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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바로보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계란 수급가격 안정에 최선"
김유영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설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서 달걀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사실 확인해보고요. 정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그 내용, 살펴봅니다.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계란 수급가격 안정에 최선" 최근 언론 보도에서 "올 설엔 전도 못 부칠 판···초유의 상황에 주부들 당혹"이란 제목으로, 달걀 특란 한판의 대형마트 기준 소비자 가격은 8,100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55% 껑충 뛰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립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달걀 수급·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발표한 1월 23일 기준 대형마트의 달걀 특란 한 판의 평균 소비자 가격은 7,999원으로, 지난해 12월 평균 7,366원과 비교하면 8.6% 수준으로 올라, 55% 올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1월 19일 기준 산란계 살처분 마릿수는 443만 수이고, 일평균 달걀 생산량은 약 4,915만 개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불안감 등으로 최근 달걀 가격은 다소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설 성수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수급 상황 악화에 대비해 달걀 공급량 확대, 신선란 수입, 할인지원 등을 통해 달걀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아이디어로 누구나 창업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가동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가동됩니다. 단계별 멘토링과 경연, 창업 활동자금 지원 등을 연계한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인데요. 정부는 성장의 과실이 대기업·수도권·경력자에 집중되는 성장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창업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총 4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1단계는 전국에서 창업가 5천 명을 발굴해, 200만 원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1천 명이 지역별 오디션에 도전하면 이 중 '창업 루키' 100명을 선발해 대국민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투자를 합쳐 10억 원 이상을 지원하는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500억 원 규모의 창업열풍 펀드를 조성해 창업 루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도전 과정을 창업 경연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창업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6.02.03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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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구인력 인건비 50% 지원…비수도권 우대 지원
중소기업이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해당 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고,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연구인력난을 완화하고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의 일환으로 열린 사이버 보안 및 우주·AI·양자 관련제품 전시에서 한 관람객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2024.9.11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연구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선정 인력의 60%를 비수도권에 할당하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연구인력을 우대하는 등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신진 1명, 고경력 1명 등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출연연·전문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하는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파견된 연구인력은 기술 애로 해결과 기술 노하우 전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기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다양한 중소기업의 기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11개 파견연구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파견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지정된 4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맞춤형 연구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매칭 인력에 대해 2~4개월 인턴 과정과 채용 확정 인력 대상 R&D 프로젝트를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 (강원·충청권) 국립한국교통대, 호서대, (호남권) 전북대, (영남권) 국립창원대 올해는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채용 수요가 있는 제조AI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양성된 인력을 해당 중소기업 채용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2월 4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은 사업별 지원 방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권순재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 "디지털·AI 전환 시대에 연구인력 확보는 중소기업의 핵심 과제"라며 "중소기업이 필요한 연구인력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인력정책과(044-204-7797)
2026.02.03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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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0% 기록…5개월 만에 최저
올해 첫 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 같은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50% 확대해 공급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과 설 성수품 등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재정경제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와 석유류 가격 보합 전환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지만, 일부 먹거리 품목 강세가 여전해 서민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설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영향에 철저히 대비해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히고 "최근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져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국내 석유류 가격·수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농수산물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축산물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성수품을 평시 대비 50% 확대해 공급하는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910억 원을 투입해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할인지원 혜택이 소비자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 전후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높은 계란은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수입했고, 설 명절 전까지 전체 물량을 시장에 신속히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2일부터 18일까지 행정안전부·지방정부·민간 합동으로 명절 수요를 노린 성수품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가격 미게시,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등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관련 법에 따라 엄단할 예정이다. 정부는 근본적으로 바가지요금을 뿌리 뽑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 등을 포함한 관계부처 합동 바가지요금 근절 종합대책을 1분기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할인 대책을 담은 '2026년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한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1.28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채소류 하락폭 확대와 축산물 도축량 증가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배추·무 등 채소류 하락폭 확대와 돼지 등 축산물 도축량 증가 등으로 상승폭이 둔화해 2.6% 상승했고, 석유류는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휘발유 가격이 낮아지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개인서비스는 외식 상승률은 유지하고 외식 제외 오름폭이 축소되며 2.8%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인 2.0% 상승했고, 또 다른 근원지표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3% 올라 전월과 동일했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과실과 축산물 등의 오름폭 축소 등으로 2.2%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 오름폭 축소 등으로 0.2% 하락했다. 정부는 향후 국제유가 변동성, 겨울철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있어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절 성수품 수급 관리 등 서민 물가 부담 완화에 힘을 모으는 한편, AI 등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축산물 가격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문의 : 재정경제부 민생경제국 물가정책과(044-215-2770)
2026.02.03
재정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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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에 실린 'K-공조'의 위상, 초국가 스캠 범죄 사슬 끊었다
대한민국의 치안력이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의 깊숙한 범죄 거점 까지 가 닿았다. 지난 1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내려앉은 전용 전세기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압송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이 몸을 실었다. 이는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한 강제 송환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작전은 단순한 송환 성과를 넘어선다.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경찰청·외교부·법무부·국정원 등 유관기관이 협업 대응을 위해 구축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가 즉각 작동했음을 보여준 사례다.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한 국제 공조 시스템이 동남아시아 범죄 거점을 현지에서부터 실질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현지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년간 청년들을 감금하고 수천억 원대의 피해를 야기해 온 캄보디아 내 주요 '스캠단지'라는 범죄기반 자체를 흔들었다는 점에서 'K-공조'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다. ◆ 범죄의 온상된 캄보디아, 국가적 차원의 대응 필요성 대두 이번 소탕 작전의 배경에는 2024년부터 급증한 초국가적 스캠단지가 있다.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조직들이 당국의 강력한 단속을 피해 감시가 느슨한 캄보디아 시아누크빌과 포이펫 일대로 대거 이동하며 이른바 '풍선 효과'가 극에 달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외교부에 접수된 온라인 스캠 관련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 신고는 2023년 17건에서 2024년 220건으로 무려 13배 폭증했다.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내부에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들이 방치돼 있다. 2025.10.23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같은 기간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은 한국인 약 2000여 명이 암수 범죄의 희생양일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이들은 대부분 고수익 알바라는 미끼에 속아 건너간 청년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정부는 관련 내용을 인지한 뒤 캄보디아 현지에 수차례 단속을 요청했으나, 다국적 범죄조직이 밀집한 구조적 한계로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단속 의지는 강했으나, 단순한 단속 요청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에 부딪쳤던 것이다. ◆ [타임라인] 추적에서 무력화까지…실제로 작동한 'K-공조' 사상 최대의 '전세기 송환'을 이뤄내기까지, 제도화를 거쳐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한 'K-공조' 시스템의 타임라인을 살펴본다. 국제공조에서 전세기 송환까지…'K-공조'의 전개과정(AI 생성) ① 2025년 10월 21일 국무회의 이 대통령은 2025년 10월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6회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를 거론하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국제사기 행각"으로 규정하고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대책을 만들어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범죄가 국가 권력과의 연계설까지 제기될 만큼 구조화·조직화돼 있어 단기간에 근절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인력과 조직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것을 관계 부처에 주문했다. 특히 국정원에 별도 지시를 내렸음을 공개하고, 외교·치안·수사기관 전반이 기존 대응 틀을 넘어 비상한 수준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을 분명히 했다. 이 발언은 이후 초국경 범죄에 대한 범정부 공조 체계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출발점이 됐다. ② 국제공조협의체 발족과 'K-공조'의 시작 (2025년 10월) 다국적 범죄조직을 기반으로 하는 초국가 스캠단지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했다. 그만큼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에 대한 인식 제고가 중요해졌다. 대한민국 경찰청은 초국가 스캠단지 대응을 위해 인터폴·아세아나폴 등 국제기구와 아세안 주요국 등 9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공조협의체'를 2025년 10월 23일 서울에서 발족했으며, 이로써 초국가 스캠단지에 대응하기 위한 공식적인 글로벌 공조 플랫폼을 마련했다. ③ 아세아나폴 결의안 채택ㆍ글로벌 공조작전 회의 개최 (2025년 11월) 2025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아나폴 총회'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이 제안한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대응 국제공조 작전(브레이킹 체인스)' 결의안이 아세안 10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경찰청 주도로 서울에서 인터폴·아세아나폴·UNODC 등 국제기구는 물론, 16개국 법집행기관이 모여 '글로벌 공조작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초국가 스캠단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틀을 실행 단계로 옮기는 중요한 출발점이었다. ④ '코리아 전담반' 출범과 거점 연쇄 소탕(2025년 11월~) 지난해 10월 한국-캄보디아 간 정상회담 이후, 11월 캄보디아 현지에 양국 경찰 합동 근무 체계인 '코리아 전담반'이 공식 출범했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12월 4일 포이펫 단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번의 합동 작전을 펼쳤으며 136명의 피의자를 검거해 대부분 국내로 송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2월 4일 검거는 11월 글로벌 공조작전 회의에서 협의한 사건으로 실제 작전 성과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⑤ 인터폴 총회 결의안 의결과 'K-공조' 부각 (2025년 11월) 2025년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93차 인터폴 총회'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이 제안한 '초국가 스캠단지 근절을 위한 공동 대응' 결의안이 99%의 압도적인 찬성을 받아 의결됐다. 이는 196개 회원국이 가입한 최대 국제경찰기구인 인터폴 내에서 대한민국이 초국가 스캠단지 공동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⑥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발족과 합동 작전 설계 (2025년 12월) 캄보디아뿐 아니라 전세계 초국가 스캠단지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가 빠르게 발족했다. 외교부, 법무부,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한 TF는 우리 정부의 수사력, 정보력, 외교력 또는 국제공조 역량까지 총동원해 캄보디아 당국에서 피의자 검거에 집중하는 한편, 검거한 피의자들에 대한 송환 준비도 시작했다. ⑦ 사상 최대의 '전세기 송환' (2026년 1월 23일) TF는 피해액 486억 원 규모의 범죄조직 피의자들에 대해 전용 전세기를 투입했다. 성형수술까지 하며 도피했던 총책 부부를 포함한 73명의 피의자를 한꺼번에 국내로 압송하며 'K-공조'의 대규모 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을 가해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일벌백계의 메시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것이다. ◆ 작전 실무 총괄, 박재석 총경에 직접 듣는 사건 후일담 이번 작전을 실무 총괄한 박재석 경찰청 국제공조1과장(총경)은 이번 성과를 '치안 시스템과 외교 역량이 결합된 조직적 승리'라고 정의했다. 다음은 박재석 총경과 정책브리핑의 일문일답. 캄보디아 스캠조직 검거 작전을 실무 총괄한 박재석 총경 (사진=경찰청) Q1. 캄보디아 스캠단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을 비롯한 우리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캄보디아 스캠단지 피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경찰청, 외교부, 법무부, 국정원 등 관계 부처가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양국 정상회의 이후 캄보디아에 설치된 '코리아전담반'은 현지 경찰청과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첩보 수집과 추적, 합동작전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범정부 대응기구인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가 가동되면서 캄보디아를 넘어 전 세계 초국가범죄에 대한 부처 간 협업 체계가 강화됐습니다. Q2. 이번 단체송환 작전이 처음은 아닌데요, 그 동안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요? 우리 정부는 지난 9월 이후에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이번까지 총 3번에 걸쳐 전세기를 통한 피의자 단체송환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지난해 9월에는 약 7년 만에 필리핀과 협력하여 49명의 주요 피의자들을 단체송환했습니다. 연이어, 10월에는 캄보디아에서 64명의 스캠범죄 등 주요 피의자들을 전세기를 통해 단체송환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다시 캄보디아에서 73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요 피의자들을 단체송환했습니다. 특히, 이번 작전은 초국가 스캠단지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추진됐는데, 피의자들을 신속히 송환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범죄자들의 해외 도피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했습니다. Q3. 이번 피의자 단체송환 작전은 73명을 전용 전세기로 동시에 소환한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로 기록됐습니다. 이렇게 단체송환에 적극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정부가 피의자에 대한 단체송환을 하는 이유는 국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치는 주요 피의자들을 신속히 국내로 송환해서 수사함으로써, 공범과 윗선에 대한 추적과 검거를 용이하게 하고, 피해자금을 신속히 동결하고 환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일부 피의자들은 현지 수용 중에도 외부와 연락하거나 탈옥을 모의하는 등 범죄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어, 단체송환은 현지에서 새로 형성될 수 있는 범죄 기반을 차단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아울러 다수 인원을 동시에 송환함으로써 현지 교민사회의 치안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박재석 경찰청 국제공조1과장(총경)이 캄보디아 스캠단지 소탕과 대규모 피의자 송환 작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Q4. '코리아 전담반'은 현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였나요? '코리아 전담반'은 수사·국제공조 경력이 풍부한 한국 경찰 7명과 캄보디아 경찰 12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담반은 현지에서 재외국민 피해 발생 신고 신속 대응, 스캠단지 등에서 피의자 검거 및 피해자 구출, 범죄첩보 수집·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에서 수집한 첩보를 바탕으로 추적, 검거 등 즉각적인 공조가 가능해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단체송환 작전을 위해서도 현지 경찰주재관, 이민청 등과 긴밀하게 협업해 안전하고 변수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Q5. 지난해 10월 국제공조협의체 발족, 11월 아세아나폴 총회에서 채택된 '브레이킹 체인스' 결의안은 대한민국 주도 스캠단지 대응을 공식화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후 국제사회에서 인식 변화가 있었다고 느끼신 지점이 있었는지요? 스캠단지에서는 스캠범죄뿐 아니라, 이와 연계된 인신매매, 감금 등 복합적인 범죄들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캠단지의 초국가범죄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의 협업, 즉 국제공조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은 초국가 스캠단지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 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세아나폴 컨퍼런스'에서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대응 국제공조 작전(Breaking Chains)' 결의안이 아세안 10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됐을 때, 제93차 인터폴 모로코 총회에서 대한민국 주도로 발의한 '초국가 스캠단지 근절을 위한 공동 대응' 결의안이 참여국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받아 의결됐을 때, 그리고 저희가 제안한 결의안들에 대해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많은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지 발언을 해 줬을 때, 드디어 국제사회에서도 스캠단지 대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박재석 총경이 단체송환 작전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Q6. 이번 작전이 해외로 도피해 범죄를 저지르는 스캠 조직과, 동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에게 각각 어떤 메시지를 남겼다고 보십니까? 현재 이번에 단체송환된 피의자 73명 중에 72명은 우리 사법기관에 의해 구속됐으며, 이들에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피해액만 480여 억 원에 달하고 피해자들도 8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사법정의를 구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경찰의 우수한 국제공조 역량도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 있는 범죄자들에게는 '범죄자들에게 더이상 안전지대는 없다'라는 메시지를, 우리 국민들에게는 '해외에서 발생한 범죄라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대응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Q7. 끝으로 초국가범죄 대응을 책임지는 실무 책임자로서,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민께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스캠범죄 등 초국가범죄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남아 지역 외에도 각국에서 발생하는 스캠범죄 등의 피의자들을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서 반드시 검거·송환해 우리 법의 심판대에 세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수사기관으로 압송되고 있다. 2026.1.23 (사진=경찰청) 국경을 넘은 범죄에 맞서, 국경을 넘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이번 작전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캄보디아 뿐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 산재한 초국가 스캠단지 범죄에 대한 국제 공조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작전이 남긴 분명한 전례가 해외 범죄 조직의 도피와 재집결을 억제하는 실질적인 경고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책브리핑 김두리
2026.02.03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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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 천안중앙시장 방문…설 민생대책 이행 확인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27만 톤 공급과 온누리상품권 할인 등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충남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 동향과 지난달 28일 발표된 '설 민생안정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함께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16대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수준인 27만 톤으로 확대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할인 등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농축수산물 할인과 상품권 지원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10억 원이 투입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와 수급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을 살펴보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2026.2.2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구 부총리는 시장 내 주요 점포를 차례로 방문해 고등어, 달걀 등 최근 가격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품목의 현장 가격을 점검했다. 구 부총리는 "설 성수품 수요와 겹쳐 체감물가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가격 불안 품목에 대한 수급 관리와 할인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추진 과정에서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설 명절 전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며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현장 환급 부스를 통합 운영하고, 모바일 대기 방식을 시범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라며 "설 성수품 확대 공급과 할인지원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올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 참여 시장을 전년 대비 60% 이상 확대해 200개 시장으로 늘리고 수산대전 상품권 발행 규모도 평시 대비 두 배인 100억 원으로 확대해 소비자 부담 경감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장 점검 이후 구 부총리와 관계 부처 관계자들은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할인행사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천안중앙시장 노점에서 출발해 해외 매장까지 확장한 꽈배기 점포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로컬 창업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천안시 무료 급식소 운영기관인 '나눔플러스 천안시 지역본부'에 기부됐다. 구 부총리는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에는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성수품 구매 자금 5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지원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39조 30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 공급도 포함돼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함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총괄> 재정경제부 민생안정지원단(044-215-2861)
2026.02.02
재정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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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바로보기] 축산농가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생산자단체와 근본적 대책 추진
김유영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양돈 산업의 질식사고 예방과 이주노동자의 처우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사실 확인해보고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에 대해 살펴봅니다. 1. 축산농가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생산자단체와 근본적 대책 추진 최근 언론 보도에서 "돼지농장은 왜 이주노동자의 무덤이 됐나"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장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생산자단체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과 관련해 축산종사자 의무 교육에 축산업 안전사고 예방 요령 강의를 추가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9개 언어와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한 교육 동영상과 리플렛을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돈장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권역별 순회교육을 확대하고, 일터지킴이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순찰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전관리와 근로자 처우와 관련해선 실태조사를 해마다 정기적으로 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근본적으로 축산 농장주가 안전관리와 근로자 처우 개선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현장 인식개선과 함께 생산자단체와 소통 강화, 정책적 유인방안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올해 3월 농업분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TF를 구성하는데요, 축산 분야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추진한다는 설명입니다. 2.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신청하세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들어보셨나요? 기업의 청년고용 확대와 청년의 취업을 촉진해 청년고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 정책입니다. 올해부터는 비수도권 지역 청년 취업과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을 우대 지원하는데요. 기업 지원을 먼저 살펴보면, 취업애로 청년을 채용한 우선지원대상기업에 1년 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합니다. 비수도권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견기업까지 해당하는데요. 여기서 취업애로청년은 만 15~34세 청년 중 실업이 길거나 특정 취업상황에 해당해 정부의 청년고용 지원 대상이 되는 사람을 말하고요. 우선지원대상기업은 고용보험상 기준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이고,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 등 일부 업종은 1인 이상 가능합니다. 청년 지원은 비수도권 지역 내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2년 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합니다. 문의와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고요. 전화는 국번없이 1350번을 누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6.02.02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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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화누리카드 15만 원 지원…청소년 등엔 1만 원 더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지난해 대비 1만 원 인상한 15만 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혜 대상 중 청소년(13∼18세)과 고령기에 진입한 사람(60∼64세)에게는 지원금 1만 원을 추가한 16만 원을 지급해 생애 주기별 문화누림 수요에 맞춰 더욱 촘촘하게 지원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8월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재)국립극단의 '삼매경' 종연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진을 격려하고 있다. 2025.8.(ⓒ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거의 매년 지원 금액을 인상해 왔다. 올해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해 270만 명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로 3만 원 이상 사용했으며,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사람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올해 지원금이 카드에 자동 충전된다. 지원금 자동 충전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자동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되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1544-3412),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서도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3만 5000여 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4대 프로스포츠(배구, 농구, 축구, 야구) 관람료 최대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비, 숙박료, 놀이공원(테마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스포츠용품 할인(각 가맹점 할인율 상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1인당 4매(월 3회 한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 누리집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활용하면 문화누리카드의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무료 및 할인 혜택, 나눔티켓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해 이용자 주변 가맹점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욱 풍성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 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 등으로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거나 카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 이용자는 점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카드 재발급 시기를 놓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카드 유효기간 만료일 한 달 전에 이용자에게 그 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이용 한도가 부족할 경우에는 정부 지원금 외에 본인 충전금을 최대 30만 원(1년 200만 원 이내)까지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 간편결제서비스(NH 페이, 네이버 페이 등)에 문화누리카드 정보만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올해는 지원 금액 인상과 함께 청소년과 노년 초기에 해당하는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이 제대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소득, 지역, 연령 등 국민 각자의 상황과 관계없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문화 향유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홍보물.(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누리카드 주요 가맹점.(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문화누리 누리집 바로가기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044-203-2516)
2026.02.0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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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부터 인프라까지…한국형 'AI 풀스택', 사우디 시장 진출
1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 본사에서 열린 'AI 풀스택 협력' MOU 체결식에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나빌 알 누아임 아람코 디지털 CEO가 지켜보는 가운데,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과 모하메드 마크둠 디지털 서비스부문 사장이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1일 사우디 담맘의 아람코 디지털(Aramco Digital) 본사에서 국내 7개 인공지능(AI) 기업과 아람코 디지털 간 'AI 풀스택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아람코 디지털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모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보유한 방대한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하는 핵심 디지털 전담 법인으로, 사우디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사우디의 에너지·제조 등 현지 산업 현장의 AI 도입·활용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AI 컨소시엄 구성현황(표=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MOU를 계기로 양측은 한국의 풀스택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협력 범위를 함께 모색하고, 적용 사례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아람코 디지털 측은 아람코 그룹 내의 에너지, 제조 등 광범위한 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AI 활용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도출하고 구체적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 AI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사우디 측이 도출한 수요에 맞춰 AI 반도체, 산업 특화 LLM,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관리 등 풀스택 관점에서 핵심 역량과 기술을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개별 기업의 진출을 넘어 AI 반도체, 모델, 인프라를 하나로 묶은 '한국형 AI 풀스택' 패키지 형태의 실질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한국 AI 산업의 통합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각인시키고, 향후 이를 해외시장 진출의 표준 모델로 활용하여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협력은 개별 기업의 진출을 넘어 한국형 AI 풀스택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고 실질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신흥시장에서 더 많은 글로벌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기획과(044-202-6283),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글로벌협력팀(02-2188-2439)
2026.02.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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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전 시작"…문체부, 2026 동계패럴림픽 결단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결단식 현장을 찾아 패럴림픽 무대를 위해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을 격려했다. 결단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양오열 선수단장을 포함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도 체육회 임직원, 경기연맹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단의 훈련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선수단 소개, 개식사,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휘영 장관은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수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5개 종목(알파인스키·스노보드·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휠체어컬링)에 걸쳐 50여 명이 참가한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은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휠체어컬링 5개 종목에 걸쳐 선수 16명, 임원 30명 등 약 50명이 참가한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고압산소 회복 기기, 근육 저주파 자극기, 압박용 냉각 치료기 등 첨단 과학 장비를 현장에 투입한다. 기술적 지원과 더불어 스포츠과학 연구사, 장비 매니저 등 전문 인력도 현지에 상주하며 선수들이 환경 변화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 관리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코르티나와 프레다초 선수촌 안에서 의무실을 운영하고 의료진이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동계 종목에서 빈번한 동상, 심혈관 질환 등에 대비한 의료 위기 대응 지침(매뉴얼)을 전 선수단에 배포하고 도핑 및 등급 분류 분쟁 대응체계도 갖춘다. 이탈리아 현지에는 K-스포츠와 K-문화를 알리는 홍보관이자, 장애인 국제 체육교류의 장으로서 한옥의 멋을 살린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무엇보다 코리아하우스 내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해 당일 조리한 한식 도시락을 매일 선수촌과 경기장으로 배송하며 된장국, 볶음김치, 깻잎 등으로 구성된 한식 부식도 별도 제공한다. 최휘영 장관은 "여러분이 빙판과 설원 위에서 그리는 모든 궤적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역사이자 우리 국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044-203-3185)
2026.02.0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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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궁·능 무료 개방…"경복궁서 '병오년 세화' 받아가세요"
국가유산청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고, 경복궁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세화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화'는 질병이나 재난 등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이다. 이에 조선시대에는 새해를 맞이해 왕이 신하들에게 그림을 하사하던 것이 유래돼 점차 민간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경복궁에서 진행한 세화 나눔 행사 (사진=국가유산청)먼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동안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4대궁, 종묘, 조선왕릉 등 22개소를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하는 종묘도 설 연휴 중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데, 다만 설 연휴 무료 개방 이후인 오는 19일은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전체가 휴관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6년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총 6000부의 세화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하는데, 올해 세화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와 협업해 '십이지신 붉은 말 수문장'이라는 주제로 제작했다. 세화 나눔 행사는 해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하루 2회씩(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회당 1000부를 배포한다. 또한 세화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과 행사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서 디지털 그림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국가유산진흥원 인스타그램(@goongin_official)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 02-3011-7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산불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를 현재의 '관심 단계'보다 1단계 상향된 '주의 단계'로 격상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국가유산청과 각 지자체는 지난 1월 26일부터 화재 취약 목조 문화유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새해 첫 명절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 소재한 국가유산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연휴 기간에도 국가유산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행사개요 문의 :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 안전방재과(042-481-4797),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02-6450-3835),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02-3700-3918),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사업실 궁능진흥팀(02-3011-7753)
2026.02.02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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