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례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7월 7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7월 8일 오전에 스티븐 비건 미 국무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합니다.

이어서 조세영 1차관과 비건 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그리고 동 전략대화에 이어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일련의 회담협의를 통해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 그리고 역내·글로벌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미국 정부가 온라인 수업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발급을 중단하겠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유학생들의 그런 반발이나 또 불편함이 예상된다고 이런 보도가 올라오고 있는데, 우리 외교당국에서 혹시 대처반응이나 아니면 미국 정부에 어떤 협상이나 협의할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예, 주한 미 대사관에서 비자가, 업무에 관해서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창구가 이미 열려있고요. 이 사항은 말씀하신 대로 어제, 오늘 사이에 발표된 사항인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학교에서 자체에서 대면수업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에 그러한 조치를 취하겠다, 이렇게 보도가 된 것을 보았습니다. 한미 간에 협의를 해서 우리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지금 비건 부장관 아마 곧 있으면 도착을 할 것 같은데 혹시 미국에서 이번에 한국에 방한하는 협상팀 몇몇, 누가 누가 오는지 좀 소개를 해주실 수 있나요?

<답변> 예, 보통 대표단 규모는 저희가 사전에 밝혀드리지 않았고요. 내일 말씀드린 일련의 회담협의가 언론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때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 더 이상 없으시면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