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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드린 자료의 2페이지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식품부는 국산밀 자급기반 확충을 위해 국산밀 품질 제고 및 수요 확대에 중점을 두는 ‘밀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대책은 현재 1.7%인 밀 자급률을 4년 후 9.9%까지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의 품질 제고, 수요기반 확대, 제도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그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생산단계 품질 제고입니다.
우선 고품질 품종 개발을 위해 ‘국산밀 R&D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2022년까지 빵, 중화면 등에 적합한 국내환경 적응 경질밀 유전자원을 5개 이상 개발할 계획입니다.
3페이지입니다.
보급종 공급체계를 개선하여 정부 보급종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보급종 선정 및 공급방식을 기존의 농가중심에서 가공업체 참여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생산·유통단계 품질관리 체계화를 위해 기존에 쌀 생산농가를 중심으로 지원되던 들녘경영체육성사업을 밭식량작물까지 전면 확대하여 밀을 포함하여 밭식량작물을 생산·유통하는 공동경영체에 대하여 교육·컨설팅, 농기계·장비, 저장·건조·정선·가공시설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밀-콩 그리고 밀-감자 등 벼 이외의 소득작물과 연계된 밀 작부체계 보급을 확대하고, 타 작물 재배 단지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4페이지입니다.
유통단계 품질 제고입니다.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2019년부터 기존의 외관상 품위 규격 중심의 밀 검사규격을 가공용도별 단백질 수준 및 품종 순도 등이 포함된 밀 품질등급 규격으로 변경·신설하고, 품종 및 품질 등급별 10~20% 이상 차등된 가격에 정부 수매하여 국산밀 품질 제고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수확 후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서는 밀 전문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시설을 지원하고, 기개발된 국산밀 수확 후 관리시설 표준모델 보급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 5페이지입니다.
수요기반 확대를 위해 밀 의무자조금 전환 및 국산밀 이용 음식점에 대한 인증제도를 추진하고, R&D 등 시장 차별화를 위해 청밀, 발아밀 등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성 국산밀제품의 R&D, 제품다양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신규로 밀쌀 군납 추진 및 밀쌀 학교 시범급식 그리고 지방 이전 공공기관 중심의 로컬푸드를 확대하여 국산밀 대량 수요처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급안정제도 도입입니다.
밀 수입 자유화에 따라 1984년 폐지된 밀 수매비축제를 35년 만에 새롭게 개편·도입하되,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용도별 고품질 밀을 수매하고, 수매품종 제한 및 품질등급별 차등가격 매입을 통해 고품질 밀 생산을 집중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수매된 밀은 군, 학교급식, 수입밀 가공업체 등 신규 대량수요처에 할인 공급하여 국산밀 수요기반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12개 시군에서 시범사업 중인 밀 농작물재해보험의 대상지역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밀산업육성법’도 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관계기관, 전문가, 생산자단체, 가공·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밀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중장기 국산밀 생산·수요기반 확대 및 통합적 관점에서의 밀·보리 적정 생산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밀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이 밀 수급안정 및 고품질 밀 생산 유도를 통해 국산밀 생산·소비기반을 확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생산자 및 관련 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세부과제에 대한 주기적 점검 등을 통해 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밀 자급률을 4년 후에 9.9%로 올린다고 하는데요. 그게 고품질 품종 개발은 지금 시작하면 2022년까지 개발할, ‘5개 이상 개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돼 있는데, 그러면 이것 밀 자급률하고 고품질 이 부분하고는 아직 시간상으로는 매치가 안 되는 거네요? 고품질로 해서 자급률을 높인다고는...
<답변> 그런 말씀은 아니고요. 지금 현재 밀이 저희 농진청을 중심으로 해서 1997년도부터 지금까지 개발된 품종이 한 30종 정도가 지금 개발돼서 보급이 된 게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3개 품종이 많이 보급이 돼 있는데, 그 3개 품종은 ‘금강’, ‘고소’, ‘조경’ 이런 품종이 많이 보급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저희들 밀 품종이 가장 취약한 게 뭐냐 하면 빵을 만드는 그런 가공적성, 그러니까 높은 가공적성을 요구하는 그런 품종이 지금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2020년까지는 그런 가공적성, 높은 가공적성이 필요한 그런 빵용을 중심으로 한 그런 고품질 품종을 개발하겠다는 거고요. 현재까지 일반적인 과자용이라든지, 국수나 면용이라든지 이런 품종들은 다 개발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그러니까 2022년까지 당분간은 빵용 같은 경우에는 조금 생산을 늘려나가는 게 제한적일 것 같고요. 상대적으로 국수나 면용 그리고 과자용, 이런 것들 중심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가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거기 말씀드린 고품질 품종이라 함은 ‘현재 취약한 빵용 품종을 말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요. 이거는 2022년까지 개발한다는 거고,
<답변> 예.
<질문> 그것 개발해서 실제로 시장에서 길러지고 종자가 보급되고 하면 시간이 걸릴 것 아닙니까?
<답변> 예.
<질문> 그러니까 이게 4년 후에 9.9% 제고한다는 이 부분하고는, 우리 고품질 밀을 갖다가 넣어서 제고한다는 그런 의미로는 아니겠네요?
<답변> 그러니까 그 9.9% 안에 새로 개발된 품종을 보급을 해서 생산을 하는 물량은 대개 제한적일 수밖에는 없는 그런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질문> 빵에 혹시 높은 가공적성이라는 게 어떤 것을 말하는 겁니까?
<답변> 지금... 우리 기자님들 이해하시기 편하게 조금 말씀을, 설명을 드리면, 밀가루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강력밀가루’, ‘중력밀가루’, ‘박력밀가루’. 보통 우리 가정에서 쓰는 건 중력밀가루나 박력밀가루인데, 이게 밀에 들어 있는 글루텐 성분에 따라서 구분을 합니다. 그래서 글루텐이 13% 이상인 게 강력밀가루이고, 그다음에 10~13%인 게 중력이고, 10% 이하인 게 박력밀가루입니다. 그런데 이 글루텐의 함량이 높을수록 가공적성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빵처럼 어느 정도의 탄성과 부풀어 오르는 이런 것들이 필요한 그런 가공품인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강력밀가루를 쓰고, 아니면 국수처럼 그냥 사실은 원형 그대로의 상태로 제품이 되는 이런 경우에는 중력밀가루나 박력밀가루를 씁니다.
<질문> 이게 밀 자급률 제고가 예전부터 계속 나온 이슈이고, 제가 찾아보니까 2016년에도 식량산업과에서 ‘밭식량산업 중장기발전대책’ 발표했었는데요. 이전 대책과 달라진 부분을 설명해 주시면, 꼭 집어서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밀 수매비축제 도입한다는 게 눈길을 끌었는데, 그 밀 의무자조금 도입은 그때도 목표였는데 이번에도 목표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답변> 일단 이번 대책의 특징을 꼭 집어서 말씀을 드린다면, 방금 말씀하신 대로 ‘수매비축과 관련된 부분이 가장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러니까 전에도 저희들이 밀 자급률이 워낙 낮기 때문에 밀산업을 육성을 하기 위한 그런 고민들은 계속 해 오기는 했었는데, 현재 밀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품질이 낮다.’라는 거고, 또 하나는 ‘국내외 가격차가 매우 크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러다보니까 전반적으로 국산밀에 대한 국내 수요가 대개 제한적일 수밖에는 없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현재 밀산업의 전반적인 상황은 완전히 수입이 자유화가 되어 있고, 그러니까 지금 밀 같은, 밀가루 같은 경우에 1985년, 밀 같은 경우에 1990년도에 수입을 자유화를 했고요. 그리고 정부가 밀 수매도 1984년도에 중단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한 30년 동안 완전히 자유화가 돼 있었고 그다음에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부분 내지는 농가를 지원하는 부분은 지난 한 35년 동안 무척 제한적이거나 거의 없었다, 이렇게 봐도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현재 상태에서 국내산 밀의 품질을 높여 가면서 동시에 새로운 수요처를 확보하는 것, 그것이 밀산업 육성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그동안은 사실은 그 부분에 대한 정책적인 그런 접근이 조금 제한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유효한 정책수단이 조금 부재했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에 비하면, 이번에 수매제도를 통해서 수매제도를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문제이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농가들이 품질 고급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수매제도를 운용을 할 계획이고요. 동시에 수매제도를 통해서 새로운 수요처도 확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이번 정책의 실효성을 갖게 하는 가장 큰 정책 수단은, 물론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같이 병행해서 추진하겠지만, ‘그 수매제도를 새로 도입한 것’ 그것이 가장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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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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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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