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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에 할인과 재미를!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서울 명동에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의 모습. 센터는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 정보와 할인 쿠폰,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진 고유선 코리아그랜드세일 1월 12일 오전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도 서울 명동 눈스퀘어 1층에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웰컴센터는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린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행 정보와 할인 혜택, 통역 서비스,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다. 이날도 중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마스크팩과 한국을 상징하는 여러 그림으로 만든 스티커, 키링 등을 선물 받았다. 면세점과 드러그스토어, 유명 의류 브랜드 매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쿠폰팩도 함께였다. 웰컴센터에선 공깃돌, 딱지,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유명해진 '갓'을 써볼 수 있다. 축제 로고가 그려진 셀프 사진 부스에선 카메라 셔터음과 함께 연신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웰컴센터 안내직원은 "하루 평균 600여 명이 방문한다"며 "관광객에게 인기인 브랜드의 쿠폰팩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니 다들 좋아한다"고 말했다. 선물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건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와우패스 카드'다. 교통카드 기능에 더해 미리 돈을 충전하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현금을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관광객들에게 유용하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항공·숙박·쇼핑 등 1750여 개사 참여 정부를 비롯해 항공과 숙박, 쇼핑, 음식점, 카페, 체험, 편의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민간 업체가 마련한 선물도 풍성하다. 2025년 1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엔 역대 최대 규모인 1750여 개사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행 항공권 프로모션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10개 항공사가 참여해 해외발 한국행 노선에 최대 96% 할인을 제공했다. 호텔 업계는 숙박과 통합 궁궐 관람권을 함께 묶어 제공하는 등 체험 결합형 숙박 상품을 선보였다. 전국 주요 백화점, 면세점, 아웃렛, 대형마트, 편의점 등도 구매 금액별 사은품 제공 및 할인 혜택 등을 제공 중이다. 웰컴센터 이외에도 외국인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 거점에는 이동형 안내·체험 시설인 '플레이 트럭'이 운영된다. 플레이 트럭은 서울과 대전, 부산, 전주 등 전국을 돌며 참여 기업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월 16일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휴식 결합형 공간인 '플레이 라운지(Play Lounge)'가 서울 북촌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플레이 라운지는 이번 축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2025년 12월 서울 중구 명동거리 일대에서 관광객들이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K-콘텐츠 및 지역 축제 연계 관광 프로그램 운영 한국을 좀 더 맛있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K-음식, 즐길거리, 미용·패션, 웰니스, 문화예술 등 다섯 개 주제의 K-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치킨과 어묵, 비빔밥 등 K-푸드를 직접 만들고 K-팝 안무를 배우며 음악방송 방청 및 방송사 견학, 스키 일일 강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전통 사찰 및 한방 체험, K-콘텐츠 명소 방문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서울에서 출발해 전북 전주시와 강원 태백시로 향한 K-트레인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한국 문화를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K-푸드 시식, K-콘텐츠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기차 여행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코리아그랜드세일 주요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 누리집(en.koreagrandsa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2026.01.20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K-공감>바로가기 -
한파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취약계층 보호·국민 불편 최소화"
정부가 19일 오후 5시부로 한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개최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한파가 길게 이어지면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기관은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 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한파·대설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20개 구역에 한파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서울 송파구 미디어아트 조형물인 '더 스피어'에 표시된 실시간 온도가 영하 10도를 나타내고 있다. 2026.1.20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20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15℃ 안팎까지 떨어지는 강한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는 한파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단계별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소방·경찰 및 지방정부가 협력해 야간·새벽 등 취약 시간대 집중 대응을 위한 비상관리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한파에 더욱 취약한 노숙인, 독거노인 등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을 보다 촘촘히 이행하고, 방한용품 지급 등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한파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 정보 현행화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동노동자 등 필요한 분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온 급강하에 따른 농·수산물 냉해 방지, 수도시설 보호와 함께, 난방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공급상황도 모니터링해 국민 일상 속 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가용매체를 총동원해 기상 정보 확인, 외출 자제, 외출 시 목도리 착용, 수도관 동파 예방조치 등 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한다. 김 본부장은 눈·비가 내린 후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결빙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하며, 상대적으로 눈이 덜 오는 기간을 활용해 붕괴·전도 등 인명피해 재해우려지역 지속 점검, 제설장비 점검·보수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1.20~25일 한파·대설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6.1.19 (사진=행정안전부) 김 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한파가 길고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파 취약계층을 비롯한 국민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수도관 동파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파 국민행동요령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기후재난관리과(044-205-6369), 자연재난대응과(044-205-5231)
2026.01.20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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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1.9% 전망…선진국 평균 웃돌아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9%로 상향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9일 '2026년 1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2025년 및 2026년 성장률 전망을 모두 상향해 지난해 10월 전망 대비 0.1%p씩 개선된 1.0%, 1.9%로 전망했다. IMF는 지난해 7월 이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지속 상향하고 있으며, 특히 2026년 성장률 전망은 선진국 평균 1.8%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7.28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MF는 연간 4차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4월·10월은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주 전망이며, 1월·7월은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정 전망이다. IMF는 먼저 무역정책 변화에 따른 하방 요인과 AI 투자 급증, 재정·통화지원, 완화적 금융 여건 등 상방 요인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2025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해 10월 전망 대비 0.1%p 상향한 3.3%, 2026년은 0.2%p 상향한 3.3%로 조정했다. 선진국 그룹(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41개국)의 2025년 성장률은 지난 전망 대비 0.1%p 상향된 1.7%로 수정됐으며, 2026년 성장률은 0.2%p 상향한 1.8%로 예측했다. 국가별로 미국(2025년 2.1%, 2026년 2.4%)의 성장률은 재정 부양 및 금리인하 효과, 무역장벽 관련 하방압력 완화, 양호한 지난해 3분기 실적과 셧다운 이후 회복세 시현 가능성 등을 감안해 2025년(+0.1%p)과 2026년(+0.3%p) 모두 상향 조정됐다. 유로존(1.4%, 1.3%)의 경우 높은 에너지 비용 및 유로화 절상 등 제약 요인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재정 부양, 아일랜드 및 스페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2025년(+0.2%p), 2026년(+0.2%p) 성장률 모두 상향했다. 일본(1.1%, 0.7%)은 새 정부의 경기부양 대책 효과로 2026년 전망이 소폭 상향(+0.1%p)됐다. 신흥개도국 그룹(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155개국)의 2025년, 2026년 성장률은 각각 0.2%p씩 상향된 4.4%, 4.2%로 전망됐다. 중국(5.0%, 4.5%)은 재정 부양 및 미국의 관세 유예 효과로 2025년, 2026년 각각 0.2%p, 0.3%p 상향 전망했으며 인도(7.3%, 6.4%) 역시 3·4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로 각각 0.7%p, 0.2%p 상향 전망됐다. 글로벌 물가상승률의 경우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2025년 4.1%, 2026년 3.8% 수준으로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나 국가별 물가 흐름은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IMF는 세계경제의 위험이 여전히 하방 요인으로 기울어 있다고 진단하면서, 주요 하방 요인으로 소수 AI·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집중, 여전히 높은 무역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긴장, 주요국의 높은 부채 수준 등을 제시했다. 특히 AI의 생산성·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약화될 경우 급격한 자산가격 조정이 발생하면서 금융 리스크가 전이·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무역 긴장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각국이 AI 도입을 통해 중기 생산성이 향상될 경우 세계경제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의 :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다자금융과(044-215-4810)
2026.01.19
재정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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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중심대학 10곳 올해 새로 선정한다…대학당 연 30억 원 지원
올해 인공지능중심대학(AI중심대학) 10곳이 새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학에는 최장 8년 간 최대 240억 원이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부터 2026년도 AI중심대학 사업을 공고하고 10개 대학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중심대학 사업은 AI시대 급증하는 인재 수요에 대응해 기존에 구축된 소프트웨어(SW) 교육 기반을 활용해 대학 내 AI 교육체계를 신속히 확립하고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AI기술 자체를 개발, 구현하는 AI전문인재뿐 아니라 각 전공 분야에 AI기술을 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AX융합인재의 체계적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12.30.(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30개 대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최장 8년(3+3+2년) 연간 30억 원 규모(최대 240억 원)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AI중심대학 사업은 유사 사업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대학 AI교육을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AI거점대학(9개 지역거점국립대학)과 AI단과대학(4대 과학기술원)을 제외한 일반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I중심대학은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 AI교육체계 혁신 및 제도 개선 먼저 AI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AI·AX교육 총괄을 위한 총장 직속 전담조직을 마련해 ▲학사-석사 연계 과정(패스트트랙) 운영 ▲AI융합학과 운영체계 확보 ▲교원 평가·보상제도 강화 AI교육 실습을 위한 연구환경 구축 등 AI교육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 교육체계를 확립한다. 아울러 기존 AI·SW교육과정을 산업계 수요에 맞춰 대학별 특성화 커리큘럼으로 재편해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 AI특화 교육과정 운영 전공에 상관없이 AI기초·활용 교육을 제공하여 누구나 AI 기초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인문·사회·의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어려움 없이 AI융합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각 전공지식에 AI를 접목하는 중간 교과목인 '브리지 교과'를 신규 개발해 도입한다. 또한 기업-대학 간 협력모델을 구축해 졸업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 마련 장기 인턴십 추진 산업계 멘토 참여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취업 준비생과 산업계 사이 채용 장벽을 허문다. 과학기슬정보통신부 'AI 중심대학 추진목표 및 추진과제'(표=과기정통부 제공) ◆ 특화산업 AX전환 지원 및 창업 활성화 대학-산업계 공동 참여 조직(가칭 교과과정혁신위원회)을 구성해 AI 교육과정, 교원 발굴·추천과 같은 대학 내 교육 협력 사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개선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산업계의 AX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운영 산업계 문제해결 프로젝트 발굴·협력 등을 추진한다. 한편, 대학 내 AI분야 창업 도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전 기반이 되는 학생 주도형 창의과제 수행을 독려하고 우수 참여 학생에게 멘토링 지원 AI실습환경 지원 지원금 등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외부 AI 경진대회 참여 등 적극적으로 경쟁에 도전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경험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한다. ◆ AI가치 확산 역할 강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AI가치 확산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초·중등생 대상의 AI캠프, 재직자 대상 기술 세미나, 소외계층을 위한 AI봉사단과 같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국민의 AI 활용 능력을 제고한다. 무엇보다 대학이 개발한 우수 강의 콘텐츠를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우리의 AI 러닝(3분기 서비스 개시 예정)'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우수한 AI 교육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4대 핵심과제 추진과 함께 SW중심대학 사업 참여 대학과 함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연합 해커톤 개최 등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해 국내 대학의 전반적인 AI교육 역량을 한 차원 높이는 데 앞장선다. 이번 사업의 추진 계획 및 사업 공고 등 세부 내용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청년들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학은 AI인재 양성 관문으로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AI중심대학과 그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SW중심대학이 긴밀히 협력하여 AI·SW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AI교육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과(044-202-6318)
2026.01.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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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천·해남·울산·철원에 '관광두레' 생긴다…피디 5명도 선발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5곳과 그 지역에서 활동할 피디(PD) 5명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으로 경기 광명시, 충남 서천군, 전남 해남군, 울산 중구, 강원 철원군 등을 확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관광두레 누리집 내 '관광두레 in 대한민국구석구석' 지도 캡처.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지역의 관광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4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5명, 지역 주민사업체 998개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지난해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 이번 '관광두레' 공모(지)에는 총 33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 60명이 지원해 12:1 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 이해도 및 현장성, 사업화 및 성과 창출 역량, 지자체와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를 실시해 최종 사업지역을 선정했다. 올해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는 앞으로 각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관광두레 피디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전문성을 축적하고 지속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공모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visitkorea.or.kr/home)과 관광공사 누리집(www.k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을 기획·운영하는 '관광두레'는 현장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관광콘텐츠 다양화, 관광수익의 지역 환원 등 실질적 성과를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과 관광두레 피디가 함께 성장하고 주민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진흥과 (044-203-2828),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파트 (02-729-9519)
2026.01.19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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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르신들에 '음성'으로 한파 위험수준·대응요령 등 안내
"오늘은 한파 위험수준 '관심' 단계로 어제보다 매우 추운 아침이에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 꼭 필요한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보온에 유의하세요" 기상청은 전국에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의 '기상청 한파 영향예보 음성전달 서비스'를 제공해 한파에 취약한 고령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한파 영향예보'는 한파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한파의 위험수준을 관심·주의·경고·위험 등 4단계로 알려주고,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분야별 대응 요령을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보급한 AI기술 활용 기기 중 전국에 약 4000대 설치된 화면형 AI 스피커 기기를 활용해 '음성'으로 이러한 내용을 전달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한파로 얼어붙어 있다. 2026.1.11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상청은 2024년 제주도에서 'AI 기반 영향예보 음성전달 서비스'를 폭염에 대해 시범 운영한 후 이듬해 여름부터 전국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2024년 시범운영 당시 만족도가 높게 나왔고, 서비스 대상 어르신들 가운데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기상청은 지난해 실제 AI 스피커를 통해 폭염 영향예보를 받아 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대면 인터뷰 등을 실시하면서 서비스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계속 확인하며 발전시켜 왔다. 그리고 이번 겨울부터는 전국 각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00대가량 보급된 AI 스피커를 통해 한파 영향예보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각 기기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 한파 영향예보가 발표될 경우 어르신 맞춤형 대응 요령이 음성을 통해 자동 송출되는 방식으로, 보다 실효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현장 인터뷰 등으로 발굴한 개선 사항을 이번 한파 영향예보 전달체계에 반영했다. 한편 기존에는 어르신들께서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안전하게 계획하실 수 있도록 낮 12시와 저녁 6시 등 하루 두번만 '내일의 영향예보'를 제공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오전 8시 안내를 추가해 하루 3번 제공하고 '당일의 영향예보'도 추가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당일의 외출 여부나 옷차림을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금까지는 단순히 '현재의 영향예보' 위험 수준만 안내했으나 이번 한파 서비스부터는 '어제 대비 변화'를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께서 '어제 날씨'와 직관적으로 비교하실 수 있다. 이 외에도 화면형 AI 스피커라는 점을 적극 활용해 글자와 음성만 제공하던 기존 방식에 위험수준에 맞춰 달라지는 움직이는 그림영상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시각적으로 더욱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겨울철마다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장기적으로 위험기상에 대비된 나라, 온 국민이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기상청 한파 영향예보 발표 기준 등 문의 : 기상청 예보국 예보정책과(02-2181-0493), 예보총괄관리관 재해기상대응과(02-2181-0703)
2026.01.19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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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인·허가 지원센터' 운영 한 달…주택 2700세대 공급 정상화
인·허가 지연으로 수개월 중단됐던 주택사업이 재개되면서, 입주 지연이 우려됐던 주택 2700세대 공급이 정상화됐다.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은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 시범 운영 한 달여 만에 법령 해석과 기부채납 협의를 지원해 주택사업 2건(총 2700세대)의 인·허가를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 (지원센터)는 국정과제이자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인·허가 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분양가 상승 등 문제 해소를 위해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 해석 혼선과 지방정부-사업자 간 이견을 직접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허가 기관과 사업 시행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사안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에 지원이 이뤄진 사업은 경기 의정부시와 의왕시에 위치한 2개 주택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각각 법령 해석과 기부채납 문제로 6개월 넘게 인·허가가 지연돼 입주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지원으로 사업 재개는 물론 약 30억 원의 사업비 절감 성과도 거뒀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한강변 아파트 단지. 2026.1.15.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례 1. 법령 해석 차이로 6개월 멈춘 인허가에 물꼬 경기 의정부 주택사업 현장은 방화구획 적용 범위를 둘러싼 건축법 해석 차이로 사업 승인이 6개월째 지연되면서, 매달 수억 원에 달하는 금융비용이 발생하고 있었다. 의정부시는 법령이 모호하고 기존 유권해석도 명확지 않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엘리베이터홀에 설치된 설비배관 공간도 방화구획을 해야 한다고 해석한 반면, 사업자는 배관 설치로 인해 바닥이 관통된 부분만 충전하면 법령에 적합하다고 해석하고 있었다. 지원센터는 법률 소관 부서와 해당 공동주택 도면을 직접 검토하여 사업자 해석이 타당하다는 유권해석을 제시함으로써, 재설계 등에 소요되는 3개월의 금융 비용과 사업비 증액분 등 약 15억 원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인·허가 또한 즉시 재개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 주택사업, 법령 해석 정리로 한 달 만에 재개 상황 정리 사례.(국토교통부 제공) ◆ 사례 2. 기부채납 부족분 문제 직접 중재 경기 의왕시 재개발 현장은 정비계획 수립 시 협의된 기부채납 면적이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 축소되면서 의왕시는 기부채납 부족분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사업자는 종전과 공사비는 동일한 수준으로 투입되었다며 물러서지 않는 상황이었다. 지원센터는 관련 법령과 유사 사례를 토대로 기부채납은 면적을 기준으로 하며 규모·가액 등의 산정 시점은 사업시행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함이 타당하다 해석하면서, 해당 현장이 완화받은 용적률 대비 부족한 기부채납분을 직접 산정(약 13억 원)해 인·허가 기관과 사업자 간 불필요한 분쟁 및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예정대로 준공이 가능하게 도왔다. 의왕 재개발 기부채납 분쟁 사례 정부 중개로 해결 사례.(국토교통부 제공) 한편 지원센터의 지속적·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재 지원센터 설치 근거 등을 포함한 '부동산개발사업관리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돼 있는 상태로, 국토교통부는 향후 입법이 완료되는 대로 지원센터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성과는 개별 사업에 대한 문제 해결을 넘어 중앙정부·지방정부·민간이 협력해 인·허가 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의 부담을 완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국토교통부 부동산투자제도과(044-201-3416), 건축공간연구원(044-417-9836)
2026.01.19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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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추위' 대한 앞두고 한파 예보…질병청 "한랭질환 고령층 집중 주의"
질병관리청은 대한(大寒)을 앞두고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5년간 한랭질환 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한랭질환 1914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1071건으로 약 56%를 차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동반 질환으로 치매가 신고된 사례는 234건으로 전체의 12.2%를 차지해, 인지기능 저하를 동반한 고령층에서 한랭질환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령별 한랭질환 감시자료 연령별로 보면 고령층에서는 전신성 질환인 저체온증 비율이 높았으며, 젊은 연령층에서는 동상·동창 등 국소적인 한랭질환 발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의 경우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추위에 대한 인지와 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반면, 젊은 층은 야외활동 중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길가에서의 발생 비율이 높았으나, 고령층은 집과 주거지 주변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발생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젊은 연령층은 산, 스키장, 강가·해변 등 야외활동 장소에서 한랭질환이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2013년부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5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 정보를 일별로 제공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 내 한파 신고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6.1.2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5년간 분석 결과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한랭질환 감시자료에서 고령층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외출 시 방한복과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고령자나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043-219-2951)
2026.01.19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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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탈리아 정상 공동언론발표 "과학·방산 등 협력 확대…중기 육성·지원도 추진"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9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1.19(ⓒ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저와 멜로니 총리는 전략적 동반자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수준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멜로니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교역 분야 협력은 양국 경제규모와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수준으로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새 기회 창출의 장이자 기업 애로 상담 창구로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중소기업 생태계가 잘 발달한 이탈리아의 강점을 바탕으로 중기 육성과 지원에 관한 협력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 미래가 달린 과학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기초응용분야 공동연구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연구자를 지속 발굴하고 인공지능, 우주항공 같은 첨단산업으로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산 분야에서도 서로 강점에 기초해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뤄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양국 신뢰와 우정이 돈독해지도록 문화 및 인적교류 협력을 늘려가겠다"면서 "저와 멜로니 총리는 한국 국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탈리아 여행을 하도록 주요 관광지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세밀하게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시, 공연, 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며 "다음 달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데, 멜로니 총리에게 동계올림픽에 방문할 우리 선수들과 국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세계 평화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이탈리아는 국제무대 가치를 공유하며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는 우방국으로, 한반도 긴장 완화를 넘어 세계적 평화 가치를 함께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재난 예방·문화유산 보호·반도체 분야 협력 MOU(양해각서) 서명을 통해 양국 간 협력 폭이 더 넓어지고, 인적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은 오랜 친구이자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 전략적 동반자로서 한-이탈리아 양국이 서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의 관계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한 자리"라며 "실용주의로 대표되는 저의 국정운영 철학과 멜로니 총리의 개혁 정신은 무엇보다 민생과 성장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맞닿아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멜로니 총리가 저를 국빈으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점에 깊이 감사하다"며 "머지않은 시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해 오늘의 건설적 논의에 이어 실질적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오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2026.1.19(ⓒ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멜로니 총리는 "이탈리아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과 굳건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며 "이탈리아 기업들은 한국의 카운터파트에 있어서 굉장히 신뢰성 있는 파트너다. 이러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자 측면 뿐 아니라 다자적인 측면에서도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협조해 함께할 것"이라며 "한국은 주요7개국(G7)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우리는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의 새로운 협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분야 협력을 비롯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 문화유산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청와대는 '대한민국과 이탈라이공화국 간 공동언론성명'을 별도로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양국은 경제·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반도체, 핵심 광물 등 첨단 제조업 협력을 확대하고, 반도체 협력 양해각서(MOU)를 통해 민간 협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광물안보 파트너십(MSP) 등 다자 틀을 활용해 안정적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과학기술·문화 협력도 강화한다. 양국은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확대하고, 2024~2025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문화·관광·스포츠 협력을 넓히기로 했다. 국제 현안과 관련해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구축, G20과 G7 등 다자무대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2026.01.19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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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농업 공공 인력공급 60%로 확대…인력난 해소 본격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30년까지 공공부문 농업 고용인력 공급 비중을 60%로 확대하고,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확대와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강화를 통해 중장기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역대 최대인 9만 2104명으로 늘리고,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도 130개소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농업 고용인력 부족 문제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인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단기 농번기 대책 중심의 인력 정책에서 벗어나 공공 중심의 안정적 인력 공급과 노동자 안전·인권 보호를 포괄한다. 농업 고용인력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2030년 공공부문 농업 고용인력 공급 비중 60% 확대 ▲2026년 계절근로자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률 100%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의 임금체불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11일 인천 남동구 한 농장에서 농민들이 선선한 이른 아침에 대파 모종을 밭에 옮겨 심고 있다. 2025.9.11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공공부문 중심 농업 인력 공급 체계 구축 농가 수요가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을 확대하고, 농번기 등 일손 부족 시기에 맞춰 인력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한다.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9만 2104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도입 인원 7만 3885명보다 1만 8219명 증가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도 기존 90개소(2786명)에서 130개소(4729명)로 확대 운영되며, 2030년까지 200개소, 6000명 이상 운영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공공성이 있는 기관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농작업을 수행하는 '농작업 위탁형 계절근로' 운영 모델도 구체화해 숙련 외국인 노동자 공급을 확대한다. 아울러 계절근로자가 농번기에 맞춰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주요 출입국 관서에 '사증발급 전담팀'을 운영하고,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위해 '계절근로 통합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외국인력 도입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내국인 고용인력 비중도 40% 이상으로 확대한다. 원거리 근로자에 대한 교통비와 숙박비 지원을 확대하고, 예비 청년농과 시간제·단시간 근무 여성, 대학생 등 다양한 인력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구직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전국 180개 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보유한 내국인 인력풀은 시·도 단위로 통합 운영해 농작업 비수기 인력을 인근 지역에 연계해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위해 작물별·지역별 구인·구직 정보를 분석해 시·군별 고용 수요 예측 정보를 지방정부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주요 작물별 표준 농작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력자에게는 농기계 사용 교육을 제공해 숙련도를 높인다. 고용인력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경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노동자의 경력 개발과 일자리 매칭에도 활용한다.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입국 전 이-러닝을 통해 기초 농업 교육과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농작업 환경 조성 인력 공급 확대와 함께 농작업 현장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강화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모바일 기반 '농업 안전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계절근로 배정 농가에는 체크리스트 제출을 의무화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농업분야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3대 안전사고(추락·농기계 사고·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VR 기반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폭염 시기 근로시간 탄력 운영과 안전수칙을 담은 '안전근로계약서'도 확산한다. 특히 올해부터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또한 계절근로자의 임금 보호와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해 고용 농가의 임금체불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임금 갈취 방지를 위한 계절근로 전문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외국인 노동자 대상 인권 실태조사와 관계부처 합동 점검은 연 2회로 확대되며, 인권 침해가 확인된 사업장에는 외국인력 배정 제한 등 제재를 강화한다.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농식품부는 농협 시설과 농촌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활용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공공 주거시설 건립과 기존 숙소 개보수를 지원한다. 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는 '농업 노동자 숙소은행'을 개설해 지역별 숙소 정보를 제공하고, 숙소 실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부적합 숙소를 제공한 농가에는 외국인력 배정을 제한한다. ◆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관 기능 재편 농업고용인력 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역할도 재정비한다. 시·도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광역 단위 인력 수급 조정과 전문 인력풀 운영에 집중하고, 시·군 센터는 지역 여건에 따라 인력중개 중심형과 정착·지원 중심형으로 기능을 구분해 운영한다. 농업고용인력 지원 전문기관인 농협중앙회는 찾아가는 인권 상담 등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작업·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 경력 관리 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 인력난은 단기 처방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공공이 책임지는 안정적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 노동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제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실 농업정책과(044-201-1724)
2026.01.19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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