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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6명입니다. 국내 발생환자는 109명이고 그 가운데 수도권의 환자가 82명, 그 외 지역이 27명입니다.
환자발생이 계속 감소하고는 있으나 감소추세가 완만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환자발생은 크게 줄지 않고 있고,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사례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의 방역망의 통제 범위 밖의 감염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주의가 요청되는 사항입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의 휴대폰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8월 16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직전 주말에 비해 13.9%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이동량이 증가하여 지난 주말 이동량은 그 직전 주말에 비해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며 국민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불편과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노력이 한두 주 뒤에 성과로 나타난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노력을 계속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추석연휴 비대면 문화활동 지원방안과 방송통신 분야 생활방역 지원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가급적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서 명절을 보내시기를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집에 머무르며 휴식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비대면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이 보유한 다양한 비대면 분야의 즐길거리를 제공·안내하고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29개 국립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연·전시·도서 등 온라인 콘텐츠들을 무료로 개방하고 이를 '집콕 문화생활'이라는 하나의 사이트에서 통합하여 안내·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10월 4일까지 네이버TV와 유튜브에서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온라인 특별공연을 상연할 계획입니다. 가족 집콕놀이 공모전, 온라인 미술주간 및 문학주간, 온라인 한복상점과 같은 온라인 추석특별문화행사도 개최하여 비대면 문화활동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족·친지들과 영상으로 안부인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한, 각 방송사는 추석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오락프로그램, 공감·힐링형 특집다큐 등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입니다. 케이블TV 등 유료 방송사도 국민들이 부담 없이 영상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쿠폰, 할인, 경품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는 추석연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제작하여 방송하고 다른 방송사에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번 명절이 방역상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4일의 명절 기간 동안 국민행동요령 등 방송물이 집중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각 방송사의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방송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도 출연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시청자 여러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를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정부는 추석 기간 전 국민적인 거리두기 소통의 일환으로 국민참여 ‘쉼’ 백일장 공모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에게 쉼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주제로 시나 시조를 작성하여 오는 9월 22일까지 보건복지부 따스아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출하시면 됩니다.
추석연휴 기간 집에서 쉬면서도 마음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쉼의 의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번 백일장에 참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코로나우울 지원현황과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코로나우울 현상에 대응하여 그간 심리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해 왔습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 등이 참여한 통합심리지원단은 지난 1월 말부터 심리상담 약 49만 건, 정보제공 약 153만 건 등 약 200만 건의 심리지원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8월 9일부터는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보다 다각적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환자와 격리자가 발생한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응급 심리지원교육을 실시하였고,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에 대해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대상과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심리지원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달부터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카카오톡, 마음프로그램과 같이 개인별 심리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지원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마음도 계속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걱정과 불안을 떨치기 어려운 분들,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분들은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번이나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번을 통해 상담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혈액관리사항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그간 범국민적인 협조를 통해 지난 6월부터는 혈액보유량을 5일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였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으로 인해 개인헌혈이 줄고 단체헌혈이 취소되어 혈액보유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0시 기준 혈액보유량은 3.3일분으로 관심단계인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헌혈동참이 필요합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이를 위해 채혈직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채혈자·헌혈자 모두 꼭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채혈 시 헌혈자 간 2m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안전한 채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까지 헌혈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살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지의 안전을 위하여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 머무는 국민 여러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래 고대하던 부모님과의 만남, 자제분들과의 화목한 시간을 잠시 미뤄주심에 방역당국으로서는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정부에서도 명절을 맞아 그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며 고향·친지 방문, 여행 등 지역 간의 이동을 자제하도록 요청드리는 것이 어렵고 힘든 부탁임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추석 연휴를 계기로 한 확산과 전파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을 다시 한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드립니다. 특히, 수도권 주민들은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삼가시고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은 방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석 준비를 위해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을 불가피하게 방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종교시설에서의 주말 종교활동도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직도 종교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종교인분들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예배, 방역수칙 준수 등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셀트리온 치료제가 2, 3상 시험승인을 받았는데, 만약 이 임상 2상 시험결과가 좋다면 이것만으로 조건부 승인이 가능한지, 안전성 문제는 없는 건지 궁금하다고 기자님 질의하셨습니다.
<답변> 아무래도 임상시험의 승인과 관련되어서는 주관부처가 식약처입니다. 식약처에서 좀 더 자세한 안내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개략적인 말씀만 드리면 셀트리온 치료제가 2상, 3상 임상시험을 동시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대개 2상 시험은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해서 용법이라든지 용량, 그리고 일부 안정성이나 부작용 이런 부분들을 검토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안정성과 관련되는 것 그리고 치료제 유효성과 관련되는 부분들은 3상이 주로, 3상에서 주로 확인할 사항입니다. 그래서 아마 2상 시험 결과가 좋으면 3상을 거치지 않고도 조건부 승인이 가능할지에 대한 부분들을 아마 물으신 것 같은데요.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2상의 결과가 어떨지에 대한 가정을 하기도 상당히 힘든 상황이고, 현재 2상, 3상 임상시험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연속적으로 좀 이루어진다는 그런 부분들이 아마 같이 고려가 되었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안정성과 관련되는 부분들의 기준을 어떻게 해야 될지 그리고 특히 2상과 3상의 안정성 기준, 2상도 일부 안정성을 하고 있지만 3상이 가장 안정성과 유효성의 주된 점검을 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총괄적으로 아마 검토를 해야 되고, 그것은 아마 전문적인 위원회를 통해서 최종적인 승인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총괄적인 내용과 관련되어서는 식약처에 좀 더 자세한 사항과 관련되어서는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 질의는 식약처에 좀 더 상세한 내용 문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기자님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주는 질문에 대해 답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 질의입니다. 공공병원 신·증축 추경 관련해서 정부가 앞서 노사정 협약을 맺을 당시 공공병원 신축·증축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예산의 대폭 확대를 약속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내용 확인 부탁드립니다. 관련 내용을 약속한 것이 맞는지, 합의를 어겼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지난 노사정 합의문에 되었던 내용들을 저희들이 좀 확인을 했습니다마는 원칙적인 내용들이 합의가 되어있습니다. 읽어드리면 노사정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중앙·지방·민간 간 협력 등 혁신적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부분이 있고요.
또한, 정부는 감염병 대응과 지역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공공병원을 늘리고 권역·지역별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확대하며 지역 공공·민간병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라는 내용이 합의문의 공식적인 문구입니다. 따라서 ‘예산을 내년에 바로 반영을 한다.’라는 그러한 구체적인 어떤 사안들은 합의문에는 저희가 확인을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도 공공의료의 어떤 확충, 강화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이것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야 된다는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공공병원의 특히 지방의료원 등의 신·증축은 몇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자체에서 계획을 수립해야 되는 단계입니다. 얼마만큼 신·증축을 할 것인지, 그다음에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검토를 해서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가 첫 번째 단계고, 이 계획이 수립되고 나서 두 번째 단계로 복지부와 협의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복지부의 협의가 끝나면 세 번째 단계는 재정 당국에서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서 예타를 통과한 이후에 정부예산으로 반영이 되도록 그렇게 되어있는 이 세 가지 큰 절차를 거쳐야 되는 부분입니다.
지금 많은 경우에 저희가 2019년에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발표를 하면서 9개 병원에 대한 신·증축 부분, 신축 또는 이전신축 부분들을 발표를 한 바가 있습니다. 이것이 대부분의 경우에는 지금 현재 지자체의 어떤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이고 이 계획이 수립되면 복지부는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할 예정입니다.
현재 저희가 발표한 9개 신축에 따라서 대전과 서부산의료원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예타가 진행 중에 있고, 삼척의료원은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리고 진주권 등 6개 지역에 대해서는 지금 지자체에서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고 이 계획이 끝나면 복지부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공공병원 신축과 관련되어서 가장 또 중요한 부분이 예타, 예비타당성 조사 부분입니다. 이것과 관련되어서도 복지부에서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그런 입장들을 가지고 재정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관련되는 법률이 국회에 제출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도 적극적인 논의를 해나갈 예정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관련된 질의입니다. 최근 사망자가 자주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시 위중증환자 사망자 추이와 관련해서 정부 혹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향후 전망치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앞서서 중앙임상위 의견을 전하시면서 9월 초 중환자가 130여 명 정도 예상한다고 설명을 예전에 한 바가 있습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저희가 예측을... 전망치는 아직까지는 여하튼 저희들 내부적으로,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내부적인 전망치는 며칠 전에 조금 정점을 찍고 그다음에 조금씩 앞으로는 좀 줄어들지 않겠느냐, 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중증 이상의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60세 이상의 고령환자들이 얼마만큼 있느냐?’라는 부분인데 그것이 확진자 수가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 자체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비율 자체가 증가하는 그런 경향들이 있어서 예측 자체가 조금은 예전에 비해서는 좀 높게 형성이 된 게 있습니다.
저희가 130명을 예측한다고, 중앙임상위원회에서 130명 정도 예측한다고 한 것은 그 전에 환자 추이를 보면서, 물론 연령대를 고려했긴 했습니다만 최근에 나타나는 어떤 연령 분포가 기대한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연령... 60대 이상의 연령 분포가 있어서 저희가 130명 정도 중앙임상위원회에서 예측한 것보다는 좀 많은, 최대 정점을 한 170명대까지 그렇게 증가한 경우들이 있었는데 그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또 60대 이상의 환자 수도 좀 줄어들어서 앞으로는 조금씩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만 발표할 만큼 공식적인 아직 전망치는 지금 현재 계속해서 논의 중이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채널A 이다해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총리께서 코로나 검사 결과 조작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조작 시도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방역당국이 기존에도 몇 차례 설명했습니다만 조작이 불가능한 이유를 한 번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주말에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패턴과 관련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도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 예, 전략기획반장입니다. 이 부분은 어제 설명을 자세히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다시 한번 반복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검사는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과 그렇게 채취된 검체를 분석하는 검사 과정 2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현재 검체의 채취는 전국에 약 620개소의, 620여 개소의 선별진료소에서 실시됩니다. 이 중에서 보건소 260여 개소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전부 민간의 의료기관 중심의 선별진료소입니다.
이분들은 의료진의 전문적인 판단과 양심에 따라서 성실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계시고, 이 검사 건수를 저희가 임의로 민간의료기관들에 대해서 지시를 하거나 조정하는 일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렇게 채취된 검체들은 진단검사기관으로 모아지는데, 진단검사기관도 약 민간기관의 대부분이 150개 정도의 검사기관에서 분석이 되고 있고, 이러한 검사 분석 과정조차도 PCR 기기에 실시간으로 기록돼서 이 결과를 조작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검체의 채취나 혹은 이후의 검사 과정을 제가 인위적으로 조정하려 그러면 여기에 참여하고 계신 모든 민간의료기관과 민간검사기관의 분들은 저희 생각대로 조정할 수가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되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설사 그러한 일이 만약 발생한다 그러면 그분들께서도 그런 요구에 따르지 않으실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검사를 저희가 인위적으로 조정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여기에 대해서는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주말의 검사량 쪽에 대한 문제들은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방금 설명드린 것과 같은 검체의 채취와 검사를 분석하는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동반되기 때문에 막상 검체를 채취한 시간과 검사결과가 나오는 시간 간의 편차가 생김으로써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현재는 검사량이 많은 편이라서 하루 정도의 시차들을 두면서 혹은 하루를 좀 넘는 시차들을 두면서 검사결과들이 도출되고, 그걸 밤 12시 기준으로 확진환자 발생 수로 카운트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검체를 채취하는 검체 건수, 검사 건수와 확진자 수의 연동들이 한 이틀 정도의 편차가 생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주말의 검사 결과 지금 확진자 수가 줄고 있는 것이 아니라 최근의 한 3~4주 정도의 패턴은 토요일에 검사량이 좀 작았던 부분들이 주로 월요일 확진자 쪽으로 반영되고 있고, 일요일에 검사량이 좀 작았던 것들이 화요일 확진자 수로 반영이 되는 추이입니다. 이에 따라서 월·화의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했다가 수·목·금에는 다시 증가하는 경향들을 나타내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을 설명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님 질의입니다. 이것도 기 답변된 부분이 어제 이전에 있었으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과 우한 간 항로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우한 직항편을 연 것으로 알고 있다고 기자님 설명하면서 다른 나라보다 앞서서 항로를 연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는 중국은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에게 PCR 검사결과를 제출하도록 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에게 공항 체온검사 이후 자가격리와 국내 PCR 검사를 합니다. 기자님은 이에 대해서 수위가 낮다고 얘기하면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의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중국산 백신 관련된 질의입니다. 일부 중화권 매체에서 시노백 등이 만든 백신의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중국 내 증언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여기에 대해 우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하셨습니다.
<답변> 인천과 우한 간의 항로가 열린 것이 세계 최초인지 여부는 조금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요. 아무래도 우한이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중국 전체에 대한 항로가 조금 더 개방이 되는 측면들이 있는데, 그것은 전 세계의 확진자 발생자 수 동향을 봐서 전체적으로 고려를 하고 또 우리의 경제적 상황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워낙 중국과의 대외적인 무역 이런 부분들이 워낙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던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전반적인 차원들을 검토를 해서 저희가 2주에 한 번씩 외국에 입국하는 정책에 대해서 관계부처 간 그리고 방대본이 참여하는 그런 회의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논의를 통해서 결정이 된 부분이고, 그것은 철저하게 방역의 위험도 평가를 통해서 외국에 대한 입국 이 부분에 대한 강화 또는 완화 조치에 대해서 결정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중국은 우리나라에 입국... 우리나라에서 가는 입국... 우리나라에서 입국하는 사람에게는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고 우리나라는 들어오는,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와서 격리하고 검사를 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각국의 방역에 대한 정책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방역상황들 그리고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사람들의 위험도를 평가해서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방역강화국가라고 해서 6개, 지금 현재는 6개국에 대해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해외입국에 대한 방역의 기본적인 정책이 그렇습니다.
또한, 그 외의 국가들 그러니까 방역강화국가든, 추이감시국가든 그다음에 그 외의 국가이든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들은 기본적인 격리조치를 하고 그 격리과정에서 격리기간 동안에 검사를 반드시 하도록 하는 그런 것이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방역정책이고, 따라서 그것은 모든 국가에 예외 없이 적용하는 기본정책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세 번째는 백신과 관련되는 부분들은 언론을 통해서 계속해서 중국 백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정부에서는 아직까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내놓은 부분은 없는 상황이고 지금 현재는 중국의 백신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다만, 지금 현재는 도입에 대한 부분들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도입을 하고 있지 않아서 그런 부분들은 계속해서 예의주시하면서 안정성 여부에 대해서 계속해서 판단을 할 예정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뉴스핌 정승원 기자님 질의입니다. 휴대폰 이동량 분석결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거리두기 2단계인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감소했는데 2.5단계, 이른바 2.5단계인 수도권의 이동량은 오히려 소폭 늘었습니다. 이러한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런 추세가 수도권 방역에 어떤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는지 문의드립니다.
<답변> 비수도권의 이동... 수도권도 지난 주말에 비해서는 증가하였지만 그 전주에 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던 8월 19일 이전 주에 비해서는 여전히 현재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이 되었고 또 수도권 같은 경우는 아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비수도권에 비해서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여러 가지 불편함들 그리고 장기화에 대한 지치는 측면들이 아마 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이 아마 ‘수도권 같은 경우는 타 비수도권에 비해서 훨씬 더 주민들이 지쳤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겠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기 전의 단계에 비해서, 그 시기에 비해서는 수도권의 이동량은 여전히 감소되고 있는 감소인 상황이다.’라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은 워낙 인구밀집도가 높고 또한 경제가 상당히 활발... 경제적 활동들이 워낙 대기업이라든지 이런 본부가 다 위치해 있는 부분들이어서 상당히 경제적 활동 자체가 왕성한 측면들이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특히 이동량과 관련되는 부분들에 대한 것이 비수도권에 비해서는 조금 더 낮고 증가한 측면들이 있을 것 같고, 이동량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소폭 증가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저희 입장은 거리두기와 그리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꼭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국내의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저희가 봤을 때는 전체적으로는 감소하는 추세입니다만, 감소의 폭 자체가 기대한 만큼 그렇게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지는 않는 상황들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조금 더 줄어드는 효과가 저희들 예상으로는 이번 주, 다음 주에 걸쳐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이러한 것과 동시에 특히 주말, 그리고 추석에 즈음하는 시기에서는 활동들이 조금 더 증가할 가능성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만큼 특히 주말에서는 불필요한 모임, 행사 등은 가급적이면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만 지킨다 하더라도 상당수의 감염은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가 있다는 여러 가지 과학적인 증거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특히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고, 그리고 주말에 즈음해서 여러 가지 종교활동들과 관련되어서는 가급적 비대면 종교활동을 원칙으로 하셔서 접촉의 기회들을 차단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거듭 강조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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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