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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19만 3000명↑…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지난 10월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만 3000명 늘어나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0월 취업자는 290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84만 7000명보다 19만 3000명(0.7%)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일자리정보 게시판 앞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전년대비 0.1%p, 15~64세 고용률은 70.1%로 0.3%p 상승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8%로 0.1%p 상승했다.
15세 이상 경활률·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은 10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1~10월 경활률(64.7%)·고용률(63.0%)·15~64세 고용률(69.8%)도 같은 기간 기준 역대 1위다.
실업자는 65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명(2.9%)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2%로 0.1%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양호한 소비심리에 따른 내수 개선세가 이어지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28만 명(9.2%)으로 큰 폭 증가했고, 도소매업 4만 6000명, 금융·보험업 3만 4000명, 숙박음식업 2만 2000명, 예술·스포츠·여가업 7만 명 등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교육서비스는 1만 2000명으로 증가폭이 줄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2000명 감소해 서비스업 증가폭은 58만 8000명에서 48만 1000명으로 축소됐다.
반면 건설업은 강수 등 기상요인, 긴 명절연휴에 따른 조업 영향 등으로 12만 3000명 줄었고, 제조업은 5만 1000명 줄었지만 내수·수출 개선 등으로 감소폭은 축소됐다.
지위별로는 상용직이 28만 6000명, 임시직이 7만 9000명이 증가했으나, 일용직은 5만 5000명 감소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취업자 증가는 60세 이상이 견인했지만, 청년층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60세 이상은 33만 4000명, 30대는 8만 명 증가했으나, 20대는 15만 3000명, 40대는 3만 8000명, 50대는 1만 9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6%로 1.0%p 하락했으나 쉬었음 인구는 40만 9000명으로 9000명 줄며 6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성장과 고용의 선순환 지속을 위해 내수 활성화·취약부문 보완에 힘을 모으고 AI 대전환·초혁신경제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비회복 모멘텀이 고용으로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강화하고, 대미 관세 협상 후속조치 등 통상 리스크 완화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 인력정책과(044-215-8532),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미래고용분석과(044-202-7256)
2025.11.12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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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전방위 지원…내년 물류 바우처 신설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플랫폼 육성, 전략품목 지정, 물류·통관 지원 강화 등 종합 대책이 시행된다.
또한 온라인 물류바우처 신설, 국내외 물류거점구축, 수출 신고체계 간소화 등으로 물류·통관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온라인 수출보험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인천국제공항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온라인 수출 참여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 개막식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업체들과 상담하고 있다. 2025.10.21(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K-브랜드 전문 플랫폼 육성 및 글로벌 협력 강화
중기부는 먼저 TIPS나 예비유니콘 등 민간에서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중소플랫폼을 선별해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한다.
플랫폼 리뉴얼, 해외시장 조사·분석, 홍보·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하고,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해외법인 설립과 현지화 지원에 나선다.
특히 남미·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K-POP 캐릭터·굿즈, 인테리어 소품 등 특화상품 중심 플랫폼을 집중 지원해 온라인 수출 창구를 다변화한다.
또한 정부-플랫폼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플랫폼사와 전문셀러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정부는 입점·마케팅 비용을, 플랫폼사는 수수료 우대·기획전 개최 등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추진한다.
온라인 B2B 거래지원 사이트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의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기업은 사이트를 통해 수출지원 정책, 최신 시장 동향, 사업 신청, 애로 접수, 물류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운영 체제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바이어 간 매칭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 K-온라인 수출 전략품목 지정 및 맞춤형 바우처 지원
국내·외 판매 우수제품과 각종 경진대회 수상작, 동행축제 히트상품 등을 선별해 'K-온라인 수출 전략품목'으로 지정하고 집중 지원한다.
전략품목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온라인 수출 바우처'를 제공한다. 기업은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인증획득, 물류 등 기업 맞춤형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K-혁신사절단' 프로그램을 운영, 품목별 전문셀러와 바이어를 직접 연결하고 국내 상담회와 현지 매칭을 병행한다.
수출국별 포장·표기 기준, 인증 취득 등 현지화 지원 컨설팅도 신설되며 이와 연계해 정책 금융과 수출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국내 유통사와 협력해 해외 유통망 진출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는 '협력 프로젝트형 수출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된다.
◆ 스마트트레이드 허브 등 물류·통관 지원 대폭 강화
중기부는 온라인 수출기업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물류·통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온라인 수출 전용 '물류바우처 사업'을 도입하고, EMS 등 우체국 물류 서비스 이용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SDS 등 민간물류사 전용 선적공간을 활용한 신속배송도 지원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내에 건립 중인 '스마트트레이드 허브'는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로, 2026년 말부터 본격 운영된다. 하루 2만 4000개 이상의 소량·다품종 물량을 저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중인 미국 LA 등지의 물류센터를 활용해 수출기업이 직접 이용 가능한 현지 공간을 확보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K-뷰티 전용 물류센터'도 구축한다.
통관 분야에서는 관세청 주도로 간이수출신고 대상 확대, 반품 물품 반입절차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중기부·관세청 합동 권역별 설명회와 고비즈코리아 내 통관지원 코너 운영 등 현장 소통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또 K-브랜드 보호와 온라인 거래 안전 보장을 위한 조치들을 시행하기로 했다.
K-브랜드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식재산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K-브랜드 지식재산 보호 협의체'를 구성한다.
해외거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lobal Business Center, GBC)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해외IP 센터를 통해 법률 자문과 대응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11월에는 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온라인 수출기업 전용 판매대금 보장보험을 출시, 플랫폼사의 경영 악화 시에도 기업이 정산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한다.
또한 온라인 수출 전담기관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중소기업 수출통계에 온라인 수출 항목을 반영하는 등 제도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MD, 전문셀러, 인플루언서 등 온라인 수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도 확대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인천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 발표 및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할인 협업사업, 스마트트레이드 허브 운영협력, 공동 수출 상담창구 마련,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글로벌 플랫폼사와 물류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는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온라인 수출 관련 중소기업이 이번 대책을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이행하고 그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며 "이번 대책의 성과 등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온라인 수출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044-204-7507),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044-202-2969),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044-201-4063), 해양수산부 스마트물류운영팀(044-200-6208), 지식재산처 상표분쟁대응과(042-481-5999), 관세청 전자상거래지원과(042-481-7832), 우정사업부 국제사업과(044-200-8291)
2025.11.12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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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사 PF보증·안심환매, 연내 1조 원 이상 지원
# 전북 A 건설사는 시공순위가 낮아 기존 PF 대출보증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PF 특별보증 지원을 통해 1400억 원 규모의 PF 대출이 가능해졌다. 부산 소재 B 건설사도 시공순위는 낮지만 PF 특별보증 심사 결과 우수한 사업성을 인정받아 보증료를 14% 절감할 수 있게 됐다.
# 부산 소재 C 사업장은 공정률이 90% 이상이었음에도 분양률이 낮아 잔여 공사비 조달이 어려웠으나 안심환매를 통해 부족한 공사비 조달이 가능해졌으며, 최근 공사비 증가로 인해 공사비 조달과 하도급대금 지급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전남 소재 D 사업장은 안심환매를 통해 잔여 공사비 조달과 미지급 공사비 해소 등이 가능해져 사업비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건설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특별보증과 미분양 안심환매를 올해 안에 1조 원 이상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과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으로 발표한 중소건설사 PF 특별보증 및 미분양 안심환매에 대한 주택업계의 호응이 높아 현재까지 8000억 원 이상이 접수됐고, 이달 중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2025.1.2.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F 특별보증 사업은 시공순위 100위권 밖의 중소건설사가 시공하는 사업장까지 지원하기 위해 기존 PF 대출보증 대비 시공자 평가 비중을 35점에서 30점으로 낮추고, 사업성 평가 비중을 65점에서 70점으로 높였다.
아울러, 중소 건설사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을 고려해 보증 대상 금융기관을 기존 은행권과 증권·보험·상호금융에 더해 저축은행까지 확대하고, 심사 절차와 보증료율을 모두 유리하게 적용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이에 도입 2개월 만에 5곳의 중소 건설사 사업장에 6750억 원의 PF 특별보증을 승인했고, 2곳의 사업장은 심사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80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2027년까지 모두 2조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심환매는 미분양으로 자금난과 사업 추진 어려움을 겪는 지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3~4%대의 저금리 자금을 공급해 주택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돕는 사업으로, 정부는 올해 안에 2500억 원을 출·융자하고 2028년까지 1만 호에 2조 400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9월 5일 1차 모집 공고 이후 현재까지 1644억 원 규모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달 중 심사를 거쳐 연내 자금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4일 공고한 2차 모집부터는 주택업계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제한하지 않고 수시 접수 방식으로 바꾸고, 그동안 제기된 업계 제안 사항을 반영해 개선된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률 기준 미달성 사업장도 자금 지원 전까지 달성하는 조건부로 사업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잔여 수입금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시공순위 30위 내 건설사도 우선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요건을 완화한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PF 특별보증과 안심환매 사업으로 올해 안으로 1조 원 이상의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택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주택 공급 여건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주택기금과(044-201-3338),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금융실(051-955-5770, 5771)
2025.11.12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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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겨울 난방비 최대 59만 2000원 지원
산업통상부는 12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올해 동절기(12~3월) 난방비를 최대 59만 2000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주택가 가스계량기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산업부는 2022년부터 동절기에 도시가스 요금지원 한도를 확대해 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도 동일한 지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대신신청 제도 대상자는 주민등록표(등본) 제출만으로도 자격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명문화하고,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정보를 보유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요금 지원대상 시설을 장애인 생활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일부 시설에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모든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긴급생활지원쉼터 등을 지원대상으로 추가한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지원수준은 기존 가구당 최대 1만 2400원에서 재난 발생 월의 가스요금 전액 지원으로 확대해 실효성을 높인다.
산업부는 이번 방안을 담은 도시가스요금 경감지원 금액 한도 산정 등에 관한 지침을 행정예고해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문의 : 산업통상부 자원산업정책국 가스산업과(044-203-5236)
2025.11.12
산업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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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체감경기 5년 내 최고치…소비쿠폰 등 정책효과
10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 전망경기동향지수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하반기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이하 BSI)가 전월 대비 2.5p 상승하며 79.1를 기록, 2021년~2025년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 상황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로,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통계다.
서울 시내 한 시장에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2025.9.22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근 1년(2024년 10월~2025년 10월)간 체감 BSI 지수의 흐름을 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는 소비심리 위축과 명절비용 부담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3월 계절적 성수기 요인으로 다소 회복했으나 4월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다시 주춤했다.
그러나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민생회복을 위한 각종 소비진작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경기 체감도가 꾸준히 개선됐다. 특히 하반기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등 소비 활성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시행된 8월~10월 기간 내 BSI 상승폭이 두드러져 이번 10월 최고 수치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스포츠·오락 서비스업(+12.5p), 개인서비스업(+9.5p), 수리업(+7.2p)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울산(+15.2p), 세종(+11.4p), 전북(+8.6p)순으로 상승세가 뚜렷했고, 부문별로는 판매실적(+3.8p), 자금사정(+3.2p), 고객 수(+2.8p) 순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전망 경기동향지수(전망BSI)은 익월 경기 전망을 수치화한 지표로 올해 11월 수치가 90.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수리업(+13.5p), 음식점업(+10.3p),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7.7p)에서 전망이 밝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울산(+19.8p), 인천(+14.0p), 대구(+9.7p), 부문별로는 판매실적(+5.2p), 고객 수(+4.4p), 자금사정(+3.2p) 순으로 전망치가 높아졌다.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하반기 추진한 다양한 소비진작 정책이 체감 BSI 개선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연말 경기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전망 BSI에 반영된 만큼, 하반기 릴레이 소비촉진행사 등 남은 정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044-204-7823)
2025.11.12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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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자녀는 '세대원' 표기…재혼가정 사생활 노출 방지
# 1. 이혼 후 자녀를 데리고 재혼한 ㄱ씨는, 최근 이사를 하면서 아이의 학교에 등본을 제출해야 했다. 그런데 등본에 아이가 '배우자의 자녀'로 기재돼 있었다. 이에 재혼 사실이 밝혀질 수 있는 등본을 제출하면 아이가 위축되거나 편견 어린 시선을 받게 될까 우려됐다.
# 2. 외국인 톰 소여(Tom Sawyer) 씨는 최근 외국인 지원 서비스 신청을 위해 주민등록표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그런데 등본에는 'Tom Sawyer'라고 표기되고, 가족관계증명서에는 한글 이름 '소여 톰'만 표기되어, 모두 본인의 서류라는 것을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등·초본에는 세대주의 배우자 외 부모·조부모·형제자매 등 가족은 '세대원'으로, 그 외에는 '동거인'으로 표기된다.
이는 등·초본 상 가족 관계 표기로 인한 재혼 가정의 사생활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세대주와의 관계 표기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아울러 외국인의 경우 주민등록표 등본에 외국인의 한글 성명과 로마자 성명을 모두 표기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2월 2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한 민원인이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한 뒤 확인하고 있다. 2023.11.20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개정안은 재혼가정 등에서의 필요 이상의 개인정보 표기로 인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고자, 필요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나타내도록 주민등록표 등·초본 표기 양식을 개선했다.
이에 세대주의 배우자 외에는 '세대원' 등으로 표기하는 바, 다만 민원인이 희망하는 경우 기존 표기법대로 등·초본에 상세한 가족 관계를 표기할 수 있다.
또한 행안부는 시행령 개정과 더불어 신청인이 신청 목적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하고, 민간·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개인정보 요구를 지양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기존 표기법(왼쪽) 및 개선 표기법
그동안 외국인의 경우 가족관계등록 서류에는 이름이 한글로 표기되고 주민등록표 등본에는 로마자로만 표기되어 두 증명서에 표기된 사람이 동일인임을 입증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앞으로는 등본에 한글 성명과 로마자 성명을 모두 표기해 신원 증명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전입신고 사실 통보서비스' 신청 및 전입신고 시 민원인이 지참해야 하는 구비서류가 간소화된다.
이에 신청인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개인정보 조회에 동의할 경우, 건물 등기부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한 장의 신청서 작성만으로 편리하게 해당 민원 신청 및 신고가 가능하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온 재혼가정의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 문제와 외국인의 신원 증명 불편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등록제도는 전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입법예고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2월 23일까지 국민과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s://opinion.lawmaking.go.kr)에서 볼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주민과(044-205-3147)
2025.11.12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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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친 수험생에 마음건강 회복 및 다양한 체험 활동 제공
성평등가족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청소년상담1388(https://www.1388.go.kr)'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To. 수험생, 응원의 한마디' 온라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과 국민이 함께 SNS를 통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나누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필요시 청소년 상담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소년상담1388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SNS 채널 온라인 이벤트 게시글 '좋아요'를 누르거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수능 응원/격려 메시지를 작성하면 총 1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경북 포항시 영일고등학교에서 학부형들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나눠줄 수능 대박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2025.11.11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먼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내 청소년 밀집지역에서는 마음회복 프로그램 'Re: Mind (수능으로 지친 마음, 다시 둥글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내 스트레스 측정기로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확인해 스스로의 심리상태를 이해하도록 돕고 감정 표현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활에서 느꼈던 불안과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 결과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전화 상담 '청소년상담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트레스 해소 미니펀치 챌린지(대전) ▲수고했어! 톡톡! 마음돌봄(세종) ▲드림캐처 만들기(전남) ▲뇌파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충북) 등도 운영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2개 지역에서는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거리·역세권·학교 주변 등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이에 걱정인형 만들기, 비즈공예, 청소년쉼터 바로 알기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현장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상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 체험활동 프로그램
전국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중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수능 후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긍정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놀이터'와 '청백 놀이터' 등을 진행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찾아가는 브릿지 캠프'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고3 수고했쇼(SHOW)'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진로체험'을 진행하며,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수능 끝, 또 다른 시작'을 통해 수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에게 고민 해결의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여행, 뷰티, 건강 분야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수능 끝, 나를 찾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전국 각 지역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구·문화예술·스포츠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역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먼저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에서는 마술·파워스피치 등을 포함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스트레스 대처 및 감정조절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전북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불법 금융사기 예방 및 아르바이트 노동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이(e)청소년(www.youth.go.kr)' 혹은 모바일 웹에서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비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검색 기능으로도 가까운 시설과 활동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청소년상담1388 수능응원 댓글 이벤트 안내 이미지
[붙임] 지역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프로그램 및 주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문의 : 성평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청소년자립지원과(02-2100-6278), 청소년활동진흥과(02-2100-6249),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센터지원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051-662-3232),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홍보전략부(02-330-2884)
2025.11.12
성평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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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내수 웃었다
10월 28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11월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29일부터 12일간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가 펼쳐지며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내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축제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10개 부처와 3만 7000개 유통사가 참여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월 2일 서울 중구 두타몰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모두의 동행'에 참석해 커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상생페이백과 연계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소비한 누적 카드결제액을 기준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갔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큰 호응을 얻었다. 누적 결제금액의 5~15%를 동일한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이밖에도 ▲지역사랑상품권 12~20% 할인 ▲배달앱 할인 ▲자동차·가전 연중 최저가 행사 ▲농축수산업계·대형마트·백화점 특별할인 ▲숙박 할인쿠폰 ▲4대 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함께 제공됐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행사가 진행된 대형마트에 소비자들이 몰려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 뉴시스
정부의 현장 행보도 이어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월 2일 '모두의 동행' 행사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민간소비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3분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면서 "이 성장동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비롯한 내수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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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K-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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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해양치유센터' 개관…수중운동·염분치료 등 운영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센터를 지난 2023년 전남 완도군에 이어 태안에 두 번째로 문을 열어 수중운동과 염분치료 등 모두 17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센터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내년 3월 정식으로 개관한다.
해수부는 오는 12일 충남 태안군 남면 달산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태안해양치유센터 전경(사진=해수부 제공)
'해양치유'란 해수, 해조류,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입욕·찜질·치료 등 각종 요법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 해외에서는 해양치유 요법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전남 완도군에 첫 해양치유센터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태안에 두 번째 센터 문을 열게 됐다.
해양치유 효능은 해수의 면역 증강 및 조절 효능, 염지하수의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 해조류의 근감소성 비만 개선 및 대사성 질환 개선, 머드의 골관절염 개선 등이 있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센터에서 염지하수 및 해양자원(피트), 해양경관 등을 활용한 수중운동, 염분치료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층의 맞춤형 운동실에서는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한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거주하는 국민에게 해양치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지역 관광상품과의 연계와 독창성 있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으로 해양치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점검과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태안군민 등을 대상으로 센터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수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양치유산업을 국가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제1차 기본계획(2022~2026) 수립, 해양치유 활성화 협의체 정례화 등으로 관련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거점별로 해양치유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전국에 모두 5곳의 해양치유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전남 완도와 충남 태안에 이어 경남 고성은 내년, 경북 울진은 2027년, 제주는 2028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이용객이 지난 8월 말에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는 앞으로도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해양자원을 활용해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해양치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044-200-5253)
2025.11.11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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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종합적인 '경찰 개혁방안 마련' 긴급 지시
국무조정실은 11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재 진행 중인 검찰개혁과 병행해 경찰도 수사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보호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경찰 개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월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울러,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에 파견된 일부 경찰관의 열악했던 처우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실관계 등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지난달 15일 개최한 APEC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 등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파견 경찰관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 지적하고, 당시 경찰청으로부터 문제 없이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그러나 실제 APEC 현장에서 일부 경찰관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점에 위로를 드리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완수한 경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044-200-8828)
2025.11.11
국무조정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