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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대구·경북은 심각단계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 관리 중”

“제한된 지역사회 감염 전파 초기…위기경보 ‘경계’ 유지”

2020.02.22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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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청도 등 일부 지역에서 특정집단 또는 시설을 중심으로 다수의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나타나는 등 지역사회 내의 감염병 전파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런 사실들을 종합할 때 현재는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부터 지역사회 감염전파가 시작됐고 대구와 경북은 특별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하며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한 방역대응체계를 병행해 구축하겠다”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 인근 지하철역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 인근 지하철역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위기경보 단계는 현행 ‘경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 부본부장은 “심각단계로 상향하는 것은 2009년 신종플루 당시 1차례 발동된 바 있다”며 “심각단계에서는 감염병의 전국적인 지역전파에 대처하는 방역대응체계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현 시기를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이라는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부터 지역사회 감염전파가 시작된 초기단계로 판단하고 있다”며 “해외 유입을 검역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며, 확진환자에 대해서도 모두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격리해 초기확산을 통제하는 방역망 구축이 여전히 효과적인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인 대응수준은 경계수준을 유지하며 해외 유입 차단과 역학조사를 통한 초기전파 차단을 지속하되, 대구와 경북지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해 심각단계에서 함께 실시하는 방역강화조치를 실시하고, 그 외 지역은 경계단계 조치를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전파에 대응하는 방역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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