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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국내 신규 확진자 발생은 10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893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9명으로 현재 2,545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환자는 152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1명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12시 기준으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점에 따라서 통계 수치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입니다. 지난 8월 15일 도심집회와 관련해서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613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강남구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서 지난 9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조사과정에서 2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수도권의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 9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0명입니다.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총 48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망교회 관련해서 9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5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6명이 발견되었습니다.
경기도입니다.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과 관련해서 조사 중 1명이 추가됨으로써 누적해서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광명시 기아자동차와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16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명입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네팔 2명 등입니다.
치료제와 관련해서 연구개발 현황 등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58개 병원에 총 416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완료되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개발, 즉 백신·치료제 및 진단기술 개발연구를 지원하기 위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을 분양하여 배분해 왔습니다.
이제까지 총 154개 기관에서 신청을 주셨기에 일단 이 중 142개 기관에 분양을 완료하였고, 분양 목적에 따라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 그리고 진단기술 연구 등이 가장 많았습니다.
향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치료제·백신·진단제제 개발연구를 위한 신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또 신속하게 분양을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특수판매업, 특별히 방문판매 관련해서 각종 설명회 관련 집단발생 사례를 공유드립니다.
8월 중순 이후 각종 설명회와 관련된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와 관련된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총 10개 집단에서 3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방문판매 관련된 행사 및 투자, 또한 건강식품 관련된 설명회 등은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 장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위험상황에 대해서 감염차단을 위해서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투자설명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체는 집합금지명령을 준수하고, 중장년층께서는 방문판매와 관련된 행사나 투자 그리고 각종 설명회 등에는 참여하지 말아주실 것을 거듭 강조하고 또한 당부드립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와 관련해서 최근 신고된 주요 사례를 하나 말씀드리면, 불법 포장마차에서 비좁은 공간에 거리두기 없이 손님들이 밀집하여 취식을 하고 현금결제를 하는 등 유사시 방문자 파악이 어려울 것 같다는 우려사항이 신고된 바 있습니다.
거듭 주말 중입니다만 코로나19 감염전파 예방을 위하여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불가피하게 외출하실 경우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되 제대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만 방문판매·설명회 등 각종 설명회 또 각종 체험행사 등은 3밀의 코로나19의 위험한 상황이 유발되기 때문에 가지 말아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규모가 계속 100명대를 지속하면서 느린 속도이기는 하지만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증가를 억제하는 데는 일단 성공했지만 최근 2주간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수도권,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이러한 미분류 사례를 신속히 추적조사하고 경로를 파악함으로써 접촉자 관리 그리고 격리 등 전파고리를 끊는 데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등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우리 사회시스템 또는 의료체계가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코로나19의 발생 규모 그리고 속도를 통제하는, 소위 장기적 유행 억제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유행 억제전략은 방역대책, 의료체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의 생활방역 세 가지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제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의 주체가 되셔서 실천해 주시는 거리두기가 사실상 지금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전략의 중심을 잡아주고 계시기에 거듭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또 앞으로도 매일 실천하게 되는 거리두기의 효과는 이후 추석과 맞물려서 그 이후 국내 발생 규모에 반영될 것입니다.
최근 유럽 상황을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유럽을 보시듯이 금년 동절기, 겨울까지 갈 것도 없이 북반구에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폭발적으로 코로나19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잘 해 주신 대로 계속 거리두기에 임해 주시고 인내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고, 이번 주말에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그다음에 손 위생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백신 개발과 관련해서 잠깐 말씀을 드린다면, 지난 2009년 우리는 신종플루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신종플루 백신을 준비해서, 양은 2,500만 도스입니다만 3개월에 걸쳐서 우선접종 대상자 약 1,400만 명을 접종하였습니다.
이후 확대된 대상자 50만까지 접종을 해 본 경험을 가지고 있고, 매년 국가 필수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등 우리에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많은 자산과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코로나19는 훨씬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선 백신의 접종 횟수가 아마도 2회로 예상이 됩니다. 혹시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정에서 이상반응 등이 신고될 경우에는 여기에 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게 되고 이 경우 일시적으로 접종이 중단될 수도 있고, 또한 거리두기나 예약접종 등 전체적인 접종 일정은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확보되더라도 우리는 접종이 먼저 시작된 국가의 초기 50만 건 이상, 한 100만 건에 이르는 접종을 보면서 그 접종의 경과, 부작용의 발생 여부 등을 찬찬히 살피고 이후에 안전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접종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다양한 고려사항들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향후 접종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국민 여러분들이 실천해 주시는 거리두기를 통해서 유행을 계속 억제하면서 규모도 줄이고, 저희 방역당국은 분골쇄신의 자세로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서 확산을 최대한 막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받은 세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수도권 누적 확진자가 9,950명으로, 내일 0시 통계에는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수도권 누적 확진자 1만 명을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하는지,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도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수도권의 인구 규모만 해도 지금 서울, 인천, 경기를 최신 통계로 보게 되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이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비록 코로나19 전체 발생 규모로 볼 때 아마도 질문 주신 대로 곧 1만 건 이상이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수도권이야말로 여러 가지 면에서, 우선 인구 규모 면에서 그리고 유동성 면에서, 또 교류와 활동 면에서, 더 나아가서는 밀집도 등을 고려할 때 아무래도 호흡기 감염병, 코로나19 외에도 과거에도 발생했던 신종플루도 있었고 메르스도 있었고, 비록 해외유입의 형태를 띠지 않는 감염병이라 하더라도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유행을 주도한 그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나라 코로나19 유행에 있어서 질문에서 지적하셨듯이 비록 첫 번째 유행은 대구·경북지역의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그 이후 5월 초부터 시작된 이태원의 유흥시설, 또 최근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여러 유행들 이런 것으로 볼 때 수도권에 대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수도권이 대응하기에 또 힘든 점도 많이 있습니다. 인구가 많고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관리 등에 있어서도 애로사항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지금 현재 당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류 사례도 숫자가 많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 질병관리청을 청으로 승격시켜 주시고 임무를 주신 데 충분히 인식을 하고 지방조직을 조속한 시일 내에 더 활성화시켜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역학조사, 추적조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속도는 느리지만 그동안 국민 여러분들이 실천해 주신 거리두기의 효과가 분명히 그리고 반드시 나타나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이라 하더라도 확진자 규모에 대해서는 비록 추석 연휴 등을 앞두고 또 다른 어떤 대책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으나 계속 감소세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재감염 사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최근 홍콩, 또 유럽, 브라질 등 해외에서 재감염 관련 사례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둘 나오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재감염으로 확인된 사례가 없었는지, 혹시 기존에 의심 사례로 보고된 바도 없었는지 확인해 달라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질문 주신 대로 국내에서도 일단 재감염 의심 사례에 대한 연구조사가 진행이 되어서 아마 조만간 이를 주도하신 연구자의 이름으로 국제논문에 게재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주신 대로 홍콩이나 유럽 등의 예를 드셨는데,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동 사례는 지난 3월에 발생했던 20대 여성의 사례고, 첫 번째 발생 후 두 번째는 4월 초에 다시 확진된 것으로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재감염의 경우 코로나19의 클레이드, 종류 자체가 변동된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한데, 현재까지 확인된 것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클레이드의 변화가, 클레이드가 다른 것으로 그렇게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해당 연구자 그리고 중앙임상위원회 그리고 나아가서는 학계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의미, 확인, 조금 더 추가적인 논의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고, 그런 것들을 거쳐서 추가적으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역학조사 진행과정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서울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서울시와 경기도가 각각 9명씩 추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는데 방역대책본부에서 집계한 전체 확진자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고 하셨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겠지만 감염경로나 확진자가 다수 나온 원인, 또 직원들의 업무 형태 관련해서 진행된 내용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아까 말씀드린 서울 강남구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서는 12시 기준으로 24명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단 검사대상자 총수는 181명인데 해당되는 곳은 서울의 강남에 위치한 특정한 건물 9층에 자리 잡고 있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그 건물 이름이 ‘신도벤처타워’라는 곳이고 거기에 주로 근무형태를 보게 되면 좀 밀집된 환경입니다. 대개 독서실형의 책상 구조와 함께 근무자들이 밀집한 상태로 주로 부동산과 관련된 상담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고, 또 확진자 중에, 확진자라 하면 직장 동료 이외에도 가족이라든지 추가로 저희가 검사를 실시해서 총 검사대상이 181명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확진자 중에는 쿠팡 배송캠프 근무자가 있기 때문에 이것과 관련해서 현재 남양주에 위치한 남양주2배송캠프도 폐쇄된 상황이고, 조금 더 자세한 어떤 역학조사의 내용, 원인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기자님들이 현장에서 보내주신 문자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확진자 이동경로 그리고 정보 공개 원칙과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해외입국 발병자 통계와 관련해서 각 국가별 확진자 수는 밝힐 계획이 없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관련해서 저희가 보도 참고자료에는 추정 유입국가를 공개하고 있고 또 감염병예방법 법률에 의거하고 또 확진자 정보 공개 원칙을 갖고 지침을 가지고 공개하고 있는 중입니다.
<답변> 질문을 다시 한번.
<질문> (사회자) 질문이 해외입국 발병자 통계와 관련해서 국적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각 국가별 확진자 수는 밝힐 계획이 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이 각 국가별 확진자 수는 저희가 매일 브리핑을 하고 있는 보도 참고자료에, 오늘 같은 경우에 14쪽을 보시면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해서 중국 그리고 중국 외 아시아, 그다음에 유럽, 각 대륙별로 일단 구분을 해서 그래프 등으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내국인과 외국인은 별도 막대그래프를 통해서 구분해서 알려드리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참고로 기자님께서 국적을 공개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저희가 개인을 특정하는 성별이나 연령, 국적 그리고 거주지, 직장명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는 점으로 답변 갈음하겠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역학조사와 관련된 내용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KBS 김민지 기자님, JTBC 박유미 기자님 질문입니다. 수도권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 전날 서울시에서 두 가지 모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모임이 언제, 어떤 지역에서 있었던 것인지, 참석자 수와 또 감염경로 등 확인하신 역학조사 내용이 있다면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아직은 역학조사 등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조금 더 조사가 진행되면 그 결과를 가지고 다시 말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도 역학조사 진행 중인 내용입니다. 일단 질문을 드리고 저희가 관련된 답변은 역학조사팀을 통해서 더 추가로 설명이 오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내용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노숙인이나 장애인 등 교회에서 생활하던 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감염경로나 또 몇 분이나 같이 생활하던 곳인지, 생활의 형태, 확산 가능성 등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내용을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제가 지금 따로 자료를 갖고 있지는 않아서 브리핑 후에라도 확인해서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추가로 질문 올라온 내용은 없습니다. 지금 답변 못 드린 내용, 역학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오늘이라도 역학조사팀을 통해서 전달받으면 말씀드리고 그렇지 않으면 또 다음 브리핑이나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거듭 역학조사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 바로바로 답변 못 드린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브리핑 후에라도 바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무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인해서 모든 분들이 피곤하고 또 불안하기도 하고 답답하실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에 모든 자원, 인력이 매달리고 있고 전 세계 각국이 유행의 끝을 본다는 각오로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인류가 매달리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치료제의 연구개발 노력을 믿어주시고 조금은 희망을 가지면서 거리두기에 계속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 아마도 긴 여정이 될 수도 있는데, 우리 모두 함께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차별이나 비난은 없어져야 하겠습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누구든지 검사와 치료에 불편이나 편견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이 아무리 조심하고 주의하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높은 전파력, 또 높은 무증상 비율 등 때문에 누구든지 지금 당장이라도 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입장이 되어서 고충을 공감하고 회복된 후 복귀했을 경우 '고생했다.'라는 따뜻한 응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염병예방법 등 법령 등에 명시된 공동체 모두의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이는 건강 문제뿐 아니라 이웃의 생계와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이번에 추석 명절 대이동으로 코로나19가 전국 유행이 될지 크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국무총리께서 이번 추석 명절을 총리 말을 핑계 삼아 고향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해 주셔서 더욱 경각심을 갖게 합니다.
카드뉴스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안 내려가는 게 효도이고, 힘들게 내려와서 음식 장만하지 말고 용돈으로 보내라.'라는 내용입니다. 사실은 감염되시면 치명률이 높은 분들은 바로 어르신들입니다. 어르신의 안전을 위하는 것이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방역조치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다만, 여기서 우려되는 것은 도리어 고향 방문 대신 휴가지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지난 5월 연휴 그리고 8월 초 여름휴가 이후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유행이 증가했던 사실을 반드시 상기해 주시면서, 어디를 가시더라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위생을 신경 써 주시고 동일한 상황, 똑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 올립니다.
기온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오늘도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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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반 마련…무역투자·에너지 등 56건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도록 중요한 쐐기를 박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사업규모는 총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 중 이틀 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빡빡한 순방 일정에도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원전동맹’ 구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동반 발전·에너지 협력 이정표” 그 다음날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를 만들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체코 순방 계기에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56건의 문서가 체결됐다.이번 체코 순방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의 체코 현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한-체코 원전동맹…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 마련 20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페트르피알라 총리와 체코의 산업·기술 중심지인 플젠시(市)에 위치한 원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체코의 4대 도시로서, 19세기부터 방산,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1972년 원전용 터빈을 최초 생산한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의 원전 26기에 터빈을 공급한 업체이다.‘스코다JS’는 1956년부터 원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원전 부품·장비, 방사선폐기물 저장용기 등을 생산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전기업으로서 이번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장관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임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먼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참석 이후, 양국 정상 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는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13건의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에 ‘원전 협력 MOU’가 체결돼 앞으로 원전 건설부터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포괄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터빈은 원전의 핵심 설비로서, 이번 협약으로 체코 신규 원전에 사용되는 터빈은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하게 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한-체코 원자력 협력센터 MOU’를 체결했다.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체코 학생을 위한 특별학위과정 개설, 장학금 지원, 교환학생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팀 코리아’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체코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플젠에서 맺은 13건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세계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이어 체코의 2대 교역국으로서 상호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TIPF는 우리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 5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이는 양국 간 기존의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협력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급망·에너지 대화’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견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정부 간 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산업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챙겨나가게 된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체코의 국영개발은행, 수출은행, 수출보증보험공사와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우리 기업의 체코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협력체계를 전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체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체코에서 사업을 수주하거나, 현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 양국 금융기관이 함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한-체코 첨단산업 협력비전 마련 한국과 체코는 모두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서, 제조업에 기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과 수요가 크다. 양국은 첨단산업 중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3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블타바(Vltava)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을 체결했다. ‘블타바’는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강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체코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체코의 관심이 큰 배터리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 간 ‘배터리 협력 MOU’를 별도로 체결했는데,배터리 공급망, 공동연구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 협력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산학연 간 MOU도 함께 체결됐다.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첨단로봇 협력센터 구축 MOU 등이 그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토교통부는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물류의 허브이다.체코는 우리나라(남한 기준)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 총연장은 9355km로 우리나라 5085km의 약 1.8배에 이를만큼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철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기 위해 인접국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고속철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앞으로 유럽 각국과 연결되는 체코 고속철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사업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에 관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함께, 현대로템은 체코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MOU’를체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K-철도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에너지, 고속철도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지난 7월 프라하에서 진행된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을 기반으로 양국 간 증편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게 된다.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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