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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상을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세안 패션…10국 10색

아세안 10개국 대표 디자이너 패션쇼 한자리에

2019.11.15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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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패션업계가 아세안을 주목하고 있다.

세계 패션의 메카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 등 유럽에서 인정하는 아세안의 젊은 디자이너가 늘고 있는가 하면 패션 감각이 특출난 유럽 직장인을 충성고객으로 확보해 정기적으로 주문을 받는 디자이너도 적지 않다.

전통 의상만을 고수하지 않고 신선하고 현대적(모던)인 감각으로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탓이다.

이는 한국과 아세안 수교 30년을 기념해 지난 6월 14~16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아세안 위크’(ASEAN Week 2019)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세안의 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날 패션쇼에는 10개 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이 각국의 전통의상과 현대가 어우러진 의상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 브루나이 파하나 푸라, 캄보디아 CTN-TV 주말 라이브쇼 진행자 누 비아스나, 라오스 와우 패션위크에 출연한 솜폰 포네파숫 디자이너는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반영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감각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또 2015년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일로 패션 어워드 베스트 디자이너상을 받은 말레이시아의 파이루스 람단은 전통 의상인 ‘바틱(Batik)’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의상을 선보였다. 바틱은 다채로운 패턴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무늬들을 수놓는 염색 기법을 말한다.

싱가포르 부티크 페어에 6년째 참가한 필리핀의 레노라 루이사카빌리, 엘르 패션위크와 오스트리아 빈 패션위크에 참가한 태국의 폴 디렉, 베트남의 아오자이 클럽 회장인 도 트링 호아이남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각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는 박술녀 한복 연구가가 디자인하고,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동국대 교수가 의상을 입고 나와 큰 박수를 받았다.

아세안은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 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10개국을 회원으로 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다.

문의 : 한-아세안센터(02-228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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