이 격리되어 계십니다.
안타깝게도 어제 사망자 2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심심한 애도의 말씀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 해외유입은 4명입니다. 4명의 추정 유입 국가로는 아랍에미리트가 2명, 쿠웨이트가 1명, 방글라데시가 1명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국내 지역사회 확진환자는 19명입니다. 클럽과 관련된 인원이 10명, 기타 9명입니다. 그런데 클럽과 관련해서 오늘 12시까지 추가로 2명이 확인되어 클럽 관련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21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3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충청북도가 9명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이 중에 8명은 국방부의 격리시설과 관련된 발생 사례입니다.
감염경로별로 볼 때는 클럽 방문이 95명이고, 그 밖의 접촉자가 124명으로 이제는 접촉자로 인한 규모가 더 많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서 확진된 간호사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주점의 직원 2명, 그리고 그 직원 중 1명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한 주점 및 노래방에 지난 5월 9일부터 10일 사이에 방문했던 분들은 현재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 장소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확진된 사람은 총 9명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양천구에 소재한 은혜감리교회의 전도사분과 관련해서 접촉자 3명이 경기도에서 추가로 확진환자로 확인되어서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되었습니다. 현재 모든 사례에 대해서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 먼저, 학교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 및 교직원분들은 등교 전에 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고,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학생 및 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 후 귀가조치를 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방역조치 실시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를 드립니다.
주말을 맞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그리고 모임 자제를 거듭거듭 당부드립니다. 혹시라도 부득이하게 밀폐되거나 밀집된 장소를 방문할 경우 2m 거리를 반드시 유지하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으시고 또 손 씻기는 철저히 하되, 되도록 눈·코·입을 절대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드립니다.
특별히 65세 이상 되신 어르신 그리고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 임신부와 같이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 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방문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을 맞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가능한 종교시설 등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라인 등 비대면·비접촉 종교행사 활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현장 종교행사를 할 때에도 발열을 확인하고 참여자 간에 거리를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체식사 제공을 한다든지 노래 부르기나 소리 지르기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 그리고 밀접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나타나시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고, 설령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모임을 했다 하더라도 그 모임 참석자 중에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을 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립니다.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3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의 기세가 아직도 전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발생 상황도 해외유입 사례 그리고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매일 발생하고 있고, 특별히 지난 5월 초에 클럽이라는 고위험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비롯해서 전국 각지에서 아직까지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계를 절대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현재의 현실입니다.
특별히 집단감염의 경우 확산세를 막는 속도전이 필요합니다. 현재 광범위한 진단검사 그리고 철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연결고리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방역당국으로서는 우리의 방역망 내에서 감염을 통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감염원을 역학조사로 제거하고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19의 무서운 전파속도를 모두 다 따라잡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으로서도 이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
일상과 방역을 같이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결국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 같이 실천해야 되고, 동시에 우리들 중에 확진자, 접촉자의 대부분을 찾는 노력도 병행이 되어야만 국내에서 코로나19를 계속해서 장기적으로도 억제 가능할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으로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있었습니다.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 익숙하지 않았던 학교 내에서의 방역수칙을 지키느라고 수고한 우리 학생분들, 선생님, 학교 관계자 여러분, 특별히 학부모님들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유행기에 새로운 학교에서의 일상이 힘겹게, 그렇지만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시작되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등교수업은 학교나 학교 관계자, 학생분들의 노력만으로 유지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가 위험도, 그리고 감염 규모를 줄여나가야만 이러한 등교수업도 계속 보장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에 모든 초·중·고 학생분들은 다중이용시설, 특별히 노래방, PC방 등의 방문을 금해 주시고, 국민들께서도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우리들이 그동안 느슨해진 부분이 있었다면 다시 조여야 할 때입니다. 더불어서 마지막으로 의심되면 반드시 검사받는 것 그것이 바로 코로나 통제의 시작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온라인으로 온 질문 첫 번째 질문입니다.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태원 클럽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7일이 됐는데, 4월 말부터 5월 황금연휴 사이 이태원 클럽 현장에서의 코로나 전파상황은 일단락이 됐다고 보면 되는지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태원 클럽 방문자라고 밝히면서 선별진료소로 오는 사람도 지금은 없어졌는지 현장 상황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답변> 이태원 클럽을 지난 저희가 안내를 해 드리면서 4월 24일 또 5월 6일 사이에 방문했던 분들에 대한 증상유무와 관계없는 검진을 홍보드렸습니다. 비록 최대 잠복기를 클럽으로 한정한다면 지난 5월 21일부터 잠복기가 지나간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이태원 클럽의 1차 감염으로부터 시작된 전파가 현재 연결고리를 찾아나가다 보니 5차 전파도 2명이 확인되는 등 전체적으로 이태원 클럽에서 발견된 전체 연결고리가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저희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뒤늦게라도 당시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었는데 몸이 좀 의심은 되는데 호흡기 증상은 아닌 것 같다든지, 또는 건강하지만 조금의 이상 정도를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분들이 있다면 늦었다고 하더라도 이제라도 검사를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증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검사를 안 받았다면 그것은 두말할 것 같이 반드시 진단과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진단과 검사를 2번, 3번 매번 강조하는 이유는 확진자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확진자로부터 나올 수 있는 전파 연결고리를 더욱더 많이 또 넓게 추적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2차, 3차, 4차, 5차 쭉 해서 전파되는 것을 계속 찾아나가는 이유는 새로운 감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저희로서는 일단락됐다는 표현보다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고, 그 부분을 철저하게 추적조사를 해서 전체적으로 억제되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이태원 클럽 방문자라고 밝히면서 선별진료소로 오는 분들에 대한 여부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현장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 후에 다시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문 두 가지 주셨습니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긴 하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삼성서울병원 서초구에서는 직원의 가족이 전염이 됐는데, 삼성서울병원발 3차 감염으로 볼 수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고요.
두 번째 질문은 어제 염기서열 분석내용을 발표했었는데 S 계통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다른 계통의 바이러스로 변이될 수도 있는지, 이 경우 위험도 변화는 없는지 궁금하다고 두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서 직원의 가족이 전염됐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 관련해서는 일단 환자관리팀장이 추가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곽진 환자관리팀장입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말씀하신 오늘 보도자료에 저희가 말씀드리고 있는 추가 환자, 삼성서울병원 집단 건과 관련된 추가 환자 1분이 직원 가족분이신데 지금 저희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현재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환자분, 총 9분으로 말씀드렸습니다. 9분 간에 어떤 선후관계, 어떤 분이 어떤 분에게 전파를 시켰느냐, 하는 그런 감염고리에서의 선후관계를 아직 확인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분이 최초환자는 아니니까 2차 또는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만 아직 현재로서는 2차인지 3차인지를 확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어서 저희가 역학조사 좀 더 진행을 하고 나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혹시라도 오해가 있으실 수 있어서 첨언을 한다면, 질문하실 때 '삼성서울병원발'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진 중에 간호사가 총 4명의 환자를 저희가 확인을 했고, 그렇지만 처음 확인한 환자와 또 그 접촉자 중에서 검사를 하면서 이동경로를 또 모임이라든지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다 보니 이 감염 자체가 삼성서울병원 내의 원내감염으로 보기보다는 사실은 다른 장소에서 노출됐던 직원들이 근무하는 과정에서 전파가 된 것으로 그렇게 파악을 했다는 말씀을 지난번 브리핑을 통해서도 말씀드린 바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 자체가 마치 삼성서울병원발 이러면 원내감염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오해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은 말씀을 명확하게 다시 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염기서열과 관련해서 소위 S, V, G처럼 각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바이러스 계통에 따라서 주로 처음에 시작된, 전 세계에서 주로 어느 지역, 뭐 아시아면 아시아, 예를 들어서 G집단 같으면 유럽이라든지 미국에서 주로 유행을 한다든지 그렇게 저희가 추적조사를 하거나 할 때 그게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참고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다만, 그러한 것이 감염이 계속 진행이 되면서 다른 계통의 바이러스로 갑작스럽게 변이되는 것은 상당히 실제로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위험도 변화와 관련해서는 어제도 브리핑 때 우리 담당과장이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현재까지로는 여러 가지 감염력, 또 병원성, 중증도에 대한 변화라든지 또 이걸로 인해서 치료제의 개발이나 또 백신을 심지어 개발할 때 어떤 문제점 또는 애로사항 또는 효과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없는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저희가 물론 오늘도 그렇고 계속해서 전문가들과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그러한 정도의 큰 규모의 구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를 들어서 돌기가 세포에 결합하는 부분, 결정적인 부분에 변이가 생긴다든지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까지로서는 일단 좀 더 추이나 모니터링을 통해서 확인을 해 봐야 되겠지만 위험도에 있어서 큰 문제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현재까지는 파악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국일보 김민호 기자님 질문입니다. 어제도 한번 질문이 있어서 지침팀과 중수본, 식약처 등과 같이 논의하겠다고 했던 지점이긴 합니다. 질문이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지침을 다시 만든다고 했었는데 혹시 진행된 부분이 있다면 말씀을 부탁한다, 라고 하셨고 내일부터, 다음 주부터일 것 같습니다. 적용 가능한지도 여쭤본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 관련해서는 이미 교육부에서도 학교 등교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에어컨이라든지 마스크 사용이라든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지침을 만들고 그것을 준비하고 운영을 사실상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적용상황, 또 앞으로 여러 가지 기온의 변화라든지 저희가 생각을 해 보면 상황에 따른 어떤 대처가 좀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 등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교육당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또 다른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해서 보완하거나 또 여러 가지 추가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지침에 따른 내용을 좀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은 이미 드렸습니다.
지금 브리핑 직전 오전에도 관계자들이나 관계부처하고도 논의를 했는데 당장 아마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하기는 좀 어렵겠으나, 일단은 지금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JTBC 배양진 기자님 질문 두 가지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은혜감리교회 집단감염은 ‘전도사 관련’이라고 명명을 했는데 해당 교회 전도사를 감염원으로 보고 있는 것인지, 추가확진 접촉자 3명은 모두 전도사와의 영어성경공부모임 참석자인지 확인을 부탁해 달라고 하셨고요.
또 두 번째 질문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다녀간 서초구 소재 주점 직원 2명이 확진된 게 맞는지, 그렇다면 9일과 10일뿐 아니라 다른 기간에 해당 주점에 다녀온 사람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하신 것과 관련해서는 은혜교회의 전도사분이 관련해서 성경연구회 모임이 있었고, 거기에 참석한 분들 중에 지금 추가로 확진자가 나온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증상이 나타난 날짜나 이런 부분 관련해서 현재로서는 일단 추가 환자들에 대해서 좀 검사와 조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은혜감리교회의 전도사의 증상일보다는 도리어 다른 성경연구회 모임 등에서 발견된 추가 환자의 증상일이 좀 더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감염원 그리고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좀 더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교회의 전도사를 현재 감염원으로 보고 있느냐 하게 되면 배제하고 있지는 않으나, 증상 발현 시작일과 관련해서는 이 경우보다 앞선 환자들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조사를 통해서 좀 더 명확히 확인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드립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서 오늘 보도자료에도 있는 대로 해당되는 주점의 직원 2명이 확진된 것이 맞고, 또 추가로 앞서 질문에서도 있었고, 우리 환자관리팀장이 아마 그 부분까지 얘기는 미처 안 한 것으로 제가 확인하고 있습니다만, 이 주점의 직원의 가족이 또 증상 발현일이 5월 19입니다마는 확진이 또 됐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현재로서는 조사를 추가로 더 진행을 해서 저희가 파악을 해야 되겠습니다만, 우선해서는 앞서 삼성서울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그 직원의 지인들이 해당되는 장소에 머문 것이 5월 9일부터 5월 12일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 해당 주점을 이용했던 분들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그렇게 저희가 권고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또 조사를 해서 만약에 또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더 범위를 확대하거나 할 경우에는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주점은 일정 시기 후에 일단 폐쇄된 것으로 지금 파악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다시 또 확인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CBS 황영찬 기자님 질문 두 가지 주셨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이 발생했다고 했는데 어떤 사례인지 설명을 해 달라고 질문 주셨고, 두 번째는 통상 3차, 4차 이상으로 여러 번 전파가 나타나면 전파력이 떨어져야 할 것 같은데 코로나19는 그렇지 않은 것인지 설명해 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네, 아까 첫 번째 질문하신 기자님께서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일단락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제가 먼저 5차 전파를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현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학원 강사와 관련해서 발생을 했습니다. 이 학원 강사로부터 학원생 그리고 이 학원생이 노래방에서 또 전파가 됐고 이 노래방을 통해서 가족으로, 그 가족의 직장동료가 이제 5차 전파 한 사례가 있고, 또 추가적으로는 노래방 참석자 중에서 돌잔치에 가서 전파가 일어났는데, 그 돌잔치 일가족의 또 가족 중에 발생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연결고리를 보게 되면 다섯 번째, 5차 전파라고 저희가 굳이 명명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저희가 확진자를 찾아서 전파 연결고리를 찾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결고리를 찾아나가면서 한 명, 한 명의 확진자가 또 다른 감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론적으로는 물론 접촉자의 신속한 시기에 90% 이상을 차단하면 거의 유행을 통제·억제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 계속 열심히 찾아나가는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도 있고. 또한, 그만큼 이러한 코로나19의 전파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 즉 무증상이거나 증상 발현 전에 이미 왕성하게 전파를 일으킨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그런 모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3차, 4차 이후의 전파력이 떨어져야 할 것 아니냐, 일반적으로는 대개 이 바이러스나 병원체가 숙주를 거쳐 나가면서 대부분 다 적응이 일어나고 또 반대로 숙주의 경우에도 이러한 병원체의 방어기제가 작용해서 어쨌든 임상적인 증상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약해지거나 그런 것을 통상적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좀 더 긴 시간의 넓은 지역에 해당되는 얘기고, 이런 경우 한 사례, 한 클러스터에서 보게 되면 현재로서는 왕성한 전파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몇 차, 몇 차하면서 숫자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저희로서는 일단 관련된 모든 전파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다 파악을 하고, 한시라도 빨리 전파 연결고리를 끊어나가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뉴스1 김태환 기자님 질문입니다. 어제도 유사한 질문이 한번 있어서 환자관리팀장이 설명드렸습니다.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과 관련하여 국내 감시체계의 준비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질문은 우리 곽진 팀장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질문하신 소아·청소년다기관염증증후군 관련해서는 유럽과 미국 그리고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시하고 있는 또는 실제로 운영을 하고 있는 감시의 방법, 사례정의라든지 조사방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국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저희 안을 가지고 국내 전문가분들의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완료가 되면 우리 국내에서의 감시방법, 조사방법들을 확정을 하고 다음 주 중에는 감시·조사체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답변> 곽진 과장이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만 사실은 모든 감시체계라는 게 결국은 환자를 보시는 의사선생님들이 일선에서 가장 먼저 파악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이 이미 WHO의 환자정의도 널리 알려져 있고 또 언론을 통해서도 그렇고, 또 저런 환자의 경우에는 아마 소아환자라도 소위 중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미 저희가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것을 우리 곽진 과장이 말씀을 드린 것이고, 현재 국내의 모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선생님들은 아마도 이 다기관 저런 염증증후군이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바로 저희 당국과 연락을 해 오시게 되는 그런 상황이라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JTBC 배양진 기자님 삼성서울병원 관련돼서 보충 질의 주셨습니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내용인데 답변 가능하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 중에 증상 발현일이 가장 빠른 확진자는 누구인지, 해당 환자 관련돼서 추정되는 감염원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증상 발현일로 보게 되면, 왜냐면 현재까지 지금 총 9명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중에는 전부 6분이 무증상 상태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머지 분들 중에는 저희가 지표환자, 첫 번째로 발견된 환자분이 5월 16일로 증상일은 가장 빠른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만, 다만 저희가 무증상이라고 말씀드린 환자분들 중에 사실은 무증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증상 발현일이 있는 환자분보다는 늦게 감염이 됐다든지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증상 발현일 자체가 빠르다는 의미일 뿐 그것을 가지고 감염원과 관련해서 설명하기는 좀 어렵고, 도리어 말씀드린 대로 병원 내에서의 노출이라든지 증상 발현일보다는 지인들, 또 다른 모임이 5월 9일하고 10일에 있었고 그때에 무증상임에도 불구하고 확진환자가 더 많이 나왔기 때문에 원내보다는 원외, 특별히는 그 지인모임, 또 그 지인모임 자체이냐, 아니면 특정한 강남역 인근의 주점 내에서냐, 또는 그 주점의 직원이냐, 아니면 또 다른 지인이나 강남역 인근 주점의 종업원이라든지 종사자가 아닌 또 다른 손님으로부터 또는 또 다른 방문객으로부터 전파가 시작됐느냐, 이런 부분은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고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일단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립니다.
주말을 맞았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의 실무자로서 마음이 좀 무거운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특별히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해서 거리두기 그리고 위생수칙의 준수를 거듭 당부드리고 또 부탁 올립니다. 또한, 요양병원이라든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도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는 위생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면서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해서 조금이라도 밀집되고 밀폐된 장소에서는 결국 코로나19가 전파가 되고 언제든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명명백백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걱정되고 저희가 신경을 써서 막아야 되는 것은 이러한 전파 연결고리가 시작이 되어서 결국은 연결고리가 계속 진행되고 나이 드시고 기저질환이 있으신, 즉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 치명률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80대 이상은 거의 4분 중의 1분이 지금 사망을 하셨기 때문에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연령대분들에게 전파되는 것은 기필코 막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연결고리를 왕성하게 일으킬 수 있는 집단, 즉 결국 청년층, 학생층 또 장년층분들은 더더욱 거리두기, 위생수칙 준수 이행에 협조해 주시고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변에 지역사회 곳곳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을 다 같이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지금까지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들이 방역수칙을 지키고 준수해 주신 덕분에, 그리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 정도로 억제하고 간신히 관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이번 주말부터라도 더욱더 자제하고 또 주의해 주시기를 마지막으로 부탁드리면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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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청년들의 경제자립과 활동 지원…청년 법령 131개 일괄 정비 법제처는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실무경력이 필요한데, 종전에는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만 실무경력으로 인정했으나 학위 취득 전 경력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이 모두 인정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법제처는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 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완화한다.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치르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의 전부를 반환한다. 공인회계사, 건축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등 21개 법령이 오는 26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청년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법령을 바라보고 개선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 한컷 조달청 ‘2025 예산안’ 2025년 조달창 예산안 규모는 3,266억 원으로24년 대비 4.5% 증가한 것입니다.혁신성장 지원, 공급망 위기 대응, 조달인프라 확충 등에 중점 투자합니다. ■ 역동적인 혁신 성장 지원 - 혁신 기업의 국내·외 초기판로 개척 - 541억 원 - 혁신 제품 기술 개발(RD) - 30억 원 - 혁신 제품 ODA 최초 도입 등- 43억 원 ■ 조달 인프라 및 역량 확충 - 신속 공정 계약 지원 인력 및 시설 보강- 41억 원 - 조달 전문인력 양성(공공조달 관리사 도입) - 8억 원 - 개도국에 나라장터 수출(조달청 자체 ODA 최초) - 14억 원 ■ 공급망 위기 대응 - 원자재 비축 확대 - 800억 원 - 비축기지 신축 등 인프라 확충 - 28억 원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한-체코 공동 기자회견] 한-체코, 원전 협력을 넘어 양국 미래 동반성장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