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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벤치마킹]농업 투융자·생산성 높인다
앞으로 농업에도 경영혁신기법인 ‘벤치마킹’제(목표관리제)가 도입된다.
농림부는 지난 24일 농민이 스스로 경영의 문제점을 찾아내 이를 진단하고 보완책을 마련, 경영개선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포함한 ‘벤치마킹’제를 농업분야에 도입, 농업투융자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농림부가 WTO체제 출범과 농산물시장 개방 등 무한경쟁시대에 농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선진농업형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이 제도는 농민 스스로가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농업이 어느 수준에 와 있고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 진단한 뒤 이를 보완개선해 선진국 수준에 이르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쌀 등 10개분야 시범 보급
농림부는 이를 위해 쌀·한우·젓소·양계·사과·장미·느타리버섯·시설오이 등 10개 농업분야를 대상으로 경영진단표를 개발, 각 농가에 시범 보급키로 했다.
이 경영진단표는 경영인 스스로가 진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규모, 생산 및 소득, 자금지원, 부채 현황 등을 기록한 ‘농가일반현황’과 자신의 농업경영성과가 현재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최저 1단계에서부터 선진국수준인 5단계까지 분류한 ‘경영성과지표’로 돼 있다.
생산·소득 기초자료 파악
농림부는 농민들이 진단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축협, 농촌지도소 등 관련기관과 단체들을 통해 작성 및 이용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이 경영혁신에 대한 교육을 요청할 경우 효과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농촌지도기관·농과계대학·행정기관 등의 역할과 기능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경영·기술 컨설팅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또한 전업농과 법인 등 전문농업경영체에 대한 시설 개보수·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업인이 필요한 자금을 필요한 시기에 조달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자금지원 방식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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